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거제도 신선대 / 거제 해안도로 / 신선대
거제도 여행 / 거제 신선대 / 겨울바다
거제 신선대 겨울 바다
막연하게 겨울 바다가 보고 싶었던 지난 주말. 한참이나 고민을 했었다. 어디로 갈까? 부산? 거제? 통영? 남해? 그런 고민 끝에 내 머리 속에 떠오른 곳이 하나 있었다. 거제 신선대! 뭐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언제 찾아가도 편안한 겨울 바다를 보여주던 곳이라 다른 큰 고민 없이 차를 몰아 거제 신선대로 향했다.
거제 신선대의 겨울
신선대로 내려가는 길
예전에는 이 길 옆으로 봄이면 유채꽃들이 가득 핀 모습을 만날 수도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볼 수 없었던 것 같다. 이번 봄에는 이 곳에도 유채꽃들이 피어날까?
잠시 걷다보니 어느새 가까워진 신선대
저 먼 바다도 내다본다.
저 멀리 있는 다포도를 조금 더 가까이 당겨서 담아보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즐겨 찾는 곳이다.
춥지는 않은 날씨
시원하게 불어오는 겨울 바람이 참 좋은 날이다.
낚시를 즐기시는 한 분
조금 높은 위치로 올라가 다양한 구도로 신선대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바다에 와서 부딪히는 햇살이 참 좋은 날
거제 신선대 겨울 바다
이상하게 참 정이 가는 곳이다. 바로 옆에 바람의 언덕도 있지만 난 항상 이 곳이 더 끌린다. 그냥 편안한 느낌? 내려가는 길도 너무 좋고, 저 멀리 보이는 다포도의 모습도 난 참 좋다. 바다 위로 떨어지는 해를 만나볼 수는 없겠지만, 하늘이 정말 멋진 날! 해가 지는 시간대의 모습도 언젠가 한 번은 담아보고 싶은 곳이다.
겨울 바다의 매력, 거제도 절대 빠지지 않는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HE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한옥마을 일몰, 오목대에서 바라본 눈 내린 한옥마을 일몰 (42) | 2018.01.31 |
---|---|
거제 거가대교 야경. 화려한 조명이 겨울 바다 위에 반짝반짝 (40) | 2018.01.26 |
전주 한옥마을, 눈에 하얗게 덮인 한옥마을 그리고 일몰 (34) | 2018.01.24 |
거제 동백꽃 터널, 겨울 붉게 물든 동백꽃길 (38) | 2018.01.22 |
전주 전주향교, 눈이 소복이 쌓인 고즈넉한 향교 풍경 (50) | 2018.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