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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고성 문수암 그리고 보현암,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 고성 문수암 / 고성 보현암

문수암 일몰 / 보현암 일몰 / 남해일몰

고성 문수암 일몰




경남 고성에 위치한 문수암, 그리고 그 인근 바다가 조금 더 가까운 위치에 자리한 보현암. 언덕 위 사찰에 올라서면 저 멀리 그림같은 풍경의 다도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 항상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지난 주말 고성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혹시 오늘 일몰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오랜만에 고성 문수암에 잠시 들렀다.


지금은 바다 방향으로 해가 지는 계절이 아니다! 물론 알고있었다. 바다가 보이는 방향에서 오른쪽 산 너머로 해가 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바다 위로 떨어지는 해를 만나볼 수는 없지만 해가 진 후 여명은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색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바다에서의 일몰은 그저 반갑기만 하다.





고성 문수암 일몰





해가 지기 조금 전 도착한 문수암. 일단 저 멀리 바다와 오른쪽에 보이는 보현암을 먼저 눈에 담아본다.





고성 보현암





바다를 등지고 있는 거대한 좌불상이 유명한 곳이다.





보현암을 배경으로 별 사진을 찍기도 하던데 주변에 잡광이 많아 깔끔한 사진을 얻기는 사실 조금 힘들다.








달도 한 번 담아보고





문수암으로 올라간다





아슬아슬 돌탑들











사찰에서 만날 수 있는 익숙한 풍경. 그래도 항상 눈이 가는건 어쩔 수가 없다.





조금 더 넓은 화각으로 담아본 문수암에서 바라본 바다





전망데크로 이어지는 길





해가 지고


하늘의 색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색이 참 곱다


조금만 더 붉은색이었다면 훨씬 더 예뻤겠지만,,,^^





조금씩 푸른색이 짙어지기 시작하고





어느새 어둠이 찾아온 바다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


분주하고 여기 저기를 찾아다니는 여행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나 혼자만의 여유를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럴 때 일몰, 일출 만큼 좋은 시간이 또 어디 있을까? 이번 주말에도 멋진 일출, 일몰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일단 1번 후보지는 순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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