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 마산 벚꽃 / 가포 벚꽃
가포 동백꽃 / 마산가포벚꽃 / 가포벚꽃
마산 가포 벚꽃, 그리고 동백꽃
항상 봄만 되면 아름답게 핀 봄꽃들을 만나기 위해 멀리로만 여행을 다녔던 것 같다. 가까이에도 좋은 곳들이 너무 많은데 왜 그렇게 항상 멀리로만 여행을 다니게 되는건지,, 나도 사실 약간 의문스럽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출퇴근 시간에 지나는 길을 정말 오랜만에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늘 보는 풍경이지만 봄에는 유독 그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벚꽃터널도 물론 아름답지만, 그 아래 가득 피어있는 붉은 동백꽃들의 아름다움 또한 절대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가포! 아직은 마산 가포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내가 살고있는 곳이다.
마산 가포 벚꽃터널, 그리고 동백꽃
지나다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오면 어김없이 갓길에 차를 세우게 된다. 이동하는 차량들도 그렇게 많지 않고,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들도 넉넉하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롭게 벚꽃구경이 가능한 곳이다. 그게 가장 큰 매력!
평소보다는 차가 조금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늘 여유로운 모습이다.
벚꽃
그리고 동백꽃
이렇게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은 꽤나 여행을 많이 다닌 나로서도 찾기 쉽지 않다.
하늘의 색도 나름 좋았던 날
출근 전 잠시 벚꽃, 동백꽃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본다.
활짝 핀 벚꽃과 동백꽃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조금만 더 머물렀다 지나고 싶은 길이다.
동백들이 정말 촘촘하게 꽃을 가득 피운 모습이다.
길게 쭉 뻗은 벚꽃터널도 물론 매력적이지만 이렇게 구불구불 이어지는 벚꽃터널의 모습 또한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벚꽃비가 내리는 길
바람이 조금만 더 불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산 가포 벚꽃터널, 그리고 동백꽃
한 번은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작년에는 타이밍을 놓쳤다가 올해는 운이 좋게 활짝 핀 마산의 동백꽃과 벚꽃들을 사진으로 담아볼 수 있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구석구석 더 예쁜 모습들을 담아볼 수 있었을텐데 약간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는 조금 더 이른 시간에, 조금 더 세세하게, 그 모습들을 담아보고 싶다.
우리동네, 참 예쁜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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