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괌 여행 / 괌 사진명소 / 괌 포토존
괌 ABC Store / 투몬트레이드센터
괌 투몬 트레이드센터
계속 이어지는 행복한 괌 여행기! ^^
이번에 다녀온 곳은 투몬 해변 인근에 위치한 괌 여행 인증샷을 남기는 곳들 중 하나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다. 사실 여기는 여행지라기 보다는 일반 동네,, 개념에 더 가까운 곳인데 분홍색 건물을 배경으로 남기는 인증샷이 인기를 끌면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여행객들에게도 꽤 인기있는 장소가 된 곳들 중 하나다. 사실 가기 전에는 늘 숙소 창 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건물이었기 때문에 '뭐 볼거 있겠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막상 가보니 한 번 정도는 잠시 들러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괌 투몬 트레이드센터
다녀온 날 : 2019년 8월 3일
근처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은 많이 있다.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는 근처 분위기
꼭 투몬 트레이드센터가 아니라도 근처 동네 분위기가 참 좋다. 사람들이 거의 없는 시간이고, 가게들도 아직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하기 전이라 그런지 굉장히 한산한 느낌이 든다.
괌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리
짜잔!
저기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투몬 트레이드센터다.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 옆에 있는 저 난간 위에 올라가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 유행이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높이가 꽤 높다. 그래서 그 바로 옆에는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게 작은 사다리를 빌려주고 팁을 받는 사람의 모습도 보였다. 틈새시장 공략???^^;;
옆지기 인증샷^^
사다리 따위의 도움 필요 없이 혼자서도 잘 올라가는 우리 옆지기
정면에서 바라본 투몬 트레이드센터의 모습
요런 분위기다. 나는 사실 난간보다 이렇게 정면에서 바라보는 샷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에어 서울 사무실이 여기에?
규모가 꽤 큰데?
괌 곳곳에서 볼 수 있는 HAFA ADAI라는 문구. 괌 전통 인사말이다.^^ 하파데이~
이런 골목들도 참 좋다.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장소들도 조금만 둘러보니 어렵지 않게 많이 찾을 수 있었다.
가게 외관이 너무 예뻤던 꽃 가게
하트 풍선을 배경 삼아 사진도 한 장 찍어보고
어라!
길 건너를 보니 ABC Store가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괌은 쇼핑의 천국이라 불린다.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이기 때문에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유명 브랜드의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나 역시 괌에 있으면서 괌의 유명한 쇼핑몰들은 모두 가보았다. 가격은 정말 저렴하다. 괌 프리미엄 아웃렛, 마이크로네시아, 그리고 Kmart 등 모든 곳을 둘러본 결과 무엇을 살 것인지를 먼저 정해두고 그에 적합한 쇼핑몰을 찾아가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나의 경우 의류, 신발 등은 괌 프리미엄 아웃렛이 좋았고, 약간의 현지 분위기도 함께 느껴보고 싶다면 마이크로네시아, 그리고 생필품, 먹거리 등이 필요하다면 Kmart로 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정말 간단한 생필품이나 음료 등이 필요할 때는 ABC Store가 접근성 면에서 가장 우수하다 생각한다.
기다리세요~
여행을 다니다 보면 각 나라마다 약간은 독특한 신호등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요렇게~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된다.
이게 횡단보도??
네~ 맞습니다.^^
한 번 들어가 볼까?
규모가 그렇게 큰 곳은 아니었지만 나중에 들렀던 큰 규모의 가게보다 나는 여기에 살 거리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실제 구매도 거의 이 매장에서 다 이루어졌다.
오호~ 마카다미아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
너무 애정 하는 맥주 빅 웨이브
가격은 역시 Kmart가 더 저렴하다. 그래도 간단하게 1-2병 즐기기에는 부담 없는 가격이다.
여기는 괌입니다.^^
특색 있는 재밌는 기념품들도 많이 보인다.
나는 영양제도 하나 구입^^
모자도 하나 구입,,,^^
저기 중간에 보이는 하얀색 모자에 파란색으로 인사말이 적혀있는 모자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옆지기의 강력 추천!
급하게 필요할 수도 있는 간단한 약들도 판매하는 곳이라 위치를 알아두면 유용한 곳이다.
미국 경찰차의 포스~
괌 투몬 트레이드센터와 ABC Store
위 사진에 보이는 길을 따라 조금만 더 걸어가면 해변이 나타난다. 우리의 경우 휴가가 짧아 괌 구석구석을 둘러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길도 한 번 걸어보고 싶었는데 그냥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섰던 기억이 난다.
다음에 다시 괌으로 여행을 간다면 걷도 싶은 이런 길들 모두 걸어볼 수 있게 시간이 조금 넉넉했으면 좋겠다. 여유도 조금 더 즐겨보고 싶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THERE』 > 『GU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괌 하갓냐 해변,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아름다운 바다 (44) | 2019.09.11 |
---|---|
괌 아산만전망대, 아름다운 경치 그리고 아픈 역사 (48) | 2019.09.10 |
괌 파고만전망대에서 만난 아름다운 일출, 그리고 아침 (42) | 2019.09.06 |
괌 투몬비치 일몰, 멋진 일몰과 함께 맥주 한 잔! (54) | 2019.09.04 |
괌 지미디의 그네, 바닷가에 덩그러니 놓인 그네 하나 (40) | 2019.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