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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부산 다대포, 환상적인 하늘 그리고 구름, 일몰을 만났다.


방쌤 여행이야기


부산 명소 /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남해안 해수욕장 / 다대포해수욕장

부산 다대포 일몰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물론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다대포를 찾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해 질 녘이 되면 그와는 조금 다른 목적으로 다대포를 찾는 사람들 또한 많아진다.


그것은 바로,,,


그림 같은 풍경의 일몰!


나도 가까운 창원에 살고있는터라 꽤나 자주 다대포를 들락거리는 편이다. 최근에는 조금 뜸했지만 지난 겨울에는 1주일에 1-2번을 찾아갈 정도로 좋아하는 곳이 또 다대포이다. 최근 하나 둘 올라오는 다대포의 일몰 사진들을 보며 멋진 구름이 떠오르길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지난 주말 드디어 하늘에서 반가운 소식이 눈에 들어왔다. 환상적인 날씨와 구름! 그래! 오늘이다.


출근을 하지 않았다면 대낮부터 가서 죽치고 있었겠지만 현실은 6시 퇴근, 일몰은 7시 40분. 아무리 늦어도 7시 20분에는 도착을 해야하는데,,, 일을 마치자 마자 곧바로 다대포로 차를 달렸다.



그리고 지금껏 내가 만났던 다대포의 일몰들 중 최고의 일몰을 지난 주말 만날 수 있었다.





지난 주말 다대포 일몰











하늘이

구름이

바다가


어쩜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붉게 타오르는 하늘을 살짝 피해 날아가는 갈매기














거리의 풍경 또한 평소와는 약간 다른

불타는 하늘 아래서 약간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여기까지는 삼각대 없이 D7200 + 탐아빠로 담은 사진들이다.

iso는 400까지 올리고 셔터스피트는 25 이상을 확보하고 담은 사진들이라 그나마 손떨림이 덜하다. 내가 손각대로 할 수 있는 한계ㅜㅠ





여기서 부터는 D750 + Nikkor 24-120mm F4 렌즈를 삼각대에 거치하고 담은 조금 더 넓은 화각의 다대포 일몰 풍경이다.










색이 정말 이뻤던 지난 주말 다대포의 하늘





부족하지만 몇 사진들을 모아 영상도 한 번 만들어봤다.


500장 가까운 사진들을 담아오기는 했지만, 어제도 남해로 여행을 다녀오느라 도저히 시간이 나질 않아 사진들을 정리할 수가 없었다. 이번 주도 계속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시간이 나는대로 다대포와 일요일 남해여행 사진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야 할 것 같다.


지난 토요일 부산 다대포에서 함께한 30여분의 시간


길지는 않았지만 꽤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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