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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울산 태화강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름 가득한 태화강의 밤


방쌤의 여행이야기


울산 태화강대공원 / 울산 태화강 전망대

울산 태화강 / 태화강 전망대 / 태화강공원

울산 태화강 전망대 야경



울산을 대표하는 여행지들 중 하나인 태화강대공원. 봄이 되면 꽃양귀비들이 가득하고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공원을 가득 메우고 찾는 이들을 반겨주는 곳이다. 가는 길이 조금 멀기는 하지만 계절마다 꽃 소식이 들려오면 먼 거리를 마다 않고 항상 달려가게 되는 곳이 또한 태화강 대공원이기도 하다. 항상 공원에서 꽃들과의 만남이 주가 되었던 태화강이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그 모습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태화강 전망대이다. 






화강 전망대에서 만난 울산의 저녁 풍경








전망대로 들어가는 입구.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조금만 발품을 팔면 더 경치가 좋은 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기도 하지만 차로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이 태화강 전망대의 가장 큰 매력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울산 태화강





왼쪽에 보이는 십리대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배도 운항중이다. 비용은 1-2천원 정도로 알고 있다.








십리대숲을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전망 데크





여기에서 보니 또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태화강 십리대숲이다.





전망대 내부에는 이렇게 작은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천천히 해가 저물기 시작한다. 구름이 많아서 붉게 타오르는 하늘을 만나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웠단 울산 태화강의 일몰. 구름이 나름 멋지지 않나? 내눈에만,,,^^;





어느새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한 울산 태화강





조명들이 하나 둘 불을 밝히기 시작한다.





일몰은,,,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ㅜㅠ




명들이 환하게 불을 밝힌 울산 태화강








산 태화강 야경


여행은 자주 다니고 있지만 일몰 이후 야경을 사진으로 담은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 같다. 한 때는 정말 좋아했었는데 어느샌가 내가 많이 게을러졌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항상 사람이 같을 수는 없지만 예전의 그 열정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보게 되는 순간이다. 도시의 밤 풍경 하나 담아보고 싶어 2-3시간 산을 오르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옛 생각에 살짝 웃음이 나기도 했다. 


그래! 이러면서 다시 시작하는거지 뭐~^^

늘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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