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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 안민고개 야경, 창원 야경이 아름다운 곳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안민고개 / 진해 안민고개 야경

창원 야경 / 안민고개 야경 / 진해 안민고개

진해 안민고개 일몰과 야경











창원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 안민고개


지금은 창원, 마산, 그리고 진해가 창원시로 통합이 되면서 창원시 안민고개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하지만 오랜 시간 진해시 안민고개라는 이름으로 불러와서 그런지 아직도 진해라는 명칭이 안민고개 앞에 붙는 것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해가 지는 시간의 일몰 풍경을 물론 좋아하지만 해가 지는 시간에는 항상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고, 그나마 주말이나 휴일에만 일몰을 만날 수 있는데 하늘과 구름이 예쁜 주말을 만난다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가끔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하늘과 일몰은 내게 더 반갑게 느껴진다.






  창원 진해 안민고개 일몰과 야경



하늘의 구름이 나름 멋진날이면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진해 안민고개는 항상 내 방문 리스트에 올라오는 곳이다. 그리고 얼마 전 '만남전망대'라는 곳이 안민고개에 새롭게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 번은 가봐야지 미루고 미루다 얼마 전에서야 그 곳을 직접 다녀올 수 있었다.





원래 진해 안민고개의 야경 인기 포인트는 '헬기포트'이다. 하지만 산길을 1km정도 걸어서 올라가야 하고, 해가 지고난 후에는 어두운 산길을 혼자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찾아가기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만남전망대는 안민고개 주차장에서 1분만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전혀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다.


하지만 조망은,,, 나무들이 꽤 많이 가리는 편이라 제한적이다. 사진을 담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는 곳이지만 데이트코스로는 충분히 차고 넘치는 곳이라 생각한다.





진해 안민고개 만남전망대에서 바라본 진해의 일몰과 야경





저 멀리 거가대교의 모습도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내가 찾아갔던 날은 시정이 그렇게 좋은 날이 아니었다. 만약 미세먼지 없는 맑고 시정이 좋은 날 찾아간다면 훨씬 더 멋진 진해 안민고개의 야경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만남전망대로 찾아가는 길은 아주 쉽다. 안민고개 검문소 옆에 있는 샛길에 데크로 길을 만들어놓았다. 그 길을 따라 올라가도 되고, 주차장 구석 화장실 오른쪽에도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다. 어느 길로 가도 거리는 얼마 되지는 않지만 그 중 더 짧은 길은 화장실 옆 계단이다. 참고하시길~^^





해가 지면서 여전히 멋진 야경을 보여주는 진해 안민고개





가까운 거리에 차로도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 창원에서 데이트코스로도 아주 인기가 높은 곳이다. 겨울이라서 약간 춥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비교적 따뜻한 남쪽이라 그런지 겨울 외투 하나만 입고있어도 그렇게 심하게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다만 사진을 찍는 경우 손은 항상 밖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핫팩 1-2개 정도는 꼭 준비하고 올라가는 것이 좋다.





점점 어둠이 짙어진다. 그러면서 도시의 조명들을 더 환하게 반짝이며 불을 밝히기 시작한다.





  진해 안민고개 만남전망대 야경


창원, 진해의 아름다운 밤을 만날 수 있는 곳. 데이트코스로 추천하는 곳이다. 기왕이면 옷을 조금 따뜻하게 입고 가서 멋진 일몰과 야경을 함께 만나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찾아간다면 제대로 된 매력적인 모습의 안민고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맨 아래의 사진은 얼마 전에 다시 다녀와서 담은 사진이다. 그 날은 헬기포트까지 올라가서 2018년의 마지막 일몰을 담아오기도 했다. 사진이 정리가 되는대로 안민고개 헬기포트에서 담은 2018년 마지막 일몰 풍경도 따로 소개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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