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천년 신라의 역사가 담긴 연못, 경주 서출지[경주여행] 천년 신라의 역사가 담긴 연못, 경주 서출지

Posted at 2015. 7. 30. 08:30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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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출지



서출지

아마 경주여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익숙하게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출사지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고 여름에는 연못에 연꽃과 수련도 가득 피어있는 곳이라 항상 많은 분들이 찾게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서출지라는 이름이 가지는 정확한 의미를 알고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을것 같지는 않다. 서는 글을 의미하고 출은 나왔다 또 지는 예상하셨듯이 연못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해석하면 글이 나온 연못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이 곳 서출지이다



참새가 잠시 앉아 쉬어가는 풍경


그럼 이곳 서출지에서는 과연 어떤 글이 나왔을까?


신라 소지왕 10년(488)에 왕이 남산 기슭에 있던 ‘천천정’이라는 정자로 가고 있을 때,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쥐가 사람의 말로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쫓아 가보라’하니 괴이하게 여겨 신하를 시켜 따라 가보게 하였다. 그러나 신하는 이 못에 와서 두 마리의 돼지가 싸우는 것에 정신이 팔려 까마귀가 간 곳을 잃어버리고 헤매던 중 못 가운데서 한 노인이 나타나 봉투를 건네줘 왕에게 그것을 올렸다. 왕은 봉투 속에 있는 내용에 따라 궁에 돌아와 화살로 거문고집을 쏘게 하니, 왕실에서 향을 올리던 중과 궁주가 흉계를 꾸미고 있다가 죽음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 못에서 글이 나와 계략을 막았다 하여 이름을 서출지()라 하고, 정월 보름날은 오기일()이라 하여 찰밥을 준비해 까마귀에게 제사지내는 풍속이 생겨났다.

출처 : 문화유산채널





신라의 달밤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서출지에서도 촬영을 한 모양이다. 그런데 사실 어떤 장면을 촬영했는지 정확하게 떠오르는 기억은 없다. 괜히 그 장면들을 찾아보고 싶어서라도 다시 한 번 영화를 봐야할 것 같다


이런 궁금함,,,

정말 참기 힘들다





서출지의 풍경


연꽃이나 수련이 그렇게 눈에 많이 띄지는 않는다. 수련과 연꽃이 없이도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서출지





기이한 모양으로 자란 나무 한 그루

과연 어떤 사연을 안고있는 나무이길래 이런 모습으로 살아왔을까? 괜히 그 사연이 궁금해진다






서출지 & 이용정


그런데 이용정은 또 어떤 곳일까?


조선 현종 5년(1664)에 임적이라는 사람이 못가에 건물을 지어 글을 읽고 경치를 즐겼다고 한다. 지금 이 건물은 연못 서북쪽에 소박하면서 우아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이곳이 바로 이용정이라는 이름을 가진 정자이다




서출지, 이용정 그리고 작은 마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참 멋스럽다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는 서출지

그렇게 넓지는 않은 곳이라

크게 한 바퀴 둘러보는데 채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몇백년은 가볍게 뛰어넘는 수령의 소나무들이 가득한 곳이라 나무들을 구경하며 둘러보는 서출지 주변의 풍경도 서출지의 모습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이다



서출지의 연꽃


많이 피어있지는 않았지만

몇 되지않는 연꽃이라

괜히 더 소중하고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연꽃 & 서출지 & 이용정





날씨가 흐려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 풍경마저도 너무 멋스러운 서출지의 모습


괜히 잠시 카메라를 내려놓고

그 옆에 쭈그리고 앉아 

그 풍경 속에 살짝 스며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곱구나,,,









여름의 푸르른 풍경


비도 적당하게 내려서

올해도 풍년이 들었으면 좋겠다





소박하지만 정겨운 돌담길

그 길을 따라 걸어가는 발걸음도

괜히 즐겁기만 하다





평화로운 풍경 그 한 가운데서

잠시 쉬어가는 참새 한 마리



이요당


현종 5년에 임적이 이요당을 지으면서 가뭄이 심했을 때 땅 밑의 물줄기를 찾아 이웃 마을까지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였고, 평소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 덕망이 높았다. 이요당은 요산요수의 뜻을 취해 편액하였고, 남족 양피못 언덕에는 임적의 아우 임극이 지은 산수당이 있다






무궁화 & 벌 한마리





얼마전에는 부용화가 가득한 풍경을 만났는데

오늘은 운좋게도 활짝 핀 무궁화를 만나게 되었다


벌도 그 매력에 푹 빠져버린것 같다









마을의 터줏대감 복실이



귀찮아 저리가,,,


생긴건 너무 귀여웠는데

은근 시크한 매력이 넘치는 복실이였다


굿잠~^^





일년에 단 한 번 꽃을 피우는 곳 

서출지


사실 경주에 연꽃들이 가득하게 된 시기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다. 2012년도에 기존의 관광자원 만으로는 더 많은 관광객의 유치가 힘들다고 생각을 한 경주시는 동부사적지와 동궁과 월지, 서출지 그리고 보문정 등지에 연꽃군락지를 형성했다. 사람들이 늘 많이 찾는 동궁과 월지, 동부사적지 부근의 연꽃밭은 꾸준히 관리가 잘 되는 편이지만 그와는 입장이 조금 다른 서출지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많이 소홀한 편이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서출지를 찾는다면 경주시에서도 아마 더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오랜 신라의 역사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풍경을 함께 간직하고 있는 서출지


지금의 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죠?

관심과 관리를 더 받는다면 과연 어떤 모습이 될까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복실이가 귀엽네요. ㅎㅎㅎ
  3. 복실이가 그곳의 마스코트네요 ㅎ
  4. 며칠전 제 미국친구가 한국은 어떤 나라냐고 묻는데 갑자기 물어보는데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한거 같았어요.
    다음엔 친구에게 방쌤님 블로그를 보여줄려구요 ㅎㅎ ^^
  5. 까마귀가 그 당시에는 길조였다고 하더니 진짜였네요
    • 2015.08.04 21:25 신고 [Edit/Del]
      괜히 까마귀만 보면 찝찝한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괜히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앞으로는 더 고운 눈빛으로 아이컨택,,, 해보려구요^^
  6. 무궁화와 연꽃 너무 이뻐요 >1<
  7. 경주 자주 갔었는데 여기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
    다음에 한번더 가게되면 꼭 가봐야겠어요 ~~
  8. 경주 서출지는 제게는 낯선 지명입니다.
    유래도 새롭구요.
    굳이 이국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가야 할 곳과 봐야 할 곳이 너무나도 많네요..^^
  9. 경주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것은 몰랐네요 새로운 명소 알아갑니다^^
  10. 경주의 서출지는 싱그러운 초록의 모습들과 함께 보는 것 만으로도 아름다움과
    정겨움이 묻어있는 곳 같습니다..
    서출지의 연꽃들도 한창 아름다움을 뽐내는것 같기도 하구요...
    덕분에 아름다운 경주의 서출지 풍경 잘보고 갑니다..
    • 2015.08.04 21:29 신고 [Edit/Del]
      더도 필요없고
      그렇다고 있는걸 빼기도 싫고,,,
      그냥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딱 좋은 서출지 같아요
      여기다가 조명같은걸 막 심어놓으면 더이상 서출지가 아닐것 같거든요^^
  11. 왕을 살해하려는 음모를 막아준 연못이라니 재미있는 전설이 담긴 연못이로군요. 저 나무의 모습은 매우 특이하네요. 전설이 진짜라고 보여주려고 일부러 몸을 배배 틀고 있는 걸까요?^^a
    • 2015.08.04 21:30 신고 [Edit/Del]
      사연을 알고 다시 둘러보니 서출지도 또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괜히 연못 한 가운데서 산신령이 나타나진 않을까,, 하면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었답니다ㅎㅎㅎ

      제가,,, 왜 이러는걸까요ㅡ.ㅡ;;ㅎ
  12. 무궁화도 예쁜데~~ 많이 안보여 아쉽더라구요~~ 잘 보았어요
  13. 여름의 경주하면 연꽃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
    역사는 오래 되지 않았구만요 ... ㅎㅎ
    서출지는 이름만 들어보고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
    초록의 아름다움 속에 고운 연꽃이 보기 좋군요 .. ^^
  14. 서출지 연꽃과 한옥의 풍광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입니다.
    찜통 같은 목요일 밤을 잘 보내세요
  15. 눈이 맘껏 힐링하고 갑니다. ~ 특히 연꽃 너무 예쁘네요~
  16. 꽃과 강아지, 한옥, 하늘과 물... 좋은 풍경이 참 기분 좋네요 ^^
    물 속에 핀 연꽃의 화려함이 일상에서 일탈하고 싶은 제 마음 같아요 ㅋㅋ
  17. 서출지에 그런 이야기가 있군요
    오래된 소나무가 볼만했을것 같습니다 ^^
  18. 경주 서출지 아직 가보지 못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9. 오~ 신라에달밤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ㅎㅎ 재미있겠어요
  20. 사진 찍으시는분들이 아주 좋아할것 같군요
    모든 풍경이 눈에 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못가본곳이라 한번 들러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1. 진짜 곱네요. 연꽃은 여름이 주는 선물 같아요.
    더불어 서출지에 대한 스토리까지, 오늘은 역사공부까지 함께 했네요
    여름, 녹색 그리고 연꽃... 담고 싶은 풍경들이 많은 곳이네요.ㅎㅎ
    • 2015.08.04 21:53 신고 [Edit/Del]
      여름이 주는 선물,,
      그렇네요. 저는 너무 당연하다 생각했었나 봐요ㅎ
      역시 알고보는 곳과, 모르고 그냥 보는 곳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저도 또 하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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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푸르름 가득한 숲속의 산책, 경주 산림환경연구원[경주여행] 푸르름 가득한 숲속의 산책,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Posted at 2015. 7. 23. 11:02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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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 곳 / 경주 추천여행지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경주의 걷기 좋은 길,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가을의 단풍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가을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온통 세상이 푸른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찾아가도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경주 시내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출사지로 유명한 서출지와도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보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초록이 가득 반겨주는 길







생각보다 굉장히 넓은 곳이다. 지난 가을에는 나름 꼼꼼하게 모든 곳들을 둘러보려 노력을 했었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몸으로 직접 겪어본 후에야 깨닫게 되었다


오늘도 가운데 있는 구역들만 가볍게 둘러보기로 마음을 먹고 들뜬 마음으로 즐거운 산책길을 떠나본다





화보촬영이 있는 모양이다

반영이 참 이쁜 곳이라 항상 인기가 많은 포토존이다


나도 멀리서 한장~^^








길도 걷기에 너무 좋다

오르내림도 전혀 없는 곳이라 아이들과 함게 나들이 삼아 찾기에도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메타세콰이어나무 그늘 아래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연인들








이게 바로 휴식이지

자리만 깔면 바로 그곳이 가족들의 소중한 쉼터가 되어준다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연인들

경주에서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나처럼 혼자 찾는 사람들도 은근 많은 곳이라

사진 찍으면서 놀기에도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물론 연인들이 너무 많이 보이다 보니,,,

조금 샘이 나기도 하지만~^^ㅎ


흥! 칫! 뿡!,,,이다






분홍날달맞이꽃



금계국 위에 나비 한마리






강아지풀


어렸을 때 우리동네에도 지천에 널려있던게 강아지풀이었는데

이제는 그 모습이 반갑게 다가오니,,, 


내가 살고있는 환경이 참 많이 변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큰꽃으아리



벌개미취???


잘 모르겠다






비비추


이름도 모양도 색도

모두 참 고운 아이이다

수줍은 듯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에 이상하게 계속 눈길이 간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워낙에 넓은 곳이다보니 잘 찾아보면 이렇게 한적한 곳들이 참 많다. 연인들끼리, 또 가족들끼리 다른 사람들의 방해 없이 편안한 휴식시간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다. 이름만 들어보면 무슨 연구원 같지만 실상 안을 들여다보면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 처음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놀라기도 하는 곳이 바로 산림환경연구원이다



원추리


이제는 대부분이 진 상태였다











산림환경연구원 둘레로 이렇게 울타리가 둘러진 산책로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길이다. 산림환경연구원 안에는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편이지만 이 곳에는 사람들도 거의 없는 편이라 그 한적함이 좋다. 혼자 걸어도 또 함께 걸어도 그 편안함과 아름다움에는 변함이 없는 길, 그래서 더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다






찰칵


그냥 찍어도 작품이 되는 곳

인물사진도 굉장히 잘 나오는 곳이라 연인들이나 가족들끼리 추억의 한 장면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브이~^^


지난 가을 이후 오랫만에 다시 찾은 산림환경연구원

언제 찾아도 마음을 참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곳이다


초록이 가득한 풍경속의 산책

여름 여행지로 딱 좋지 않을까?

경주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다


오늘도 많이 후덥지근,,,하다네요

초록 가득한 풍경 감상하시고 힘내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날이 덥고 습하고 짜증나는데.. 사진 보니 시원시원하니 넘 좋네요.ㅎㅎ
  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
  4. 혹시 이곳이 봄에 벚꽃도 아름답다는 그곳 아닌가요?
    여름에도 멋진 길이 운치가 가득해 보입니다.
    굉장히 시원하기도 해보이구요~~~

    저 그늘에 앉아 간식도 먹으면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아름답고 시원한 장면에 잘 쉬어갑니다...
  5. 경주 자체가 너무 단아하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역사가 살아 있으면서도
    편안함을 주는 분위기가 또 경주를 찾게 하는 힘이 되나 봅니다.
    경주 사람들은 마음도 저 경치처럼 여유롭고 편안할 것 같습니다..^^
    • 2015.07.24 20:07 신고 [Edit/Del]
      괜히 경주,,, 하면 모든 곳들이 다 아름다울것만 같아요
      그래서 항상 다시 찾게 되는 곳이 경주이기도 하구요
      길도 너무 아름답고 좋았지만,,,
      경주라서 더 좋았던 것도 같아요^^ㅎㅎㅎ
  6. 시원해 보입니다. ^^
    가을에 가면 정말 멋질것 같은데요!!
    아이랑 산책하면서 사진찍기 딱 좋은곳 같습니다.
  7. 자연과의 어울림이 너무 멋진듯해요
    화보촬영할만큼 아름답다는 뜻이겠지요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8. 경주는 발길 닿는곳이 다 너무 예뻐요~
  9. 방샘님 늘 느끼는거지만, 사진을 참 잘 찍으십니다. ^^ 구도와 각도가 제대로 나오는 사진이 많네요. 마치 작품을 보는것 같아요.
    • 2015.07.24 20:18 신고 [Edit/Del]
      앗,,, 감사합니다^^
      배워본 적도 없고,, 주위에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전혀 없어서
      항상 혼자 머리 싸매고 고민하면서 다니고 있답니다
      잘 찍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더 이쁘게 담아보고 싶은 욕심은 있거든요^^
  10. 메타세콰이어길 너무 예뻐 보입니다.....
    아주 마음 편한 곳 같아요
  11. 경주에도 이런 산림연구원이 있었군요.
    언제 가 보고 싶군요.
    잘 보고 갑니다. ^^
  12. 힐링하기 참 좋은 산책로로군요
    비가 내리는 금요일을 잘 보내세요.
  13. 데이트코스로 정말 좋은데요 경주에이런 곳이 있었군요 잘보고갑니다
  14. 계절마다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경주네요.
    특히 이곳은 여름엔 필수로 들려야겠어요.
    싱그럽고 청량하고 물의 반영도 정말 예쁘네요~:)
    • 2015.07.24 20:43 신고 [Edit/Del]
      사실 이곳은 가을과 봄이 더 유명한 곳이거든요
      하지만 역시 경주는 경주더라구요
      여름의 모습에도 저는 허걱,,,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15. 사진찍기도 좋고
    걷기에도 좋을것 같군요

    가봐야할곳으로 메모해 놓겠습니다^^
  16. 와 완전 여름이라 그런지 완전 푸르네요
  17. 싱그러운 녹색의 물결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이군요..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걸어보면 정말 아름다운 사랑이 여물것
    같은 멋진 산책길이기도 하구요..
    정말 좋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 2015.07.24 20:47 신고 [Edit/Del]
      바다에서 만나는 시원한 푸른 파도보다
      훨씬 더 시원하게 다가오는 숲의 초록 물결을 만나버렸네요ㅎ
      데이트코스로 찾았다면 이곳이 바로 천국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18. 보면서 딱 여름이구나 했어요.
    생각보다 별로 덥지도 않을거 같고, 혼자보다는 둘이가면 더 좋을거 같네요.
    이런 곳에서 셀카를 솔직히 민망할거 같거든요.
    배경이 멋진 곳에서 셀카를 찍으면 배경보다는 인물만 나오거든요.ㅎㅎ
    넓다고 하시니, 저도 사람 없는 왠지 원시림같은 곳을 찾아 가고 싶네요.
    • 2015.07.24 20:48 신고 [Edit/Del]
      당연히 둘이면 훨씬 더 좋았겠죠~ㅎ
      저도 다리 위에 살짝 걸터앉아서 셀카를 한 번 찍어보고 싶었지만,,
      아직 그정도의 내공은 안되는것 같아요ㅎ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들이 많아서,,,
      보물찾기 하듯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것 같아요^^
  19. 아~ 푸르다... 이 말만 나오네요...
    건물 사이에 살며 요즘은.. 그저 저런 자연의 모습만을 보아도 기분이 좋아요.
    나무의 색이 내 마음의 회색빛을 밝게 해주는 것 같아요
  20. 이곳이 정녕 경주란 말인가요?
    왜 여태 이곳을 몰랐을까요......
    진심 감사합니다.
    혹시 사진빨은 아니테지요!
  21. 여름의 경북산림연구원도 참 아름다워요!! 푸르른 풍경이 더위를 날려주는 것만 같네요 :-)
    • 2015.07.28 07:57 신고 [Edit/Del]
      예전에는 여름만 되면 바다나 계곡을 찾아 떠났었는데
      요즘에는 초록빛이 가득한 숲이나 공원들이 더 좋더라구요
      바다와는 다른 은근한 바람과 시원함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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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용담정] 경주 용담정에서 만나는 가을의 절정[경주여행 용담정] 경주 용담정에서 만나는 가을의 절정

Posted at 2014. 11. 13. 08:04 | Posted in 『HerE & TherE』

 

 

경북여행 / 경주여행 / 가을여행 / 용담정 단풍

경주 용담정

 

 

 

이번 경주여행을 계획하면서

그 가장 중심에 있던 곳

이미 가을이 많이 지나간 시기이지만 아직도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준비를 마치고 용담정으로 출발했다

경주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30분 정도 만에

오늘의 목적지인 용담정에 도착

 

그런데 들어서는 길에서 만나는 모습이 예상과는 너무 다르다

아직도 가을의 분위기가 가득 깔려있는 길

괜히 슬슬 흥분지수가 쓸데없이 치솟기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용담정 입구의 모습

이런 모습일 줄이야 전혀 상상도 못했다

그냥 낙엽이 진 고요한 늦가을의 분위기가 가득한 곳일 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절정에 가까운 가을의 모습을 보여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노랗게 깔린 은행카펫 위에서 다들 이쁜 추억들을 찾으려는 모습이 한창이다

노란색, 붉은색 또 푸른색의 나무들이 이루는 조화가 너무 아름답다

 

 

 

 

 

어제는 비가 내리고 하루종일 날이 흐렸었는데

오늘은 하늘이 티 하나 없이 맑은 모습이다

그 푸른 하늘까지 닿으려는 듯 하늘 높이 솟아있는 은행나무 한 그루

샛노란 은행잎들이 나무에 가득 붙어서 가을이 다 지나가도 떨어지지 않을 분위기다

 

 

 

 

 

 

 

 

애기 손바닥 만큼이나 자그마한 잎들이 서로 촘촘하게 얽혀서

온통 하늘을 붉은 색으로 가리려 하고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붉은 애기손 단풍

 

 

 

 

 

 

 

 

 

 

 

바닥에 먼저 내려 앉은 은행잎들에게서 가을이 지나가는 모습을 찾아본다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왠지 편히 쉬고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던 아이들

 

 

 

 

 

용담정의 안내도

지로도 보면 길이 꽤 멀고 길어보이지만

막상 걸어보면 사각정까지 가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도 않는다

 

걷기 싫어하는 분들과 함께 와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거리라서

더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 될 것 같다

 

나를 제외한 우리 가족들 모두와... 내 거의 모든 친구들이 그렇다...

함께 여행다니기 정말 힘든 스타일들이라는...ㅡ.ㅡ^

난 눈에 보이면 무조건 올라가야 되고

이쁜 길이 나오면 언제 끝이 나든 무조건 걸어봐야 한다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보는 이곳의 경치는 어떨지...

아버지 덕에 호강하는 녀석이다

부디 그 감사함을 조금 일찍 깨닫고 초등학교 입학하면 효도하기를...

ㅡ.ㅡ^ㅎ 조금 빠르나...

 

 

 

 

 

사람, 다시 하늘이 되다

무슨 의미인지 한참을 생각해보았다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말인가?

인내천사상이라는 것을 배운 기억은 나는데 그게 동학농민혁명이나

천도교의 중심이념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

당연히 사람이 하늘이 되어야지

요즘 세상은 정말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무엇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지 그 기본조차 생각하지 못하고 있으니...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처음 만나는

붉은 빛깔의 단풍나무

조금 더 가까이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이쁘게 잔디 위에 내려 앉아있는 단풍들을 차마 밟을 수가 없었다

물론 들어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곳이었지만... 그냥...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선생의 동상

최제우선생은 전통적인 유교가문에서 태어나서

지방의 유학자로 이름이 꽤나 알려져있던 사람이었다

 

조선후기에 외척의 세도정치에 따른 폐단과 지방 양반들의 백성에 대한 수탈이 점점 심해지자

세상과 사람들을 구하려는 마음으로 '구세재민'의 뜻을 품고 동학을 창시한다

처음에는 '무극대도' 라는 이름이었으나 후에 가는 길이 곧 천도이고

우리가 하는 학문은 서학이 아닌 '동학' 이라고 천명하면서 그 이름이 '동학' 이 되었다

후에 3대 교주였던 손병희에 의해서 지금의 이름인 '천도교' 로 변경되게 되었다

 

동학의 교세가 점점 거세어지면서 관의 탄압은 당연히 점점 심해질 수 밖에 없었고

관군에 의해 붙잡힌 최제우는 41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자그마한 붉은 단풍들이 보여주는 가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잠시도 눈을 돌릴 수가 없게 만드는 그림이다

 

 

 

 

 

바닥에는 샛노랗게 물이 든 은행잎들이 가득하고

 

 

 

 

 

걸어가는 길...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질 않는다

조금이라도 더 바라보고 멈춰있고 싶어지는 풍경

 

 

 

 

 

 

 

 

푸른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아름다운 단풍들

 

 

 

 

 

 

 

 

이른 시간에 찾은 용담정

사람이 붐지비 않아서 더 좋은 길이었다

늦가을에 찾은 경주에서 이런 호사를 누릴 줄 누가 알았을까?

 

 

 

 

 

서로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이 너무 이뻤다

웃음소리는 또 얼마나 밝고 맑던지

가만히 뒤에서 보고있는 사람들까지도 기분이 좋아지는 모습이었다

 

 

 

 

 

 

 

 

여러가지 색으로 물들어있는 아이들

같은 나무에서, 같은 바람을 쐬고, 같은 물을 마시며 자라왔을텐데

어떻게 이런 모습을 보이는지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꼭 누가 물감을 흩뿌리듯 칠 해놓은 모습이다

 

 

 

 

 

 

 

 

 

 

 

혹시 추울까 조금 걱정을 하기도 했었는데

햇살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따뜻해져 가기만 한다

 

 

 

 

 

소나무 가득 달려있던 솔방울들

그래

가을에는 단풍과 낙엽만 있는게 아니지

너희들도 있었구나^^

 

 

 

 

 

한자를 잘 몰라서 정확하게 해석할 수는 없었지만

신도 중에 한 분이 기증한 것으로 보였다

근데 자리는 조금...ㅡ.ㅡ^

위치선정에는 조금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산에도 가을이 물들어가는 모습이 가득

꼭 물감이 곧 흘러내릴 것 처럼 선명한 색깔이다

손으로 쓰다듬으면 손에도 묻어 나올 듯한

짙고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 가는 산의 모습

 

 

 

 

 

 

 

 

왠지 모를 정겨움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자그마한 장독대의 모습

 

 

 

 

 

이제 다시 용담정으로 올라가는 길

길이 그렇게 가파르지도 않은 편이라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길이다

그늘이 많아 한 여름에 찾아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도 괜히 오늘은 돌 하나를 올려봤다

맨 위에 작은 돌이 내꺼~

괜히 기분이 좋으니 안 하던 행동들도 한 번씩 해보게 된다

소원은....

음...

뭘 빌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늘 하는 얘기지만, 난 지금 내 모습과 내가 살아가는 모습에 꽤나 만족하는 편이라~^^ㅎ

 

 

 

 

 

지나가는 가을이 이 아이도 못내 아쉬운지

얇은 가지를 굳게 불들고 있는 모습이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오면...

너무 붙들고 있으려 용쓰지 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내려오길...^^

 

 

 

 

 

저 멀리 사각정의 모습이 보인다

사람들이 꽤나 많이 모여있는 모습이어서

나는 조금만 앉아서 기다리다가 사람들이 다 내려오면

그때 잽싸게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나는 몰랐는데

이렇게 나뭇가지 끝에 달려있는 감들은 일부러 까치밥으로 남겨두는 것이란다

작은 정이라도 함께 나누며 살아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괜히 보는 마음도 따라 므흣해졌다

 

뭐...

내가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ㅎ

 

 

 

 

 

용담정

천도교의 성지로 불리우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잠시 앉아 쉬어가는 곳

종교에 큰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의 깊이를 제대로 알 수는 없었다

천도교를 믿는 신도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라고 한다

 

 

 

 

 

사각정자로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 길에 다시 보니 사람이 하나도 없다

원래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눈에 담아보는 용담정의 모습

 

 

 

 

 

유난히 붉은 색이 눈에 띄길래 가까이 가 보았더니

산딸기였다

여기서 혼자 뭐 하고 있는 건지...

그냥 잘 있으라고 인사만 하고 지나왔다

 

 

 

 

 

대포만한 카메라를 하나씩 들고

또 어마무시한 장비들을 가방 가득 챙겨들고 용담정을 찾은 사람들

그 포스가 후덜덜했다

 

저분들은 과연 어떤 모습의 용담정을 담아갔는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했다

 

 

 

 

 

낙엽이 침대처럼 두껍게 쌍혀있던 곳

그 밟는 느낌이 너무 궁금해서 정말 조심~조심~ 들어섰던 곳

 

 

 

 

 

발이 이렇게 푹~~~ 잠길 정도다

그 느낌과 소리는 정말...ㅜㅠ

오래오래 절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이제 천천히 다시 밖으로 나서는 길

 

 

 

 

 

 

 

 

밝은 햇살을 가득 머금고

푸른 나무 위에 내려 앉은 은행잎들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아까 분명 지나왔던 길인데

이렇게 다시 보니 또 완전 다른 곳 처럼 느껴진다

붐비던 사람들이 없어져서 그런가?

여기서 바라보는 그 모습이 참 따스하고 이뻤었다

 

 

 

 

 

빈틈 없이 가득 내려앉은 가을의 모습

이제는 가을을 보내기 못내 아쉬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

 

 

 

 

 

 

아이들도 엄마도 다들 아름다운 가을의 모습에

마냥 신이 난 모습

 

 

 

 

 

 

 

 

 

 

 

따스한 햇살을 가득 머금은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

내가 참 좋아하는 그림이다

햇살에 물들어 더 화사한 듯 보이는 단풍들의 모습

 

 

 

 

 

 

 

 

하늘이 온통 붉게 물들어있는 듯한 모습

 

 

 

 

 

 

 

 

 

 

 

 

 

 

아쉬운 마음에 걸어온 길을 계속 다시 돌아보게 된다

한 장면이라도 더 선면하게 머리 속에 담아두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다

 

 

 

 

 

이제 아쉬움은 그만 거두고

주차장으로 다시 나가는 길

이미 내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 번지고 있다

 

 

 

 

 

바닥에도

내 마음에도

어느새 가득 차버린 가을의 모습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고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너무 반갑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를 반겨주고

기대도 하지 않았던 나에게 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큰 선물을 안겨준 용담정

주차장에 도착하고 난 후에도 쉽게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차에 앉아서도 근 30분 가량을 더 떠나지 못하도록

나를 붙잡아 두던 아름다운 가을의 절정을 선물해준 용담정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곳이다

 

이제는 정말 미련없이 가을을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

더 따뜻한 겨울을 준비 할 수 있을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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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이때쯤이면 경주 단풍 다 떨어졌겠거니 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었네요 +_+
    사진 엄청 많이 찍으셨어요~
    역시 애기단풍이 이뿌죵 ㅎㅎ
    막 화질떨어지는 카메라로 찍으면 깨져서 그림처럼 나온다죠 ㅎㅎ
    역시 경주는 어딜가나 다 예쁜것같아요~
    • 2014.11.13 11:46 신고 [Edit/Del]
      저도 막판이라 생각하고 별 기대없이 갔었는데
      이런 그림을 만나게 되었네요^^ㅎ 아싸~
      단풍은 역시나 곱게 물든 쬐그만하고 귀여운
      애기손 단풍이 갑이라고 생각합니다^^ㅎ
  3. 산딸기가 마치 보석같아 보입니다.^^
    아이들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도 예쁘고,
    아직까지 이렇게 멋진 가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되네요...ㅎㅎ
    (서울은 수능 한파로 오늘 정말 춥습니다.)
    행복한 목요일 보내세요!
    • 2014.11.13 11:51 신고 [Edit/Del]
      몰랐는데 뱀딸기라고 하더라구요...ㅡ.ㅡ^;;;
      남쪽 끝동네도 이렇게 추운데 서울은 오죽할까요?
      항상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따끈따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4. 아~ 경주는 정말 많이 갔고 그래도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데 방쌤님 포스팅을 보니 제가 모르고 안가본곳이 더 많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네요.
    무엇보다 사각정까지 가는데 얼마 안걸린다는 말에 애들과 함께 가볼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솔깃한데요.
    사람 다시 하늘이되다라는 말은 하늘은 위로 쳐다봐야 볼 수 있으니 그전에는 사람들을 계급으로 나눠서 천대하다가 모든 사람들을 올려다본다는 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딱 요즘 다시 필요한 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갑자기 추워져 이제 겨울이라는 생각이었는데 방쌤님 덕분에 너무 예쁜 가을을 느끼고 가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2014.11.13 11:54 신고 [Edit/Del]
      길도 참 편안하고 이쁜 곳이라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신 분들도 꽤 많았어요

      그러니까요... 요즘에 꼭 필요한 말 같습니다
      역시 수능시즌이 되니 날씨가 정신을 못차리네요...
      마음만은 따끈따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5. 포스팅이 진짜진짜 최고네요
    틈틈이 놀러와서 포스팅 구경하고가야할듯
  6. 경주 용담정? 경주 이곳저곳을 많이 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 용담정은 제게는 낯선 곳이네요.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곳 같아요. 특히 가을 풍경이 굉장히 좋네요. ^^
  7. 아무리 추워도 아직은 가을을 보내지 않으렵니다.ㅎㅎ
    와~경주하면 불국사와 보문단지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네요.
    빨간단풍과 파란 하늘에 마음을 빼앗기고 갑니다.^^
    • 2014.11.13 13:24 신고 [Edit/Del]
      사람이 전혀 없는 곳은 아니었지만
      경주 치고는 상당히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늘 인기있고 많은 사람들이 가던 곳만 가다가 이런 곳을 만나니까
      경주가 아닌 다른 곳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또 나름 경주가 가지는 멋은 함께 가지고 있는 곳이었답니다^^
  8. 발목까지 잠길만큼 많은 낙엽들이 쌓여있는 모습을 봅니다.
    용담정은 천도교의 성지이지만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도 무척 좋은 곳이네요.
    • 2014.11.14 01:09 신고 [Edit/Del]
      종교는 전혀 상관없잖아요~^^
      즐겁게 좋아하는 사람들과
      가득 쌓은 낙엽들을 자박자박 밟으면서
      정말 즐겁게 즐길수 있는 곳이었어요~ㅎ
  9. 요즘 거리에도 낙엽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사진을 보니 아직은 가을 분위기가 많이 나네요 ^^
  10.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단풍놀이를 경주로 계획중이었는데 용담정에 꼭 가봐야겠네요! 북적이는걸 싫어하는 저에게는 정갈한 용담정이 최적일듯 합니다! 좋은 정보와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2014.11.14 01:18 신고 [Edit/Del]
      반가워요~ 강세나님^^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게 되어서 저도 기쁘네요~
      분명이 할어니, 할아버지도 좋아하실거에요~
      경주는 순두부도 꽤나 유명하니 맛집 조금만 검색해서
      식사도 준비 해드리면 아마 더 좋아하실 거에요^^
  11. 안녕하세요 광주시 공식블로그 광주랑입니다.
    단풍 사진이 너무 예쁘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광주랑 블로그에도 한번 들러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2. 단풍이 너무 예뻐요..노랗게 빨갛게 장난아니게 물들었네요^^
  13. 단풍색깔이 어쩜 이리도 ... 어마무시한 장비 들고 찾아올만 하네요 ^^
    • 2014.11.14 01:25 신고 [Edit/Del]
      꼭 전쟁터에 나가는 전사들의...그 모습과...
      흡사했답니다
      괜히 슬쩍 피했어요
      너무 심하게 팔, 다리에 각을 잡으면서 사진들을 찍으시길래...ㅜㅠ
  14. 뜻하지 않은 만남은 더욱 기쁜 법이지요 ...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과의 만남은
    그래서 더욱 기쁘고 아름다운 일인듯 합니다.. ^^
  15. 정말 미련없이 가을을 보내실거 같아요.
    덕분에 저도 올 가을은 여기저기 다 다녔네요.
    이젠 눈 덮인 산을 봐야할 차례인가요??? ㅋㅋㅋㅋ
  16. 진짜 미련없이 보내실듯하네요..저는 아녀요..저는 못즐겼단말여요..ㅠㅠ

    동학혁명100년이 되는해..농민은 다죽어가네요..100년전보다 더 잔인한..
    인내천, 홍익인간, 구세제민..이런 멋진말들도.. 우리들한테는..뜬구름이 되고있으니..슬프다요..ㅠㅠ
  17. 아. 진짜 내년 가을엔 경주로 달려갈래요. 제가 몰랐던 곳들이 정말 많네요!!
    • 2014.11.14 01:34 신고 [Edit/Del]
      아...
      저도 내년 가을에 다시 경주로 달려 갈겁니다~ㅎ
      이러다가 내년 가을에 블로그 이웃분들 모두 경주에서 만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ㅎ
  18. Your pictures are breathtakingly beautiful!!!

    저 낙엽위에서 뒹굴고 싶은데...해보셨나요?
    • 2014.11.14 01:36 신고 [Edit/Del]
      헉헉헉헉~~~
      너무 이쁘게 봐주시니 제가 너무 감사하죠~^^
      뒹굴지는 않고 잠시 편안하게 앉아있었답니다
      그 기분만으로도 충분히 너무 행복했어요
  19. 오~ 용담정에 왔다 가셨군요.
    은행나무길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죠.
    깊숙한 안쪽까지 너무 잘 담으셨습니다.
    올해는 못 가봤는데 모습 잘 봤습니다.
    제가작년에 담은 사진도 트랙백 걸어둘꼐요~~
  20. 가을의 단풍이 너무 예쁘네요.
    역시 사진은 가을에 가장 잘나오는 듯해요.
    잘봤습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
  21. 가을이 지나가는 문턱에서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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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도리마을]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에서 만나는 가을[경주여행 도리마을]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에서 만나는 가을

Posted at 2014. 11. 12. 08:04 | Posted in 『HerE & TherE』

 


경북여행 / 경주여행 / 가을여행 / 단풍여행 /

은행나무숲

경주 도리마을


 

 

오늘 찾아간 경주의 또 다른 여행지

바로 경주 서면에 위치한 자그마한 마을

'도리마을' 이다

 

그렇게 크지도, 또 화려하지도 않은 평범한 곳이지만

가을이 되면 그 풍경이 완전 달라지는 곳

여러군데에 자리를 잡은 은행나무 군락지가 그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다

여행지로도 꽤나 이름이 알려진 곳이고

웨딩촬영 장소로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마을이다

 

그 평화롭고 고즈넉한 경주의 멋을 그대로 간직한

도리마을을 직접 한 번 걸어보고 싶은 마음에 한 걸음에 달려가서 도착

 

 

 

 

 

위로 올려다 보니 은행나무 잎들은 이미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하지만 아래를 내려다 보니

길 가득 깔려있는 은행나무 잎들

숫은행나무들인지 은행 특유의 그 고약한 냄새도 전혀 나질 않는다

 

 

 

 

 

집들 너머로 저 멀리 보이는 은행나무 군락지

나도 모르게 점점 발걸음은 빨라져만 간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서 이 곳에 살고계시는 분들은

정작 너무 불편한 것은 아닐까?

괜히 발걸음이 조금 조심스러워진다

 

 

 

 

 

나이테가 마치 두개인듯 보여 신기했던 아이

 

 

 

 

 

이름은 잘 모르지만

이런 화사한 색을 자랑하는 아이도 길가에서 만나고

 

 

 

 

 

사방이 산들로 둘러싸여 있는 자그마한 마을

마을로 들어오는 길도 너무 이뻤다

차를 잠시 댈 곳이 마땅치 않아서

사진으로 남길 수 없었던 것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은행나무 잎들은 이미 많이 떨어져 버렸지만

여전히 그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나무를 타고 둥글게 올라가는

붉은 잎들의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이쁘게 보였다

 

온통 노란 색의 세상에서 붉은 빛을 뽐내고 있던 녀석

관심 투척!!!

 

 

 

 

 

촘촘하게 자란 은행나무들 사이로

길게 이어지는 노란색 가득한 이쁜 길

이런 곳도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가득하다

 

정말 좋다... 라는 생각도 함께

 

 

 

 

 

 

 

저 위로 은행나무 잎들이 가득했을 때에는

바라보는 기분이 과연 어땠을까?

괜히 또 혼자 상상해보게 된다

 

하늘을 가득 덮으려는 듯 촘촘하게 뻗어있는 가지들의 모습

 

 

 

 

 

조심스럽게 나도 그 속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내 딛어 본다

 

 

 

 

 

 

 

 

 

 

 

바닥이 전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가득한 잎사귀들

나무들에 가득 달려있는 잎들도 너무 아름답지만

이렇게 바닥을 가득 뒤 덮고 있는 잎들을 자박자박 걸어가는 느낌도

그에 비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다

 

 

 

 

 

길 이름이 참 이쁘다

도리길

 

 

 

 

 

가을 추수를 마치고

그 뒷정리를 하느라 한창 분주한 모습의 주민들

 

 

 

 

 

다음 군락지로 다시 옮겨 가는 길

도리마을에는 4개 정도의 은행나무 군락지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와 제일 마지막에 만났던 두 곳이 제일 좋았다

 

 

 

 

 

마지막 붉은 빛을 쏟아내고 있는 단풍들

내년에 다시 화사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겠지?

 

 

 

 

 

은행나무 숲 한 가운데에 도드라지는

새집 하나가 눈에 띈다

정말 멋진 곳에 집을 한 채 떡~ 하니 지어놓은 녀석들이다

 

 

 

 

 

감들도 아름다운 빛깔로 익어가고

 

 

 

 

 

 

 

 

마을 제일 안쪽에 있던 은행나무 군락지

나무들 사이로 길이 제일 넓은 곳이라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는 가장 좋았던 곳이다

나도 이제는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니

슬슬 혼자 생활을 정리해야 할 때가 가까워진 것 같다

멍2

 

전혀 모르는 아이들이라 선명하게 담아올 수는 없었다

아무래도 초상권이 있으니...ㅎ

 

 

 

 

바닥 가득 깔린 은행 잎들이 너무 이뻤던 길

 

 

 

 

 

 

 

 

뭐가 그렇게 신기하고 재밌는지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질 않던 아이

엄마, 아빠가 아무리 애타게 불러도 고개도 돌리질 않는다

 

 

 

 

 

마음 속에 아름다운 가을의 향기를 가득 안고서

천천히 돌아 나오는 길

 

 

 

 

 

 

 

 

나와서 다시 돌아 봐도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어떻게 저렇게 촘촘하게, 또 바르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는...

보면서 느끼는 점들이 참 많았다

 

 

 

 

 

들어올 때 보다 훨씬 더 많아진 차들

이 곳도 입소문이 나면서

자연스럽게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은 잘 찾아보면 꽤 많은 편이라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주차를 해놓았던 자리로 돌아와서 다시 한 번 바라보는 마을의 풍경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관광지와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는 했지만

그점을 제외하고는 정말 작고 조용한 마을이었다

평화로움과 고즈넉함이 가득한 경주의 한 마을

 

늘 느끼는 점이지만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에서는 지켜야 할 점들이 정말 많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당연히 주민들을 위한 배려다

물론 여행을 나와서 즐거운 마음에 조금 소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것들은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지나가는 여행자인 나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

마을 주민들이 느끼는 그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

 

서로서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굉장히 강하게 남았다.

너무 아름다웠던 도리마을, 주민들도 여행자들도 모두 오래오래

행복한 기억들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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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햇볕이 따뜻하게 내려쬘때 나무들 사이로
    걸으면 천국을 걷는 기분일까요~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함께 걷고 싶은 길입니다.
    잘 보고 사라집니다^^
  3. 도리마을의 은행나무숲이 정말 장관이네요.
    이렇게 올라오는 블로그포스팅을 보다보면 우리나라에는
    숨은 명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4. 우와.. 정말 정겹고 보니까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입니다..
  5. 바닥에 깔린 노란 은행잎 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도리마을은 이름도 예쁘네요.
    그리고 여행지에서 마을주민들을 배려해야한다는 글에
    적극 공감합니다.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
    • 2014.11.12 13:19 신고 [Edit/Del]
      요즘 레저문화가 발달하고
      여행객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잘 지켜주시는 분들도 물론 많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너무 많아서 저절로 인상이 써지더라구요...

      이쁜 은행잎들로 마음에 위안을 삼았답니다^^ㅎ
  6. 도리길 정말 이름이 예쁘네요 ^^

    은행나무 숲 바닥이
    전부 은행잎들로 가득한 것이 멋집니다

    잘 봤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 2014.11.12 13:17 신고 [Edit/Del]
      이름도 이쁘고, 마을도 참 아담하고 이쁜 곳이었어요
      철이님도 아마 가시면 이쁜 사진들 가득가득 담아 오실듯~^^ㅎ

      즐거운 가을날 즐기시길~
  7. 이전에 경주를 오토바이 여행햇는데 . .이런곳도 다 잇네요^&^
  8. 도리마을에도 요즈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군요.
    몇년전 갔을 때엔 사람 발길도 거의 찾아보지 못할 정도였는데....
    전 몇번이나 갔었는데 갈때마다 은행나무 시기 맞추기 되게 애매하더라구요.
    조금만 빨리 찾아가면 잎이 파랗고
    조금 늦으면 잎이 완전 다 떨어지고
    제가 생각하기엔 여기 나무들이 너무 촘촘히 심겨져 있어
    잎이 노래지기도 전에 바닥에 다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 2014.11.12 15:12 신고 [Edit/Del]
      최근에 많이 알려진 곳인가 봐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곳이거든요
      저는 그냥 이쁘게만 봤는데
      나무가 너무 촘촘하면 잎이 쉽게
      떨어질수도 있네요...

      저도 꼭 타이밍 잘 맞춰서
      절정의 모습도 한 번은 보고싶어요^^
  9. 떨어진 은행나무 잎이 꼭 카펫같네요.
    사각사각 소리를 들으면서 천천히 걸으면,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경주의 또다른 멋을 보고 갑니다.(담에 경주갈때, 꼭 가봐야할거 같아요.ㅎㅎ)
  10. 우와 여기 너무 멋지네요
    경주에는 자주 갔었는데 이렇게 멋진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
  11. 고새 다 떨어졌네요.
    낙엽이 가득한 숲도 예쁩니다.ㅎ^^
  12. 넘 좋은 글이네요 ^^
    글의 분위기가 진짜 짱 ^^
  13. 경주에도 이렇게 아름답게 가꾸어놓은 은행나무 숲길들이 잘 조성되어 있었군요..
    노오란 잎사귀들이 하늘을 뒤덮고 있을 때를 생각하면 정말 아름다운 장관을 볼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계절에 맞추어 꼭 한번 이곳을 들려 봐야 할것 같기도 하구요..
    덕분에 좋은 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 2014.11.12 17:51 신고 [Edit/Del]
      저도 처음 알게된 곳인데
      아담한 마을이 참 이뻤습니다
      사람이 많기는 해도 막 밀리는 정도는
      아니라서 편하게 걷기에도
      참 좋은 곳이었어요^^
  14. 우와 너무 멋진 곳이네요ㅎㅎ
    배워 갑니디ㅏ^^
  15. 걸으면서 힐링될꺼 같은데요^^ 너무 길이 예뻐요~
  16. 우와~ 은행나무숲 너무 예뻐요~
    완전 운치있고 산책 즐기기 딱이네요!
    사진찍으면 막 화보가 될것 같아요ㅎㅎ
    저두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17. 도리길... 닭도리탕 먹고싶네요.
    그보다 은행 많이 떨어져있겠군요 저기. 암은행나무도 많겠죠?
    까치집은.. 정말 뭘 좀 아는 까치들인가보네요.
    젊은 까치 부부인가.
  18. 은행잎 융단이 아름다워요.
    첨 듣는 곳인데, 내년 가을엔 기필코 경주에 가야겠어요.^^
  19. 은행나무잎이 마치 노란눈처럼 소복하게 쌓인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이런곳이 있는줄 전혀 몰랐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 정말 멋진데요, 제가 경주 갔을 때 여길 가볼까 하다가 그땐 단풍이 질 시기가 아니라 안갔거든요 에공, 아쉽네요. ^^*
    • 2014.11.13 00:33 신고 [Edit/Del]
      에공...저도 괜히 아쉽네용...ㅜㅠ
      단풍보다 은행은 더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든 것 같아요
      다음에 완벽한 타이밍을 잡으셔서 즐여행 되시길 빌어드릴께요^^
  21. 너무 예쁜길이라 도리도리~도리길이네요.ㅎ
    은행잎이 한창일때 가면 예술이겠습니다.
    아름다운 도리마을을 만나고 갑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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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보문정] 보문정 & 산림환경연구원에서 만난 가을[경주여행 보문정] 보문정 & 산림환경연구원에서 만난 가을

Posted at 2014. 11. 11. 08:04 | Posted in 『HerE & TherE』

 

경북여행 / 경주여행 / 가을여행 / 단풍여행

보문정 / 산림환경연구원

 

 

 

이번 주에는 어디를 가볼까 혼자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단풍이 절정을 달리고 있다는 전라도 방향으로

목적지를 알아보고 있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고

의외로 차도 막히지 않으면서 아직은 약간 가을의 분위기가 남아있다는

경주!!! 가 용의선상에 올라왔다

조금 조사를 해보니 아직도 꽤나 가을의 모습이 선명하게 남아있다는 경주!

더 고민할 것이 뭐가 있을까?

토요일 수업이 끝나자 마자 바로 경주로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했다

 

 

 

 

첫 목적지인 '보문정'

경주를 굉장히 자주 찾는 편이고, 얼마전에도 스탬프투어로 다녀갔던 곳이지만

아직도 내가 가보질 못한 곳들이 수두룩하게 남아있는 곳이 바로 경주다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니지만 편안하게 한 번 걸어보고 싶었던 곳이라

첫 목적지를 보문정으로 정했었다

 

일단 커피 한 잔 하면서 잠시 주위를 서치하는 중

 

 

 

 

 

단풍이나 가을이 절정인 모습의 보문정은 아니다

하지만 붐비지 않고 한적한 그 분위기 속에서

가을을 느끼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느껴지질 않았다

절대 자기위안을 위해서 막 던지는 멘트가 아니라는 것은 알아주시고...ㅡ.ㅡ^ㅎㅎㅎ

 

 

 

 

 

천천히 둘러보며 심호흡을 한 번 해보는데

몸으로 들어오는 바람의 느낌이 굉장히 신선하다

 

 

 

 

 

 

 

 

물레방아 옆에서 만났던 냥이 한 마리

조금 경계하는 느낌은 있었지만

이렇게 한참을 서로 바라보고 있었다

 

 

 

 

 

...천천히 다가오는 가을의 느낌

 

 

 

 

 

 

 

 

조금 삐딱...하게 앉아 계시던 단군 어르신

수평으로 잡아드리려다가 그냥 있는 그대로 모셔오는 것이 예의인 것만 같아서...ㅡㅡ;;

 

 

 

 

 

볕이 강한 날에는 잠시 쉬어가고 싶은 곳

 

 

 

 

 

멋지게 자라있는 소나무 한 그루

 

 

 

 

그래도 아직 붉은 단풍들이 곳곳에 남아서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나의 마음을 함께 달래준다

 

 

 

 

 

지난 5월에는 이 곳에도 아마 아름다운 연꽃들로 가득했을 것이다

비록 절정은 지났지만 지금도 충분히 눈을 즐겁게 해주는 아름다운 모습

 

 

 

 

 

 

 

 

개구리가 한 마리 보여서 사진에 담아보려 애를 써봤지만

나 같이 느린 사람에게 잡힐 개구리가 절대 아니었다

괜히 고생만...ㅜㅠ

멍2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에서 그 모습들을 사진으로 남겨보려

남은 가을을 한 껏 즐기는 모습이다

 

 

 

 

 

 

 

 

아까 개구리는 실패했지만

요렇게 걔들 보다 급은 한참 높은 거북이를 담아왔다

다들 거북이 부자? 모녀? 의 모습 즐감하시고

건강하게 장수하시길~^^ㅎ

 

 

 

 

 

연못의 한 모퉁이에서 만난

유난히 붉은 빛이 강했던 단풍나무 한 그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의 단풍이다

이 아이들이 빛을 가득 머금으면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데...

흐릔 날씨가 조금 야속하기는 하다

그래도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이 정도 인것도 마냥 감사할 따름~

 

 

 

 

 

 

 

 

낙엽이 가득한 길을 걸어가는 기분

별것 아니지만 그 소리도, 기분도 너무 좋아지는 길이다

왠지 소중하게만 다가오는 느낌이라

그 길을 걷는 발걸음도 아끼게 되고, 조심스러워진다

 

 

 

 

 

정말 이뻤던 곳

사람들이 연못 주위에는 많이 있었지만

이 곳에는 지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허헉...ㅡ.ㅡ^...

원래 사진찍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요날은 기분도 너무 좋고, 가을의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쪼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ㅎㅎ

내 사진도 몇 장 남겨봤다

 

어깨가 조금이라도 더 좁아보이려고 잔뜩 움츠리고,

굉장히 인위적인 미소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

 

처음 인사드리네요...

반갑습니다^^ㅎ

 

 

 

 

 

가을이 가득한 보문정의 모습

화려한 절정의 모습은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충분히 마음을 가을로 적셔 줄 만큼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제는 보문정을 나서는 길

사실 그렇게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나섰던 경주여행이다

그런데 첫 장소부터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 나머지 곳들에 대한 기대는 점점 커져만 간다

 

보문정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늦가을의 모습을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한다

 

 

 

 

 

경북 산림환경연구원

 

사실 나는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가을에 이쁘다는 여행지들을 검색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곳이다

경주에서는 가을이 아름답기로 첫 번째, 두 번째로 꼽히는 곳이라

지금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두 번째 목적지를 이 곳으로 정했다

 

전혀 기대 없이 그냥 한 번 구경해보고 싶어서 방문한

이 곳, 산림환경연구원

 

 

 

 

그런데 입구로 들어서니 처음부터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도 가을이 가득 느껴지는 은행나무들의 모습

 

이미 조금 늦은 가을이지만 들어오는 입구에서 부터

주차할 공간 하나 없이 차들로 가득한 모습에서

은근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기도 했었다

직접 눈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그저 행복한 마음^^ㅎ

 

 

 

 

 

이름 보고 깜짝 놀랬던 녀석이다

그냥 작살나무도 아니고

'좀작살나무' 다

나는 경상도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라 발음이 조금 강한 편이다

우리 동네 사람들이 읽으면 꼭 욕 같이 들리는 이름의 나무...ㅡ.ㅡ^

 

그렇다고 너한테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고...

 

 

 

 

 

가을로 걸어 들어가는 길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그 색이 진하고 이뻐서 멀리에서도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던 녀석이었다

 

 

 

 

 

초록과 붉은 색이 이루는 조화가 너무 신기하다

 

 

 

 

 

 

 

 

역시 가을은 낙엽이다

 

 

 

 

 

 

 

 

늘 변함없이 푸르기만 할 것 같던 아이들도

조금씩 색이 변해간다

 

 

 

 

 

어릴 적 동네에서 정말 많이 보았던 나무다

집 앞 대문 양 옆으로 이 아이들이 가득 심어져 있던 집들이 정말 많았는데...

괜히 이유 없이 괴롭히곤 했던

초딩시절의 불량한 내 모습이 생각나서, 잠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진심으로 사과할께...

멍2

 

 

 

 

 

정말 사람이 많고 붐비는 곳에서

이렇게 사람이 없는 한적한 길을 만나게 되면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

꼭 이 길을 나 혼자 다 가진듯한 느낌

 

천천히 숨쉬고, 천천히 걸으면서 저물어 가는 가을을 가득 느껴본다

 

 

 

 

 

정말 우연히 만난 민들레 한 송이

주위에 아무 것도 없었는데

이렇게 홀로 피어있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신기했다

 

 

 

 

 

 

 

 

그래도 역시 가을에는 단풍이다

붉게 물든 모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녀석

 

 

 

 

 

감들도 주렁주렁

까치 밥으로 조금씩 남겨둔 감나무들은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감들이 가득 달려있는 나무는 아마도 처음 보았지 싶다

 

 

 

 

 

빨강, 초록, 노랑

그 색들이 섞여서 함께 만들어내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아름답다

 

괜히 가을이 되면 어릴 때의 그 아련한 감성이 되 살아나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유난이 가을을 더 좋아하는 지도...

 

 

 

 

 

크게 연구원을 한 바퀴 돌아서 다시 걸어 나오는 길

다들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이 짧은 순간을 붙잡아 두려 하는 게

나 혼자만은 아니었구나...

 

저녁에는 비가 내렸었고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고 있다

이제는 정말 전남의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가을이 이미 지나간 모습이다

우리가 느끼지도 못하는 새에 어느새 겨울이 훌쩍 곁으로 다가오겠지?

 

이제 그만 남은 아쉬움은 버리고

가을은 잘 보내주고

천천히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해야겠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맞습니다.단풍은 빛을 머금어야 더 화려하고 아름답죠!!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하고 갑니다.
    가는 가을을 잡고 싶은 마음이네요.행복한 시간 되세요.^^
  3. 저도 경주는 가까워서 그나마 제일 여행 자주 간곳인것 같아요 ㅎㅎ
    덕분에 경주 구경 잘하고갑니다 ^^
  4. 여유롭게 구경하기 좋은 곳이네요~~
    단풍도 너무 이뻐요
    공감 누르고 갈께요^-^
  5. 방쌤님 모습, 아주 멋지시네요~~
    늦가을의 서정이 느껴지는 멋진 사진 즐감 했습니다.^^
  6. 마지막으로 경주다녀왔을때 기억이 나네요~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
    덕분에 추억 돋는 기억 살리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
  7. 여름에 연꽃이 만발할때 가볼려고 했는데
    시기를 놓쳐 버렸지요.
    고즈넉함이 가득 묻어나는 보문정의 아름다움이 저를 유혹하는 것 같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8. 평화로운 느낌이 드는것이..........진짜 사진만 봐도 좋네요 ㅎㅎ
  9. 어릴 적 단체로 가던 경주는 참 멀기만 한 곳이었는데 지금 보는 경주는 어딜 가나 멋지고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은 곳인 것 같아요. ^^
    경주 여행 가고 싶네요. ㅎ
  10. 경주 간지 참 오래됐는데 다시 가보고 싶네요. 알록달록한게 정말 보기 좋아요.
  11. 우와~ 자연은 참 부지런 하네요.
    저는 딱 2주전에 이곳에 갔었는데, 그때는 단풍이 막 여기저기 들려고 하는 순간이어서 엄청 아쉬웠거든요.
    아직은 초록빛 여름색이 더 짙더라고요. 근데 2주만에 단풍 들고, 이미 떨어지기 까지 했군요.
    그말인 즉슨 1주전에 갔던 분들은 최고의 경주를 감상하셨겠네요. 부럽. ^^
    부지런히 변하는 자연을 보며, 저도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
    • 2014.11.12 13:31 신고 [Edit/Del]
      오...자연의 부지런함을 느끼시다니
      그런 시선이 너무 부럽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생활도 생각도 참 자유로워 보이셔서요^^

      그럼 저도 부지런 한 번
      같이 떨어볼까요~~~ㅎ
  12. 바쁜 직장인에겐 가을풍경을 세심하게 둘러보지 못하는데요.
    이곳에서 여유로움과 정겨움으로 가을 풍경 사진으로 가을 이미지를 느끼게 하네요.^^
  13. 경주는 상당히 가볼곳이 많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수학여행 때 한번 가보고 몇년전에 한번 더 가봤는데
    몇 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그 때 못 가본곳이 너무 많아서요
  14. 아름다운 경주의 가을 잘보고 갑니다. ^^
  15. 완연한 가을이네요
    경주는 다녀온 기억조차 없는 ㅠㅠ 아마도 90년대에나 다녀왔을텐데
    매번 가자가자 하면서 갈 기회가 무산되곤 해요. 사진보니 이번 겨울엔 진짜 갔다올까봐요
  16. 정말 이젠 겨울을 준비해야 할 때가 온거 같아요....
    지나가는 가을이 아쉽네요
  17. 경주는 정말 볼 거리 하나만은 넘쳐나네요.
    저는 아직 대릉원이랑 불국사 입구만 잠깐 다녀왔는데
    봄에 봤던 겹벚꽃의 풍경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18. 경주의 가을색이 정말 좋네요^^
  19. 경주 오셔서 도리마을, 보문정, 산림환경연구원을 다 보고 가셨네요.
    아직도 못 보신 곳이 많을테니 경주에 자주 오세요!
    아~ 그리고 공개하신 모습도 반갑습니당~~
  20. 경주의 보문정과 산림 연구원을 다녀 오셨네요..
    이곳에도 정말 아름다운 가을의 향기와 정취들을 맘껏 즐기고 느낄수 있는 풍경들이군요..
    그림 하나 하나의 설명들이 마치 서정시를 읽는 듯한 감흥을 느끼기도 하구요...
    모처럼 보문정의 잔디밭에서 환한 모습의 방쌤님도 이렇게 만날수 있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들이 되시길 바라면서..
  21. 우와~ 너무 멋지네요..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몸도 마음도 제대로 힐링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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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⑥ 분황사] 스탬프투어, 그 여섯번째 이야기 해질녘의 '분황사'[경주여행⑥ 분황사] 스탬프투어, 그 여섯번째 이야기 해질녘의 '분황사'

Posted at 2014. 10. 7. 08:16 | Posted in 『HerE & TherE』

 

경북여행 / 경주여행 / 경주스탬프투어 / 황룡사지 코스모스

분황사 일몰

 

해질녘이 다 되어서야 간신히 분황사에 도착했다

여러번 가본 곳이라 전혀 낮설지는 않은 곳이다

헉!!!

그런데 이게 왠일이냐...

지갑 속을 들여다보니 돈이 하나도 없다. 그 흔하디 흔한 천원짜리 하나 조차도ㅜㅠ

원래 현금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데 오늘 주차비, 입장료로 현금을

너무 많이 사용했던 모양이다

 

입장료가 없어서 분황사 내부로 들어가보지도 못하는 상황

매표소 직원분께 오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현금을 너무 많이 써버려서

돈이 다 떨어진 것을 몰랐다고 조금 불쌍한 표정으로 부탁을 해보았으나 의외로 완고한 모습에

그냥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ㅜㅠ

 

 

 

 

어렵게 도착한 분황사

그런데 내부의 모습은 구경도 못하게 생겼다

살다살다 천원짜리 하나가 없어서 삶이 이렇게 궁핍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꼽사리 고개만 들이밀어서 둘러보는 분황사 내부의 모습

분황사 모전석탑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이때 등 뒤에서 들려오는 날카로운 외침

'들여다 보시면 안됩니다~~~' 라는 직원분의 목소리였다

ㅜㅠ 덩치에 비해 은근 소심한 나는 '아~, 네 죄송합니다~' 만 연발하며 발길을 돌려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그냥 넘어갈수는 없으니 분황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

일단 분황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무래도 '분황사모전석탑' 이다

분황사가 지어질 적에 함께 지어진 석탑으로 그 높이는 원래 9층이었으나

현재에는 3층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모전석탑' 이라는 말은 벽돌이 아닌데,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서 쌓아올린 탑이라는 의미이다

 

분황사의 담벼락에서 약 30m정도 떨어진 곳에서 수십구의 석조불상군도 발견이 되었으나

현재는 경주박물관에 전시되어 보관되고 있다

 

 

 

 

 

아쉬움을 달래며 발길을 돌려 분황사 바로 옆에 있는 황룡사의 터로 향했다

분황사와 황룡사지는 걸어서 4초 거리

바로 옆이란 말이다

예전에는 보지 못한 모습인데 황룡사가 있던 터에 코스모스들이 가득 피어있다

 

 

 

 

 

코스모스들 사이로 이렇게 사람들이 다닐수 있도록

길도 잘 만들어져 있다. 아무래도 경주시에서 사람들을 더 끌어들일 수 있도록

이렇게 코스모스 밭을 만들어 놓은것 같다

 

 

 

 

 

황룡사가 있던 자리

황룡사는 진흥왕때 건립된 신라 최고의 사찰로 그 이름이 가지는 의미는 실로 거대했다

또 그 중심에는 그 높이가 90m에 달했던 황룡사 9층목탑이 자리잡고 있었다

여러 악재 속에서도 중건을 거치며 굳건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목탑은

몽고군의 침입 때 화재로 인해 소실되고 말았다

복원 된 형태의 목탑은 박물관에 현재 전시중인 것으로 알고있다

 

아직 그 터에는 64개에 달하는 밑 받침들이 남아있는데 지금은 꽃들로 뒤 덮혀 눈으로 확인 할 수는 없는 상황

그 부분이 조금은 아쉽게 다가오기도 했다

물론 해가 지는 꽃밭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으나...

 

 

 

 

황룡사지로 해가 내려 앉으며 만들어내는 그림이 참 아름답다

코스모스가 다 지고 나면 그 터의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해가 완전히 내려 앉은 모습이다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분황사 & 황룡사 탐방이었지만

그래서 더 많은 생각들을 정리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도 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동궁과 월지(안압지)' 로 움직여야 할 시간

길었던 오늘의 경주투어도 어느새 막바지에 이르렀다

왠지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고 ,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조금은 복잡한 생각들을 안고 '동궁과 월지' 로 출발!

곧 다시 이어지는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COMING SOON

  1. 아~ 눈이 호강하는 기분입니다^^
    좋네요~
  2. 해질녘이라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황룡사가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오래전에 분황사에는 가 봤는데,,,
    108산사 순례로 황룡사지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4. 어렵게 도착한 분황사에
    입장료가 없어서 못들어가셔서~
    정말 아쉬우셨을것 같아요...
    해가 내려앉는 시간에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 있는 황룡사지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 2014.10.07 12:14 신고 [Edit/Del]
      저도 정말 당황스러웠답니다...ㅡㅡ^
      코스모스 위로 해가 내려 앉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쁘게 담아오지 못해서 너무 아쉬운 마음만 계속 남을뿐...ㅜ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제가 밟길을 돌려 집으로 돌아올때 눈물을 흘리며 차안에서만 바라본 코스모스밭이네요. ㅠㅠ
    분황사에 못 들어가셨다니..여행전 코스를 잡으면서 자료를 찾아보고 하셨을텐데 그 아쉬움이 보는 저한테도 전해지네요.
    다음편으로 이어지는 안압지의 멋진 야경 기대하고 갑니다. ^^
    • 2014.10.07 14:03 신고 [Edit/Del]
      많이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으니 만족해요^^
      다음에 다시 가면
      분황사를 첫번째로 갈꺼라면서~^^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ㅎㅎ 그런일이 있었군요
    비상금은 가지고 다니십시오 ㅎㅎ
  7. 정말 아쉬웠겠네요~~ 정말 비상금지참이 필요하군요
    • 2014.10.07 14:55 신고 [Edit/Del]
      혼자서 댕기는데도 그렇게 현금이 많이 필요했는데
      일행들이 있다면 꽤 많이 가지고 다니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8. 경치 너무 예쁜데요.노을도 예쁘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도 예쁘구요 ㅎㅎ
  9. 노을진 황룡사터 그림 같네요
  10. 석양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
    아름답습니다.
  11. 황룡사의 코스모스길도 너무 이쁜걸요? 경주여행 하고싶어지는 포스팅이네요!!
  12. 이름이 황룡사지라서 그런지
    황지코스모스가 잔뜩 피어있네요. ㅎㅎ
    역시 아름답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13. 저런, 뜻밖의 사정으로 분황사를 못 보셨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담아오신 사진 참 멋집니다. 즐감 했습니다.^^
  14. 노란 코스모스 끝내주네요, 예쁩니다.
    경주 급하게 1박2일로 다녀왔는데, 못가봐서 아쉽네요 ^^*
  15. 오랫만에 보는 모습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끔 여행을 다녀오던 곳인데....
  16. 저도 카드를 주로 쓰고 현금을 많이 안들고 다녀서 곤란한 적 몇번 있었는데~^^;;;
    입장료나 주차비도 카드좀 받아줬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사진~ 붉은 노을에 붉은 꽃밭!!!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네요~~!^^
  17. 쳇, 아저씨 너무 하다잉~ ㅡㅡ
    저는 황룡사지는 못가봤는데, 이리 보니 더욱 아쉽네요.
    • 2014.10.14 23:49 신고 [Edit/Del]
      ㅎㅎ일이니까 조금 야속한 맘은 들어도 어쩔수 없는거죠~^^
      해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반겨줄거에요~
      다음에 여행 마치시고 여유있으실 때 한 번 깜짝방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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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⑤ 대릉원] 스탬프투어, 그 다섯번째 이야기 '대릉원천마총 & 경주오릉'[경주여행⑤ 대릉원] 스탬프투어, 그 다섯번째 이야기 '대릉원천마총 & 경주오릉'

Posted at 2014. 10. 6. 08:20 | Posted in 『HerE & TherE』

 

경북여행 / 경주여행 / 경주스탬프투어 / 경주오릉

대릉원 천마총 / 경주오릉

 

교촌마을 투어를 마치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바로 '경주오릉' 이다

교촌마을을 돌면서 조금 지치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맛나는 교리김밥과 커피 한 잔으로 다시 에너지 충전!

다시 오늘의 스탬프투어를 즐겁게 이어나간다

 

 

 

 

 

입구에서 만나는 안내지도

뭐... 딱히 자세한 설명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조금 그렇다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굉장히 대충 표시되어있는 듯한...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경주오릉에 대한 간략한 설명

요약하자면

신라초기 왕들의 무덤들이 모여있는 곳이고

네개의 무덤은 시조 박혁거세왕, 2대 남해왕, 3대 유리왕, 5대 파사왕의 것이고

나머지 하나 남은 무덤의 주인은 박혁거세왕의 왕후 알영부인의 능이라고 한다

이렇게 총 다섯개의 무덤이 모여있는 곳이라 이름이 '오릉' 이 된 것이다

 

 

 

 

 

 

 

 

입구를 들어서니 이런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

문을 넘어서기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모습

입구에서의 작은 실망이 한 순간에 환희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더구나 사람도 많지 않고 너무 조용해서

이 넓은 곳을 나 혼자 걷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조용한 곳에서 걷는 것을 워낙 개인적으로 좋아하다 보니 이 곳이 그렇게 마음에 들었었던 것 같다

 

 

 

 

 

 

 

오릉으로 가는 길 한 켠에는

이렇게 벌서 억새가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오릉에도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너무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걷는 내가 다 조심스러울 정도였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구석구석 모두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편안하게 이런 저런 생각들을 떠올리며 걸어가다보니

어느새 눈 앞에 다가와있는 오릉의 모습

가장 큰 능이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왕의 무덤이라고 한다

 

 

 

 

 

 

 

 

오릉에서 한 동안 시간을 보내고 다시 밖으로 나가는 길

나가는 길 옆에서도 잘 가라며 즐겁게 손을 흔들어주는 억새들

이래서 혼자하는 여행도 전혀 외롭지가 않은가 보다

물론 아주 가끔은 그런 생각들이 들기도 하지만~^^

 

 

 

 

 

신라오릉이 가지는 역사적인 가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나에게는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을 가진 오릉으로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의외로 이번 여행에서는 크게 기대를 했던 곳들 보다

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곳들에서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느낌이다

정말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전해주는 경주! 신기하게만 다가온다

 

 

 

 

 

 

 

대릉원으로 가는 길에 오른쪽으로 보이는 경주역사지구

능 옆에 서있는 나무 한 그루가 보기 좋아서 카메라에 담아봤다

 

 

 

 

 

 

 

 

슬슬 어둠이 내려앉는 기운이 느껴지는 모습

아무래도 대릉원이 해가 지기 전에 가서 볼 수 있는 마지막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대릉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스타벅스

경주에서는 왠만한 이름있는 프랜차이즈 식당들은 모두 이런 디자인인듯 하다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스테이크랑 파스타를 먹으러 갔었던 퓨전레스토랑도

이런 식의 건물이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생각이 난다

자주 보다보니 이제는 뭐... 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래도 도시의 특성을 잘 살리는 이런 식의 건물들을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다

 

 

 

 

대릉원에 도착

입장료는 2.00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조금은 늦은 시간이라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다행히 아직 어두워지지는 않았다

 

 

 

 

 

일단 대릉원에서 첫 목적지는 천마총이다

릉과 총의 차이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면

릉은 그 주인을 알 수 있는 곳이고, 총은 그 주인을 알 수 없는 곳라는 의미이다

 

대릉원이 이런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삼국사기에 '미추왕을 대릉에서 장사지냈다' 라는 기록이 있는 것을 참고해서

미추왕이 묻힌 곳이라는 의미로 대릉원이라고 부르게 된 것 같다.

또 신라시대의 왕, 왕비, 귀족들의 무덤 23개가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엄청난 크기의 나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이곳에 서 있어왔을지 쉽사리 상상이 되질 않는다

이 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일어나는 일들을 보아왔을까

 

 

 

 

 

천마총으로 걸어 들어가는 길도 너무 아름답다

괜히 경주를 도시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부르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자연 속에서 걷는 것을 제일 즐겨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축복받은 곳이라는 생각

 

 

 

 

 

 

 

 

 

 

 

 

 

 

10분 정도를 걸어서 굉장히 익숙한 장소에 도착했다

예전 수학여행 왔을 때 이곳에 모여서 인원을 체크하고

또 단체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의 그 나무가 아직도 그 자리에 이렇게 그대로 서있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다

 

 

 

 

 

천마총의 모습

1974년 정식으로 발굴되어 발표되기 전까지는 155호 고분으로 불렸다.

장신구류 8,766점, 무기류 1,234점, 마구류 504점, 그릇류 226점, 기타 796점으로 모두 1만 15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들이 천마도장니와 금관이었다

지금까지 회화자료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던 고신라의 미술품이라는 점이 가지는 의의가 상당히 크다

그래서 이 고분이 천마총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늘을 나는 천마의 모습을 표현한

천마도장니

 

 

 

 

 

 

 

 

 

 

천마총에서 나와서 이제 다시 입구로 돌아가야 할 시간

들어올 때는 저기 보이는 오른쪽 길로 왔는데

나갈 때는 왼편에 보이는 길로 돌아서 나가보기로 했다

등산을 다닐 때도 그랬지만 지나온 길 보다는 괜히 가보지 않은 길로 가는게 좋다

 

 

 

 

 

조금 늦은 시간임에도 대릉원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경주를 둘러보며 이번에 느낀 점은

나처럼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점이다

굉장히 의외라고 느낄 만큼 혼자서 다니시는 분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코스가 정해져 있다보니 어떤 분은 가는 곳마다 마주쳐서 서로

멋쩍은 웃음으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었다

 

 

 

 

 

 

 

 

 

 

 

뒤쪽으로 크게 둘러 나가는 길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다

덕분에 또 호사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 즐거운 길

바람소리, 내 발자욱 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길을 걷는 기분은 정말

걸어보지 않은 분들은 절대 이해할 수가 없을 것이다

 

 

 

 

 

 

 

 

 

 

 

분명 이 아이들도 이름과 그 용도가 있을텐데

나는 전혀 모르겠다

지금은 아마도 여행자들의 지친 다리를 쉬게 해주는

의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을듯~

 

 

 

 

 

 

 

 

대릉원에서 나와 마주친 아이

경주역사지구 옆에는 이렇게 화려하게 장식된 마차를 끄는 아이들이 꽤나 많이 보인다

사람들이 워낙에나 많이 찾아오는 시기이다 보니 아이도 조금 지친 표정이다

시끄러운 소음을 내는 자동차들 사이에서 하루종일 달려야할테니 그 피곤함이 쉽게 상상이 가질 않는다

주인아저씨가 나중에 맛난거 많이 주실테니 조금만 더 수고하고, 나중에 칼퇴하길 바란다^^

 

 

 

 

 

이정표 앞에 섰는데 생각이 많아진다

안압지로 바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을 것이냐

아니면 계획대로 분황사를 찾아가서 그 터에 피어있다는 꽃들을 보고 올것이냐

한 동안 고민을 하다가 아직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분황사에 잠시 들렀다가 안압지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경주유적지구는 시민들에게 거의 동네 공원의 역할을 해주고 있는 모습

해가 지려고 하니 더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온다

경주는 야경도 참 아름다운 곳이 많아서 밤에도 구경거리가 많이 있는 편이다

 

 

 

 

 

사진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과감하게 한 번 도전 해보시길~

저는 몇 년 후에...

만약 가능하다면...

이번이 1회라고 하는데 점점 더 번창하기를 바래본다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오늘의 오릉과 대릉원 투어는 마무리되었다

물론 이름들은 다들 알고 있는 곳이지만 조금씩이라도 그 내용들을 미리 알아보고 찾아온다면

더 값지고 기억에 오래 남을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천마총은 꽤 많이 와서 봤었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알고 가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늘 친구들과, 가족들과 사진 찍기에 바쁜 여행들이 더 많았으니...

오늘의 투어가 많은 것들을 새로이 배우고, 느껴가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밀려온다

 

해가 지더라도 계속 이어지는 오늘의 스탬프투어!

다음 목적지는 끝없이 이어지는 꽃밭을 옆에 두고있다는 '분황사' 이다

 

COMING SOON

 

 

 

  1. 상세한 소개 공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 하세요 ^^
  2. 박혁거세왕과 유리왕이 잠든 곳이 오릉이군요.
    미리알고 찾아가면 감동이 배가 되겠네요.
    잘 알아 갑니다.행복한 한 주 되세요.^^
    • 2014.10.06 12:20 신고 [Edit/Del]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건 많이 다르더라구요
      요즘에는 폰으로도 모든 정보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니
      너무 편하죠~^^ㅎ
      행복한 일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3. 경주는 정말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역사공부를 할 수 있죠.
    시간내어 꼼꼼히 둘러 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 2014.10.06 12:23 신고 [Edit/Del]
      정말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해본다면
      배울거리들이 가득한 곳이 경주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빨리빨리~~~ 여행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좋은하루 보내세요~
  4. 경주다녀오셨군요^^
    우리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
    이 외에도 볼거리가 참 많죠!
    다음에 쓰실 분황사 이야기
    기다리겠습니다 :)
    • 2014.10.06 12:25 신고 [Edit/Del]
      정말 끊임없이 볼거리들이 계속 등장하는 곳이 바로 경주 같습니다
      분황사이야기도 곧...후다닥~~
      즐거운 일들로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5. 경주는 수학여행때 가봤었는데
    아직도 그대로 인것 같네요.
    멋집니다.
    좋은글 감사하고 블로그 잘보고 갑니다.
    • 2014.10.06 12:29 신고 [Edit/Del]
      다른 도시들 보다는 그 변화가 많이 느린 곳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장소들이 많은 곳 같기도 하구요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ㅎ
  6. 천마총 !에서 스르르 미소가 나오네요 (공감갑니다)
    소실적 수학여행의 추억들이 소록 소록 되살아 납니다

    분황사는 어떤곳인지 빨리 보고 싶어 집니다
    • 2014.10.06 12:30 신고 [Edit/Del]
      역시~
      전국민의 수학여행 핫플레이스네요!ㅎ
      천마총의 어마어마한 인기와 인지도에 새삼 다시 놀라고 있습니다~ㅎ
      분황사 스토리도 coming soon 입니다^^
  7. 경주는 몇번 못가봤는데 갈곳이 많은거같네요~~^^ 잘보고갑니당~~
    • 2014.10.06 12:34 신고 [Edit/Del]
      가을 여행으로 찾기에, 또 기분 좋게 걷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물론 장소를 잘 골라야 하구요!
      어떤 곳들은 사람들로 항상 터져나간답니다...ㅡㅡ^
      좋은 하루 보내세요~
  8. 경주오릉의 풍경이 멋집니다.^^
    다음에 경주에 가면 오릉에 꼭 들러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천마총을 보니 수학여행 생각이 납니다.ㅎㅎ
    행복한 월요일 보내세요!
    • 2014.10.06 12:40 신고 [Edit/Del]
      저도 사실 대릉원보다 경주오릉이 더 좋았답니다
      조금만 더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다음을 기약하며..ㅜㅠ
      역시나 천마총은 대한민국 수학여행의 메카죠~ㅎ
      즐거운 일들로 가득한 월요일 보내세요~
  9. 경주는 정말이지 몇일 일정 잡고 가봐야 하겠더라구요
    올해 두번 반나절 들러서 왔는데 그냥 쳐다만 보고 왔었습니다.

    눈에 익은 모습이라 반갑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 2014.10.06 13:58 신고 [Edit/Del]
      사진찍는걸 좋아하시는 분이 가시면 며칠도 아마 부족할겁니다^^
      넉넉하게 일정잡고
      느긋하게 둘러봐야 제대로 경주를 구경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역시도 다음에 다시 찾을 생각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10. 경주하면 늘 수학여행으로만 가던 교육적인 장소로만 느끼고
    가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방쌤님 사진을 보니
    가보고 싶어집니다.
    지금 가면 정말 제대로 경주를 느끼고 올 수 있을거 같습니다 ^^
    통영에 이어 경주까지...방쌤님 블로그는 여행 뽐뿌가 장난 아닙니다ㅠㅠ
    • 2014.10.06 14:00 신고 [Edit/Del]
      저도 보지는 못했지만 늦가을 경주가 정말 좋답니다^^
      주절주절 여행기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꾸뻑!!!
      곧 이쁜 섬이야기로 찾아뵐께요~ㅎ
      이쁜 공주님과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11. 가을 경주 무지 고즈넉해보이네요.
    3~4번 경주를 다녀왔는데, 이상하게 또 가고 싶은 곳 중 하나네요.
    덕분에 경주 구경 잘하고 갑니다.ㅎㅎ
    • 2014.10.06 14:37 신고 [Edit/Del]
      너무 붐비는 곳들은 가능하면 피하려고 했어요~
      가을경주 참 좋죠^^
      저도 여러번 다녀왔지만 항상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가고싶은 곳이랍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12. 오릉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사색을 즐기면서 걷기 좋을것 같습니다.^^
  13.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경주의 유적지들은 방문자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다녀왔어도 또 가고 싶은 곳이죠.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14. 방쌤님도 대릉원 다녀오셨네요. ㅎㅎ
    저희는 주말에 갔다가 경주역사지구에서 연만 날리다 왔습니다. ㅠㅠ
    억울해서 조만간 다시 경주여행 갈때 방쌤님 블로그 무단 참고해서 여행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
    • 2014.10.06 18:38 신고 [Edit/Del]
      연날리는 분들 정말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억울해 하시지는 마시고~
      얼마든지 도움이 된다면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15. 와~ 드넓게 펼쳐진 모습이 너무 멋져요~
    마음도 편안해지고 유익한 시간이 될것 같아요^^
    저두 힐링할겸 한번 다녀와야겠네요ㅎㅎ
  16. 아아~ 경주를 다녀오셨네요, 저도 벚꽃 한참피던 5월에 다녀왔는데, 사진을 보면, 저랑 다른 데 (=훨씬 좋은 데)를 다녀오신 것 같아요 ㅎㅎㅎ
    • 2014.10.06 23:06 신고 [Edit/Del]
      에이~ 무슨 그런 말씀을~ 날씨빨이라고 해두죠~^^
      벚꽃피는 경주는 아직 본적이 없네요
      그럼 내년에는 벚꽃이 난리치는 경주를 한 번 만나봐야겠습니다^^ㅎ
  17. 경주 살고 있는 저 보다도 더 꼼꼼하게 살펴 보신것 같아요~~ㅎㅎ
    멋진 사진과 함께 즐감 했습니다.^^
    • 2014.10.06 23:24 신고 [Edit/Del]
      에이~~바쁘게 둘러보느라 지금 되돌아보니 엉망입니다^^
      가볍게 산책 나가셨다가 담아오시는 사진들을 하나씩 볼때마다
      늘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요~
      오늘 구절초도 너무 잘 봤습니다^^
      늘 좋은 경주의 모습들 부탁드릴께요~
  18. 스탬프투어 한번 시작하고 싶어집니다^^
    • 2014.10.07 04:12 신고 [Edit/Del]
      저에게는 나름 많은 것들을 다시 배우게 해준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도 더 많은 것들을 알고 느끼게 되었구요~
      한 번 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19. 천마총..기억에 남은곳입니다^^
  20. 경주오릉 정말 좋네요~!!!
    저도 혼자 걷는걸 좋아하거든요~ 저렇게 아름답고 한적한 자연속에 나 혼자라면? 생각만해도 가슴떨려요~~^^ㅎㅎ
    • 2014.10.08 14:57 신고 [Edit/Del]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ㅎ
      농담이구요...ㅡㅡ
      걷는것 좋아하시면 정말 마음에 드실거에요
      갠적으론 대릉원보다 오릉이 너 좋았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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