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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올림픽공원 구절초, 국화, 그리고 단풍, 가을 여행지 추천

 

방쌤의 여행이야기


올림픽공원 구절초와 국화, 단풍 절정시기

 

 

 

가을 여행지 추천, 단풍 절정 시기는?

드디어 따뜻한 남쪽에서도 반가운 2021년의 가을 단풍을 만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 올해는 조금 더 빠른 것 같다. 원래 이 시기에는 남쪽에서 짙게 물든 단풍 절정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데 벌써 곱게 물든 예쁜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주말에는 동네 가까운 곳들도 즐거운 가을 단풍 나들이를 다녀왔다.

 

목적지는? 올림픽공원이다.

서울? 아니 창원이다. 경남 창원에도 예쁜 올림픽공원이 하나 있다. 봄에는 벚꽃이 예쁘게 피는 올림픽공원이라 해마다 봄이 되면 벚꽃놀이를 가는 곳이고, 블로그에도 항상 소개를 하는 곳이다. 다른 이름은 창원 교육단지? 그 바로 아래 있는 공원의 이름이 올림픽공원이다. 여기 이 올림픽공원도 가을 단풍이 참 예쁜 곳이다. 그리고! 단풍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쁜 가을꽃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지금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을꽃들은 구절초와 국화. 단풍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예쁜 가을꽃들, 그 모두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창원 올림픽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떠난다.

 

 

 

 

  단풍 절정시기? 창원 올림픽공원 구절초와 단풍

 

 

다녀온 날 : 2021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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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행복한 꽃길.

지금 올림픽공원에는 형형색색의 구절초들과 국화가 가득 피어있다. 그리고 그 주변의 나무들은 단풍 절정시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습. 벌써 색이 정말 많이 변했다.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창원 올림픽공원 단풍 절정 시기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가을 구절초, 국화 가득한 꽃길에서 우리 옆지기와 방방이.^^

 

 

 

 

꼭 예쁜 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 화려한 가을 풍경.

 

 

 

 

올림픽공원의 가장 큰 장점? 내가 좋아하는 이유?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렇게 예쁜 곳인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도심 한 복판에 이렇게 예쁜 공원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지금 경남 창원, 마산에서는 국화축제가 한창이다. 그래서 지금 해안도로는 흡사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차들과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그런데 여기 올림픽공원은? 너무 여유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사람들은 거의 없다.

 

 

 

 

이렇게 예쁜 곳인데.

 

혹시라도 창원, 마산에서 국화축제 관람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사람 미어터지는 축제장보다는 여기 올림픽공원에서 조용하게 즐기는 국화축제를 추천하고 있다. 그 이상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 사실 우리 가족은 올해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에 가볼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이미 너무 예쁜 국화들을 충분히 만났기 때문이다.

 

 

 

 

 

단풍 절정시기를 향해 달려가며 잎들의 색이 점점 화려하게 변해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그 아래 있는 하얀색 구절초들의 색이 유독 더 깨끗하게 느껴진다.

 

 

 

 

다음 주말에도 시간이 되면 올림픽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떠날 생각이다. 길도 너무 좋고, 잔디도 많아서 방방이가 뛰뛰를 즐기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그래서 항상 올림픽공원으로 소풍을 다녀오면 우리 방방이는 밤 내도록 꿀잠을 자게 된다.

 

 

 

 

구절초가 아직 있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원래 구절초가 만개하는 때는 9월 말에서 10월 초이다. 하지만 정확하게 따져보면 구절초는 9월에서 11월까지 꽃을 피우는 것이 정상이다. 최근 조금 이르게 피고, 또 조금 이르게 지는 구절초도 많이 있지만 지금 여기 피어있는 구절초도 딱 자기들이 예쁘게 피어야 할 시기에 피어있는 것이다.

 

 

 

 

올림픽공원 중앙에 있는 광장 옆에는 이렇게 국화들로 장식을 해놓았다.

 

 

 

 

형형색색의 예쁜 국화들.

 

 

 

 

다음 주말에는 단풍 절정시기의 모습을 여기 올림픽공원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망원렌즈를 꺼내 들었다. 요즘 무겁다는 핑계로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방치 중인 렌즈인데 역시 야외에서 인물 사진을 찍기에는 정말 유용한 렌즈다. 결과물도 잘 나오는 편이고. 당분간은 다양한 렌즈들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을 좀 해야겠다.

 

 

 

 

기분 정말 좋은 우리 방방이.^^

 

 

 

 

 

 

 

방방이가 바라보고 있던 꽃들. 방방이의 시선이다.

 

 

 

 

올림픽공원은 구절초가 아주 예쁘게 피는 곳이랍니다.

 

 

 

 

가을에 걷는 구절초와 국화꽃길.

 

 

 

 

 

이번 11월에도 우리 꽃길만 걷자.

 

 

 

 

국화, 구절초뿐 아니라 정말 다양한 많은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올림픽공원.

 

창원분들 당장 달리세요.^^

 

 

 

 

 

 

 

꼭 가을 풍경을 엽서 한 장 속에 담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구절초 예쁘게 피어있는 길.

단풍 절정시기? 이제 곧 찾아옵니다.^^

 

 

 

 

약간은 차가운 느낌으로 보정을 해본 우리 방방이. 가을과 은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예전에는 단풍 사진은 항상 화려하게, 조금 더 진하게, 그런 느낌으로 보정하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약간은 물이 빠진 것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의 가을 풍경이 더 예쁘게 느껴진다.

 

 

 

 

 

 

 

  올림픽공원 구절초, 단풍, 그리고 국화, 단풍 절정시기

 

 

창원 올림픽공원 구절초는 아직 너무 예쁘다.

창원 올림픽공원 단풍 절정시기는 이번 주말이 될 것 같다.

 

참 예쁜 곳이다. 봄에는 벚꽃이 가득한 올림픽공원, 가을이 되면 예쁜 구절초와 국화, 그리고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신한다. 올해도 장거리 단풍 여행을 자제를 할 예정이다. 물론 백신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조심을. 아마도 내년에는 조금 더 자유롭게 여기저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든다. 조금만 더 조심하고 참자.^^

 

동네 가까이에도 단풍이 예쁜 곳들이 많이 있다. 이번 가을에는 경남 인근의 아름다운 단풍 명소들을 찾아다니며 지금의 이 예쁜 계절을 맘껏 즐겨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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