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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추천 맛집 / 다낭 코메스레스토랑
베트남 다낭 코메스레스토랑
베트남 다낭에서 제대로 된 분짜 맛집을 만났다.
사실 난 여행은 많이 다니는 편이지만 음식은 그렇게 가리는 편은 아니다. 그리고 그 지역 맛집이라고 소문난 가게들도 일부러 찾아갈 정도로 음식의 맛을 즐기는 사람도 아니다. 그냥 배가 고프지 않으면 되는 수준의, 또 저렴하면서 가볍게, 또 빠르게 식사를 해결하는 방법을 늘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 베트남 다낭 여행에서 그런 생각들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정말! 맛있는 가게들을 많이 만났던 이번 다낭여행이다. 그 중 정말 대박! 가성비 완전 만족스러웠던 식당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미 굉장히 많이 알려진 유명한 가게이다. 다낭대성당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코메스레스토랑'이 바로 그곳이다.
다낭 코메스레스토랑 분짜 맛집
다녀온 날 : 2019년 12월 28일
코메스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입구.
좁은 복도를 따라 걸어서 들어가면
친철하게도 한글로 가득한,, 층별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를 만나게 된다.
식사는 2층에서!
괜히 반가운 참이슬^^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참 좋은 날이다.
시원하게 맥주부터 한 모금 들이키고
안녕하세요
여기는 코메스레스토랑입니다. 분짜 맛집이라고 하죠.
일단 제일 먼저 나온 분짜와 저건 뭐지?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
와~ 이거 대박이다. 간이 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심심한 맛도 아니다. 그냥 먹었을 때도 너무 맛있었고, 함께 나온 여러 향채소들과 함께 먹었을 때도 너무 맛있었다.
다른 음식들도 전부 평균 이상은 하는 가게이다.
얇은 면을 국물에 말아서 고기와 함께 먹었을 때 나는 개인적으로 제일 맛이 좋았던 것 같다.
처음에는 조금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먹다보면 은근 매력적인 향채소들
줄어드는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쌀국수도 나쁘지 않았지만 맛은 평이했었던 것 같다. 난 계속 분짜에만 손이 간다.^^;;
허걱
싹쓸,,,이,,,^^;
이제 배도 채웠으니 위층으로 올라가 기념품점 구경에 나선다. 짧게 이어지는 이런 동선도 너무 좋다.
그리고 멋진 뷰 포인트!
기념품점 구석에 이렇게 작은 창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인증샷을 찍으러 일부러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창밖으로 내다 본 다낭 대성당.
실제로 보면 아주 작은 창 하나이다.
저렴하면서 예쁜 기념품들이 참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제품들은 단연 라탄!
저렴하면서 예쁜 라탄가방들이 정말 많았다.
가격은 한 개 당 한화 17.500원. 우리는 3개를 구매해서 한 개 당 15.0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지금도 생각나는 맛, 분짜 맛집 인정!
사실 음식의 경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라 포스팅을 조금 꺼리는 편이다. 예전에 몇 곳 올렸다가 댓글에서 전쟁 아닌 전쟁이 일어나는 모습도 몇 번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은 다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정도는 꼭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몇 장소들이 더 있는데 다른 식당들도 기회가 된다면 오늘처럼 글로 한 번 기록을 남겨보고 싶다.^^
분짜! 정말 완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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