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RE』

정겨운 시골길에서 만난 예쁜 접시꽃 꽃길, 이런 게 행복이야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 가볼만한곳 / 함안 접시꽃

함안 함안역 접시꽃 / 함안 여행 / 경남 함안

경남 함안 시골길 접시꽃







정겨운 풍경 가득한 국도 여행!

그리고 한적한 풍경의 시골길들과의 만남!


요즘 가까운 곳들로 국도를 타고 떠나는 여행을 즐기고 있다. 예전에는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최고! 그래서 항상 짧은 거리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렇게 멀리 갈 일도 없고, 또 시간도 넉넉한 편이라 일부러 옆의 고속도로를 두고 조금은 느리지만 그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국도를 이용해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남 함안군에는 접시꽃들이 예쁘게 피어있는 길이 참 많이 있다. 이전에 소개한 함안역의 경우 그 양이 굉장히 많은 곳이고, 양은 조금 적지만 주변 풍경과 너무 잘 어우러지게 예쁘게 피어있는 곳들은 더 많이 있다. 이번에 사진을 찍은 곳은 그런 길들을 따라 지나다 우연히 만난 곳이다. 창 밖으로 보이는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잠시 차를 세울 수 밖에 없도록 만든 장소이다.





  경남 함안 시골길 접시꽃



다녀온 날 : 2020년 6월 13일








느릿느릿


동네 시골길을 따라 천천히 달리다 우연히 마주친 접시꽃들


차를 세울 수 밖에 없었다.





형형색색


다양한 예쁜 꽃들이 반겨주는 정겨운 느낌의 시골길





나무 한 그루가 있을 뿐인데 마치 동남아 어디 한 동네를 지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키가 크게 자라있는 접시꽃. 옆지기도 키가 170cm가 넘는데 그 키를 훌쩍 넘어서는 키 큰 접시꽃들이다.





올해 처음 만난 해바라기. 안녕^^








접시꽃을 좋아하고, 또 많이 보고 싶어했던 옆지기라 완전 신이 난 모습이다.^^














하늘에 구름이 많았던 날. 그 구름의 질감이 사진을 조금 더 생기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구름이 조금씩 걷히면서 살짝 모습을 드러낸 푸른 하늘도 너무 반가운 날이다.





이런 모습은 사진으로 남겨둬야지~~~





길이 너무 예쁜 곳. 지나다 우연히 만나 잠시 머물렀던 곳인데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있다.





날씨 운이 정말 좋았던 날이다.





사진으로 담은 방향 반대쪽에도 이렇게 접시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피어있다.





흰색, 연분홍색, 진분홍색

양이 많지는 않지만 색깔 별로 종합 선물세트를 꾸리고 있는 접시꽃들








이런 시골길에서 왔다갔다 둘이서 뛰어놀고 있으니 꼭 어릴 때 동네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다.





시골길 옆 어느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 정원을 너무 예쁘게 꾸며놓은 집이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는 아이들.





  정겨운 느낌의 시골길에서 만난 접시꽃


여행 중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반가움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들 중 한 가지이다. 내가 참 좋아하는 것이기도 하다. 가끔은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만남을 가지기도 한다. 예상치 못한 만남이라 그 기쁨이나 반가움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정겨움 가득 느껴지던 편안한 시골길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예쁜 접시꽃들과 하늘, 또 구름


잠시의 만남이었지만 오래 좋은 기억으로 머릿속에 남을 것 같다. 

내년에도 또 가봐야지.^^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