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다대포해수욕장 / 부산 다대포 일몰
다대포 일몰 / 다대포일몰 / 부산일몰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드디어 일출과 일몰의 계절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전국 방방곡곡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풍경 사진들이 sns 여기저기에서 보이기 시작하는데 나도 괜히 덩달아 가슴이 설레기 시작한다. 강양항, 오랑대, 송정, 사궁두미 그리고 홍포마을 등등 가보고 싶은 곳들은 넘쳐나지만 삐걱거리는 몸과 게으름 탓에 아직 그곳들 중 올해 직접 다녀온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이제 슬슬 시동을 걸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아름다운 일몰을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얼마 전 하늘도 날씨도 좋았던 날 오랜만에 일몰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아갔다.
부산 다대포 겨울 일몰
다행히 해가 지기 전에 다대포에 도착을 했다. 구름이 생각보다 많이 밀려와서,,, 능선 위의 하늘은 온통 구름으로 가득한 날이었다. 구름이 조금만 더 예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조금씩
천천히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겨울바다의 하늘
하늘의 구름도 나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일몰을 기다리는 자세
아래쪽 카메라에는 Sigma 50.4 렌즈를 세팅!
30초에 1장씩 찍히도록 설정을 해놓았다.
지금 담고있는 사진들은 Nikon D750 바디에 Nikkor 24-120 F4 렌즈를 가지고 촬영을 한 것들이다.
천천히 구름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해
동그랗게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낸 해
아,,
역시 다대포의 일몰은,,
실망을 안겨주는 법이 없다.
너무 빨리 산 너머로 넘어가버려 아쉬운 마음만,,,
해는 이미 산 너머로 넘어갔지만
점점 더 붉게 타오르는 하늘
여명,, 또한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빛을 가득 머금은 구름의 모양도 참 예쁜 날이었다.
아래 사진들은 Sigma 50.4 단렌즈로 담은 것들이다.
비슷한듯,,,
다른듯,,,
약간의 느낌 차이가 있다.^^
요즘에는 괜히 단렌즈가 더 좋다.
오랜만에 만난 아름다운 일몰
이제 일출도 하나씩 만나 볼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일단은 강양항인데,,, 이번 주말 일교차도 좋고 날씨도 굉장히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지금의 기상상황을 봐서는 굉장히 좋은 조건인데 하루하루 관심을 가지고 기상청 홈피를 들락거려야 할 것 같다.
일단,,,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제일 큰 문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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