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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 가포 벚꽃, 동백꽃 터널, 환상 드라이브 코스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명소, 마산 가포 덕동 벚꽃, 동백꽃

 

 

마산 벚꽃 명소, 마산 가포 덕동 벚꽃, 동백꽃

봄이 되면 행복해지는 나의 출퇴근길이다. 창원, 진해의 다른 곳들보다는 조금은 느리게 벚꽃이 피고, 또 조금은 느리게 벚꽃이 지는 곳이라 벚꽃 여행 막바지에 엔딩을 즐기기 위해 꼭 다시 찾아가는 곳이다. 오늘은 나의 출퇴근 시간에 혼자 담은 가포, 덕동의 벚꽃길이 아닌, 주말 시간을 이용해 옆지기, 또 우리 방방이와 함께, 모든 가족이 함께 마산 가포를 찾아가 예쁜 벚꽃길, 동백꽃길에서 사진을 담았다. 그래서 더 뜻깊은.^^

 

정말 예쁜 곳이다. 굉장히 길게 벚꽃 터널이 이어진다. 그리고 그 벚꽃 아래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양의 풍성한 동백꽃이 함께 피어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또 어디 있을까? 우리 동네라 더 사랑스러운 곳이다. 봄이 되면, 벚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거의 매일 지나게 되는 길. 나의 출퇴근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길, 그 길 절정의 모습을 오늘 소개하려고 한다.

 

 

 

 

  창원 가볼 만한 곳, 마산 가포 덕동 벚꽃 동백꽃

 

 

다녀온 날 : 2022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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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이제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고, 동백꽃은 더 빨갛게 피어나고 있다.

 

 

 

 

딱 이 시기에만 활짝 만개한 동백꽃과 벚꽃을 함께 담을 수 있다. 그래서 더 소중하게 여기는 시간이고 장소이다.

 

 

 

 

우리는 굉장히 이른 아침에 찾아갔다. 해가 뜨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에. 그래서 도로에는 차가 거의 없다. 그래도 조금 시간이 지나니 차들이 한 두대 지나는 모습이 보였다.

 

 

 

 

이렇게 한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진을 담고 싶다면 꼭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 주말이라 하더라도 이른 아침에는 사람도, 차도 거의 없다.

 

 

 

 

방방아~ 제주에서 만났던 동백꽃 생각나니? 너 그 위에서 엄청 신나게 뛰어다녔잖아.

 

 

 

 

꼭 CG 같은 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마산 가포 덕동 벚꽃길. 동백나무 한 그루에 어떻게 저렇게 많은 동백꽃이 필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방방이와 옆지기의 인생 사진 여러 장 건진 날이다.

 

 

 

 

물론 창원과 진해가 벚꽃으로 더 유명하기는 하지만

 

 

 

 

그에 절대 뒤지지 않은 아름다운 봄 풍경을 보여주는 마산 가포 덕동 벚꽃길이다.

 

 

 

 

 

 

게다가 동백꽃도 한 자리에서 함께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동백꽃 그늘 아래 숨어있는 우리 방방이.

 

 

 

 

굉장히 이른 아침에 나온 산책,,, 이라 방방이 표정이 조금 심드렁한 것 같기도 하다.

 

 

 

 

머리에 예쁜 동백꽃 하나 달고 기분이 좋아진 우리 방방이.

 

 

 

 

예쁜 동백꽃은 우리 방방이를 미소 짓게 만든다.

 

 

 

 

바닥에 떨어진 모습도 참 매력적인 동백꽃.

 

 

 

 

거리를 온통 빨갛게 물들이고 있다.

 

 

 

 

 

 

이른 아침에는 차들이 거의 지나지 않아 조금 더 편안하게, 또 원하는 구도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보고 또 보아도 아름다운 벚꽃과 동백꽃.

 

 

 

 

집에서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가 있다는 것에 그저 감사하는 마음이다.

 

 

 

 

잠시 차를 세우고 그 옆을 걸어도 좋고, 그냥 차를 타고 지나면서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다.

 

 

 

 

이날 마산 가포 덕동 벚꽃길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 폐주유소 바로 옆인데 주유소 옆에 주차도 가능해서 평소에도 즐겨 찾는 장소이다. 주유소 옆에 주차를 하고 뒤를 돌아보면 보이는 모습이 바로 위의 사진이다.

 

 

 

 

차가 지나지 않으니 평소에는 위험한 도로이지만 마음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저 멀리에서 차 소리만 들려도 길 밖으로 나와 있다가 차가 전혀 지나지 않을 때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대로 만개한 벚꽃, 동백꽃 터널을 만난 날. 게다가 날씨도 너무 좋았던 지난 주말.

 

 

 

 

앞을 봐도 벚꽃과 동백꽃이 가득하고

뒤를 돌아봐도 벚꽃과 동백꽃이 가득한 길.

 

 

 

 

 

 

봄이 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창원, 마산 벚꽃 명소 가포 덕동 벚꽃길이다.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 주유소 간판이 사진 옆에 보인다.

 

 

 

 

바람이 살짝 불면 벚꽃잎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아직 비가 되어 내리는 수준은 아니다.

 

 

 

 

엄마 바라기 우리 방방이.

 

 

 

 

이른 아침 아름다운 벚꽃, 동백꽃 터널 속에서 엄마와 행복한 추억을 가득 남겨본다.

 

 

 

 

올해는 엔딩이 진행 중이지만, 이미 모두 진 곳이 대부분이지만 혹시라도 내년에 창원, 진해로 벚꽃 구경을 하러 올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여기 이 가포 덕동 벚꽃길도 꼭 추천하고 싶다.

 

 

 

 

옆지기 눈에는 하트로 보였다는 동백나무 한 그루.

 

 

 

 

그냥 보고만 있어도 얼굴에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땅에 떨어진 동백꽃잎도 아름답게 보이기는 마찬가지.

 

 

 

 

 

 

가까이에서 바라보니 피어있는 동백꽃의 수가 멀리서 봤을 때보다 몇 배는 더 많게 느껴진다.

 

 

 

 

바닥에 떨어진 동백꽃잎 하나를 주워서 우리 방방이에게 보여준다.

'이게 동백꽃이야, 꼭 기억해. 우리 함께 가지고 있는 동백꽃과의 추억이 많잖아, 방방아.^^'

 

 

 

 

똘망똘망 동그랗고 귀여운 눈으로 사진을 찍는 아빠를 바라보는 우리 방방이.

 

 

 

 

너무 귀여워서 카메라는 옆에 내려두고 당장 안아주러 달려가고 싶다.

 

 

 

 

  마산 가포 덕동 벚꽃, 동백꽃, 마산 벚꽃 명소

 

 

창원에서 아름다운 벚꽃길을 만나고 싶다면, 마산에서 아름다운 벚꽃길을 만나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차에서 내려 잠시 걸어도 좋고, 차를 타고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두 눈에 담으며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다. 그리고 최근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나 맛있는 식당들도 꽤 많이 생겼다. 아마도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창원 벚꽃 명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항상 주차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는데 올해는 가보니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주차장도 하나 보인다. 앞으로는 이런 시설들이 더 생겨나지 않을까? 그러면 더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마산 가포 덕동 벚꽃길이 될 것 같다.

 

해마다 보고 있지만 보고 또 봐도 참 아름다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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