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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골목길 벽 가득 피어있는 노란색 목향 장미, 대구 큐바이쿼트

 

방쌤의 여행이야기


목향장미 / 대구 큐바이쿼트 / 대구 여행

대구 장미 / 큐바이쿼트 / 대구 가볼만한곳

대구 목향장미




 

올해 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름들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목향 장미. 나는 사실 노란색 목향 장미가 있다는 사실을 올해 처음 알았다. 덩쿨식으로 아래로 축 늘어지며 자라는 목향장미는 나는 지금까지 빨간색만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올해 처음으로 노란색 목향장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긴가민가 하다. 장미인가? 겹찔레 꽃인가? 

 

내가 알고 있는 목향 장미가 예쁜 장소는 총 세곳이다. 일단 하동 평사리의 카페, 그리고 대구 카페 입구의 골목, 그리고 진해 보타닉 뮤지엄이 그 장소들이다. 지난 주말 어디를 한 번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대구로 봄 나들이를 잠시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보타닉 뮤지엄도 집에서 가깝고 너무 좋지만 애완견 출입이 금지된 곳이라 방방이는 같이 갈 수가 없다. 하동은 이미 얼마 전에 다녀왔고. 그래서 대구로 목적지를 정하게 되었다.

 

 

 

 

  대구 목향장미

 

 

다녀온 날 : 2021년 5월 1일

 

 

 

 

 

 

 

 

큐바이쿼트라는 이름의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에 가득 피어있는 노란색 목향장미. 실제로 그 모습을 보니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참 예쁜 모습이다.

 

 

 

 

구름이 가득한 날이었는데도 이렇게 예쁜 모습인데 날씨가 화창한, 또 햇살이 좋은 날에는 얼마나 예쁜 모습을 보여줄까?

 

 

 

 

카페 큐바이쿼트 외벽과 함께 담아본 목향 장미의 모습.

 

 

 

 

벽 가득 피어있는 노란색 목향 장미. 

 

 

 

 

괜히 눈이 화사해지는 기분이 든다.

 

 

 

 

너무 늦지 않았을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 다행히 목향 장미들이 다 지기 전에 방문을 한 것 같다.

 

 

 

 

 

 

 

 

 

 

꽃을 좋아하는 우리 방방이. 조금 졸리는 모습이었는데 어느새 눈이 동그래졌다.

 

 

 

 

외출은 언제나 우리 방방이를 신나게 한다.

 

 

 

 

엄마와 함께 인증 사진 한 장.^^

 

 

 

 

 

 

 

큰 도로가 바로 옆에 있는 골목이라 지나는 길에 단번에 눈에 띄는 곳이다. 

 

 

 

 

근처에 사는 분들은 지나는 길에 잠시 사진 한 장 찍기 좋은 곳 같다.

 

우리 동네에도 이런 곳이 하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도 한 번 해본다.

 

 

 

 

 

 

 

 

 

 

카페로 들어가는 여기 입구 계단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그래서 우리도 오래는 아니었지만 잠시 기다린 후에 이렇게 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다. 

 

 

 

 

내가 보기에도 여기 이 계단이 가장 예쁜 것 같다. 처음 도착했을 때 골목의 사진도 너무 예쁘다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여기를 보고 난 후에는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되더라.

 

 

 

 

귀가 뒤로 접힌 것을 보니 우리 방방이도 아까보다 더 기분이 좋아진 것 같다.

 

 

 

 

 

 

 

입구의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다.

 

 

 

 

발바닥도 너무 귀여운 우리 방방이.

 

 

 

 

 

 

 

 

 

 

안녕하세요~~~^^

 

 

 

 

엄마가 뽀뽀를 해달라고 하니 얼굴을 밀어버리는 방방이. 그 모습이 얼마나 웃겼던지 옆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웃음이 터져버렸다.

 

 

 

 

  대구 목향 장미

 

 

도로 옆 골목길에 피어있는 노란색 고운 목향 장미.

 

여기는 관광지는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조용히 지나야 할 것 같은 곳이다. 그리고 카페 손님들도 오가는 길이라 불편을 끼치지 않게 조금은 주의를 해야 하는 곳인 것 같기도 하다. 실내 공간 출입은 아직도 조금 꺼리는 편이라 카페 내부의 모습은 둘러보지 못했다. 그래서 카페 주인분께 조금 죄송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에 다시 대구를 찾게 되고,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때에 꼭 실내의 모습도 둘러보고, 커피도 한 잔 마셔보고 싶다. 

 

다음에 다시 찾아갈게요.^^

 

내년 봄에는 꼭 마음 편안하게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근처에 함께 둘러볼 곳들도 참 많으니까. 가까이에 청라언덕이 있어서 나는 이 두 곳을 함께 둘러보았다. 대구도 참 예쁜 곳들이 많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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