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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전주한옥마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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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 전주 가볼만한 곳 / 전동성당 / 오목대

전주한옥마을


 

오랫만에 다시 전주한옥마을을 찾았다

최근에는 왠만하면 가까운 곳들 위주로 여행을 다니려고 신경을 쓰는 편인데

바람을 조금 쐬고 싶기도 하고 재충전의 시간도 조금은 필요한 것 같아서 전라북도 전주행을 결심했다

이번 주 내내 몸이 조금 안 좋았고, 감기 기운도 조금 있었기 때문에 출발 전 부터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혼자 운전하며 약 600km에 가까운 거리를 달렸고 여기저기 쏘다니며 찬바람을 많이 쐬었더니

아니나다를까 몸에 탈이 났다

 

어제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사진정리는 고사하고 컴퓨터를 켜보지도 못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기절...

몸살기운까지 느껴져서 조금 앓으면서 밤을 보냈더니 깨어나서도 몸이 찌뿌둥하나

 

아직 한옥마을이나 다른 사진들은 정리할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이라

인상에 남았던 아름다운 전주한옥마을의 야경이라도 먼저 소개를 드리고자 한다

 

 

 

 

 

  전동성당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히며

1914년에 완성되어서 호남지역의 서양식 건축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 서당이 지어진 자리는 원래 전라감영이 있던 자리로 우리나라 천주교 첫 순교자가 나온 곳이기도 하다

 

영화 「약속」에서 남녀 주인공이 텅 빈 성당에서 슬픈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였는데 그 성당이 이 곳이었다는 것은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반짝이는 빛 한 가운데 서있는 마리아상

 

 

 

 

 

오목대로 올라가는 길에 만나는 한옥마을과 전주의 밤

오목대는 200m 정도 높이의 나즈막한 산 위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

그 곳에 올라서면 전주한옥마을 600채 가구들의 모습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내가 개인적으로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오목대로 오르는 길에 바라본 전주 한옥마을

멀리 전동성당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전주한옥마을

1년에 한 번씩은 꼭 가게 되는 곳 같다

여전히 아주 좋아하는 곳임에는 분명하지만 요즘에는 갈 때 마다 조금씩 아쉬운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너무 빨리 또 많이 달라지는 그 모습이 나는 조금 아쉽다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아름다운 한옥마을의 모습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그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조금 아쉬움이 느껴지는 한옥마을 방문이었다

감기몸살 기운에 아직도 머리가 지끈지끈...

지금 내가 뭐라고 글을 적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얼른 회복해서 조금 더 정돈된 전주한옥마을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하도 기침을 해대서 목젖이 튀어나올 지경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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