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문수암 그리고 보현암,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
2017. 6. 14.
방쌤의 여행이야기경남 고성 문수암 / 고성 보현암문수암 일몰 / 보현암 일몰 / 남해일몰고성 문수암 일몰 경남 고성에 위치한 문수암, 그리고 그 인근 바다가 조금 더 가까운 위치에 자리한 보현암. 언덕 위 사찰에 올라서면 저 멀리 그림같은 풍경의 다도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 항상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지난 주말 고성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혹시 오늘 일몰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오랜만에 고성 문수암에 잠시 들렀다. 지금은 바다 방향으로 해가 지는 계절이 아니다! 물론 알고있었다. 바다가 보이는 방향에서 오른쪽 산 너머로 해가 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바다 위로 떨어지는 해를 만나볼 수는 없지만 해가 진 후 여명은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색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