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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내 사진을 한지에? 전주 한옥마을에서 특별한 추억만들기


방쌤의 여행이야기


전주여행 / 전주 한옥마을 /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 코스 / 전주 한옥마을 지숨

전주 한옥마을 한지공예




언제 떠나도 매력적인 여행지 전주 한옥마을. 지금은 맛집 위주의 여행으로 더 유명해진 곳이지만 한옥마을만의 그 특유한 매력을 만나기 위해서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사람들 또한 굉장히 많은 곳이다. 나 역시도 맛집들 보다는 한옥마을이 가지는 그 특유의 매력, 그리고 한국적인 미를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우연히 마주친 가게 하나. 한옥마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만나서 그 만남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곳, 한지공예품을 주로 안내하고 판매하는 지숨이라는 곳이다.




전주 한옥마을 지숨





전주 한옥마을로 여행을 가면 나는 큰 거리보다는 좁은 골목길들을 더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다. 한옥 돌담을 옆에 두고 걷는 그 기분도 물론 좋지만, 한옥마을만의 그 독특한 매력을 느끼기에는 이만한 곳이 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카메라는 잠시 차에 넣어두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옥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가게 하나, 눈길이 쉽게 거두어지질 않는다.





이런 좁은 골목길이 나는 참 좋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 하나 찾아볼 수 없는 골목길. 이게 전주 한옥마을이 가지는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 이 모습이 만나고 싶어 가끔 전주 한옥마을을 찾게 된다. 비가 와서 평소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지숨 갤러리

Zisum Gallery





보시지 않고 가시면 후회합니다.

편하게 들어오세요.


가볍게 보고 그냥 지나쳤으면 정말 후회를 할 뻔 했다.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입구에서부터 만나게 되는 다양한 한지공예품들.





색감도 색감이지만

한지 특유의 질감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삶은 행복한 선물


탐나는 공예품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또 다시 지름신이 강림하는 순간!!!


참아야,,, 한다,,,ㅜㅠ





벽에 걸린 액자들처럼 본인이 찍은 사진들을 한지에 인쇄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장 매력적으로 보였던 부분!





후기를 남기면 이렇게 한지 사진 한 장을 선물로 받을 수도 있다. 나도 당연히 신청해야지~^^ㅎㅎ





내가 구입한 것들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는 지금도 내 차 안, 햇볕 좋은 곳에 고이 자리하고 있다.^^








음,,,

음,,,

가격은 조금 비싼 편


사진 인화를 맡겨보고 싶었는데 당장 맡기지 못하고 조금 더 고민을 하게 된 부분이 바로 이 가격이다. 나중에 집 거실에 걸어둘 사진 한 장 정도는 조금 크게 인화를 해보고 싶다. 그러려면 먼저 멋진 사진을 찍어놔야겠지? 올 봄에도 미친듯 대한민국 방방곡곡 예쁜 풍경들을 찾아 뛰어다녀야 할 것 같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남겨보는 특별한 추억


소중한 사진들, 그리고 기억들을 한지 위에 입혀보는 것은 어떨까? 실제로 그 작품을 보고 손으로 그 느낌을 느껴볼 수 있다면 그 본연의 매력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텐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내가 작품을 하나 만들게 된다면 꼼꼼하게 사진으로 다시 담아서 블로그에 소개를 해보고 싶다. 폰으로 두서없이 편하게 막 담은 사진들이라 지금 글을 쓰면서도 약간은 아쉬운 생각이 든다. 


가족사진이나 커플사진도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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