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이 아름다운 작은 섬마을, 진해 우도 소쿠리섬일몰이 아름다운 작은 섬마을, 진해 우도 소쿠리섬

Posted at 2016. 5. 27. 10:00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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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여행 / 진해 우도 / 진해 소쿠리섬

진해 가볼만한곳 / 진해 솔라타워

진해 우도 소쿠리섬



우도?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제주도에 있는 우도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경남 진해에도 우도라는 작은 섬이 하나 있다. 예전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다리가 없어 작은 도륙선을 이용해서 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최근에 진해 솔라타워와 우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생기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찾게 된 곳이다.


진해의 해양솔라타워는 조망은 물론이고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입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찾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곳이다. 하지만 그 바로 옆에 있는 우도는 아직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 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다. 한적하게 바닷가 어촌마을의 풍경을 즐기면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수도 있는 곳, 게다가 아름다운 일몰까지 함께 가지고 있는 진해의 우도를 찾아갔다.





진해 우도에서 만난 일몰


진해 솔라타워와 우도를 이어주는 다리가 멋진 배경이 되어준다.





진해 솔라타워


공식 명칭이 바뀌는 바람에 창원 솔라타워로 불러야 하는 것이 맞지만 아직 내게는 진해라는 이름이 더 살갑게 와닿는다. 십수년간 그렇게 불러왔는데 입에 이미 붙어있는 그 이름이 쉽게 바뀌지가 않는다. 마산, 창원, 진해,,, 아직은 그렇게 따로 구분해서 부르는 것이 내게는 익숙하다.


건축연면적 7,576㎡ 건축물로 전시동과 태양광 타워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600kW), 최대 높이(136m)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원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될 창원솔라타워는 돛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200여 개의 태양광 모듈이 부착되어 있고, 높이 120m 지점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원형 전망대가 있어 인근 부산항 신항과 거가대교, 진해만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오늘의 주목적지들 중 하나인 전망대로 직행! 28층으로 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없다. 27층이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는 마지막 층이고 28층으로는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제한하중 300kg


물론 나의 체중이,,, 300kg을 절대 넘지는 않지만 내딛는 발걸음이 조심스러운건 어쩔수가 없다. 혹시나,,,ㅡ.ㅡ;


소심하게 걸려있는 나의 발끝





전망대는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어느 방향을 바라봐도 시원하게 주변의 풍광을 즐길수 있다. 하지만 유리가 조금은,, 지저분한 편이라 밖의 풍경을 깨끗하게 사진으로 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ㅜㅠ 아마 주기적으로 창문 청소를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적절한 타이밍을 찾아서 방문한다면 유리처럼 맑은 밖의 풍경을 만날 수 있을것 같다. 지인도움요청,, 카드를 사용하시길^^





최선을!!! 다해서!!!

담아본 전망대에서의 거가대교 뷰





그리고 왼쪽으로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조그만 섬 하나, 우도가 눈에 들어온다. 멀게만 보이는 거가대교를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내부는 넓직넓직 & 깔끔깔끔


유리도 제발 좀 깔끔했으면,,,ㅜㅠ





이제는 우도로 슬슬 발걸음을 옮겨볼까~





우도로 이어지는 다리를 건너 뒤 돌아본 솔라타워


정말 높기는 높구나,,,ㅡ.ㅡ;





저기 중앙에 보이는 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내려올 때는 룰루랄라~ 즐겁기만 하지만, 나중에 올라갈 일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반갑게만 보이는 모습은 절대 아니다. 지그재그로 천천히 둘러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있으니 너무 긴장하진 마시길~^^;;





내가 일몰을 만나게 될 곳


나중에 다시 오게 될 곳이지만 그냥 먼저 한 번 들러봤다. 혹시 낚시꾼들이 많이 있으면 어떤 어종들이 요즘 올라오는지 구경도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예전에 내가 낚시를 할 때는 도다리와 돌돔도 꽤 많이 올라왔었는데 오늘은 영~ 꽝! 잡아놓은걸 봐도 온통 망둥어 천지다. 다시 낚시를 한 번 시작해볼까? 라는 생각이 잠시 꿈틀,,거리기도^^ㅎ





다시 찾고 싶은 우도마을 벽화길 '우도의 휴'


이건 나도 처음 알았다. 우도에 벽화길이 생겼다니!!! 알았다면 조금 더 일찍 찾아왔을텐데~ 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





설레이는 마음으로 둘러보기 시작하는 우도 벽화마을. 단순하게 아름다운 일몰을 만나고 싶어 찾아온 진해의 우도인데 뜻하지 않게 벽화마을을 만나보게 되었다. 우도라는 작은 어촌마을이 가지고있는 특징들을 잘 살려낸 벽화들이 많아서 그 반가움은 배가 되는 것만 같았다.





아,,내,,?

야,,배,,?

야,,내,,?


해독불가





내가 바로 고래다





훗! 나는 해파리다.





어푸어푸


열심히 물놀이 중인 물고기들





아싸~ 만선!


늘 그랬으면^^





조금 더 마을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다시 돌아본 진해 솔라타워. 여기 이 위치 딱 좋은것 같다. 나중에 해가 지고 솔라타워와 다리에 조명이 들어오면 다시 여기로 돌아와서 그 모습을 꼭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심도 얕은 편이고 물의 온도도 따뜻한 편이라 가볍게 물에 발을 한 번 담가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예전에는 물이 더럽기로 유명했던 마산 & 진해이지만 지금은 굉장히 깨끗한 수질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예전의 좋지 않은 기억만 가지고 있는 분들은 꼭 다시 한 번 마산과 진해의 바닷가를 찾아와 보시길~ 깜짝 놀라실 것이다.^^


아이들이 손발을 담그고 막 뛰어놀아도 괜찮을 정도의 수질이다.





불꽃이 빵야빵야


오늘 밤에 부산에서 불꽃놀이가 있다는데,, 내일 중요한 Speech Contest가 있어서 이른 아침 학생들을 데리고 인솔 & 대회안내를 가야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오늘도 늦게까지 근무를,,,ㅜㅠ 조금이라도 일찍 일을 마칠수 있다면 미친듯 부산으로 달려가고 싶은데,, 현실은 내 욕심을 허락하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올해는 사진으로만 만족해야 할 것 같다.





바다를 바로 옆에 끼고 길게 이어지는 길. 저 앞에 보이는 작은 구릉을 지나면 거가대교를 눈 앞에서 만나게 된다.





재밌는 벽화들이 많은 우도





바닷가 어촌마을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벽화들이 많다는 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여러 벽화마을들을 다녀봤지만 마을의 특징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생뚱맞은 벽화들로 가득한 곳들도 정말 많다. 그럴 때 마다 드는 아쉬움이 그 지역이나 마을의 특징들을 전혀 살려내지 못했다는 부분인데 우도에서는 그런 아쉬움을 전혀 느낄수가 없었다.





마을길을 따라 20분 정도 걸어갔을까? 드디어 눈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 거가대교. 그러고 보니 여러 여행지들을 다니면서 거가대교도 참 자주 만났던것 같다. 워낙에 그 규모가 거대하다 보니 부산, 진해, 거제 등 경남 곳곳에서 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것 같다.





가덕도 두문마을에서 본 거가대교




거제 유호전망대에서 본 거가대교





진해 우도에서 본 거가대교





천천히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한 우도





진해의 유명한 낚시 포인트 답게 여기저기서 어렵지 않게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실 지금은 나처럼 사진을 담으러 오는 사람들의 수보다 낚시를 목적으로 우도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일몰사진 열심히 담으려면 당연히 속 먼저 든든하게 채워줘야지~. 가격 대비 어마어마한 만족을 안겨주는 우리 붕어친구들!





국물이 필요하세요?


뜨끈뜨끈한 오뎅 & 국물이 바로 옆에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후루룩~ 후루룩~ 쩝쩝,,,^^;; 간단하게 정도가 아니라,, 여기서 제대로 배를 채우게 된다.





자~~ 그럼 슬슬 시작해볼까!


사진을 제대로 배운적도 없는 독고다이 독학,, 솔로,, 뭘까,, 맞나,, 맞을껄,, 그럴꺼야,, 사진타임이 드디어 시작된다.





기준은 단 하나


내 눈에 이쁘게 보이는 것이 내게는 좋은 사진


내 눈 = 이뻐 = 좋아 = 사진 = 만족





하늘에서 적당히 섞여 바람과 함께 흘러가는 구름들이 있어 더 좋았던 날


(현재 BGM : 걱정말아요 그대 - 이적)





황금빛 눈부신 노을


좋,,구,,나,,^^





해가 완전히 지고 난 후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 번 걸어보는 우도 바닷길





방파제를 따라 걸으며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어망에는 어떤 물고기들이 있나 괜히 한 번 기웃거려 보기도 하고





진해 솔라타워의 밤


아까의 그 장소로 다시 돌아와 담아본 진해 솔라타워. 건물에도 조금은 조명이 들어올 줄 알았는데 건물 내부에서는 전혀 조명이 들어오질 않는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담아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이게 내 능력치의 한계인듯,,^^;


밖으로 나들이 나가기 딱 좋은 계절 & 그리고 날씨. 진해를 찾아 여행을 오시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다. 예전에는 벚꽃축제가 있는 시기에만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경향이 강했는데 진해 군항거리나 내수면생태공원 등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가 되어가는 것 같다. 만약 진해 솔라타워로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너머에 있는 작은 섬 마을, 우도도 꼭 한 번 구경하고 가시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다. 물론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니 기본적인 에티켓은 당연히 지켜주실 것이라 믿는다.^^



제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

멋진 곳들이 정말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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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몰이 참 아름답네요 정말가 보고 싶어지는군요
  3. 정말 멋진곳을 멋지게 담으셨네요
    일몰이 너무 예쁩니다

    바닷가 벽화마을도 아주 예쁘네요^^
  4. 출근했습니까?
    오늘같이 좋은날 이게 뭔가 싶네요 ㅎㅎ
    그래서 죽어도 내일 덕유산은 꼭 갈겁니다
  5. 정말 우도하면 제주도만 생각했는데.. ㅎ
    노을이.. 일몰이 정말 아름답네여.. ^^
  6. 내가 좋은 사진이 .. 그게 진짜입니다 ... ㅎㅎ
    저도 통합시에서 살고 있어서 그런지 ..
    통합된 지명이 좀 낯설어요 ..
    원래의 지명이 더 친근한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
    스피치 대회는 잘 하셨는지요 ?? ^^
  7. 진해의 우도가 이렇게 멋있었나요? 노을이 참 아름다워보입니다. 무심코 지났던 경치를 다시한번 생각하며 다음에 가봐야겠네요
  8. 아름다운 풍경..잘 보고가요^^
  9. 우와... 전망과 야경이 정말 대단합니다... 사진으로 정말 멋지게 담아내셨네요 ㅎ
  10. 그냥 너어무 멋집니다....
    멋진 곳을 소개시켜주셨다 했는데, 더 멋진 사진들이 그득하군요
    고생하셨구요
  11. 오 진해 해양공원방향이네요
    잘 기억해 놓았다가 가야겠습니다^^
  12. 제가 고향이 우도인데..우도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진해에도 우도라는 곳이 있군요..

    그런데 참 일몰이 예쁩니다... 제주도 우도는 이렇게 안예뻐요..ㅎㅎ

    힘찬 한주 되시구요^^
  13. 소크리 섬이라는 이름도 재미있고
    주변 풍광도 일품입니다.

    5월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새로운 한 주를 상큼하게 맞이하세요~
  14. 우도의 일몰은 한 편의 시가되는군요.
  15. 이야.. 너무 멋있는데요
    그나저나 소심한 발끝.. 왠지 공감이였습니다.
    300kg 제한이라하더라도.. 혹시 모르니 소심해질 수 밖에요 ㅎ;
    잘 보고갑니다 ㅎㅎㅎ
  16. 진해 우도 소쿠리섬 독특한 이름에 멋진 풍경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17. 우도의 벽화가 좀 더 늘어난것같네요^^ 우도의 일몰을 멋있게 담으셨습니다. 사진도 예전과 좀 다른 느낌입니다. 멋진 작품을 즐감하고 갑니다^^
  18. 마산시 구산면쪽에도 물결치는 노을에 가슴이 아렀어요 그 작은 마을에도 우주계에 속해있다는 뭉클함
  19. 너무 멋있네요~
    기회가되면 가족들과 함께 꼭 가봐야겠습니다^^
  20. 제한하중 300kg...가보고싶은곳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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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봄기운 가득한 창원 가로수길 산책초록색 봄기운 가득한 창원 가로수길 산책

Posted at 2016. 5. 26. 13:05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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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창원가로수길 /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길 / 가로수길 데이트

창원 가로수길 산책


가로수길?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에도 있다!

거리를 가득 메우고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들과 인근의 공원들만 해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지만 근처에 있는 이쁜 카페들과 맛집들로 인해 지금은 창원의 대표적인 데이트코스로 꼽히는 곳이다. 도심 속에서 약간은 야외로 벗어난 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는 곳이라고 할까? 그래서 나도 맘이 조금 답답하거나 가볍게 산책을 즐기고 싶을 때 가끔씩 찾아가는 곳이다. 자주는 아니지만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꼭 한 번씩 찾아가게 되는 곳 같다.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하나 둘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시기가 찾아오면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해지는 곳! 햇살이 너무 좋던 날, 창원 가로수길로 봄마실을 다녀왔다.





창원 가로수길


온통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





창원 가로수길의 위치는?


그 중심에는 경남도민의집이 있다. 그래서 나도 항상 그 곳의 주소를 네비에 입력하고 찾아간다. 사진에 보이는 중앙 큰 길 '용지로239번길'을 따라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가득 심어져있고, 그 중간 경남도민의집과 용지어울림동산 사이로 난 약간은 좁은 길로도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가득하다. 그냥 한 번 쭉 길을 따라 걷기만 해도 좋고, 조금 아래쪽에 아파트단지를 지나 용지공원까지 한 번에 둘러보는 것도 좋다. 봄에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항상 용지공원까지 모두 함게 둘러보는 편이다.






경남도민의집 담벼락 아래 피어있던 철쭉





경남도민의집과 용지어울림동산 사이로 좁게 난 왕복 2차선 도로, 차들이 그렇게 많이 지나는 곳은 아니라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서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아까의 넓은 길 보다 난 개인적으로 여기 좁은 길을 더 좋아한다.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서 내려가면 용지어울림동산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창원 가로수길로 산책을 나오면 내가 꼭 들렀다 가는 곳이다. 이 블로그를 가끔씩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이 곳이 기억에 남아있을지도,,^^





입구에서는 바람에 살랑살랑

노란 금계국들이 반겨주고


날씨는 너무 더운 날이지만

조금씩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창원 가로수길 꽃동산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꽃들이 가득 피어있는 작은 꽃동산을 하나 만나게 된다. 주민들이 함께 꽃을 심고 관리하는 곳인데 함께 꾸려간다는 것이 항상 너무 부럽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공간이다.





분홍낮달맞이꽃


모양도 색도 너무 고와서 내가 참 좋아하는 아이이다. 가까이에서 들여다 보면 잎에 얇게 나있는 붉은빛 실선이 정말 매력적인 꽃이다.


물론 이렇게 멀리서 봐도 좋지만^^





한창 꽃을 피우려 준비중인 아이들이 많았다. 5월 말이나 6월 초에 찾아가면 지금보다 더 많은 꽃들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5월에는 역시 장미





온통 하얀색 꽃들이 물결~^^


근데,, 이 아이들은 이름이 뭐지? 구절초가 필 계절은 아니고,, 쑥부쟁이는 보통 연보라색인데,, 미국쑥부쟁이는 물론 하얀색이긴 하지만 잎의 모양이 조금 다른 것 같다. 계란꽃(개망초)이라고 하기엔 잎이 너무 두껍꼬,,ㅡ.ㅡ; 멘붕


아시는 분들 계시면 부디 조언을~^^








정원 한 곳에는 꽃양귀비들이 가득 자리를 잡고 있고





개 중 단연 모양이나 색이 돋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여기서는 누가 가장 이쁠까요?^^





옅은 보라빛이 매력적이던 꽃양귀비





햇살 가득 머금고 금계국의 노란빛은 더 짙어지고














파닥파닥, 나도 날아갈래





이름이 알고싶어요^^








돗자리 하나 깔고 발라당~

엎드려서 음악 들으며 책이나 한 권 읽었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멀리멀리 떠나가는 나 혼자만의 여행에 관한 책,,,^^





아쉽지만 짧은 오후의 산책을 마치고 이제는 나오는 길


다음에 다시 오라며 마치 나가는 사람들을 배웅하는 듯한 모습의 금계국들, 뒷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목을 길게 빼고 옅어져가는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것 같다.








날씨 좋은 봄날 창원 가로수길에서 즐긴 짧은 산책


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이 곳도 아주 좋아하실 것이다. 게다가 근처에는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수 있는 많은 카페들과 식당들도 있으니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좋을것 같다. 지금 창원 장미공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이렇게 한적하게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봄나들이 일정에 넣어두시면 좋을것이다.


나도 자그마한 정원 하나 꾸며볼까?^^


그냥 걷기만 해도 즐거운 계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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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색꽃은 잎이 쑥부쟁이처럼
    길죽길죽하게 생겼으면 샤스타데이지고요~
    잎이 짧고 쑥갓모양이면 마가렛꽃입니다.
    사진에서 잎이 잘 안보여서 ... ㅎㅎ
    다양한 꽃과 초록빛이 싱그러운 나무가
    넘 보기좋아요.^^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
  2. 햐!
    창원에도 이렇게 아름답게 조성된 메타쉐콰이어길이 있있군요..
    차츰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는 메타쉐콰이어 나무들이 싱그러움을 더해주기도 하구요..
    가로수길 옆에도 아름다운 여름꽃들이 만발하여 정말 걷기 좋은 가로수길이 되느것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3. 와 가로수길 대박이네여
    나무가 많아서 공기도 좋을거같아요ㅎㅎㅎ
  4. 우리나라도 갈곳이 많아요
  5.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 풍겨나오는
    아름다운 포스팅이네요.
    아무래도 방쌤님이 진짜 풍경보다
    사진을 훨씬 더 잘 찍으셔서
    이토록 아름다워 보이는 게 아닐까 하고
    때아닌 의심(? ㅎㅎ)도 해봅니다.
    한 장 한 장이 다 작품 같아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 귀한 사진들을 무한대방출해 주시니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또 볼 뿐입니다.

    흐린 날은 흐린 날대로,
    비오는 날은 비오는 날대로
    햇살이 좋은 날은 햇살이 좋은 날대로
    방쌤님 카메라에 잡혔다 하면 다 저렇듯 멋드러진 사진이 되는 듯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오후 보내세요^^
  6.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7. 메타세 콰이어 나무들의 향연에서부터 압도당하네요^^
    방쌤님, 사진 구도 완전 잘 잡으십니다. 그 비결이 좀....

    금계국의 노란 색이 제일 예뻐 보입니다
    아직은 봄, 이제 휙 가려고 하는 봄을 더 잡아 보고 싶네요~
    그리고 하얀 꽃, 개망초꽃이 아닌지 살짝 말해봅니다^^
  8.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이군요.
    계획도시...답습니다.ㅎㅎ

    잘 보고갑니다.
  9. 오월은 신록의 계절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푸르른 가로수와 곱게 핀 들꽃들이 봄날의 화사함을 말해주는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10. 창원 가로수길 정말 이뻐여.. 푸른나무도 한들한들 꽃들도.. ^^
  11. 분홍 달맞이꼭과 꽃 양귀비 피어 있는
    거로수 길 참 걷기 좋겠어요.

    꽃 이름을 알고 싶다고 한 것은
    구절초 또는 샤스타 데이지 같은데
    사진으로 봐서는 명확하지 않아요.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12. 걷고 싶은 가로수 길이네요~~연인들이 좋아하겠어요
  13. 구절초 같기도 하고 ㅎ

    창원에도 이렇게 멋진 가로수 길이 있군요
    우리는 가까운곳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지나칠때가
    많은데 이렇게 한번씩 돌아 보면 좋겠습니다

    멋진곳,에쁜 사진입니다^^
  14. 짧은 산책 코스가 너무 좋네요.
    메타세콰이어 나무에 다양한 꽃까지, 짧지만 완전 알차네요.
    얼음동동 아이스커피 하나 들고 쉬엄쉬엄 걸으면 딱 좋을 거 같아요.ㅎㅎ
  15. ㅎㅎ 여기가 진짜 가로수길이네요
    살랑 살랑 봄바람이 간질 간질한 느낌이랄까요
  16.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17.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정보입니다.
  19. 좋은 정보입니다.
  20.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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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온해변에서 만난 순천의 아름다운 일몰와온해변에서 만난 순천의 아름다운 일몰

Posted at 2016. 5. 25. 12:11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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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순천 가볼만한곳 / 순천 와온해변

와온해변 / 순천일몰 / 일몰명소

순천 와온해변 일몰



순천의 일몰 명소 와온해변


처음 전남 순천의 일몰을 생각하면 아마도 순천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그 장면을 떠올리실 것이다. 하지만 순천에는 그에 못지 않게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 하나 더 있는데 그 곳이 바로 '와온해변'이다. 순천만과 약간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일몰 장소로 인기를 끌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번 순천여행을 다녀오면서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일부러 잠시 들렀던 곳, 시기만 잘 맞춘다면 산과 솔섬 사이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만날 수 있기도 하다.





와온해변의 일몰


위치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790-4


근처에 카페들도 많으니 안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여유롭게 일몰을 기다려도 된다. 겨울에는 너무 춥고, 요즘같은 날씨에는 밖에서 기다리기 너무 더우니 말이다.








천천히 해가 산 능선에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지금은 오른쪽으로 많이 치우쳐서 해가 떨어지는데 왼쪽에 보이는 솔섬 위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을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은 1월 중순 이후에 찾아가시면 딱 좋을것 같다. 재작년 1월 20일 정도에 찾아갔었는데 솔섬 약간 왼쪽으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을 본 기억이 난다.





점점 붉게 타오르는 하늘





그래도 내 눈에는 이쁘게만 보이는 와온해변의 일몰











구름이 조금 더 이쁘게 뭉게뭉게,,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약간 심심하다는 느낌도 드는,,^^;





벌써 산 너머로 모습을 감추기 시작한 해





눈 깜빡할 사이에 그 모습을 모두 감추어버렸다.


늘 그렇지만 일몰은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금새 지나가버리는,, 잠시만 딴 생각을 하고 있으면 어느새 사라져버런 햇님에 괜히 혼자 원망을 하게 된다.





해가 지고 난 후에서야 천천히 둘러보게 되는 주변 풍경


근처로는 데크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옆에 바다를 끼고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길게 또 넓게 이어지는 갯벌





늘 느끼는 것이지만 해가 지고 난 후의 여명도 참 좋다.


뭔가 따스하게 사람을 보듬어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순천 와온해변의 일몰


올해부터 순천만생태공원의 이름이 '순천만습지'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습지'라는 타이틀을 더 강조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은 해본다. 이름이 바뀐거지 그 장소나 모습은 그대로이니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입장료도 여전히 비싸니 뭐,,,ㅡ.ㅡ; 


근처에 카페들도 많고 차로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는 곳이라 데이트코스나 가족나들이 장소로 딱 좋은 곳이다. 아무래도 용산전망대는 30분 가까이 세미산행을 해야하는 곳이니 와온해변은 그런 부분에서 굉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멋진 모습은 물론 1월이겠지만 언제 찾아가도 좋은 곳이니 순천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꼭 한 번은 들러볼만한 곳이다.


카메라도 하나 챙기신다면 더 좋고~^^ㅎ


일몰은 찍어도 찍어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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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순천만 생태공원의 이름이 순천만습지로 바뀌었군요.
    전에 순천으로 여행갔을때 순천만엔 가봤는데...
    이렇게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와온해변을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드네요.ㅎㅎ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음에 여행가면
    꼭 일몰을 보러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순천정원박람회 때
    짧게 보고 온 순천이 늘 그립습니다.
    거기에 여수까지 다녀오느라고
    순천을 충분히 즐기지 못했던 것이 후회도 되구요.
    순천에만 며칠 머물면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몰..이 참 좋네요.
    이상하게 일몰을 보게 되면
    눈길이 딱 꽂혀버리는 느낌이 들면서
    주변의 모든 것이 정지되는 것 같은 기분이 됩니다.
    아마 최대한 몰입해서 보라고
    머릿속에서 명령을 내리나 봅니다..ㅎㅎ

    포스팅의 사진도 역시 그렇네요.
    일몰의 반짝임이 하나하나 다 살아 움직이는 느낌도 들구요..
    • 2016.05.26 15:13 신고 [Edit/Del]
      전국으로 여행을 많이 다니지만
      순천,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순천만에서의 일몰도 물론 아름답지만
      갯벌 위로 떨어지는 일몰도 정말 멋지거든요^^
  3. 진짜 너무너무 잘보고갑니다~
    너무 멋있어요! 사진보면서 힐링이 다되네요~
    감사합니당
  4. 와온해변이라는 곳은 처음 듣는 곳인데..정말 일몰이 아름답네요...물론 사진을 잘 찍으셔서 그런것도 있겠지만..ㅎㅎ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5. 순천 와온해변 일몰이 끝내주는군요 ㅎㅎ
    멋진 사진 만나고 갑니다.
  6. 용산전망대에서 왼쪽으로 보였던 작은섬이 솔섬이군요..
    뭔가 운치있어 보여 마구 땡겨 찍었는데 내년 겨울에나 솔섬일몰을 기대해야겠네요..
    언제 또 와온해변을 다녀오신건지
    '방길동'이라 불러 드리겠음당~
  7.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일몰 장소이죠.
    갯벌에 반영되는 노을빛이 정말 아름다운...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8. 순천 일몰이군요.
    예전이라면, 그저 부러워했을텐데, 이제는 별로 아니 부럽습니다.
    왜냐하면 곧 갈 예정이거든요.
    방쌤님이 가셨던 곳들 찾아서 다녀볼게요. ㅎㅎ
  9. 일몰풍경은 늘 볼 때마다 장관이네요~^^
    순천만이야 워낙 유명하니까, 거기에 더해서 이렇게 보는 일몰은 더하겠구요

    에구 정말 돌아다니고 싶습니다~~
  10. 역시...노을은 멋져........ㅎㅎㅎ

    잘 보고갑니다.
  11. 순천에서 해를 보내셨군요.
    와온해변 일몰 구경 잘 했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최악이라고 하네요.
    목요일을 잘 보내세요.
  12. 일몰사진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13. 정말 일몰이 멋지군요

    저는 사정상 보기 힘드는 광경인데 정말 언제 꼭 한번
    멋진 일몰을 보고 싶네요^^
  14. 앗^^ 여기 가본 적 있었는데, 역시 멋지네요
    순천만 생태공원이 이름이 바뀌었군요?ㅎㅎ
  15. 숨겨진 일몰 모습 잘 봤습니다~
    순천하면 순천만만 생각했는데
    역시 이웃님의 특화된 장소가 있네요. ㅎㅎ
    부지런히 다니시는 모습 늘 부럽습니다.
    항상 좋은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16. 완전 저질체력인 저를 위한 일몰 포인튼데요?
  17. 동해안에 사는지라 바다로 지는 이런 일몰은 참 접하기도 힘들어요.
    멋진 사진을 보니 저도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18. 순천의 와온해변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을 만날수가 있었군요,,
    보통 순천만의 일몰은 용산 전망대에서 많이 보는데 새로운 명소가
    여기에 있었군요,,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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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태백산맥의 남도여관, 그 실제 모델인 벌교 보성여관소설 태백산맥의 남도여관, 그 실제 모델인 벌교 보성여관

Posted at 2016. 5. 23. 12:56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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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보성여행 / 보성 봇재다원 / 보성 녹차밭

다향각 / 봄 여행지 추천 / 차밭전망대

구 보성여관


대한민국 근대문화 유산 보성여관

100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태백산맥'에서 반란군 토벌대장 임만수와 대원들이 사용한 '남도여관'의 실제 모델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구 보성여관'이다. 


문화재청과 보성군청이 2년여에 걸쳐 17억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해서 전면 보수작업을 마쳤다. 그리고 지난 2004년 태백산맥 속에 존재했던 그 보성여관이 다시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구 보성여관(남도여관)





보성여관 앞 좁은 도로. 역시 벌교라 그런지 동네에서도 어렵지 않게 꼬막정식 가게들을 보게 된다. 혹시 이 곳으로 여행을 오게 되신다면 맛있는 꼬막정식을 한 번 맛보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대한민국 근대문화 유산

보성여관





입장료는 단 돈 1.000원. 꼭 차를 마시지 않아도 된다. 그냥 조용히 한 바퀴 둘러보고 나와도 되고, 차를 마시면서 잠시 쉬어가고 싶으신 분들은 차값도 저렴하니 차 한 잔 하면서 역사의 향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것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까지! 오후에 비교적 일찍 관람을 마치게 되니 꼭 시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멀리까지 왔는데 헛걸음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보성여관의 내부


현재는 찻집과 숙박을 겸하고 있다.





옛 향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소품들





볕이 좋은 날에는 창가에 앉아 얇은 시집 하나 읽기에 딱 좋은 분위기다.








조용히 둘러보는 보성여관 1층 내부의 모습





에어컨과 최근의 전기제품들만 없다면 예전의 그 모습 그대로라고 해도 믿을것 같다. 잠시 시간이 멈춘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 공간.











예전 우리집에도 있었던 다리가 달린 로타리식 티비. 장식장 처럼 입구를 닫아두는 식의 문이 달려있는 티비가 있기도 했었다.





태백산맥 문학길. 아무래도 태백산맥의 한 무대였다 보니 태백산맥을 추억하며 찾으시는 분들이 가장 많다. 그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기록해놓은 곳.











이제 야외로 한 번 나가볼까? 찻집의 공간을 지나쳐 뒷 마당 쪽으로 나가면 숙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나타난다.








조용하고 편안해서 잠시 머물러 쉬어가기에, 또 보성여행에서 특별한 추억거리를 하나 만들기에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을 해봤다.





이층으로 올라가면 만나볼 수 있는 다다미방





예전 일본식 건축물의 특징을 그대로 엿볼수 있다.








일본식 다다미방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나는 여기서 잠시 쉬어갔다. 그냥 창 밖 보면서 발라당 누워,,,^^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가 있어서 아이들이 재잘재잘 떠뜰며 뛰어노는 소리가 들린다. 성가신 소리가 아니라 딱 기분좋게 귓가로 들려오는 활기하고 생동감있는 소리, 그 소리를 들으면서 예전 내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도 한 번 추억해본다. 


그 친구들은 다 잘 있는지,,^^











문화재를 소중하게 !


구 보성여관은 1935년 건립된 일본식 2층 건물로 일식 목조건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보전가치가 큰 건축물이다. 대하소설 <태백산맥>과 동명의 영화에서 반란군 토벌대장 임만수와 대원들이 머무는 ‘남도여관’의 실제모델로 2004년 등록문화재 제132호로 등재되었다. 2008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보성여관을 매입하여 2011년 훼손된 보성여관의 복원공사를 마쳤다. 특히 ‘구 보성여관’은 드물게 남아있는 한옥과 일식이 혼합된 일본식여관으로 근대건축사적 가치와 생활사적 가치도 높은 건물이다. 아울러 ‘구 보성여관’은 건축물로써만이 아니라 보성군 벌교의 근현대 역사문화환경을 형성하는 중요한 거점으로써의 가치 또한 높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태백산맥을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이 장소를 만났을 때의 그 기분이 정말 색다를 것이다. 나도 맨 처음 만났을 때 그랬으니까 말이다. 소설 속에서 인물들의 대화, 또 그 분위기 등을 상상하며 둘러보시면 훨씬 더 추억 돋는 모습의 보성여관, 남도여관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



이 또한 우리의 역사, 문화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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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 포스팅은 하나의 작품이네요.
    읽고 또 읽으면서 방쌤님 댁에서
    발길을 돌리질 못하겠습니다.
    사진 하나하나에서 사람들과 당시 풍경이며
    상황들이 되살아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글을 읽으면서도 이런데
    저곳에 직접 가서 둘러보고 있노라면
    한 걸음 한 걸음 옮겨놓기가 조심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벌교 꼬막은 정말 차원이 다른 맛이더라구요.
    벌교 꼬막을 맛본 뒤로는 다른 꼬막은 먹고 싶지 않을 정도였거든요..ㅎㅎ

    정말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016.05.26 14:57 신고 [Edit/Del]
      저도 당시의 모습을 떠올리는데 시간을 제일 많이 보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시간대라 딱 좋았거든요.
      혼자 다다미방에서 보낸 그 짧은 시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3. 가보고 싶어지네요...
    영화 세트장일줄 알았더니....
    문화재였군요... 우와`~~
  4. 뭔가 굉장히 느낌 있는 공간이네요.. 언젠가 꼭 가보고싶어요 ㅎㅎ
  5.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가 보고 싶어집니다.^^
  6. 와~분위기 넘 좋아여.. 이곳에 앉아서 차한잔하면 완전 최고일듯.. ^^
  7. 역시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군요.
    목조건물은 성냥곽같은 아파트 생활인 우리들에는 따스한 정이 흐르는 집으로 느껴집니다.
  8. 멋지네요~
    촬영지로도 안성맞춤일것 같네요
  9. 남도여관 ㅎㅎ 난 밖에서 구경했던적이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10. 천원의 가치가 크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블로그의 좋은글 주제가 되기도 하니까..
    보성에 가게 된다면 꼭 둘러봐야 겠습니다~
  11. 2층에 다다미방이 있군요. 카페 같은 1층의 분위기가 끝까지 갈 것 같았는데 반전이 있었네요 ㅎㅎ 사진 보면서 예전 교실에 있던 풍금이 생각났어요. 학기초마다 선생님이 피아노학원 다니고 체르니 치는 사람들 중에서 풍금 반주 시키곤 했었는데요. ^^
  12. 소설 태백산맥 만큼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대하소설도 없을 곳입니다.
    소설 속의 여관을 복원하느라 엄청 많은 예산을 투입했군요..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나면 이상 폭염도
    한풀 꺾이겠지요.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13. 정감이 느껴지는 곳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14. 근대 유산으로 잘 보수를 한것 같습니다
    전남 여행시 들러야 할곳이로군요

    이곳에서 태백산맥의 감동도 느끼고
    일석이조의 기쁨을 맛 보겠군요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15. 오래된 곳이지만 깔끔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네요~
  16. 매력적인 곳이네요. 보성여관... 기억해둬야겠습니다. ^^
  17. 제가 가려고 찜해놓고 있는데, 벌써 다녀오셨네요.
    지금 책부터 다시 읽고 있는 중이거든요.
    다음에 가면, 보성여관부터 들려야겠네요.
    사진을 보니, 더더욱 가고 싶어지네요.ㅎㅎ
  18. 초딩시절.. 내 시절은 국민학교였지. 6년동안 학교다니면서도 조금다른느낌의 건물이구나 정도로만 느꼈었는데. 훗날보니까 되게 멋있는건물이었다는거... 바로옆학교. 벌교남초등학교-71년생이 59회니까 무쟈게 오래된학교지
  19. 분위기가 정말 대박이네요~
    시간되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20. 미워만 할 수 없는 염상구가 임만수를 윽박지르다싶이 해서 여관의 기생 언니?합의금 내지는 위로금 받아서 챙겨주는 약간의 착한짓이 생각나네요.ㅎ
  21. 왠지 아늑하고 차분하게 만드네요. 저곳에서는 시간이 멈춘듯 저의 시간도 멈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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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임항선 철길에서 만난 때이른 코스모스마산 임항선 철길에서 만난 때이른 코스모스

Posted at 2016. 5. 21. 12:48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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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임항선그린웨이 / 철길 / 폐철길

마산 폐철길 / 마산 가볼만한곳

마산 임항선 그린웨이 


지금은 없어진 바다 바로 옆 마산항역까지 이어지던 경전선

더이상 기차는 지나지 않는 폐철길이지만 지금도 그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전 기차가 다니던 길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두면서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만들어두었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는 장소들을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무분별하게 없애기만 할게 아니라, 이렇게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들은 언제 봐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출퇴근 길에 항상 지나는 곳이라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지나치는 곳인데 차창 밖으로 무심코 시선을 돌렸다 길가에 듬성듬성 피어있는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를 보게 되었다. 늦여름에 조금 이르게 피는 코스모스들은 많이 봤지만 아직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인 늦봄에 만나는 코스모스는 굉장히 오랜만이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점심시간에 잠시 짬을 내어 카메라를 챙겨들고 마산 경부선 폐철길을 찾았다.





약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에 몸을 맡기고

살랑살랑 몸을 흔들어대는 코스모스들





색이 유난히 짙은 아이들이 많이 눈에 띈다.





따뜻한 햇살 가득 머금은 봄의 코스모스





봄이라 그런가?

그 싱그러움이 배가 되는것 같다.





속살을 뽀얗게 드러낸 아이들








이른 봄에 만나 더 반가운 코스모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또 많은 양의 코스모스는 아니었지만 코스모스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가끔씩 만나게 되는 이런 예상하지 못했던 갑작스러운 만남! 지루하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작은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것이 아닐까?


그런 소소한 즐거움 & 행복! 

가득한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다.


행복은 늘 우리 가까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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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스모스는 친정언니가 좋아하는 꽃이랍니다. ^^ 이렇게 보니 친정언니 생각이나네요
  2. 코스모스의 산들산들~한 모습을 보고 있으니 뭔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평소 사진출사를 좋아하는데 그런 여유를 가질 수 없는 지금이 야속하기도 합니다.

    단순한 꽃의 사진이 사람을 이렇게 위로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사진이었습니다~
  3. 경전선에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군요.
    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보는 분홍색의 코스모스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4. 벌써 코스모스카 폈네요 ㅎㅎ엄청 좋아하는 꽃인데
  5. 가을도 아닌데, 정말 때 이르게 미리 피었군요. 올 가을에도 놓치지 않고 코스모스 밭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6.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군요^^
    소소한 풍경도 놓지지 않는 방쌤님의 감성이 부럽네요^^
    즐거운 휴일보내시길~~
  7. 이제 여름인데 ..
    코스모스가 바쁜일이 있나보군요 .. ㅎㅎ
  8. 코스모스 꽃도 방썜님의 사진을 통해 보니 아름답네요.
  9.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가 5월에 피니
    확실히 계절은 거꾸로 갑니다. ㅎ ㅎ

    무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10. 코스모스 정말 예쁘게 담아내셨네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지만 이제는 계절에 상관없이 볼수 있더라고요~~
    힘찬 한주 되시고요^^
  11. 코스모스만 보면 설레이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12. 오잉? 봄 코스모스도 있었나요? ㅎㅎ
    요즘은 꽃들도 과일마냥 계절이 따로 없어진 모양입니다..
    그래도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코스모스를
    봄에 만난 기분이 무척이나 좋으셨을 듯하네요.
    덕분에 봄 코스모스 잘 보고 갑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는 새로운 한 주 보내세요^^
  13. 요즘 정말 제철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 11월 개나리를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

    과일처럼 이제 계절 꽃 기억들을 지워야 할지도..
    그래도 역시 제철에 만나는 꽃이 좋습니다
  14. 요즘에는정말꽃들이제철을잊었는지아무때나피더라구요~!
  15. 코스모스 정말 이쁜 것 같아요. 사진을 잘 찍으신 것도 있는 것 같고요~
  16. 공감이 고장났나봐요. ㅠㅠ
    방쌤님보면 요즘 정말 열심히 다니시네요.
  17. 작년 가을 사진을 올렸나 했어요.
    정말 성질 한번 급한 녀석들이네요.
    봄에 코스모스라니...ㅎㅎㅎ
  18. 지는 헛탕 쳤습니다.
    국회전시장 건너편에서 북마산역까지 걸었는데
    코스모스는 없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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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장미공원 화려하게 돌아온 5월의 여왕 장미창원장미공원 화려하게 돌아온 5월의 여왕 장미

Posted at 2016. 5. 20. 11:29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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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2016년창원 장미공원 / 창원 장미축제 

장미공원 / 창원 장미공원 시간 / 장미축제

창원장미공원


얼마 전 부터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하는 장미 소식

해마다 항상 찾아가는 장미축제들이 몇 개 있다. 그 첫번째가 내가 살고있는 창원의 장미공원이고, 두번째는 울산대공원 내에 자리한 장미공원,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 만들어져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장미원이다. 일단 올해는 울산과 곡성에 갈 계획을 잡고 있지는 않다. 작년과 재작년의 모습이 거의 똑같았다는 이유도 있고 남자 혼자 돌아다니기에는 체감 난이도가 너무도 높은 까닭도 있다. 울산대공원의 경우 거의 완벽한 모습의 커플천국을 보여주는 곳이라 해가 진 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그 가고싶은 마음을 잠시 접었다


그래도 우리동네 축제는 다녀와야지!


점심시간 즈음에 잠시 짬을 내어서 가음정에 위치한 창원장미공원을 다녀왔다.





장미, 봄날의 그 화려한 유혹





창원장미공원


개장시간

하계(5-11월) : 9시 - 10시

동계(12-4월) : 9시 - 8시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31


하늘이 참 맑았던 날

하늘이 맑은건 너무 좋지만 체감온도가 31도에 육박하는 날씨였다. 근 40년 이래 5월의 날씨로는 정점을 찍은 날이었다는데,, 그 결과 당연히 공원을 몇 바퀴 둘러보고 난 후의 내 모습은 땀에 흠뻑 젖은 처참한 몰골,,,ㅡ.ㅡ;





꽃들의 키에 맞춰서 나도 최대한 눈높이를 낮추어본다. 꽃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나도 모르게 생긴 버릇같다.





5월의 여왕 장미

그 이름에 걸맞는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








작년에는 장미꽃들 마다 전부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적어놓았는데 왠지 블로그 포스팅이라기 보다는 백과사전,,,의 느낌이 강하게 풍겨서 올해는 간단하게 사진들만 올리기로 했다. 글을 다 적고 다시 읽어보니 이게 훨씬 더 깔끔하고 사진을 구경하는데도 편리한듯~^^;














와~~ 씐난다~^^


연못 안에 떨어진 꽃잎들을 줍느라 정신없이 신이난 아이들. 그냥 물 하나만 있어도 이렇게 신나게 잘 논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겠지? 궁디팡팡! 충동이 일으켰던 귀욤이들





이번에는 노란 병아리들이,,, 첨벙첨벙^^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창원장미공원을 찾는다면 이쁜 장미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밌는 놀이가 될 것이다. 물론 생각에 따라서 어마어마한 중노동이 될 수도 있지만,,,ㅡ.ㅡ;











화창한 봄날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온 많은 사람들. 갑자기 너무 더워진 날씨에 그늘에서 자리를 펴고 앉아서 쉬고있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다.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 & 도시락! 강력하게 추천한다.











장미공원의 중심에 있는 조각상과 그 아래 분수

시간을 잘 맞추면 분수쇼도 볼 수 있다는데,,, 나는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언제 하는거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역시나 제일 신이 난건 아이들, 그리고 제일 힘든 사람은 선생님들이다,,,^^; 정말,, 정말,, 대단하시더라는 말 밖에,,ㅎㅎㅎ





햇살이 굉장이 뜨거운 날이라 오랜 시간 걷기에는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정말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
































야~ 다 비켜!

우리가 나가신다~








아이들의 이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선생님들은 정신이 하나도 없다.














화려한 장미의 유혹


창원장미공원에는 이미 장미가 가득 만개한 모습이다. 이번 주말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창원장미공원을 찾을 것 같은데 동네의 그렇게 크지 않은 규모의 공원이라 주차시설이 항상 조금은 부족하다. 만약 이번 주말에 장미공원을 찾으신다면 가까운 다른 공원이나 공터에 주차를 하고 대중교통으로 1-2코스 이동하시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할 것이다. 주말까지 무더위가 계속 이어진다는데,, 그늘이 조금은 부족한 곳이라 나무그늘 아래 펼칠수 있는 작은 자리 하나 챙겨서 오시면 더 즐겁게 장미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5월의 여왕! 드디어 장미가 돌아왔네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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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여왕 맞네여.. 화사하고 품위있고.. ㅎ
    근데 장미가 참 여러가지 색이네여..
    한국 갔을때 보니 넝쿨장미들도 많이 피었더라구여..
    암튼 정말 아름답네여.. ^^
  3. 역시 계절의 여와이라고 불리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장미꽃들의 향연이네요.
    빛깔이 저마다 달라도
    저마다의 빛깔대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장미,.
    그리고 5월을 맞아 그 자태가 더욱 돋보이는 장미입니다.

    봄꽃들과 더불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방쌤님의 시간들도 꽃처럼 아름답게 여겨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시원한 오후 보내세요^^
  4. 방쌤님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너무 예쁘네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장미공원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ㅎㅎ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5. 어떤분도 장미축제포스팅하셨던데 ㅎㅎ
  6. 꽃이 너무 이쁘게 활짝 피었네요 ㅠㅠ 놀러가고 싶어요 ㅎㅎ
  7. 햐!
    창원에도 이렇게 아름답게 조성된 장미공원이 있었군요..
    역시 오월의 여왕답게 아름다운 장미들의 세계가 펼쳐져 있어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것 같습니다..
    도심지에 이런곳이 있어 시민들이 누구라도 쉽게 접근하여
    행복감을 느낄것 같구요..
    덕분에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8. 역시 방쌤님의 포스팅은 늘 멋있어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9. 오~ 좋은데요. 우리집 병아리 데리고 한번 가볼까봐요. ㅎㅎ
  10. 창원에도 이런곳이 있군요. 울산에도 있는데요, 아예 매년마다 축제를 한답니다.^^
  11. 우와 이제 장미철이네요ㅎ 너무 이쁘네요! 보러가고 싶군요
  12. 갑자기 더워진 날씨속에 다 폈을까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서도 아직 못 다 핀 한송이라도 있다면
    영접하러 나가야겠지요?!
    역시 장미는 사랑입니다
    특히 백장미는 제꺼예요~?
  13. 예쁜 장미를 따라 아이들이 많이 나왔네요 ...
    꽃과 함께하는 모습은 귀엽지만 .. 선생님들은 진짜 힘들겠더라는 .. ㅎㅎ
    여기는 데이트하기에도 참 예쁜곳이겠어요 .. 역시 장미는 5월의 장미입니다 .. ^^
  14. 아름다운 장미 선물 잘 받았습니다. 저한테 주시는거죠? ㅎㅎㅎㅎ 제가 장미를 참 좋아해요. 특히 흑장미를 좋아합니다.
  15. 창원에서도 장미축제를 하는군요. 서울에서 하는 것보다 규모가 훨씬 커 보여요. 서울은 중량천변에서 하고 있어서 넓다기 보다는 길거든요. ㅎㅎ 저기서도 장미향기가 진동하겠어요. 새벽에 저기를 거닐어보고 싶어요. 새벽에 가면 짙은 장미향을 맡을 수 있을 텐데요^^
  16. 바야흐로 장미의 계절이로군요.
    갖가지의 장미꽃에 취했다 갑니다.

    미세먼지가 적어 하늘이 매우 청정합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을 잘 보내세요~
  17. 정말 가 보고 싶네요 우리 동네에서 장미가 많이 피었답니다
  18. 창원살면서 아직도 안가봤네여 창원대로 지날때 슬쩍 지나치긴했지만^^
  19. 경기도 주변에도 장미 꽃밭이 있는지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5월의 장미라는 말이 있었는데 잊고 있었군요. 벌써 철이 지났을려나요?
  20. 창원 장미공원이 원래 예쁘긴한데 더~아름답게 담으셨네요^^
  21. 서울은 이번 주말부터 장미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런데 거리를 걷다보면 벌써 장미가 활짝 피었더라고요.
    그래서 다녀오려고 해요.
    두곳 중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시간이 되면 둘 다 아니면 한곳만이라도 꼭 가보려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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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봄꽃들의 잔치,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화려한 봄꽃들의 잔치,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

Posted at 2016. 5. 19. 10:00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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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하동북천꽃양귀비축제 / 양귀비꽃축제

하동 꽃양귀비축제 / 북천양귀비축제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


전국 방방곡곡에서 반가운 봄꽃축제 소식들이 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요즘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나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축제가 하나 있었다. 작년에 처음 시작되어서 올해 그 두번째 축제를 펼치고 있는 하동군 북천면의 꽃양귀비 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하동 북천은 원래 가을 코스모스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코스모스 뿐 아니라 메밀꽃 군락지까지 함께 가지고 있는 곳이라 가을에는 끊이지 않고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 


또 하동 북천에는 작은 지금도 열차가 지나는 작은 기차역이 하나 있는데 철길 양 옆으로 가득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아름답기로 소문이나 전국 각지에서 그 모습을 만나기 위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제는 꽃양귀비?


작년에는 기대에 조금 미치치 못하는 모습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올해는 과연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지난 가을에 이어 올해 봄 다시 하동군 북천면을 찾았다.





꽃양귀비들의 축제





지난 가을

코스모스들이 가득 메우고 있던 그 자리에 지금은 꽃양귀비들과 수레국화들이 가득 들어차있다. 행사장의 총 넓이가 5만평이라고 들었는데 그게 얼마나 넓은 범위인지 쉽사리 감이 오질 않는다. 눈길이 닿는 곳 마다 끝없이 이어지는 꽃양귀비들의 물결.





꽃천지 하동 북천, 꽃양귀비로 물들다


2016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


2016.5.13(금) - 5.22(일)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507-3





축제장으로 들어가다 보면 여러 주차장을 지나치게 된다. 그 첫번째가 북천초등학교이고 초등학교를 지나서 계속 들어가다 보면 갓길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여러곳 눈에 띈다. 그리고 그 곳들을 모두 지나치고 난 후에는 너른 공터에 마련된 주차장을 만나게 되는데 나는 항상 그 곳에 주차를 하는 편이다. 가을에는 물론 북천역 앞에 잠시 주차를 해서 역 부근의 사진들을 먼저 담고 다시 공터 주차장으로 이동을 한다.


주변으로 움직이며 전체 행사장을 둘러보기에 적당한 장소이니 괜히 힘들게 주차를 하려고 하시지 말고 공터에 주차를 하시는 편이 더 낫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라 조금은 흐릿한 느낌이 사진들이 많다.


요즘 단렌즈로 사진을 담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 상황이라 당연히 카메라에는 85mm 화각의 렌즈를 물리고 주변은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했다.





뭐라 딱 꼬집어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이런 느낌이 나는 너무 좋다


약간은 멍,,,한 느낌이 드는 사진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이런 분위기의 사진들이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것 같다.





안녕!


길을 걷다 만난 조랑말 한 마리





눈빛이 슬퍼 보이는건 나만의 착각?


손님을 기다리며 잠시 쉬는 중이었는데 너무 힘이 없어 보이는 모습에 괜히 마음 한 켠이,,, '힘내!!' 라고 한 마디 건네주고 싶었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화사한 봄꽃들의 잔치는 ing~











꽃양귀비도 그렇고 코스모스도 그렇게 꽃들이 가득한 축제에 가면 나도 모르게 개중에 가장 이쁜 아이들을 찾기위해 온 신경을 집중하게 된다. 물론 모두 다 이쁘잖아~~~,,, 라고 이야기 하는게 정석이겠지만,,, 개중에 조,,금 더 이쁘고 화려한 색을 가진 아이들이 당연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조금 힘들기도 하지만 은근 그런 아이들을 보물찾기 하듯 찾는 재미도 상당히 크다.





어라~ 너 이쁜데~^^ㅎ


찜!!!





여기는 꽃동산








꽃밭에서의 가족사진 한 장


찰칵~^^





꼭 한 장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길을 걷다보면 도드라지게 눈에 띄는 아이들


저절로 지나던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짙은 보라빛 수레국화와 안개초가 함께하는 모습도 꽃양귀비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뽐낸다.





수줍은듯 몸을 살짝 뒤튼 듯한 느낌이 드는 붉은 양귀비





수줍은듯 입을 살짝 다물고 있는 분홍빛 양귀비





유난히 색과 모양이 붉고 선명하던 아이





어쩜 이렇게 고운 색으로 물이 들었을까?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그 모양과 색이 그저 신기하게만 느껴질 뿐이다.

















화려한 봄꽃들이 축제

그 절정을 만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모두들 저마다의 행복한 봄의 기억들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분주한 모습














중간중간 놓여진 간의 의자에 나도 잠시 무거운 가방을 내려놓고 잠시 앉아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다. 사실 모두 사용하지는 않지만 항상 카메라 1-2개와 렌즈 3-4개 정도는 항상 챙겨서 다니는 편이다. 가벼운 렌즈들도 많지만 70-200 망원렌즈 처럼 꽤 무게가 나가는 렌즈들도 많다. 24-120도 가벼운 편은 아니고,,,ㅜㅠ. 계속 어깨에 매고 다니다보면 은근 그 무게감이 격하게 느껴지는 편이다.


게다가 이 날은 새로 구입한 D7200도 함께 들고간 날이라 체감하는 무게가 평소의 배는 되는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D7200에 50.4를 물려서 사진을 찍다 나중에는 70-200(환산화각 100-300)을 물려보기도 했다.


일단,, 결과는 대만족^^





하얀색 수레국화


평소에 만나보기 힘든 아이인데 운 좋게도 하얀색 수레국화를 잠시 만나기도 했다.





행사장 한켠에 자리한 작은 공원


이 곳은 절대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

제일 깊숙한 곳에 있는 곳이라 여기까지 들어오지 않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 곳은 꼭 한 번 둘러보고 갈 것을 추천하고 싶다.


이유는?


직접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둘레길 한 가운데에는 이렇게 작은 연못이





개구리 밥이 가득


그리고 그 사이로 수련들이 벌써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있고





이렇게나 멋진 길이 딱!!!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당연히 한 번 걸어줘야지~^^











걸어가는 길 양 옆으로는 화사한 빛깔의 형형색색 꽃들이 가득하다.





올해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주황색 꽃양귀비





조금 무더운 날씨에 땀이 나도 좋아~^^


마냥 신나고 즐겁기만한 행복한 봄날의 산책





꽃양귀비 가득 피어있는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그 속에서의 현기증 날 정도의 아름다운 산책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원래 하동 북천은 가을 코스모스와 메밀꽃으로 항상 기억되는 곳이었는데 이제는 그 순서가 조금 바뀔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꽃양귀비 가득 피어있는 5월, 봄에 만난 하동 북천의 아름다운 모습. 절대 기억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을것 같다. 물론 코스모스 가득 피어있는 북천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지만 앞으로 당분간 나에게 하동 북천은 '꽃양귀비가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이 될 것 같다


이번 주말에는 그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겠지? 다시 한 번 찾아가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Ps : 주는사랑님 이번에도 너무 반가웠어요~^^


봄꽃들이 잔치, 마냥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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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련한 분위기의 사진이 넘 아름답습니다.^^
    작은 연못도 보기 좋고~ 정말 꽃천지네요. ㅎㅎ
    가까우면 꼭 가봤을텐데...
    멀어서 아쉽습니다.
    대신 친구에게 꽃양귀비축제 정보를 알려줘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주말에 가면 사람 엄청 많겠죠? ㄷㄷㄷ
  3. 5월은 장미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이렇게 예쁜 꽃이 있다니...
    참 예쁘고 좋네요.
    아련한 분위기도 좋고, 쨍한 분위기도 좋고, 연못도 좋고... 다 좋네요.ㅎㅎ
    하동, 멀지만 않으면 당장....ㅋㅋㅋ
  4. 맞습니다, 말 그대로 현기증이 날 것처럼
    아름다운 봄날의 산책입니다.
    저 속을 거닐다 보면 시간이 쉼없이 흘러가는 것도
    짜증이 날 것 같습니다.
    그냥 그대로 딱 멈춰주었으면 싶어서요..ㅎㅎ

    꽃양귀비가 확실히 돋보이네요.
    물론 다른 꽃들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지만
    양귀비꽃이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5. 꽃양귀비?양귀비꽃?ㅎㅎㅎ 너무 이쁜데요
    저는 이 꽃사진은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간것처럼 생생한 포스팅이네요 감사해요^^
  6. 우와~~진짜진짜 어여쁘게도 담아오셨다능~
    전 개인플레이보단 단체전을 많이 담았는데...
    자연스런 그라데이션이 모라구 꽂혀설랑ㅋㅋ
    단렌즈면 화각이 더 넓어지나요?
    18-55 표준렌즈뿐이라 재미없어질라 그래요ㅜ.ㅜ
    • 2016.05.20 15:10 신고 [Edit/Del]
      아,, 렌즈,, 욕심부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ㅎ
      제가 지금 그래서 헝그리 그 자체의 삶을 살고있다는,,,ㅎ
      저렴한 녀석으로 하나 정도는 괜찮습니다,,,
  7. 정말예쁘네요 가까우면가보고싶네요
  8. 꽃이 정말 이쁘네요.. 봄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날씨도 좋아서 사진만 봐도 더더욱 기분도 상쾌해지네요.
    시간만 되면 축제보러 가고싶네요!
  9.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10. 꽃을 바라보는 눈높이를 조금 더 낮추니 이렇게 다른 모습이 보이네요
    너무 예쁩니다.... 바탕화면용이군요^^
  11. 화려하고 예쁜 양귀비를 보니 저도 한번가 보고 싶어지네요
  12. 화사한 꽃 양귀비 사진에
    한동안 넋을 잃었습니다.

    날씨는 화장하지만 이른 무더위가 찾아 왔군요.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13. 봄가을 북천이 끝내주는군요 화사한 꽃양귀비 잘 보고 갑니다.
  14. 스크롤을 빠르게 내리면 진짜 꽃밭같아요~^^
    이쁜사진 잘 보고 갑니다.^^
  15. 덕분에 요즘 남쪽 지역의 꽃 사진을 앉아서 봅니다

    7200을 장만하셨군요
    점점 전문가 포스가 느껴집니다^^
  16. 양귀비 냄새가 온통 진동을 할거 같네요
    꽃냄새가 ..
  17. 오~~~꽃양귀비축제도 있군요...
    이곳에 가면 꽃속에서 파묻혀 놀다 오겠네요..ㅎㅎ
    그윽한 꽃향기에 취하고....
  18. 하동북천에는 계절따라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리고 있군요..
    가을에는 아름다운 코스코스들의 향연을 볼수 있고 지금은 이렇게
    꽃양귀비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군무를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덕분에 아름다운 양귀비꽃 구경 잘하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19. 꽃 축제는 언제보아도 행복이에요... ㅎㅎ
    개양귀비꽃이 가득 가득... 예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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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벽화들로 꽃단장을 한 회현동벽화마을화사한 벽화들로 꽃단장을 한 회현동벽화마을

Posted at 2016. 5. 18. 12:05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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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김해여행 / 회현벽화마을

회현동벽화마을 / 김해벽화마을

김해 회현동 벽화마을


오랜만에 다시 떠나는 벽화마을 여행!

한 때 벽화마을의 매력에 푹 빠져서 전국에 있는 벽화마을들을 찾아 여행을 다닌 적이 있었다. 벌써 다녀온 벽화마을들만 해도 그 수가 30곳 가까이!!! 이제 또 어떤 벽화마을들이 있을까? 궁금해하던 차에 라디오에서 반가운 이야기를 하나 듣게 되었다. 내가 살고있는 창원에서 가까운 거리인 김해에 새롭게 벽화마을이 하나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김해 회현동 벽화마을. 김해 봉황동유적과 인근한 곳에 있는 동네인데 조금은 낙후된 느낌이 있었던 작은 동네였다고 한다. 이번에 벽화마을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신을 했을까? 궁금한 마음에 주말 퇴근 후 김해 회현동을 찾았다.





하늘 문이 열리고 

그들의 사랑은 다시 이루어지리라


봉황대유적과 가까운 곳에 있다보니 벽화마을의 메인 스토리 역시 황세장군과 여의낭자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김해 회현동 벽화마을은 옆에 봉황대유적지를 끼고 혜윰(생각)길, 마루(하늘)길, 다솜(사랑)길로 구성이 되어있다. 보통 벽화마을 구경의 시작은 회현동주민센터에서 시작! 인근에 둘러보면 주차할 공간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황세와 여의, 운명적 러브스토리


사실,,, 잘 모르는 인물들이라 글을 읽어봐도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았다. 조금 더 자세한 스토리라인이 만들어져 있고, 소개가 되어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혜윰길을 지나 마루길

봉황대로 연결되는 길이기도 하다.


혜윰이라는 단어는 생각의 순 우리말로 생각하는 길 정도로 해석을 하면 될 것 같다.





본격적으로 벽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마루길








사랑의 문

마음의 문이 열리다


닫혀진 당신의 마음이 사랑의 열쇠로 활짝 열리는 문


말이 참 이쁘다,,,^^





옛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오래된 철제 대문





다양한 문들의 종합선물세트





내가 좋아하는 느낌 & 색의 벽화





골목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두사람이 함께 걷기에도 좁게 느껴지는 골목들도 나타난다. 어린시절 친구들과 이 골목, 저 골목을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던 생각이 떠오르기도 한다.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 것?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한 번 올라가서 문을 열어보고 싶게 만드는 벽화





냐옹~ 이리 오너랴옹~~





너에게 전해주고 싶은 내 마음





나 잡아봐라~


황세와 여의의 모습을 그려놓은 벽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게 넓지는 않은 곳이지만 아기자기한 조형물들과 벽화들이 참 다양하고 많은 곳이다. 하지만 아직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발길을 거의 없는 편, 꽤 오래 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는데 벽화를 구경하러 찾아온 사람들은 단 한 명도 만나보질 못했다.





하트 뿅뿅


나도 언젠가는,,,ㅡ.ㅡ;





갈수록,,, 알콩달콩 염장질의 수위는 조금씩 높아져 간다. 솔로들은 분노조절 준비하시고,,,

















김해봉황동유적


가야시대 대표적인 조개무덤으로 1907년 우리나라 최초로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졌던 회현리 패총과 금관가야 최대의 생활 유적지인 봉황대가 합쳐져서 2001년 2월 5일 김해 봉황동 유적으로 확대 지정되었다.





봉황동 유적지로 올라가는 길


벽화마을과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마을에서 바로 올라가는 길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의 사랑도 이루어지리라,,,^^ㅎㅎ








우리의 소중한 친구들^^


따뜻한 사랑으로 대해주세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마을 곳곳에서 눈에 띈다.





나도 잠시 앉아 쉬어갈까?





벌써 시간이 이렇게,,,





괜히 편지 한 통 써서 넣어두고 싶게 만드는 우체통








쉬어 갈 수 있는 의자들도 참 이쁘게 만들어놓았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는 곳이라 연인들끼지 스냅사진을 찍으러 와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 하지만 사람들이 살고있는 동네이니 조용히 움직여야 한다는 것은 기본 중에서도 기본인 예절!!!








따뜻한 햇살에 잘 말라가는 운동화





무럭무럭 자라렴~^^





비만 냥이들,,,








마을을 크게 한 바퀴 돌아 아까 출발했던 회현동 주민센터에 다시 도착! 오늘의 회현동 벽화마을 나들이를 마무리 한다.





김해 회현동 벽화마을


요즘 뉴스에서도 벽화마을에 대한 논란이 많다. 여행지로 조성을 하는 것은 좋으나 유지관리가 되지 않는 곳들이 너무 많고 정작 그 곳에 살고있는 주민들은 오히려 피해를 보게되는 상황이 비일비재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도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지만 그 해답이 쉽게 떠오르지가 않는다. 일단 제일 먼저 바뀌어야 할 것은 여행자들의 태도인 것 같다. 주민들이 현재 살고있는 소중한 생활의 공간이라는 생각을 한 번만 더 해본다면 주민들에게 방해가 될 정도의 행동은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조금 더 늘려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애써 힘들게 만들어놓은 벽화마을들이 오히려 짐이 되어버리는 일은 앞으로 없었으면 좋겠다. 


모두들 함께 행복했으면,,,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했어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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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디어도 돋보이고
    무엇보다도 한적해서 좋네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와서 봐주는 게 좋을 테지만요.
    그런데 사람들로 붐비면 또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생기니 서로 잘 배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 이화동 벽화마을에는 몰려온 사람들이
    하도 시끄럽게 굴고 마을을 지저분하게 만들어
    그림 몇 개를 지워버리는 일도 생겼다고 하니까요.

    이곳은 아직 그닥 붐비지 않지만
    붐비게 되더라도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다 정성이 가득해서 마음마저 따스해지는 기분입니다..^^
    • 2016.05.20 14:49 신고 [Edit/Del]
      뉴스로 봤는데,,, 맘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주민들도,, 찾는 사람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도 있을텐데 말이죠.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마을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3.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퀄의 벽화들이네요.
    깨끗해진 마을 분위기가 방문하는 손님들의
    기분도 업그레이드시켜줄 듯합니다.
  4. 신상 벽화마을답게 역시 깨끗, 선명하네요.
    관리의 필요성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거 같아요.
    한동안 벽화마을이 없길래, 전국에 있는 벽화마을을 다 다녀오셨구나 했는데, 와~~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벽화마을이 생겼네요.
    방쌤님을 위해 만든 거 같아요.ㅋㅋㅋ
  5. 운동화는 실제 말리는것이군요 ㅎㅎ
    전 그림의 한부분인줄 알았습니다.
  6. 회현동에노 벽화마을이 있었네요 너무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