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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일몰
대한민국 대표 철새 도래지 주남저수지
물론 지금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창원의 주남저수지이다. 사실 집에서 40분 정도를 차로 이동해야 갈 수 있는 곳이라 그렇게 가깝다고 할 수는 없는 곳이지만 늘 익숙하게 다니던 길이라 그런지 옆 동네 마실 나가듯 편안하게 찾아가는 곳이다.
하늘의 색도
구름의 모양도
참 예뻤던 어느 평일 오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서 창원 주남저수지를 찾았다.
아,, 막상 도착해보니
조금은 아쉬운 모습
넘어가는 해의 모습은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저 멀리 산 머리 위에 걸려있는 구름
하늘의 색이 점점 더 붉게 변해간다.
다른 진사님들은 모두 철수하고
나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상황
어둠이 깊어지면서 더 붉게 불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주남저수지의 하늘
조금 더 기다리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허접하지만 담아본 타임랩스
데크 위에 삼각대를 두었더니 사람들이 오가면서 사진들이 많이 흔들렸다. 시간 설정도 그렇고 아직은 공부해야 할 것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이 날은 그냥 예쁜 구름과 아름다운 색의 하늘을 만났다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하늘과 구름이 아름다운 날
늘 머리 속에 떠오르는 주남저수지이다.
다음에는 조금 더 멋진 모습으로,,^^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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