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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하얀색 향기로운 꽃이 나무 위에 가득, 교항리 이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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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대구 이팝나무 군락지 / 달성군 이팝나무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 이팝나무 군락지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향기로운 하얀색 꽃이 초록색 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풍성하게 피어난다. 이팝나무는 꽃이 피어있는 시기가 2주에서 20일 정도까지 지속된다. 예전 우리 조상들은 이팝나무에 꽃이 풍성하게 피어나면 그해 농사는 풍년이 든다고 여기기도 하였다.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조상들과 함께해온 이팝나무, 그래서 더 정겨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하다. 조경수로도 참 매력적인 나무가 이 이팝나무이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교항리에는 꽤 넓은 이팝나무 군락지가 있다. 나 역시 해마다 5월이 되면 그 모습이 생각이 나 한 번씩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하늘이 조금 흐렸던 지난 토요일, 그래도 일기예보에서는 큰 비가 내릴 것이라고 했는데 다행히 비가 내리지는 않았다. 2년 만에 다시 만난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들, 오랜만에 다시 만난 모습이라 그런지 더 반갑게 느껴졌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다녀온 날 : 2021년 5월 1일

 

 

 

 

 

 

 

 

2년만에 다시 만난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올해도 참 예쁜 모습이다.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이었을까? 다행히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원래 여기 입구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여유롭게 인증 사진도 한 장 남길 수 있었다.

 

 

 

 

하얀색 풍성하게 꽃을 피운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우리 방방이는 이팝나무와는 첫인사를 나눈 날이다.

 

 

 

 

걷기 좋은 예쁜 길들이 참 많은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이다.

 

 

 

 

 

 

 

이팝나무 군락지를 가로질러 언덕 뒤로 넘어가면 이렇게 키가 큰 이팝나무 한 그루를 만날 수 있다.

 

 

 

 

아마도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인기 있는 장소가 아닐까? 우리가 도착했을 때도 한 무리의 팀이 사진을 담고 있었다. 다행히 촬영을 마치고 자리를 비우는 때 우리가 도착을 해서 바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정말 풍성하게 꽃을 피운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꼭 손을 대면 손에 그 하얀색이 묻어날 것만 같은 이팝나무이다.

 

 

 

 

이렇게 아래에도 샛길이 있는데 여기는 은근 사람들이 지나지 않는 길이다. 그래서 방방이 산책 코스로는 여기가 더 좋았던 것 같다.

 

 

 

 

곡선으로 이어지는 이팝나무 아래 산책로가 참 예쁜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이다.

 

 

 

 

와~ 잠시 구름이 걷히고 푸른 하늘이 빼꼼 고개를 내민다.

 

 

 

 

 

 

 

사람 없는 틈을 타 이팝나무 군락지 예쁜 입구에서도 사진 한 장.

 

 

 

 

 

 

 

바닥이 미끄럽지도 않고, 푹신한 곳들이 많아서 우리 방방이도 정말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바람이 살짝 불면 이팝나무 꽃잎들이 후드득 떨어지곤 했었는데 그 모습이 신기한지 꽃잎들만 떨어지면 우리 방방이는 부동자세로 변신, 그 모습을 계속 바라보고 있다.

 

 

 

 

 

 

 

 

 

 

 

 

 

 

 

 

길 중간중간 이렇게 벤치들도 많아서 잠시 앉아 쉬어가기에도 참 좋다.

 

 

 

 

 

 

 

 

 

 

 

 

 

달려라 방방이~~^^

 

 

 

 

 

 

 

 

 

 

  이팝나무?

 

향기로운 백색 꽃이 20여 일간 잎이 안 보일 정도로 나무 전체에 피었다가 가을이면 콩 모양의 보랏빛이 도는 타원형 열매가 겨울까지 달려 있어서 정원수나 공원수, 가로수로 적합한 나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옛날 사람들은 이팝나무 꽃이 잘 피면 풍년이 들고 그렇지 못하면 흉년이 든다고 했다. 모든 식물들이 적절한 수분 공급이 되었을 때 꽃이 잘 피게 되는데, 그 시기가 벼 못자리 철로 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수리시설이 변변치 못하던 그때의 일기는 농사의 풍 · 흉과 깊이 관련될 수 있는 것이다. 전국에 이팝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8주를 포함하여 200~500년 된 20여 주의 노거수가 현존하고 있다. 그중에서 승주군 쌍암면에 있는 500년쯤 된 나무(천연기념물 제36호)가 가장 오래되었고, 김해 신천리의 이팝나무는 지금도 정월 대보름날 마을 사람들이 모여 한 해의 안녕을 빌고 있는 당산목이다. 또한 어청도와 포항에는 상당히 넓은 군락지도 있다.

이팝나무 어린잎은 말려서 차를 끓여 먹기도 하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번식은 좀 까다로워서 삽목이 잘 안되고, 종자는 이중 휴면을 하기 때문에 두 해 동안 노천매장을 해야 발아가 겨우 된다. 어릴 때 더디 자라는 흠이 있지만 옛날부터 이 땅에 우리 조상들과 함께 살아오며 애환을 같이한 이팝나무야말로 화려하게 개발된 어느 조경 수종보다도 더 귀한 우리 정서에 잘 맞는 꽃나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식물백과

 

 

 

 

달리다가 숨이 가쁘면 잠시 앉아서 쉬어가기도 하고.

 

 

 

 

 

 

 

 

 

 

처음 만난 이팝나무가 방방이도 은근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이렇게 수로가 하나 지나는데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햇살이 좋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교항리 이팝나무들의 예쁨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날이었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참 예쁜 곳 같다.

 

 

 

 

 

 

 

 

 

 

꼭 쌀알이 잎들 위에 소복하게 쌓여있는 것 같기도 하다.

 

 

 

 

 

 

 

5월에 걸을 수 있는 참 예쁜 길이다. 이팝나무길.

 

 

 

 

 

 

 

방방~

아빠를 보세요~^^

 

 

 

 

 

 

 

 

 

 

사진으로 보면 참 얌전하게 보이는 방방이지만 사실 한 순간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편이다. 특히 산책을 나가는 경우에는. 그래서 이렇게 사진으로 예쁘게 방방이의 모습을 담는 게 사실 그렇게 쉽지는 않다. 아직 요령이 많이 부족한 것도 같아서 여러 방면으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있다. 아마도 점점 더 예쁘게 방방이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겠지?^^;

 

 

 

 

너는 왜 거기에?

 

 

 

 

댕댕이와 산책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잘만 찾아보면 사람들이 거의 없는 예쁜 장소들도 꽤 많이 숨어있는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나는 여기 이길도 참 좋았다.

 

 

 

 

 

 

 

 

 

 

 

 

 

바람은 살짝 차가웠지만 잠시의 행복한 산책을 즐길 수 있었던 이팝나무 꽃길.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이 길을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의 시작, 왜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를까?

아마도 추웠던 계절을 깨치고 여기저기에서 돋아나는 자연의 신비, 또 그 싱그러움이 가득한 때이기 때문에 계절 중에서도 여왕으로 불리게 된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나도 5월을 참 좋아한다. 

하얀색 가득한 이팝나무 꽃길도 좋고, 곧 여기저기에서 피어날 다양한 색의 예쁜 장미들도 만날 수 있어서  더 좋다. 게다가 하늘은? 마치 가을 인양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제, 지난 일요일 만났던 푸른 하늘, 꼭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분간은 비 없이, 5월의 예쁜 하늘을 더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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