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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 아름다운 봄 아침 풍경

방쌤의 여행이야기


광양 매화마을 아침 풍경

 

 

참 예쁜 봄이다. 그리고 참 반가운 봄이다. 봄이 시작되면서 곳곳에서 들려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바로 봄꽃들의 개화 소식이다. 지금은 매화가 그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이미 그 절정을 지나 이제는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한 곳들도 많이 보인다. 아마도 이번 주말이 매화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도 생각된다. 물론 수도권 인근과 그 보다 더 북쪽에 있는 도시들은 아직 개화가 더딘 곳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따뜻한 남쪽 마을에서는 이미 매화는 조금씩 지기 시작하고 그 뒤를 이어 수선화, 목련, 그리고 벚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한다.

 

계절의 변화가 참 빠르다는 것을 다시금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광양 매화마을 봄 풍경, 아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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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기 전 이른 새벽 광양 매화마을 풍경. 어둡기만 했던 하늘이 저 멀리서부터 조금씩 밝아오기 시작한다.

 

 

 

 

하늘은 점점 더 빨간색으로 물들어가고

 

 

 

 

그렇게 기다렸던 광양 매화마을의 아름다운 아침을 만나게 된다.

 

 

 

 

저 멀리 산 능선 너머로 동그랗게 떠오른 반가운 해.

 

 

 

 

광양 매화마을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일출과 아침 풍경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이 모습을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아마 처음 가는 사람들은 깜짝 놀랄 것이다. 아직 해도 뜨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벌써 몰려들었다니.

 

 

 

 

나도 이 한 장의 사진을 얻고 싶은 욕심에 새벽 2시에 집에서 출발,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광양 매화마을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뒤에 만난 이 아름다운 광양 매화마을의 아침 풍경.

 

 

 

 

보고 또 봐도 매력적인, 또 아름다운 광양 매화마을의 아침 풍경이다.

 

 

 

 

가끔은 이런 감성 충만한 느낌의 사진도 담아보고.

 

 

 

 

하얀 매화도 예쁘고

분홍 매화도 예쁘다.

 

 

 

 

작은 연못에 비친 아침 햇살과 매화의 모습도 참 잘 어울린다.

 

 

 

 

이제 자리를 옮겨 전망대 위로 올라가 전망대 너머 광양 매화마을의 풍경도 눈에, 또 카메라에 담아본다.

 

 

 

 

여기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아래 저 길이 참 예쁘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 여기 이 전망대도 꼭 들러본다. 혹시나 아침 햇살이 모두 사라질까 조금은 서두르는 발걸음으로.

 

 

 

 

 

 

가끔은 눈으로 보는 그 색감이 사진으로 전혀 표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여기가 딱 그랬다. 

 

 

 

 

이제 전망대에서 광양 매화마을 초가집 방향으로 내려다본모습. 저 멀리에는 잔잔하게 흘러가는 섬진강의 모습도 보인다.

 

 

 

 

앞을 보아도

뒤를 보아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다.

 

 

 

 

수많은 사람들이 광양 매화마을을 봄 매화 축제 중 첫손가락에 꼽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천천히 광양 매화마을 안을 걷다 보면 마을 곳곳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개의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었는데 위 사진은 조금은 더 가까이 당겨서 담아본 광양 매화마을의 아침 풍경이다.

 

 

 

 

이렇게 조금은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니 또 아까는 보이지 않았던 숨어있던 매력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조금은 더 어두운 조리개의 렌즈라 그런지 사진의 색감이 조금은 더 진득하게 느껴지는 것도 같다.

 

 

 

 

어떤 구도로, 어떤 화각으로 담아도 모두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광양 매화마을의 아침 풍경.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떠오른 이런 예쁜 해를 광양 매화마을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것도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광양 매화마을 봄 풍경, 아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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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약간 호불호가 있는 곳이 또 광양 매화마을이다. 아름다운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보니 지금 이 시기에 찾아가기에는 부적절한 곳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나도 어느 정도는 동감한다. 그래서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른 새벽 도착을 해서 10-20분 금방 사진만 찍고 철수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판단은 사람들마다 다를 것 같다. 조심만 한다면 나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개개인이 스스로 방역수칙만 잘 지켜준다면.

 

참 예쁜 봄이다. 엄청난 차 막힘, 또 엄청난 수의 사람에 치이면서도 또다시 찾아가게 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광양 매화마을, 아마도 이번 주말까지는 여전히 예쁜 광양 매화마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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