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매화 명소 청연암, 마산 무학산 매화 청연암
마산 매화 명소 청연암 홍매화 개화
마산 무학산 자락에 위치한 청연암. 봄이 되면 매화가 예쁘게 피는 창원 매화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 방방이도 함께 갈 수 있어서 더 좋은 매화 명소 청연암.
벌써 조금씩 피기 시작한 청연암 매화. 향기가 정말 좋다.
이제 봄인가? 정말?
하나 둘 예쁘게 피기 시작한 청연암 매화.
우리 방방이도 잠시 매화 향기에 취해보는 시간.
이제 시작이다.
적어도 2월 마지막 주, 3월 첫 주는 되어야 활짝 핀 청연암 매화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매화 향기와 봄, 참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땅에 뭐 먹을 거 떨어진 거 없나,, 줍줍,,
없네.
이동합시다!!!
화장실로 이어지는 아래쪽 길을 따라 내려가면 청연암 홍매화도 만날 수 있다.
항상 개화가 조금 느린 편인 홍매화인데
올해는 조금 더 빠르게 꽃을 피우기 시작한 청연암 홍매화.
역광으로 담은 홍매화의 모습도 정말 매력적이다. 고운 속살이 살짝 드러나 보인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든다.
피어있는 매화 수가 많다 보니 아까보다 그 매화 향기는 훨씬 더 짙어진다.
잠시 그 매화 향기에 빠져보는 시간.
홍매화가 이렇게 많이 폈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괜히 기분이 더 좋아진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매화나무 한 그루. 여기도 꽤 많이 폈다.
이 매화나무 옆에 청매화도 피는데 아직은 개화를 하지 않았다. 아마 지금은 조금씩 피기 시작했겠지?
처마를 배경 삼아 그림을 그리는 기분으로 그 위에 매화를 올려본다.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예쁜 매화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
사찰에서 만나는 매화는 이런 느낌의 사진을 담을 수 있어서 더 예쁘게, 또 더 반갑게 느껴지는 것 같다.
여기 매화명소 청연암에는 강아지가 한 마리 살고 있다. 이름은 콩이. 우리 방방이와 신나게 뛰뛰 한 판을 즐겼다. 너무 빨라서 우리 방방이는 조금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는데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지 않은 게 너무 아쉽다. 3월 초에 다시 놀러 가면 콩이와 방방이 투샷을 꼭 사진으로 담아 오고 싶다.
창원 청연암 홍매화 개화, 3월 첫 주 매화 절정 예정
1. 우리 방방이도 가면 예쁨 받는다
2. 조용하고 붐비지 않아 너무 좋다
3. 특이한 모양의 매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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