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 경화역 동백꽃, 동백꽃 명소 추천
진해 여행지 추천, 진해 가볼 만한 곳
이제 정말 겨울인가? 동백꽃이 피기 시작한다. 물론 지금 가장 인기 있는 동백꽃 명소는 제주도일 것이다. 나 또한 인정한다. 제주도에는 동백꽃이 예쁘게 피는 장소들이 정말 많이 있다. 그래서 나 역시 12월이 되면 제주도로 동백꽃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제주도는 멀다.
그러면 내륙에는? 동백꽃 명소가 없나? 내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총 세 곳이 있다. 첫 번째는 경남 사천에 위치한 노산공원, 두 번째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화명 생태공원,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오늘 소개할 벚꽃 명소인 진해 경화역이다.
사실 진해 경화역이 규모는 제일 작다. 하지만 집에서 가깝다. 그래서 벌써 폈을까 하는 마음으로 진해 경화역을 먼저 다녀왔다. 이번 주말에는 사천 노산공원으로 가볼 생각이다.
동백꽃 명소, 진해 가볼 만한 곳, 경화역 동백꽃
다녀온 날 : 2022년 11월 27일
와~ 동백꽃이 많이 폈구나!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또 예쁘게 동백꽃이 피어있었다.
1년 만에 다시 만나는 동백꽃. 기억나니 방방아?
제주도에서 봤던 동백꽃은 진해 경화역 앞에서 다시 만난 방방이.
짜잔!
동백꽃이 벌써 이렇게나 많이 폈다.
그냥 경화역 앞 길거리인데 이렇게나 동백꽃이 많이 피어있다.
예쁘다.^^
햇살에 눈이 부신지 눈을 크게 뜨지 못하는 방방이. 이 표정이 더 귀엽다.^^ㅎ
그늘로 들어가니까 거짓말처럼 눈이 동그랗게 커지는 방방이.
아~~~~~ 너무 눈부셔요~~~~~
이렇게 길도 예쁘게 만들어져 있어 산책하듯 걷기 좋은 경화역 앞이다.
겨울에는 늘 잠시 앉아서 쉬어가고 싶은 곳.
바닥에 떨어진 잎도 내 눈에는 예쁘게만 보인다.
여기 이렇게 많은 동백이 핀 모습은 나도 처음인 듯.
겨울 색감.
이 길이 참 좋다.^^
우리 방방이도 마음에 드는 듯.
이렇게 벤치에 앉아서 사진을 찍기 참 좋은 곳이다.
동백나무 낮은 곳에도 동백꽃이 많이 피어있어서 참 좋다.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이는 방방이.
이제 피기 시작했을까? 생각했는데 벌써 꽃잎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경남 진해에도 동백꽃 예쁘게 피어있는 장소가 꽤 많이 있다. 진해 벚꽃공원도 동백꽃이 예쁜 곳인데 거기는 개화가 느린 편이라 2월 중순은 되어야 예쁘게 피어있는 애기동백을 만날 수 있다.
일단 지금은 어디? 진해 경화역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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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광지를 기대하면 안 됨. 여기는 길거리,,,
2. 조용하고 사람 없어서 너무 좋음
3. 주차장 + 화장실 바로 옆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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