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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마산 가포 꽃의 정원 댑싸리와 코스모스,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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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마산 가포 꽃의 정원 댑싸리, 코스모스

 

 

 

이제 정말 날씨가 가을인 것 같다. 작년에 경남 의령에 위치한 댑싸리 군락 한 곳이 굉장히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면서 댑싸리가 심어져 있는 장소들이 올해는 꽤 여러 곳 생긴 것도 같다. 내가 살고 있는 경남 창원에도 댑싸리를 만날 수 있는 장소가 하나 있다. 3년 전인가? 처음 알게 된 곳인데 내가 아침, 저녁으로 오가는 출퇴근 길인 가포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부담 없이 편안하게 들를 수 있는 곳이다. 

 

이름도 예쁘다. 꽃의 정원!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에 위치한 작고 예쁜 꽃의 정원, 댑싸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코스모스도 함께 피어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바로 옆으로는 유명한 장어 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맛있는 장어도 즐기고, 예쁘게 피어있는 가을꽃, 코스모스, 댑싸리와 함께 산책도 잠시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경남 창원에도 예쁜 코스모스와 귀여운 댑싸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 가포에 있다.

 

 

 

 

  마산 가포 꽃의 정원 코스모스, 댑싸리

 

 

다녀온 날 : 2021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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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가포 꽃의 정원에 도착! 그런데 사람이 정말 단 한 명도 없다. 이렇게 예쁘게 코스모스가 피어있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다니! 완전 기분이 좋아진다. 그럼 즐거운 꽃밭 산책을 즐겨볼까?

 

 

 

 

코스모스 위를 날고 있는 나비들을 제외하고는 움직임이라곤 전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괜히 나 혼자 밖에 없는 꽃의 정원인데 나도 모르게 조용히 걷게 된다. 이 조용함을 깨트리기 싫은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댑싸리와 코스모스를 한 장의 사진에 함께 담아본다. 색감이 참 예쁜 것 같다.

 

 

 

 

눈이 맑아지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장면이다. 괜히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그 모습을 한참이나 들여다보고 있었다.

 

 

 

 

뒤로 보이는 주황색 꽃은 멕시코가 원산지인 노랑코스모스이고, 앞의 보라색 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코스모스이다. 둘 모두 코스모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개화 시기는 많이 다르다. 노랑코스모스는 한여름인 7월에 시작해서 9월까지 피는 꽃이고, 코스모스는 9월에 시작해서 11월 초까지 꽃을 피운다.

 

 

 

 

그러니까 이 노랑코스모스는 여름 꽃으로 분류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제 하나 둘 피기 시작하는 보라색 코스모스들.

 

 

 

 

마산 가포 꽃의 정원 댑싸리도 작년보다 그 수가 확실히 많아진 것 같다. 지금은 이렇게 온통 초록색이지만 10월 중순 경이되면 꼭 나뭇잎 단풍이 들듯 그 색이 울긋불긋 변하게 된다.

 

나중에 다시 한번 찾아올 생각이다.

 

 

 

 

동글동글한 그 모습이 귀여운 댑싸리.

 

 

 

 

초록색과 주황색, 뒤에 있는 노랑코스모스와도 참 잘 어울리는 댑싸리다.

 

 

 

 

작년에 왔을 때는 분명 여기에 댑싸리는 없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많은 댑싸리가 가포 꽃의 정원으로 이사를 왔다.

 

 

 

 

 

 

 

 

 

사진 찍기 좋은 하트 모양 조형물. 저기 하트 모양 조형물 뒤로도 코스모스 군락이 조성되어 있다. 아직은 많이 피지 않았는데 아마도 추석 후에는 더 많은 코스모스들이 피어있을 것 같다.

 

 

 

 

가포 동네 한 복판에 이런 예쁜 꽃의 정원이라는 이름이 공원이 있는 것이 참 좋다.

 

 

 

 

우리 방방이가 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곳. 안타깝게도 지금 방방이는 집에서 요양 중이라 함께 올 수 없었다. 다음에는 꼭 함께 와서 신나게 같이 뛰어놀고 싶다.

 

 

 

 

뒤로 보이는 연두색 건물이 가포 어린이집이다. 찾아갈 때 내비에 가포 어린이집을 입력하고 찾아가면 된다. 예전에는 어린이집 옆에 좁은 골목길이 있어서 그 길을 따라 여기 꽃의 정원으로 들어왔었는데 지금은 어린이집이 확장 공사 중이라 그 입구는 없어진 상태다. 그래서 마을 안쪽에 있는 입구로 들어와야 한다.

 

 

 

 

가을에 걷는 행복한 코스모스 꽃길. 눈이 행복해지는 시간이다.

 

 

 

 

 

 

길도 예전보다 훨씬 더 깔끔하게 잘 정돈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점점 더 예쁘게 변해갈 가포 꽃의 정원의 모습도 기대가 된다.

 

 

 

 

댑싸리와 코스모스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우리 동네 예쁜 공원, 꽃의 정원.

 

 

 

 

 

 

 

그 모습이 너무 귀여운 댑싸리.

 

 

 

 

 

 

 

작지만 참 예쁜 공원이다.

 

 

 

 

 

 

 

 

 

 

 

 

많지는 않지만 다른 다양한 꽃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아래 피어있는 꽃은 메리골드인가?

 

 

 

 

  창원 마산 가포 꽃의 정원 코스모스, 댑싸리

 

 

이제 가을이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낮에는 무더운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었는데 이제는 바람이 정말 많이 시원해졌다. 나도 여름 내내 신었던 샌들은 이제 신발장 안에 넣어두고 다시 운동화를 꺼내 신었다. 계절의 변화가 이제 몸으로도, 눈으로도 직접 확인이 되는 시기이다.

 

가을이 되면 항상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유독 가을에 더 많은 여행을 다녔던 것 같다. 하지만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어디론가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에는 마음이 편치 않다. 그래도 동네 곳곳에도 이렇게 예쁜 곳들이 많아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을 것 같다.

 

동네 가까이 숨어있는 예쁜 장소들 찾아보기. 방쌤의 동네 여행 이야기는 올해도 계속된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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