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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경남 사천대교 일몰, 사천만 위로 그림같은 하늘이 펼쳐졌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일몰 명소 / 경남 일몰 / 여름 일몰

사천 일몰 / 사천대교 일몰 / 사천대교

경남 사천 사천만 일몰





경남 사천은 내게 굉장히 익숙한 지명이다. 남해 인근으로 여행을 다니다 보면 사천휴게소, 사천공항 등은 꽤 자주 지나게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또 일몰이 아름다운 실안 노을길이나 씨맨스 등의 카페도 있는 곳이라 하늘이 예쁜 날에는 가끔 일몰을 만나러 찾아가기도 하는 곳이다. 사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사천이 아니었다. 남해를 목적지로 해서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갑자기 자동차 핸들을 꺾어 찾아가게 된 사천이다. 


과연 어떤 모습의 하늘을 만났길래 집으로 오는 도중 급하게 핸들을 틀어 사천대교를 들르게 되었을까?





  경남 사천대교 일몰





사실 사천대교를 이렇게 일부러 찾아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천대교는 1999년 공사를 시작해서 7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06년 12월에 완공이 된 다리이다. 사천만을 사이에 두고 동부인 서포면과 서부인 용현면을 이어주고 있다. 그 결과 이전에는 자동차로 40분 넘게 걸리던 길이 10분이면 충분히 오갈수 있게 되었다.





하늘이 그림 같이 아름다웠던 지난 일요일





사실 사천대교 근처에 이렇게 전망대와 쉼터들이 만들어져있는 것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사천대로를 타고 진주로 이어지는 길을 달리다가 우연히 서쪽 하늘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사천대교가 보이는 지점에서 그 아래 마을 방향으로 차를 돌렸다.





실안 노을길에 뒤지지 않는 멋진 해안도로





오랜만에 만난 멋진 하늘, 그리고 일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점점 더 붉게 타오르는 하늘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잠시의 멋진 빛오름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제 다리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담아본 사천대교의 모습과 일몰 풍경








어느새 하늘에는 달이 두둥실 떠있다.










  옆지기 인증샷^^



하루 종일 하늘이 좋았던 날이라 사실 멋진 일몰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있기는 했었다. 그래도 이 정도의 하늘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만난 이런 멋진 일몰이라 그 기쁨이 더 컸던 것 같다. 우연한 기회에 새롭게 알게 된 사천의 일몰 명소. 또 이런 멋진 하늘을 만나게 된다면 다시 한 번 달려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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