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가볼 만한 곳, 경주 벚꽃 명소 보문정 벚꽃
경주 가볼 만한 곳, 경주 벚꽃 명소 보문정
오랜만에 다시 떠난 경주 벚꽃 여행. 예전에는 벚꽃 시즌 동안 적어도 늘 1-2번은 방문했던 경주였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면서 장거리 여행은 조금씩 꺼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경주를 찾는 일도 드물어졌다. 물론 직접 가서 경주 벚꽃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가득했지만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최근 분위기가 조금 달라지고 있다. 그래서 나도 올해부터는 조금씩 장거리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 시작이 전라도 구례 산수유 마을이었고, 그 이후가 부산 벚꽃, 그리고 경주 벚꽃 여행이었다. 나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든다. 요즘에는 시간이 날 때 해외 항공권이나 숙소 등을 혼자 검색해보곤 한다. 이제 곧 해외로도 맘 편하게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오늘 소개할 곳은 경주 보문단지 내 위치한 경주 벚꽃 명소, 보문정이다.
경주 가볼 만한 곳, 경주 벚꽃 명소 보문정 벚꽃
다녀온 날 : 2022년 4월 2일
낮에 가도 좋고, 밤에 가도 좋은 경주 가볼 만한 곳, 경주 벚꽃 명소 보문정.
느지막한 오후,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하는 시간에 도착을 했다.
요즘에는 경주 가볼 만한 곳, 보문정의 인기도 상당하다. 4-5년 전만 해도 사실 그렇게 사람이 많은 곳은 아니었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벚꽃 시즌에 많이 몰리기는 했지만 지금 정도는 절대 아니었다.
경주 보문정, 참 예쁜 곳이다.
해외 매체인 CNN GO라는 곳에서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로 경주 보문정을 꼽으면서 더 인기가 많아진 것 같다.
오늘도 기분 좋은 방방이. 벌써 경주는 2번째다.
정말 운이 좋게 사람 하나 없는 경주 보문정 수양 벚꽃과 함께 옆지기, 방방이 인증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물론 사람들이 많이 몰린 경주 보문정이었지만 딱 이때 잠시 동안 사람들이 여길 지나지 않았다. 잠시 후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몇 사람들이 다가오기는 했지만 우리가 사진을 다 찍을 동안 친절하게 기다려주셨다. 감사할 따름.^^
뒤의 지는 해를 배경으로 담은 경주 보문정 수양 벚꽃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에서 담은 사진들이 이날 보문정에서 담은 벚꽃 사진들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수양 벚꽃만이 가지는 그 특유의 매력이 분명히 있다.
차를 굉장히 많이 탄 날이라 힘들 만도 한데 항상 이렇게 귀여운 미소를 보여주는 우리 방방이가 늘 고맙다.
그래도 눈이 조금 피곤하게 보이기는 한다.^^;;
역시 여기 보문정 내 수양 벚꽃이 있는 연못 옆이 가장 인기가 많다.
얼굴에 따스하게 내려앉는 햇살이 방방이도 좋은가 보다.
꼭 하늘에서 벚꽃 눈이 내리는 것 같다.
늦은 오후에만 만날 수 있는 그 특유의 색감도 참 좋다.
즐거운 봄의 한 때를 사진으로 남기는 사람들.
해 질 녘 만나는 벚꽃도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약간은 몽환적인 색감으로 옷을 갈아입은 것 같다고 해야 하나?
사람 없는 벤치에 잠시 앉아서 쉬어가기.
늦은 오후인데도 경주 보문정을 찾은 사람들의 수는 굉장했다.
봄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참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경주 보문정이다.
여기는 보문정 국민 포인트.^^
나도 예전에 경주 보문정 벚꽃이 만개했을 때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들 틈에 섞여 함께 야경 사진을 찍었던 곳이다.
물에 비친 벚꽃 반영 또한 너무 아름다운 경주 보문정.
이런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니 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그리고 해가 지면 경주 보문정은 낮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숨겨진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그래서 예전에는 항상 해가 지고 난 후 경주 보문정을 찾곤 했었다.
이런 아름다운 경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 봐도 참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경주 보문정 벚꽃 야경.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봐도 눈앞에는 벚꽃이 가득하다.
해가 진 후 만나는 경주 보문정 수양 벚꽃 야경 또한 아름답기는 매한가지다.
이런 아름다운 경주 보문정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니 당연히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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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 만한 곳, 경주 벚꽃 명소 보문정
낮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밤의 모습도 꼭 만나봐야 하는 곳이다.
이제는 벚꽃 엔딩
벌써 겹벚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창원, 부산의 경우 80% 정도 개화가 진행되었다. 너무 빠르다.
경주의 경우도 겹벚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잠시 쉬어가려 했었는데, 이번 주말도 굉장히 바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부산으로 갈까? 경주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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