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임항선 철길에서 만난 때이른 코스모스마산 임항선 철길에서 만난 때이른 코스모스

Posted at 2016. 5. 21. 12:4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임항선그린웨이 / 철길 / 폐철길

마산 폐철길 / 마산 가볼만한곳

마산 임항선 그린웨이 


지금은 없어진 바다 바로 옆 마산항역까지 이어지던 경전선

더이상 기차는 지나지 않는 폐철길이지만 지금도 그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전 기차가 다니던 길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두면서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만들어두었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는 장소들을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무분별하게 없애기만 할게 아니라, 이렇게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들은 언제 봐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출퇴근 길에 항상 지나는 곳이라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지나치는 곳인데 차창 밖으로 무심코 시선을 돌렸다 길가에 듬성듬성 피어있는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를 보게 되었다. 늦여름에 조금 이르게 피는 코스모스들은 많이 봤지만 아직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인 늦봄에 만나는 코스모스는 굉장히 오랜만이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점심시간에 잠시 짬을 내어 카메라를 챙겨들고 마산 경부선 폐철길을 찾았다.





약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에 몸을 맡기고

살랑살랑 몸을 흔들어대는 코스모스들





색이 유난히 짙은 아이들이 많이 눈에 띈다.





따뜻한 햇살 가득 머금은 봄의 코스모스





봄이라 그런가?

그 싱그러움이 배가 되는것 같다.





속살을 뽀얗게 드러낸 아이들








이른 봄에 만나 더 반가운 코스모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또 많은 양의 코스모스는 아니었지만 코스모스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가끔씩 만나게 되는 이런 예상하지 못했던 갑작스러운 만남! 지루하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작은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것이 아닐까?


그런 소소한 즐거움 & 행복! 

가득한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다.


행복은 늘 우리 가까이에~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코스모스는 친정언니가 좋아하는 꽃이랍니다. ^^ 이렇게 보니 친정언니 생각이나네요
  2. 코스모스의 산들산들~한 모습을 보고 있으니 뭔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평소 사진출사를 좋아하는데 그런 여유를 가질 수 없는 지금이 야속하기도 합니다.

    단순한 꽃의 사진이 사람을 이렇게 위로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사진이었습니다~
  3. 경전선에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군요.
    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보는 분홍색의 코스모스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4. 벌써 코스모스카 폈네요 ㅎㅎ엄청 좋아하는 꽃인데
  5. 가을도 아닌데, 정말 때 이르게 미리 피었군요. 올 가을에도 놓치지 않고 코스모스 밭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6.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군요^^
    소소한 풍경도 놓지지 않는 방쌤님의 감성이 부럽네요^^
    즐거운 휴일보내시길~~
  7. 이제 여름인데 ..
    코스모스가 바쁜일이 있나보군요 .. ㅎㅎ
  8. 코스모스 꽃도 방썜님의 사진을 통해 보니 아름답네요.
  9.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가 5월에 피니
    확실히 계절은 거꾸로 갑니다. ㅎ ㅎ

    무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10. 코스모스 정말 예쁘게 담아내셨네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지만 이제는 계절에 상관없이 볼수 있더라고요~~
    힘찬 한주 되시고요^^
  11. 코스모스만 보면 설레이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12. 오잉? 봄 코스모스도 있었나요? ㅎㅎ
    요즘은 꽃들도 과일마냥 계절이 따로 없어진 모양입니다..
    그래도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코스모스를
    봄에 만난 기분이 무척이나 좋으셨을 듯하네요.
    덕분에 봄 코스모스 잘 보고 갑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는 새로운 한 주 보내세요^^
  13. 요즘 정말 제철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 11월 개나리를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

    과일처럼 이제 계절 꽃 기억들을 지워야 할지도..
    그래도 역시 제철에 만나는 꽃이 좋습니다
  14. 요즘에는정말꽃들이제철을잊었는지아무때나피더라구요~!
  15. 코스모스 정말 이쁜 것 같아요. 사진을 잘 찍으신 것도 있는 것 같고요~
  16. 공감이 고장났나봐요. ㅠㅠ
    방쌤님보면 요즘 정말 열심히 다니시네요.
  17. 작년 가을 사진을 올렸나 했어요.
    정말 성질 한번 급한 녀석들이네요.
    봄에 코스모스라니...ㅎㅎㅎ
  18. 지는 헛탕 쳤습니다.
    국회전시장 건너편에서 북마산역까지 걸었는데
    코스모스는 없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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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행] 가을을 알리는 소리 주남저수지 코스모스[창원여행] 가을을 알리는 소리 주남저수지 코스모스

Posted at 2015. 9. 14. 09: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창원 코스모스 / 주남저수지

창원 주남저주시 / 창원 데이트코스

주남저수지 코스모스



창원 주남저수지

물론 철새들의 천국으로 더 많이 알려진 곳

하지만 가을이 되면

길을 따라 가득 피어있는 코스모스들이 환상적인 물결을 만들어내는 곳이기도 하다

창원의 대표적인 코스모스 군락지

그리고 가을 창원의 대표적인 데이트코스


이른 아침 코스모스들이 채 잠에서 깨기도 전

주남저수지의 코스모스들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코스모스가 반겨주는 꿈속의 길





맑게 개인 푸른 하늘을 기대했지만

요즘에는 주말에 맑은 날씨를 만나기가 정말 쉽지 않다


대부분 흐리거나 비가 내리니,,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주말만 기다리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데 주말까지 이래버리면 나는 이제 어떻하라고,,ㅜㅠ





안개가 가득 끼어있는 아침이라 조금 걱정을 하기는 했지만 그 걱정들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리는 아이들


너무 색이 곱다





창원 주남저수지 코스모스의 특징은 그 모양과 색이 너무 곱다는 것이다

몰론 다른 곳들의 코스모스도 아름답고 고운건 마찬가지지만 유난히 색이 선명하고 모양이 뚜렷한 코스모스들이 많은 곳이 바로 주남저수지이다. 또 키도 모두들 제각각이라 아래에서~ 위에서~ 옆에서~ 각양각생의 모습으로 코스모스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중요한 구경포인트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연분홍 코스모스


색도, 모양도 모두 너무 고운 아이이다





하얀색 코스모스

연분홍 코스모스

진분홍 코스모스


함께 어우러지니 가을,,,^^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 더 좋다


요즘에는 해가 뜨는 시간도 많이 빨라졌으니

출근 전에 아침운동 삼아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몸은 조금 피곤하겠지만,,,

마음만은 완전 에너지 백퍼!!! 충전된 하루를 보내실 수 있을 것이다^^ㅎ





물방울을 매달고 있는 거미줄까지 이쁘게만,, 보인다


눈에 깍지가 씌었다^^ㅎ




내가 더 높아~


누가누가 더 높이 올라가나~




꽃잎 떨어진 코스모스 찾기~~


못찾겠죠?

이래서 주남저수지의 코스모스를 더 좋아한답니다^^





반대쪽으로 돌아보면

아직 연꽃들이 드문드문 자리잡은 주남저수지의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옅게 안개가 끼어있는 모습이 왠지 더 멋있게 느껴진다




아침이슬을 머금은 강아지풀


너무 무거운가? 항상 고개를 숙이고 있다





기분좋게

행복하게

룰루랄라


걸어가는 길




반대쪽도 역시 행복





아직 채 피지 않은 아이들도 

곱기는 마찬가지다





조금만 걸어야지,, 하면서 시작된 아침산책인데,, 도저히 중간에 멈출수가 없다. 그냥 가는데 까지 가보지 뭐~^^


계속되는 즐거운 꽃밭 속의 산책




안녕~^^


이제 막 잠에서 깬건가?

백로 친구와도 아침인사를 나누고~


근데,,,

학, 두루미, 왜가리, 백로

혹시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아시나요?


제가 아는 선에서 간단하게 정리 들어갑니다

학 = 두루미 (두루미의 한자 표현). 키가 아주 큰 편이다. 단순하게 비교하면 백로보다는 배로 크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목을 항상 일자로 쭉 펴고 다닌다. 또 겨울철새라 추운 시기에 주로 만날 수 있는 아이이다

왜가리 = 회색빛이 강하고 머링에 깃털이 두세가닥 있다. 또 덩치도 백로보다는 더 큰 편이다

백로 = 순 한글이름은 해오라기이고 항상 목을 S자로 구부리고 있다. 날아갈 때도 목을 구부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 철새라 요즘에도 간간히 논이나 하천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이다


아시겠죠?^^





다시 코스모스들에게 관심을





하지만 눈은 다시 주남저수지로





날아가는 모습도 참 곱구나





다시 정신을 차리고 

오늘의 원 데이트 상대를 찾아서 복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를 유혹한다


나만 보세요~^^ 오홍오홍~





여기가 대한민국?

이국적인 풍경이 가득한 곳이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 옆으로 쳐진 울타리가 가지는 매력이 참 큰 곳이다





그래서 항상 주남저수지를 찾으면

울타리를 함께 사진에 담으려 하는 편이다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이른 아침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그 모습이 너무 이쁘고 또 부럽기도,,ㅡ.ㅡ;; 해서,,





다시 나는 내가 사랑하는 울타리와 함께~





눈이 호강하는 아침의 산책길


일찍 일어나는 것이 조금 힘들어서

침대에서 바둥바둥 거리기는 했지만

조금만 더 일찍 나올껄,, 이라는 생각이 이제는 더 가득하다





이름 알았는데,,,ㅜㅠ

잊어버렸다


나중에 다시 꼭 찾아보고 이름표 달아줄께~^^


('모야모'라는 앱에서 이름표 붙여주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ㅎ^^)





손에 닿으면 

그 색이 꼭 뭍어날 것만 같다








사랑에 빠진 강아지 풀들


너무 적극적으로 붙어있는 것 아니니?


ㅡ.ㅡ;;


확,,, 그냥,,,





내가 제일 고와~


나 너무 이쁘죠?


^^ㅎㅎㅎ





이제는 돌아서 나가는 길

이미 한 번 만났던 아이들인데

다시 봐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너희들은 도대체 정체가 뭐니?





울타리 & 코스모스 콜라보


누가 뭐라하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도이다


너무 이쁘죠?^^


괜히 이쁨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다,,





구비구비 이어지는 코스모스길


어쩜 이렇게 고울 수가 있을까?


걷는 걸음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느려진다


이제 곧 길이 끝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들어서 그랬을까?




나비 : 코스모스가 너무 좋아요~




벌 : 흥~내가 더 좋아하지롱~^^윙~윙~


오늘은 날씨가 정말 가을이더라구요

바람도 정말 많이 시원해졌구요~

본격적인 가을여행 시즌이 시작된 것 같아요^^

아싸~~~~!!!


코스모스가 가득한 주남저수지의 아침풍경

너무 이쁘쬬?

다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인스타, 페북, 스토리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시간이 된다면 같이 부산 여행 어떠신지요 ㅠㅠ
  3.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네요 ㅎㄷㄷ
  4. 요즘 코스모스나 한참 피는가 보네요 ^^
    가을 코스모스 너무 이쁜것 같아요 ~~~
  5. 코스모스가 있는 주남의 가을은 역쉬 아름답네요.. 아침이라 더욱 싱그럽게 느껴지는데요.. 저도 조만간 다녀와야겠습니다^^
  6. 와우 주남저수지에도 완전 가을이 왔군요
    코스모스가 정말 멋지네요
  7. 코스모스는 정말 아름다워요.
    하나하나 보면 참 예쁜 꽃입니다.
  8. 코스모스 계절이네요,양산 신기동 코스모스도 참 이쁘답니다~ decemberrose71.tistory.com/632
  9. 창원 주남저수지네요. 전 주남저수지에 자주 갔다고 생각하는데 코스모스가 저렇게 많이 핀건 처음봤습니다.
    방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주남저수지에는 800년 된 돌다리가 있습니다. 아시는 분이 잘 안계시더라고요. ㅎㅎㅎ
    여름때 쯤 가면 길가에 도마뱀이 괘 많답니다. 그리고 벌도 많습니다. ㅎㅎㅎ 저도 코스모스 필때쯤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주남저수지 둑에 이름모를 풀들이 코스모스였다니... 좋은정보 가지고 갑니다,^^
    • 2015.09.15 10:53 신고 [Edit/Del]
      저도 항상 주남저수지를 찾으면 그 돌다리도 담아오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쪽 길로 코스모스가 피질 않았더라구요~
      제 작년 포스팅에 보면 돌다리랑 코스모스를 함께 담아놓은 사진들이 있습니다~
      한 번 구경해보세요~^^
  10. 가을이 정말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예쁜 코스모스가 보기에도 너무 좋아요
  11. 이런게 힐링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
    코스코스를 보니 가을이 온거 같은데 한국도 선선해 진거 같네요.
    방쌤님을 보면 영어 선생님이 아닌 그냥 사진작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쁜 사진과 글로 많은 분들에게 선물을 주시는거 같아요 :) ^^
    • 2015.09.15 10:55 신고 [Edit/Del]
      하핫,, 항상 감사합니다~~^^
      한국도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한 바람이 분답니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날씨는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 것 같아요^^
  12. 가을 코스모스는 이젠 거리에서 보기가 힘들더군여
    사진상으로만 보고 갑니다.
  13. 가을 가기 전에 코스모스 보러 가야겠어요 ㅋㅋ
  14. 코스모스 길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학창시절이 생각나네요
  15. 가을내음이 물씬 풍겨납니다.
    거제도에도 곧 가을 코스모스 축제가 열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6. 주남저수지의 이쁜 코스모스를 또 이렇게
    대합니다

    저 코스모스길을 따라 걸으면 마음도 하늘 하늘
    날아 오를것 같습니다^^
  17. 와.. 이런 멋진 곳이..
  18.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9. 말로만 가을 가을 했었는데....
    코스모스를 보니 정말 가을이네요? ㅎㅎ
    사는곳 가까운 곳에 코스모스 많이 피는 곳이 있는데...
    드라이브~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 2015.09.16 10:34 신고 [Edit/Del]
      사무실에 있을때는 전혀 몰랐는데
      밖으로 나가보니 계절이 바뀌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더라구요
      가까운 곳에 좋은 곳이 있으면 가을 나들이 한 번 다녀오세요^^
  20. 코스모스는 이번주가 절정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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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여행] 악양둑방의 가을, 코스모스들이 춤을 추는 길[함안여행] 악양둑방의 가을, 코스모스들이 춤을 추는 길

Posted at 2015. 9. 3.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여행 / 함안둑방 / 악양둑방

코스모스 / 함안 코스모스

함안둑방 코스모스



드디어 찾아온 가을

아침, 저녁으로 이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가을이 찾아오면 제일 먼저 머리 속에 떠오르는 아이, 바로 코스모스이다


'피었을까? 아직일까?'

고민한 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들려온 반가운 소식. 함안 악양둑방과 창원 주남저수지에 코스모스들이 벌써 활짝 피어있다는 것이다


악양둑방? 주남저수지?

난 어디를 먼저 가야하지,, 고민은 짧고 실천은 빨랐다


나의 2015년 가을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첫 여행지는 바로,,


함안 악양둑방 코스모스길이다




내가 제일 아름다워



코스모스로 뒤덮힌 악양둑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둑방 위로 올라서니

그 순간 터져나오는 탄성!! 와~~~~~~!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산들산들 불어주고

아직 사람들도 많지 않아 

한적하게 혼자 걸어볼 수 있는 길이 이렇게 반겨주니


이 순간만은 세상 더 바랄 것이 없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형형색색 코스모스들


어쩜 이렇게 아름답게 피었을까?




그 아름다움에 반해버린 나비 한 마리




순백의 하얀 코스모스





악양둑방길 아래로는 경비행기 활공장이 있다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타보시는 것도 가능하니

한 번 경험해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되어줄 것 같다


나도 다음 방문 때 날씨가 조금만 더 시원해지면 한 번 타볼 생각이다. 만약 타게된다면 후기도 꼭 올릴 예정이니 살짝 기대도 해주시길,,^^





주황색 코스모스들 사이에서 혼자 투명한 빛깔을 자랑하고 있던 아이

그 색이 너무 고와서 보고 돌아서면 다시 보고싶어지는 그런 아이였다





그늘이 없어서 조금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이 있어서 걷는 길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오히려 신이 나서 혼자서 막 뛰어다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다. 또 찍고싶은 사진들도 마음대로 다 담아올 수 있었으니 그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 또 어디있을까?


지나가는 1분 1초가 마냥 아쉬울 뿐이었다




난 더 높이 올라갈래


하늘을 향해 구비구비 길을 내고

그 길을 따라 끝없이 올라가려는 듯 보였던 아이


그냥 여기서 나랑 함께 있으면 안될까?^^




색도, 모양도 너무 고왔던 아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코스모스들이 함께 걸어주는 길





색이 정말 곱다

잎에 긁힌 흔적 하나 없이 어쩜 이렇게 곱게 피었을까?







푸른 하늘 & 분홍빛 코스모스


어쩜 이렇게도 잘 어울릴까?

정말 반해버릴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불어오는 바람에 잠시 한 쪽으로 치우치기도 하고





유난히 색이 짙던 한 아이

너 욕심꾸러기구나~^^





둑방길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

그렇게 길지는 않은 길이기 때문에 나처럼 사진을 찍지 않는다면 30분이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한 거리이다. 중간중간 이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들을 찾으면서 걸어가면 전혀 지루할 틈이 없는 길이기 때문에 꼭 한 번 둑방길을 모두 걸어보실것을 추천해드린다




가을의 해를 만난 아이




푸른 하늘 속에서 더 빛나는 그 모습


그래! 내가 바로 코스모스다!

가을의 주인공은 바로 나야! 라고 이야기 하는 것만 같다




아,,,

너무 곱다,,,

너무 이쁘다,,,

집에 갈때 데리고 가고 싶다,,,


방쌤 : 같이 갈래?


코스모스 : 뭐래,,, 아니요,,,ㅡ.ㅡ;;;





푸른 하늘 속에서

그 짙은 분홍빛이 유난히 더 빛나게 보인다








천천히,,

편안하게,,


조금만 더 느리게,,

더 느리게,,

걸어가는 길




꽃향기에 푹 빠져버린 벌 한 마리





푸른 하늘과 코스모스가 함께하는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





그 길이 이제는 거의 끝이 난다는게

너무 아쉽기만 해서 점점 더 느려지는 걸음이다





다시 한 번 올려다 보는 하늘




2015년 가을, 새로운 한 장의 추억


오래도록 머리 속에서 아름다운 하나의 추억으로 기억될 풍경이다

아직 완연하게 피어있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아니 이미 나의 상상을 넘어설 정도로 아름다웠던,, 함안 악양둑방길의 코스모스이다


이번 주말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다시 한 번 가볼까?

벌써 그 모습이 그리워진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모스

그 모습이 너무너무 아름답죠?

주말에 확!! 그냥 다시 달려볼까요~^^


인스타, 페북, 스토리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말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3. 가을에 어울리는 코스모스들이 아주 이쁘게 피어 있네여~~
    너무 유명한 곳들은 언제나 좋은 느낌으로 방문해
    사람에 치이고 차에 치이어 고생만 하는데 한적하고
    멋진 장소 방문해서 좋은 추억 만들어야겠습니다^^
    근데 바람개비랑 같이 있으니 경비행기가 장난감 같습니다.ㅋㅋㅋㅋ
    • 2015.09.04 10:58 신고 [Edit/Del]
      나름 많이 알려진 곳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조금 여유가 느껴지더라구요
      이른 시간에 가시면 더 한적하게 즐기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4.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것이 느껴지네요
  5. 코스모스가 참 아름답습니다.
    사진의 각도가 코스모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네요.
  6. 방쌤님 블로그에는 벌써 가을이 와버렸네요. ^^)b
  7. 오빵~~~ 달려~~~~~~^________^

    남쪽마을 특파원님의 가을 첫 소식은 역시 코스모스군요.
    가끔 다른 계절에도 만나긴 하지만, 그래도 가을 = 코스모스 입니다.ㅎㅎ

    요즘 서울 하늘도 참 예쁜데, 빛이 너무 따가워서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멍하니 쳐다보고만 있네요.
    방쌤님의 적극성과 황동성이 그저 부러운 1인입니다.
    • 2015.09.04 11:00 신고 [Edit/Del]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ㅎ
      주말에 날씨가 좋지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다행히도 요즘에는 주말에 날씨가 좋은 편이라 너무 좋아요~
      이번 주말에는 또 어디로 달려볼까,, 열심히 고민중이랍니다^^
  8. 방쌤~~~!
    벌써 가을을 가져오셨군요!
    미워요~! 아직 여름을 즐기고 싶은데 T-T
  9. 요즘, 가을 하늘이 너무 이쁘더군요.
    코스모스랑 파란 하늘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구요.
    잘 구경하고 가요.

    자주 못들러서 죄송해요. 지가 이런저런..정신이 없어용. 어수선한것이 끝나면 얼렁 올께요.
  10. 와~~ 정말 멋지네요~
    이런곳 찾아가 사진찍으시는걸 보니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15.09.04 11:02 신고 [Edit/Del]
      저에게는 딱 맞는 취미생활 같아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고 사진 찍는거 좋아하고,,
      나름 부족하지만 글을 적는 것도 참 좋아하거든요^^ㅎ
  11. 너무 더워서 아직 여름이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청명한 하늘에 하얀 구름, 그리고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이 오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 2015.09.04 11:03 신고 [Edit/Del]
      사실,, 날씨는 조금 더웠어요ㅡ.ㅡ;;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까,, 견딜만 하더라구요ㅎ
      게다가 이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들이 방글방글 웃으며 반겨주니까요^^
  12. 와..벌써..가을이군요...ㅎㅎ
  13. 코스모스 한들한들 벌써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4. 그림같은 풍경이로군요

    코스모스 한들 한들~~ 노래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 2015.09.04 11:04 신고 [Edit/Del]
      아~~~~
      그래 뭔가 하나 빠진것 같았는데 그게 바로 노래였군요~
      다시 코스모스 구경을 가게 되면 꼭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돌아다녀야겠어요^^ㅎㅎㅎㅎ
  15. 코스모스가 정말 활짝 폈네요
    이제 전말 완연한 가을이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
  16. 너무 아름답내요^^ 성미급한 코스모스는 이미 졌는데 때를 기다린 요아이들 넘 예뻐요^^
  17. 정말 마음이 정화 되는 것만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저런 코스모스와 푸른 초원을 찾아보기 힘들어 더더욱 그런 것 같네요.
    좋은 포스팅 정말 감사 합니다! :D
  18. 9월첫주에가도볼수잊을까요
  19. 사진보는내내 탄성이~~하늘 색과 푸른 풀잎..그리고 코스모스가 너무 고와요~~ 둑방은 넘 매력있는 곳인듯해요ㅎㅎ
  20. 오음..새삼 가을임을 실감하네요 코스모스덕분에 ㅎㅎ 밤공기도 많이 차가워졌네요..
  21. 캬... 진짜진짜 아름답네요^^
    중간의 경비행기! 저도 한번 타보고 싶어요! 꼭 타보시구 후기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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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여행] 이젠 가을, 코스모스의 시즌의 시작[함안여행] 이젠 가을, 코스모스의 시즌의 시작

Posted at 2015. 8. 30. 12: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여행 / 악양둑방 / 코스모스축제

함안둑방 / 함안코스모스 / 코스모스

악양둑방에서 만난 가을



어느새 가을이 훌쩍 다가왔다

반갑게 들려오는 가을 코스모스들의 소식

한걸음에 달려가서 만난 코스모스


이제 가을,,,

가을 코스모스의 시즌이 시작되는구나




푸른 하늘 그리고 코스모스


벌써 코스모스의 시즌이 시작되는구나

무더웠던 여름이 여전히 가까이 있는것만 같은데

이제는 어느덧 가을이다


9월 한 달은 여기저기에서 반가운 소식들을 전해오는 코스모스들을 만나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을것 같다

다음에는 어디로 또 한 번 떠나볼까?


가을, 코스모스의 시즌이 시작되었네요

화사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와 함께 

즐거운 가을 만들어가요^^



인스타, 페북, 스토리에서도 만나요~^^

  1. 코스모스가 벌써 피기 시작했나 보네요^^
    가을이 다가오니 이제 열심히 돌아다녀야 겠어요 ㅋ
  2. 여름이 이렇게 금방 지나갈 줄은 몰랐네요;;
  3. 공기가 다르다 생각했는데 코스모스를 보니 진짜 가을의 시작 같네요. ^^
  4.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이 눈앞에 온듯 합니다
    8월 마지막 월요일을 잘 보내세요~
  5. 벌써 코스모스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고 있나 봅니다.
    하긴 아침저녁으로는 가을 기분이 느껴지네요.

    8월 마무리 잘하시고 9월에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6.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요...에어컨이 필요없더라고요 ㅎㅎ
  7. 가을이 느껴지는 코스모스 사진입니다 파란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네요
  8. 가을은 코스모스..

    그런데 요즘 코스모스가 시도 때도 없이 피더군요 ㅎㅎ
  9. 가을 = 코스모스 라는 공식은 이미 오래전에 무너지고 없지요.
    그러나 아직도 마음 한구석에는 독사처럼 그런 공식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기도 한답니다.
  10. 코스모스의 계절이 왔네요.
    저도 작년 가을에 갔던 코스모스 철길을 다시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늘공원도 좋을거 같네요.
    어디를 가야 하나, 저도 즐거운 고민을 해야겠네요.ㅎㅎ
    • 2015.08.31 13:14 신고 [Edit/Del]
      드디어 가을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말이 짧게만 느껴지겠는데요,,
      저도 계획을 한 번 잘 짜봐야겠어요^^ㅎ
      지금 올림픽공원에도 코스모스들이 장난 아니던데요~~ㅎㅎ
  11. 오..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군요! 낮엔 아직도 좀 덥지만, 정말 가을이 성큼 다가왔어요. 사진 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 2015.09.01 01:20 신고 [Edit/Del]
      요즘에는 겨울만 빼곤 항상 피어있는 코스모스라,,
      조금 홀대를 받는 느낌도 들지만
      가을에 만나는 코스모스는 그 느낌이 전혀 다르거든요~

      이젠,, 가을입니다^^
  12. 와 ~ 9월이에요.. 정말 8월 무더웠지요...
    9월과 함께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즐길 준비를 해야겠어요
  13. 코스모스는 역시나 가을의 아름다운 전령이면서 상징인듯 합니다.
    조만간 시간내서 마구마구 담아봐야 겠습니다 ㅎㅎ
    • 2015.09.01 23:47 신고 [Edit/Del]
      저도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 꽃들을 찾아서 다녀보려구요~
      요즘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피는 코스모스라지만,,
      그래도 가을에 만나는 코스모스는 왠지 뭔가 다르게 느껴지거든요^^
  14. 가을~ 말만 들어도 좋네요.
    자전거 여행중이다 보니 조금만 더 시원했으면 좋긴 하겠어요. 길에 코스모스같은 꽃도 있으면 좋겠고요. ㅎㅎ
    • 2015.09.03 12:56 신고 [Edit/Del]
      아마 자판쟁이님이 여행을 하시는 동안 점점 더 시원해지지 않을까요?
      이쁘게 피어있는 꽃들도 더 많이 만나실 수 있을테구요
      즐거운 여행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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