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안압지 연꽃 / 경주연꽃단지
경주 연꽃축제 / 동궁과 월지 / 경주 연꽃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
연꽃 축제가 한창인 지금의 경주
그럼 어디를 제일 먼저 가볼까? 동부사적지? 첨성대? 동궁과 월지?
어디를 먼저 가도 큰 상관은 없지만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한 바퀴 모두 둘러보기 위해서 머리 속으로 동선을 한 번 떠올려 본다. 그래! 일단은 동궁과 월지! 그리고 동부사적지를 지나서 첨성대까지 모두 둘러보고 다시 갔던 길을 돌아오는 것으로 오늘 연꽃 여행의 루트를 정했다.
동궁과 월지 앞 연꽃 군락지에는 아직 채 피지 않은 연꽃들이 많이 있었지만 여기저기 숨바꼭질 하듯 피어있는 고운 연꽃들을 찾으며 보내는 시간도 생각보다 즐거웠다.
벌의 비행
동궁과 월지 앞 연꽃 군락지
특별히 어디를 따로 찾아가지 않아도
걷는 길가에서 이런 곳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약간 신기하기도 하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홍련
연잎 뒤에 살짝 몸을 숨긴 꽃들도 보이고
아직 백련은 거의 피질 않은 것 같은 느낌
우리는 사이좋게 함께~^^
빛깔도
선도
참 고운 홍련
바로 옆에는 동궁과 월지 주차장이 있다.
오늘은 가까이에서 크게 담아온 연꽃들이 많다.
요즘 매크로렌즈 지름신이 또 다시,,,^^;
비 온다던데,, 나는 여기 있을래~
동궁과 월지 입구에서 주차장 끝까지 크게 한 바퀴 둘러보고
연꽃들을 향해 날아드는 벌들
앙증맞은 날개짓
부지런히 부지런히~~
동궁과 월지 담장 위에도 무궁화들이 가득 피어있다.
길가에서 만난 철을 잊은 코스모스
경주의 가을을 상징하는 황하 코스모스도 하나 둘 눈에 띈다.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면서 몸은 살짝 풀어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연꽃 여행을 한 번 시작해볼까?
자!!!
그럼 동부사적지 방향으로 슬슬~ 올라가봅시다!^^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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