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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Bye 2018 내가 직접 다녀와서 고른 일몰 명소 총정리!


방쌤의 여행이야기


일몰 명소 / 전국 일몰 명소 / 전남 일몰 명소

부산 일몰 명소 / 경남 일몰 명소

내가 뽑은 일몰이 아름다운 곳










Good Bye 2018!


2018년이 새롭게 시작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제 불과 이틀밖에 남지 않은 2018년, 2019년 새해가 시작되기 전 2018년의 마지막 일몰을 만나기 위해 근처의 명소들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언젠가는 꼭 한 번 해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것이 오늘 올리는 글처럼 그 동안 내가 다녔던 여행지들을 하나의 테마로 묶어 정리를 해보는 것이다.


그 동안 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뤄오던 그 일을 이번에는 꼭 한 번 마무리 지어보고 싶다.


물론 뭐 대단한 곳들은 아니지만 그 동안 내가 여행을 다니면서 만난 전국의 아름다운 일몰을 만날 수 있는 장소들을 하나의 글로 정리해보았다.








  1. 전남 순천 와온해변



순천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일몰 명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순천만습지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 또한 아름답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 곳의 일몰을 더 좋아한다. 해변 일몰포인트 바로 옆에 예쁜 카페도 하나 있어서 추운 겨울이라도 실내에서 따뜻하게 일몰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2. 경남 통영 달아마을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달아마을이 가장 인기있고, 일몰을 감상하기 위한 일반 여행자들에게는 달아전망대가 더 인기있다. 어디에서 만나든 매력적인 겨울 일몰을 보여주는 달아마을. 12월 31일에는 오후부터 들어가는 길목이 굉장히 심하게 막히는 편이다. 조금 여유있게 출발하지 않는다면 밀리는 차 안에서 일몰을 만날 수도 있으니 조금 서둘러 움직이는게 좋다.





















  3. 경남 거제 홍포마을




거제에서 바다 위로 떨어지는 일몰을 만날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들 중 하나이다. 방파제까지 내려가지 않고 마을 위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아름답지만 아래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그 일몰에 나는 한 표를 주고 싶다. 내려가는 길이 굉장히 좁고 가파르며,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없기 때문에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을 했다면 그냥 걸어서 내려가는 편이 훨씬 더 나을 것이다.





















  4.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부산의 대표적 일몰 명소다. 다대포의 경우 굳이 다대포해수욕장 주차장까지 들어갈 필요가 없다. 다대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중간중간 주차가 가능한 장소들이 있다. 나도 예전에는 해수욕장까지 항상 들어갔었지만 요즘에는 가는 길목에 마음에 드는 장소가 보이는 그냥 그 자리에서 일몰을 구경하는 편이다. 





















  5. 부산 미포 미포끝집




미포끝집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진 장소. 부산의 고층 빌딩들과 광안대교, 그리고 일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장소이다.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바다, 그리고 일몰을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6. 거제 대소병대도 전망대




거제에서 내가 참 좋아하는 장소이다. 비포장도로이긴 하지만 차를 타고 전망대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가끔은 네비에 그 주소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여차전망대를 입력하고 달려가다, 2개의 전망대를 지나서 그 길을 따라 쭉 들어가다 보면 비포장도로가 나온다. 그 비포장도로를 따라 어느 정도 달리다 보면 왼쪽에 전망대가 하나 나온다. 


















  7. 경남 마산 구산면 석양 겨울이야기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몰 명소이다. 바로 옆에 꽤 유명한 고깃집도 하나 있다. 일몰도 구경하고 맛있는 고기도 함께 즐긴다면 더 즐거운 연말 일몰여행이 되지 않을까?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위로 비치는 일몰 후 여명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저도 연륙교로 가는 길목에 있으니 이 곳에 들렀다가 저도 연륙교까지 한 번에 둘러보는 것도 좋은 여행 코스다.


















  8. 진해 수도마을




경남 진해에 있는 수도라는 작은 섬. 지금은 매립지로 길이 연결되어 더 이상은 섬이 아니지만 지금도 수도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다. 지금은 수도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크게 요란한 곳은 아니지만 은은하고 아름다운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진해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께는 이 곳도 추천하고 싶은 멋진 장소이다.


















  9.진해 해양솔라타워




경남 진해 해양솔라타워를 지나면 그 옆에 우도라는 작은 섬이 하나 있다. 지금은 해양솔라타워와 다리로 연결이 되어있다. 차로는 들어갈 수 없고 걸어서만 이동할 수 있다. 크게 먼 거리가 아니니 산책 삼아서 섬도 같이 한 번 걸어보는걸 추천하고 싶다. 섬의 끝 부분까지 걸어서 가면 멀리 보이는 거가대교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에는 방파제 위에 예쁜 조명들로 장식도 해놓았다. 사진 보정이 끝나지 않아 제대로 소개는 못하지만 나름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곳이다.





















  10. 창원 불모산 전망대




차로 정상 근처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고마운 곳이다. 물론 올라가는 길이 조금 협소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추운 겨울 따뜻하게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된다. 역시나 불모산의 가장 큰 매력은 조망! 전망대 아래로 펼쳐지는 진해만과 도심의 풍경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다. 





















  11. 경남 김해 분산성




경남 김해의 대표적인 일몰 명소. 이  장소 또한 거의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 분산성에 해은사라는 절이 하나 있는데 그 앞에도 몇 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하고, 산 언덕길 곳곳에 차 1-2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늦은 시간 산길 운전이 걱정이 된다면 올라가는 길목에서 지나게 되는 김해 천문대나 가야테마파크 옆 도로에 주차를 해두고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 그래도 시간은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12. 경남 사천 사천대교




경남 사천시 사천대교. 사천대교 주변의 일몰 풍경도 물론 예쁘지만 그 조금 옆으로 이동하면 더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는 장소들이 몇 군데 있다. 일몰 전망대도 길가에 따로 만들어져 있고, 내가 얼마 전에 다녀온 이 부교 또한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사천대교 옆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는 장소들이 눈에 보일 것이다.





















  13.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




이름이 조금,,, 그렇긴,, 하지만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는 해안도로다. 데크로 길이 길게 이어지는데 가볍게 걸으면서 만나는 겨울 일몰도 매력적일 것 같다. 저 멀리 보이는 작은 섬들과 바다 위로 떨어지는 해가 함께 만들어내는 풍경이 참 매력적인 곳이다.


운이 좋으면 오메가 일몰도 만날 수 있는 곳!





















  14. 남해 창선교




이 곳은 따로 찾아갈만한 일몰 명소는 사실 아니다. 나 역시 남해로 여행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수없이 많이 지났던 다리이다. 하지만 이 다리를 지날 때면 항상 왼쪽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된다. 혹시나 구름과 하늘이 아주 멋진 날 이 다리를 지나게 된다면 오래 잊을 수 없는 환상적인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날도 그런 날이었다. 달리는 차 안에서 무의식 중에 창밖을 내다보았고, 이런 모습의 하늘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리를 건너 급하게 주차를 하고 다시 다리로 달려가서 담은 일몰 풍경이다.
















  2018년 일몰 명소 정리



얼마 남지 않은 올해 2018년

멋진 일몰과 함께 훌륭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길!


모두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별볼일 없는 블로그이지만 올 한 해도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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