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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축제, 따뜻한 빛으로 가득한 연말 여행


방쌤의 여행이야기


울산대공원 / 울산 장미원 빛축제

울산대공원 별빛축제 / 울산장미빛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원

지난 5월에는 예쁘게 피어있는 장미들로 가득하던 곳인데 지금은 그 곳에서 연말을 맞아 빛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꽤 넓은 공간이고 잘만 꾸며놓으면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말에 꼭 한 번은 가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곳! 지난 주말에 시간을 내서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축제를 다녀왔다.


과연 그 모습은 어떨까? 추운 날씨에도 삼각대와 카메라를 가득 챙겨서 들고 울산대공원 장미원을 찾았다.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축제


벌써,,,

연말이구나,,,





장미원으로 가는 길


오늘의 가장 큰 실수!

주차를 잘못했다.ㅜㅠ

남문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장미원이 바로 옆에 있는데 엉뚱한 곳에 주차를 하는 바람에 1km 가까운 거리를 추위와 싸우며 걸어야했다. 부디 다른 분들은 그런 실수를 하지 마시고 장미원과 가까운 곳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바란다.





그래도,,

뭐,,

좋네,,

뭐,,

ㅜㅠ





해가 지고 난 후에는 풍차에 이렇게 조명이 들어온다.


걸어야만,, 만날 수 있는 풍차!!!


애써 위안을 해본다.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의 풍차


꼭 해가 지고 난 후를 기다려 보시길,,,





힘겹게,, 도착한 장미원 입구


바로 옆에는 동물원도 있는데 동물원에도 조명들이 가득 장식되어 있다. 혹시나,,,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와~

입구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장미원 풍경

알록달록 조명들이 참 예쁘다.^^








역시나,,,

절대 빠질 수 없는 보케 놀이





장미원으로 들어오는 입구





잔디밭 위에도 조명들이 가득








그런데,,,

그런데,,,


너무 넓어서 그런가,,,

조금 휑,,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눈사람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 사진도 겨우 한 장 찍었다.





하트 모양 조형물들이 굉장히 많았다.

역시,,

커플천국,,

솔로지옥,,


작년에는 어떻게 여길 혼자 왔었는지,, 쉽게 상상도 가질 않는다.





자전거로 열심히 패달을 밟으면 불이 들어오는 하트 조명





별 빛이 내린다~~~











장미원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별 모양 조형물


근데,, 가까이이서 보면 좀 그렇고,, 멀리에서 보는게 훨씬 더 예쁜 것 같다.





아기 천사의 뒤태





신이 난 꼬마 아이











여기서 멋지게 한 장 찍어보려 무단히 애를 썼지만,, 실패,, 역시 밤에 찍는 인물사진은 너무 어렵다.














나오는 길에 장미원에서 바라본 동물원의 모습





입장료는 단돈 2.000원

가까운 곳에 살고있는 분들이나 울산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한 번 가볼만한 곳이지만, 멀리서 일부러 찾는다면 다소 실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에 부산 광복동 트리축제를 먼저 다녀와서 그런가,,, 눈만 조금 높아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지극히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 비교를 해본다면 광복동의 압도적인 승리다.


그래도 연말이니까~ 아기자기 예쁜 조명들이니까~ 기분좋게 울산으로의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면 아마도 더 즐겁지 않을까?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딱 좋은 곳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단!!! 주차는 남문! 따뜻한 옷과 핫팩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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