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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순매원 매화축제, 드디어 봄꽃 축제시즌이 시작!


방쌤의 여행이야기


원동 순매원 / 순매원 매화축제 / 원동역

양산 매화마을 / 양산 원동 순매원

양산 순매원 매화



봄의 시작을 알리며 시작된 봄꽃 축제

경남 양산 원동 순매원에서 그 스타트를 끊었다. 10일 정도 전에 미리 살짝 다녀와서 매화의 개화상태를 확인했었는데 지금쯤이면 70-80% 정도는 개화가 진행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축제가 시작된 지난 주말 양산 원동 순매원을 다녀왔다.


주말이라 어마어마한 교통체증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당연히 예상이 되었지만 전국의 축제 장소들을 하도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 정도의 교통체증 정도는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차에 커피와 먹을거리들도 조금 넉넉하게 챙겨서 느긋한 마음으로 순매원을 찾았다.





양산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많이 꽃을 피운 매화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평소에는 1시간 조금 넘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지만 오늘은 40분 정도 더 걸렸던 것 같다. 그렇게 많이 막히지는 않았지만 순매원을 4km 정도 남겨둔 거리에서 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했다.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던 날씨 좋았던 지난 주말. 예상대로 많은 사람들이 꽃을 피운 매화들을 만나보기 위해서 양산 순매원을 찾았다.





전망대에서 그 건너편, 순매원 내려가는 길로 자리를 옮겨 담아본 순매원의 모습.





이번 주중과 주말에 아마도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순매원에 오면 항상 기차가 지나는 모습과 순매원의 모습을 함께 담게 되는데 이 날은 이상하게도 그 타이밍이 단 한 번도 맞질 않았다. 기차가 지나가는 시간에는 항상 딴 짓을 하거나, 딴 생각을 하고 있느라 그 모습을 담아볼 수가 없었다.


아쉽지만 지난번 많이 담았으니 오늘은 매화에만 집중하면서 가볍게 봄나들이를 즐겨보기로 한다.





봄날의 즐거운 한 때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새로 생긴 카페 할리스 옥상에 올라가서 담아본 순매원의 모습








아무래도,,,

조금은 더 지나야하겠지?^^;;





이제는 나도 순매원으로 내려가서 조금은 더 가까이 다가가 곱게 꽃을 피운 매화들을 만나본다.





어쩜 이렇게 곱게 꽃을 피웠을까?





홍매화들과도 눈 인사를 나누고





지나가는 열차를 배경으로도 한 장 담아본다.





후와,,,

정말 봄이구나








순매원 입구에 있는 장독대들








이제는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귀여운 멍멍이들


꽃구경은 다 했는데 이상하게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질 않는다.


그렇게 카페에서 한참이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봄꽃 축제


구제역과 AI 파동으로 올해 광양매화축제와 땅끝매화축제는 취소가 되었다고 한다. 물론 수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서 각 지자체에서는 여행객들을 안내하기 위해서 대책을 세워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가장 속이 상한 분들은 그 곳에 살고있는 분들이 아닐까? 즐거운 봄꽃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입장도 조금은 배려할 수 있는 여행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양산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

이번 주말까지, 그리고 다음주 초까지는 매화향기 가득한 화사한 봄꽃 축제를 맘껏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Tip : 돗자리와 도시락을 꼭 챙겨서 가세요^^ + Beer,,,,,,,,,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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