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조용한 골목길 파란대문집 능소화
2021. 7. 29.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 함안 파란대문집 능소화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친 예쁜 능소화, 그리고 그 배경이 되어주고 있는 파란색 대문과 주황빛 담장,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차를 타고 지나다 다시 차를 돌렸다. 옆에 주차를 하고 내려서 그 모습을 보니 지나다 본 그 모습보다 더 예쁘게 보인다. 뭐든 조금 더 가까이에서, 또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그 제대로 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사람 하나, 차 하나 지나지 않는 조용한 시골길. 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작은 대문이었는데 담장 너머로 살짝 들여다보니 가정집인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떤 공간인지 쉽게 짐작이 되지 않는 곳이었다. 대문만 봐서는 일반 가정집 같기도 한데. 경남 함안 파란대문집 능소화 다녀온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