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울산 태화강공원 / 울산 태화강
태화강 양귀비 / 울산 태화강 양귀비
울산 태화강 대공원 양귀비
울산을 대표하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인 태화강대공원. 대공원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고, 그 옆에는 동물원이 있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기 쉽지만 울산 태화강대공원은 그런 종류의 공원은 아니다. 우리가 동네 인근에서 만날 수 있는 녹지가 풍부한 그런 공원인데 공원의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대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계절마다 그 종류를 달리하며 피어나는 많은 꽃들이 아마도 태화강이 가지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5월말, 6월초에는 곱게 핀 양귀비와 안개초, 그리고 조금 더 이른 시기에 찾아가면 작약들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울산 태화강대공원 양귀비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 물론 굉장히 더운 날씨였지만 이따금씩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다.
태화강대공원에서 만난 수레국화.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붉은색 양귀비들.
색도 모양도 참 고운 아이들
그런데,, 내가 조금 늦게 찾았나? 작년에 비해 꽃의 수가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런 걱정도 잠시!
공원의 조금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니 어마어마한 수의 꽃들이 찾는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었다.
꽃밭에서의 인증샷은 필수!^^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고운 아이들을 찾아본다.
붉은 카펫이 깔린듯한 착각이 드는 아름다운 풍경
이름을 듣기는 들었는데,,,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드디어 오늘의 베스트 플레이스!
붉은 양귀비와 하얀 안개꽃이 함께 피어있는 곳이다.
참 좋다
지금 이 순간
그 옆에서 만난 작약
5월 말에 갔었는데 작약은 이미 많이 진 상태였다. 지금은 아마도 거의 남아있지 않을 것 같다.
산책 삼아 걷기 참 좋은 울산 태화강대공원
크게 한 바퀴 걸어본다.
울산 태화강대공원 여름 산책
아름다운 꽃들도 좋고, 이런 푸른빛 가득한 산책로도 참 좋다.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차로 접근하기가 조금 까다롭게 생각되기도 하지만 그 수고로움을 한 방에 날려주는 이런 멋진 풍경이 있는 곳이라 1년에 2-3번은 항상 찾게되는 것 같다.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아직도 꽃들이 많이 피어있을까? 그 모습도 괜히 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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