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흥동 목련숲, 목련 꽃길 터널이 있다. 봄꽃축제 국내여행지 추천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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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목련숲, 국내 여행지 추천, 김해 흥동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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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 목련숲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목련의 경우 피는 곳은 많이 있지만 숲을 이루고 많은 수의 목련이 피어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 내가 아는 곳은 창원 충혼탑, 그리고 이번에 다녀온 김해 목련숲 정도가 전부이다.(물론 다른 곳도 있겠지만,,,) 

 

창원 충혼탑의 경우 일요일에는 개방을 하지 않고, 반려견의 출입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작년에도 평일 오전에 혼자 살짝 다녀왔었다. 방방이는 구경도 하지 못하고,,,ㅜㅠ 그런데 여기 김해 목련숲은 반려견도 갈 수 있는 곳이다. 입구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동네 옆에 목련숲이 조성되어 있다. 

 

날씨 좋았던 어제 김해,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 생각했다. 어느 정도 마음의 각오를 하고 우리도 출발! 김해 목련숲을 만나러 간다.

 

 

 

 

  봄꽃축제, 김해 목련숲 주소, 국내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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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주차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았다. 마을 입구 갓길에 주차를 하면 된다. 그리고 드디어 만난 김해 목련숲.

 

 

 

 

나는 목련도 이렇게 향기가 짙은 지, 또 좋은지 처음 알았다. 우리 방방이도 처음 만나는 목련 향기가 마음에 드는 것 같다.

 

 

 

 

 

 

 

목련에 계속 얼굴을 가져다 대는 엄마. 멀리서도 향기 잘 나니까 그렇게 안 해도 돼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넓고, 훨씬 더 많고, 또 훨씬 더 예쁜 모습의 김해 목련숲.

 

 

 

 

입구에 있는 목련은 이제 시들기 시작한다. 아마도 오늘, 내일이 김해 목련 구경하기에는 가장 좋을 듯.

 

 

 

 

 

 

목련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이런 곳이 있었다니!!!

 

 

 

 

이렇게 길~~~~~~~~~~~게 목련 터널이 이어진다.

 

 

 

 

입구에서 옆지기, 방방이 인증 사진 한 장.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나선 봄 나들이가 더 즐겁다.

 

 

 

 

사람 없는 틈을 타 이런 사진도 한 장 찍어보고.

 

 

 

 

기분 정말 좋은 방방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정말 화사한 봄 날씨. 이제 정말 봄이 시작되는 것 같다.

 

 

 

 

얇은 옷 하나만 입어도 전혀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핸드폰에도 그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고.

 

 

 

 

 

 

 

중간쯤에 있는 목련은 이제 만개한 모습이다.

 

 

 

 

 

 

 

 

 

목련 가득한 푸른 하늘을 나는 방방이.

 

 

 

 

 

 

 

우리 방방이 견생사진 타임.

 

 

 

 

뭐가 그렇게 좋은지 계속 웃음을 짓고 있는 방방이.

 

 

 

 

기분 진짜 좋은가 보다.ㅎㅎㅎ

 

 

 

 

사람은,,,

많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자목련은 거의 피지 않았다고 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 딱 피기 시작하고 있었다.

 

 

 

 

음,,, 우리 방방이는 자목련은 별로인가 보다. 자목련과 찍은 사진들은 하나같이 다 표정이 굳어있다.

 

 

 

 

댕댕이 친구도 만나고.^^

 

 

 

 

 

 

 

이제 목련 터널을 지나 거의 끝까지 걸어왔다.

 

 

 

 

 

 

 

김해 목련숲,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예쁜 곳이었다.

 

 

 

 

 

 

방방이도 같이 갈 수 있어서 더 좋은 곳.

 

 

 

 

짜잔,,,

사람의 수는 대략 이렇게,,,

 

 

 

 

 

 

 

바닥에 떨어진 꽃잎도 내 눈에는 예쁘게만 보인다.

 

 

 

 

끝쪽에 오면 이렇게 나무들이 조금 듬성듬성하다. 그래서 사람도 없다.

 

 

 

 

하지만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사람들로 바글바글.

 

 

 

 

목련 향기에 흠뻑 취한 우리 방방이.

 

 

 

 

날씨 좋은 날 사진 찍으면서 놀기에 이만한 곳이 또 어디 있을까?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코로나가 거의 끝나고 마스크 없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야외 활동을 다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 가끔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정말 이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구나.

 

 

 

 

 

 

 

목련과의 데이트가 마음에 드는가 보다.

 

 

 

 

아직 이렇게 싱싱한 목련이 많이 남아있는 김해 목련숲.

 

 

 

 

 

 

 

눈이 행복해지는 시간이다.

 

 

 

 

 

 

이렇게 우리 가족은 또 예쁘고 소중한 봄날의 추억 하나를 새롭게 만들었다.

 

 

 

 

 

 

 

우리 이번 봄에도 항상 꽃길만 걷자.^^

 

  봄꽃축제, 김해 목련숲 위치, 국내 여행지 추천

 

1. 사진보다 훨씬 더 예쁜 곳
2. 주차가 심각하게 불편하지는 않다
3. 내년에는 아침 일찍 가보고 싶다. 사람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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