바람의 언덕,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바람의 언덕,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Posted at 2016. 8. 17. 09:18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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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 여행이야기


거제여행 / 거제 가볼만한곳

바람의언덕 / 거제 여행코스

거제 바람의 언덕


계절을 가리지 않고 1년 내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경상남도 거제. 수많은 매력적인 여행지들을 품고 있는 거제이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인기가 있는 장소들이 몇 군데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거제 남부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이 아닐까 싶다. 얼마 전에 거제 신선대에 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이라 함께 둘러보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특히 여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바람의 언덕, 그늘이 없어 조금 덥기는 하지만 눈 앞에 펼쳐지는 시원한 바다와 그 바다를 타고 날아드는 시원한 바람을 마주하고 있으면 지금의 이 무더위도 잠시 씻겨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거제 바람의 언덕


그리고 그 언덕을 상징하는 풍차 하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언덕으로 걸어가는 길. 여름 우거진 풀 숲 사이로 저 멀리 풍차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Blue City Geoje

푸른 도시 거제


참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걸어 들어가니 드디어 시야가 트이기 시작한다. 저 멀리 바람의 언덕이 보이고 그 아래로는 마치 미니어처인 양 조그맣게 보이는 차들과 집들, 그리고 사람들이 귀엽게 느껴진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하늘과 구름

이 날도 하늘이 참 예쁜 날이었다.








즐거운 여름의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잠시나마 여름의 무더위도 잊은 모습이다.





골목길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풍경들








바람에 사그락 사그락

색이 참 고왔던 아이





눈이 맑아지는 시간





언덕으로 내려가는 길 말고, 이렇게 위로 올라가는 길도 있는데 아직 한 번도 올라가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여길 올라가면 또 어떤 곳을 만나게 될까? 다음에 다시 바람의 언덕을 찾는다면 여길 먼저 올라가 볼 생각이다.





언덕으로 내려가는 길. 주말이라 그런지 역시 수 많은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이다. 사람이 없는 조용한 언덕의 모습을 구경하고 싶다면 조금 이른 새벽 시간이 어떨까 한 번 생각해본다. 다음에는 나도 그 모습을 한 번 보고 싶기도 하다.





예쁘게 잘 꾸며진 공원 같다는 느낌도 든다.





하지만 바로 앞에 이렇게 푸른 바다를 두고 있는 공원이 과연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까? 바로 그 점이 바람의 언덕이 가지는 가장 큰 매력이다.





잠시 앉아서 쉬어갈까?


잠시,, 라는 생각으로 의자에 앉았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눈 앞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이런 저런 생각들을 떠올리고 정리하고,, 떠올리고 정리하고,, 하다 보니 1시간 가까운 시간이 어느새 훌쩍 지나가 있었다.








다시 올라오는 길에 뒤 돌아본 언덕의 풍경


하늘의 구름이 참 좋은 날이었다. 그래서 괜히 더 자주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된다.




선착장과 주차장


지금도 끊임 없이 들어오는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이다. 언덕 위쪽에도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주유소 옆) 조금만 더 걷는다는 생각으로 마을 위쪽에 주차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나는 항상 그 곳에 주차를 한다.





옆에서 올려다 본 풍차, 그리고 하늘과 구름











언덕 위로 이어지는 계단 길. 길이 그렇게 길지는 않으니 부담 없이 찾으셔도 되는 곳이다. 





나중에 꼭 올라 가보고 싶은 길





거제로 떠나는 여름 여행, 바람의 언덕은 어떨까?


사실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라 개인적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거제로 여행을 간다면 한 번 정도는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다. 푸른 바다와 풍차, 그리고 운이 좋다면 푸른 하늘과 구름까지 함께 추억의 한 장으로 담아올 수 있는 곳이라 그 것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가 되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차가 막히는 것과 힘든 주차!

이점은 꼭 명심하고 찾아가야 하는 곳이다.


늘 혼자 보아왔고 걸어왔던 바람의 언덕, 함께 걷고, 바라본다면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내년을 기다려 본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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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찻길, 등대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이 풍차인데
    거제 바람의 언덕에는 저렇듯 아름다운 풍차가 있군요.
    저 풍차를 보기 위해서라도 바람의 언덕으로 달려가보고 싶어집니다.
    올 가을이든 언제든 시간을 내어 꼭 가봐야겠다고
    마음먹어 봅니다.

    너무 아름다운 거제의 모습 잘 보고 갑니다.
    여전한 찜통더위이지만 여유로운 시간 보내세요^^
  3. 거제 정말 이쁘군요.
    특히 풍차가.. 정말 신의 한수인 것 같습니다.
    저도 놀러가보고 싶네요.
    시간이 된다면..
  4. 아하~~ 여기!!!
    사실 간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갔다 온 듯한 기분이 드네요.
    이게 다 남쪽마을 특파원님 덕분이겠죠.ㅎㅎ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서 보내시나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 이야기 들려주실거죠.
    저는 조용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참 운전 조심하시고요.ㅎㅎ
  5. 네덜란드에만 있는게 아닌 거제에도 있는 풍차!!^^

    김광석 그리고 제이래빗이 부른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들어야 하겠네요. 이 포스팅을 보니 아주 잘 떠오르기도 하구...^^
  6. 이야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7. 그리스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8. 몇번 포스팅으로 본곳인데 계절마다 느낌이
    다르군요
    한 여름의 바다와 풍차..멋있습니다

    사진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9. 하나만 있는 풍차가 살짝 외로워 보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하는 바람의 언덕 풍경은 언제 봐도 멋집니다.
  10. 몇번 방문한 장소이지만 이웃님 사진으로
    보니 뭔가 다른 느낌이 드는데요~~
    매일매일 많은 분들이 찾는 거제의 명소인만큼
    더욱 주변이 아름다워지면 좋겠습니다.
    무더위에 용케 여행 계속 다니고 계시는걸 보니
    책임감 있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11. 최근에는 제주가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모두들 차라리 그 돈으로 동남아여행을 간다고 하던데..
    거제도에 존재하는 천혜의 절경이 새롭게 부상을 하는 모양입니다!!
  12. 저는 방쌤님이 어? 네덜란드 예전에 다녀오신 여행기이신가 잠깐 그런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풍차의 이국적인 모습에 얼핏 보고는 헷갈렸네요^^
    참 방쌤님 덕분에 혼자여행가도 그것도 국내로 다녀도 이렇게 아름답고 볼 곳이 많다는걸
    그리고 여러생각들을 담아 올 수 있다는 그런 프리함까지 자연스럽게 알고 갑니다.
    거제도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라는 건 방쌤님 덕분에 제대로 알고 가네요^^
    • 2016.08.24 21:19 신고 [Edit/Del]
      함께 하는 여행도 물론 너무 좋지만,,
      혼자 다니는 여행도 절대 외롭거나 그렇지는 않거든요.
      모든 일이 다 그렇듯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13. 거제 여행길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람의 언덕이지요 ...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 마음을 놓고 싶습니다 .. ㅎㅎ
  14. 와... 정말 멋있는 곳이네요
    한국에 살면서도 이런 멋진 곳을 가보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15. 10월에 여행 계획중인데 거제도 정말 좋네요~
    바람의 언덕에서 사진 찍으면 인생사진이 나올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6.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홍콩이 마구마구 뒤섞인 독특한 풍경이네요.
    저는 호주에 있을때 수영을 배웠는데 날씨가 하도 더워서 미쳤는지 저런 사진을 보면 그냥 저기서 모든 것을 탈의하고 빠져들고 싶어집니다.
  17. 무더운 여름인데도 찾는 사람들이 많군요
    잘보고갑니다. ^^
  18. 바람의 언덕...
    갔다온지 꽤 되었는뎅...ㅎ
    또 가고프네요...사람들도 많더라고요^^
  19. 예전에 1박2일에서 소개된후 저기 가보자.. 하고 떠났던 곳이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이었는데
    지금봐도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여기는 덥지도 않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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