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벚꽃축제 / 진해 여좌천 / 여좌천 벚꽃
진해 로망스다리 / 진해 여좌천 벚꽃
진해 여좌천 벚꽃엔딩
올해는 참,,,
너무 바쁜 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살고있는 곳은 경남 창원. 전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성대하게 봄 벚꽃축제가 펼쳐지는 경남 진해가 집에서 차로 30분도 걸리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 이번 봄에는 그 벚꽃들이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을 시기에 진해에 단 한 번도 다녀올 수가 없었다. 딱 그 1주일 동안 몸에 조금 문제가 생겨서 운전을 해서 카메라를 들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아쉬움은 너무 크게 남았지만 벚꽃들이 모두 다 지기 전에 몸이 조금 좋아져서 그 엔딩은 함께 할 수 있었다.
진해 여좌천 벚꽃엔딩
축제가 끝나고 난 후
이제는 초록잎들의 색이 더 짙어지는 시기이다.
거리도 많이 한산해진 모습
늦은 오후의 햇살이 참 좋았던 날
아직 곱게 남아있는 벚꽃들을 소중하게 하나씩 두 눈에, 그리고 카메라에 담아본다.
축제는 끝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은 진해 여좌천
밤 풍경도 꼭 담아보고 싶었는데
이제는 1년을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이른 아침, 해가 뜨기 직전의 이 거리도 참 멋진데
지금의 모습도 나름 또 매력적이다.
진해 여좌천 벚꽃엔딩, 그리고 봄 햇살
온통 하얀색으로 뒤덮인 그 절정의 모습을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절정을 지나 이제는 한 숨 돌리며 잠시 쉬어가는 듯한 느낌이 그 모습도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아름다움, 그것은 사람의 바라보는 시각과 그 사람의 마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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