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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공원 일몰, 진해에는 벚꽃공원도 있다!


방쌤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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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공원 / 벚꽃공원 / 진해 일몰

진해 벚꽃공원 일몰



벚꽃엔딩


서울, 경기 인근 지역에서는 지금도 예쁜 벚꽃들을 만나볼 수 있지만 부산, 진해 등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는 이미 벚꽃은 모두 지고난 후라 더 이상 만나보기는 힘들게 되었다.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 더 아쉬운 벚꽃 시즌이다. 하필이면 벚꽃이 만개했던 딱 그 시즌에 바쁘기도 너무 바빴고, 몸도 좋지 않아서 작년만큼 많은 곳들을 둘러볼 수는 없었다. 이전에 가보지 못한 장소들이 몇 있어서 올해는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소개할 진해 벚꽃공원 또한 꼭 가보고 싶었던 장소들 중 하나이다.





  진해 벚꽃공원 일몰





진해 벚꽃공원에서 만난 일몰


봄이면 화사하게 도시 가득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한 진해. 그 진해에서도 벚꽃공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 있다니 어떤 곳인지 호기심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 사진으로는 몇 번 본 적이 있었지만 직접 가보지는 못한 곳이라 그 궁금증이 더 컸던 곳이다.





일몰과 함께 벚꽃들을 멋지게 담아보고 싶었는데 그런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를 찾지는 못했다. 과연 있기는 있을까? 많은 검색을 해보았지만 조건에 맞는 모습을 만나볼 수는 없었다.





일몰, 바다 그리고 벚꽃





인근 아파트단지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벚꽃터널





조성된지 그렇게 오래된 공원이 아니라 시설들이 굉장히 깨끗한 편이다.





산책 삼아 한 바퀴 걷기에 참 좋았던 기억











겨울인가? 봄인가?

차가운 바람이 어마무시하게 불었던 날. 그래서 예쁜 사진이라기 보다는 지금까지 담아본 적 없는 특이한 사진들을 많이 담을 수 있었던 날이다. 그래서 나름 재밌었던 시간.^^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아니 내가 있는 동안에는 사람을 하나도 볼 수 없어서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다.











내년에는 벚꽃이 만개한 딱 정확한 시즌에 맞춰서 한 번 가보고 싶다.








바람에 흩날리며 춤을 추는 벚꽃들




  진해 벚꽃공원 일몰


만약 진해로 봄날 벚꽃여행을 떠난다면, 한 번 정도는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조금 외지에 있는 곳이라 찾아가는 걸음이 다소 불편한 점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자차로 이동한다면 크게 무리가 될 거리는 아니다. 


창원, 마산, 진해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가벼운 산책코스로 추천할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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