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ERE』/『VIETNAM』

핑크색 예쁜 성당 하나, 인증샷 필수! 다낭대성당 - 핑크성당


방쌤의 여행이야기


다낭 / 다낭여행 / 다낭여행코스

베트남 다낭여행 / 다낭여행지도 / 겨울 다낭

다당대성당 - 핑크성당







겨울에 떠나는 베트남 다낭여행


5시간 정도의 비행 후 점심시간 즈음에 도착한 베트남 다낭. 일단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포근한 날씨에서 내가 지금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로 와있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일단은 호텔에 먼저 들러서 짐들을 모두 푼 후에 이번 베트남 다낭여행의 첫 목적지를 고민하게 된다. 이미 가보고 싶은 곳들은 대부분 정해두었는데 어느 방향으로, 어느 장소들을 먼저 둘러볼 것인가는 정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일단 첫 날이니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지는 말고, 숙소 인근, 그리고 다낭 중심가 위주로 가볍게 둘러보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첫 목적지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다낭 여행지들이 몰려있는 다낭대성당과 한시장 인근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다당대성당 - 핑크성당



다녀온 날 : 2019년 12월 28일





호텔도 많이 있고, 인근에 가볼만한 곳들이 굉장히 많이 몰려있다. 모두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거리.





이동할 때는 모두 그랩을 사용했다. 가격도 좋았고 호출을 하면 대부분 1-2분 안에 도착을 했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는 없었다. 차량의 청결도나 운전도 대부분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딱히 좋지 않은 기억이 남은 경우는 없었다. 아주 편리하게 사용했다.





저녁에 조명이 밝혀지면 참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





이렇게 대부분의 장소들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나는 사실 다낭대성당을 가면서 위 지도 왼쪽 아래에 보이는 공차가 있는 장소에서 내렸다. 그리고 골목길을 따라 다낭대성당까지 걸어서 이동했는데 다낭 구석구석 골목길을 걸어보는 것도 이번 여행에서 느낀 가장 큰 즐거움들 중 하나였다. 그래서 꽤 자주 일부러 골목길들을 찾아서 걸었던 것도 같다. 다행히 옆지기도 골목길 걷는 것을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무질서 속의 질서





조용하게 걷는 이런 골목길들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일정 3일째였나? 일부러 그동안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봐두었던 예쁜 골목길을 찾아가서 한참을 걸어보기도 했다. 








분주하지 않은, 뭔지 모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이런 길들이 너무 좋았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아직 장식이 남아있는 곳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그렇게 15분 정도를 걸어서 도착한 다낭대성당. 다른 이름인 핑크성당으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처음 봤을 때 색이 너무 예뻐서 왜 사람들에게 그렇게 인기를 끌고있는지 금방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뭔가 대단한 것을 기대하고 찾아갈만한 곳은 아니다. 지금도 여전히 미사를 드리고 있는 성당이다. 앞에서 인증샷 한 장 남기는 정도의 장소? 인근을 둘러보면서 함께 잠시 들르기 적당한 곳이다.





색이나 모양이 특이하고 예쁘기는 정말 예쁜 곳이다.





12월은 베트남 다낭의 우기라 항상 이렇게 구름이 가득한 모습이다. 하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마음^^




현지인들에게는 꽁까성당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꽁까는 수탉이라는 의미인데 저렇게 성당 첨탑 꼭대기에 풍향계의 역할을 하는 수탉이 달려있다. 그래서 꽁까성당이라는 이름도 가지게 된 것 같다. 다낭대성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건물이다. 아마 그래서 프랑스를 상징하는 수탉이 저기 첨탑 위에 자리를 잡게 된 것 같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낭대성당 앞에서 사진들을 찍고 있었는데 그 옆은 이렇게 한적한 모습이다. 사실 나는 사진을 찍기에는 이 장소가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정면 사진의 경우 바로 앞에 있는 코메스 레스토랑 4층 기념풍가게나 그 옆 핑크카페에 올라가서 보는 모습이 훨씬 더 좋았다.








옆지기 인증샷^^


저기 들고있는 라탄 바구니가 코메스 레스토랑 4층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구입한 것이다. 한화로는 15.000원 정도?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많아서 우리도 꽤 구매를 했다.





성당 내부는 들어갈 수 없다. 

조금 열려있는 창을 통해 들여다 본 다낭대성당 내부의 모습





역시!


다낭대성당은 사진찍기 예쁜 곳들이 참 많이 있다.











건물 자체가 하나의 멋진 배경이 되어주는 곳이다.





찾아가는 길이 편하니 꼭 한 번 들러봐야지~^^





다음에 또 만나요~^^





여기가 다낭대성당 바로 앞에 있는 핑크카페가 있는 건물이다. 그리고 사진의 가장 오른쪽에 있는 노란색 건물이 코메스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가 있는 건물이다.





핑크카페에서 바라본 다낭대성당.





코메스 레스토랑 4층 기념품가게 창문으로 바라본 다낭대성당.


  베트남 다낭대성당 - 핑크성당


사실 다낭으로 여행을 떠나면 이 앞을 적어도 2-3번은 지나치게 되지 않을까? 나도 그정도는 지나갔던 것 같다. 한시장, 꼰시장, 그리고 근처 콩카페 등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이다. 모두 둘러보는데 반나절이면 충분하다. 한시장에서 충분히 쇼핑을 즐긴다해도 그 정도 시간이면 충분히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다낭대성당 앞의 코메스 레스토랑의 미친 맛의 분짜와 핑크카페의 내부 모습을 다음에 따로 글로 꾸려볼 생각이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