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올해도 역시 예쁘겠지?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올해도 역시 예쁘겠지?

Posted at 2020. 5. 6. 11:2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위양못 이팝나무 / 밀양 위양못 / 밀양여행

위양지 이팝나무 / 밀양 위양지 / 이팝나무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5월이면 항상 이팝나무가 예쁘게 꽃을 피운다.


경남 밀양 부북면에 위치한 밀양지는 1년 4계절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지만 지금 딱 5월, 이 시기에 밀양 위양지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 그 이유는? 바로 이팝나무이다. 위양지 주변 둘레길을 한 바퀴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5월의 풍경을 즐길 수 있지만 이팝나무까지 함께 어우러진 그 모습은 정말 꼭 한 번 가볼한만 매력을 풍긴다.


완재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 주변으로 수령이 오래된 이팝나무들이 가득하다. 하얗게 꽃을 피운 이팝나무들의 모습이 마치 겨울에 눈이 가득 쌓여있는 나무를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도 만든다.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다녀온 날 : 2019년 5월 4일








올해 담은 사진들은 아니다. 작년에 담은 사진들인데 사실 올해는 직접 가보지 못했다. 그래서 작년 사진들을 뒤적뒤적 찾아내서 다시 한 번 정리를 해보았다. 최근에 모니터를 새로 바꾸었는데 이전에 보는 느낌과는 색 표현이 많이 다르다. 그래서 최근 예전 사진들을 다시 꺼내 보정하는 놀이?를 즐기고 있기도 하다.





봄이 되면, 이팝나무가 꽃을 피우면 참 예쁜 곳이다.





내가 갔을 때는 위양지에 부유물들이 꽤 많이 떠있는 시기였는데 날짜를 잘 맞춰서 가면 부유물 하나 없이 깨끗한 반영을 보여주는 위양지의 모습을 만날 수도 있다. 


나는 아직,, 그 모습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





밀양 위양지는 둘레길에 있는 나무들도 참 예쁜 곳이다.





굉장히 매력적인 5월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밀양 위양지이다.





날씨가 조금은 흐린 날이라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 꼭 다시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쉽게 나질 않는다. 얼마 전에 근처를 지난 일도 있었는데 그 때는 위양지가 인근에 있다는 사실을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늘 지난 뒤의 아쉬움.





  밀양 위양못


경남 밀양에 있는 위량못은 통일신라와 고려 이래로 농사를 짓기 위해 이용되었던 작은 연못이다.

연못 주변에는 화악산·운주암·퇴로못이 마련되어 있어, 인위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기록이 없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사이에 축조된 것으로 여겨진다.

아직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고즈넉한 이곳에 마치 밥알이 툭툭 터지듯 새하얀 쌀밥나무를 만나본다.


출처 : 문화유산채널





정면에서 바라본 완재정, 그리고 위양지의 이팝나무.





부유물이 없는 날에는 정말 멋진 반영을 만날 수 있다. 하늘까지 파란 날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





완전 깨끗한 반영은 볼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는 밀양 위양지이다.








위양지 주변 둘레길을 한 바퀴 걸으면서 시야가 열릴 때마다 완재정 이팝나무를 바라보게 된다.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그 모습도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아 신기한 생각도 든다.





나는 여기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참 좋았다.





어느 정도 걸어 들어가다 보니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구간까지 와버렸다. 나도 여기는 자주 와본 기억이 없는데 여기가 이렇게 예뻤구나! 위양지의 또 다른 매력을 찾은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늦은 오후의 따뜻한 햇살도 너무 좋다.





옆에 자리 하나 펴두고 잠시 앉아 쉬었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위양못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난 불두화. 벌써 불두화가 이렇게 활짝 필 시기가 되었다.











꿀 낮잠 즐기는 중이신 냥이





가볍게 위양지 주변 둘레길 한 바퀴 걸으면서 산책을 즐기기 참 좋은 곳이다. 잠시 자리를 하나 깔아두고 가벼운 소풍을 즐기기에도 물론 좋은 곳이다.








  밀양 위양못 이팝나무



5월 초부터 여름까지 참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밀양 위양지.


물론 이팝나무가 활짝 꽃을 피웠을 때 찾아갈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이팝나무가 없더라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처럼 안겨주는 위양지이다. 


2016년이었나?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혹시나 근처로 갈 일이 있다면, 아니면 가벼운 나들이 장소를 찾는다면

한 번 쯤은 걸어볼만한, 그래서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또 밀양 위양지이기도 하다.


참고로 5월 둘째주 만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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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당장 떠나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3. 밀양 오늘 완전 더웠던 그곳이네요. 뉴스보니 30도가 넘었다고 하던데...
  4. 으앗 부모님모시고 한번 가야겠네요 ㅎㅎ
    꽃가루가 엄청 날리던데 괜찮으셨나요 ㅠㅠ
  5. 티스토리 여러주제의 글들을 서칭하다가 썸네일을 잘쓰셔서 들어왔어요.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는데 굉장히 글쓰는 솜씨가 👍 혹시나 각지역에 맛집이 궁금하다면 시간나실때 봐주세요!업데이트 완료!
  6. 연두빛이 참 곱습니다.

    자 ㄹ보고가요
  7. 저도 며칠전 이팝나무와 불두화를 보았는데..ㅎ
    이팝나무가 한창인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변에 너무 잘 피어 있더군요^^
  8. 이밥팝나무를 보면 꼭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올라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9. 유월에나 볼수있는 불두화, 이팝꽃이 벌써~~!!
    오늘도 구경잘하고 갑니다^^


  10. 연못가에 핀
    하얀 이팝나무꽃이 눈이라도 내린 듯 하네요
    아름다워요.. ^^
  11. 밀양 갈 때 종종 가는 곳이예요. 예쁘네요.
  12. 경치가 넘넘 좋운데요 ^^
  13. 밀양 위양지는 저도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위양지 근처에 친구가 살았어서, 겸사 겸사 가기도 했고요.
    이 친구가 지금은 다른데 있지만 .. ^^
    5월 이맘 때면 늘 생각이 난답니다.
  14. 사진을 통하여 가끔 보았네요 위양지 풍경 잘보고갑니다..
  15. 와 위양지 주변 나무풍경이랑 어우러져서 넘 멋지네요~!
    그리고 저 하얀 눈송이 같은 꽃을 불두화라고 하는군요~!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ㅎㅎ 정말 예뻐요^^
  16. 아하!
    올해 5월에 밀양의 위양지를 다녀오신걸로
    착각을 했습니다..ㅎㅎㅎ
    필자가 지난 5월 1일 들렸을때는 아직
    이팝나무꽃이 피기 시작하여 방샘님이
    만난 몇년전의 이런 아름다움을 볼수 없어
    아쉬움을 남기고 왔답니다..
    덕분에 대리 만족하고 갑니다..
  17. 수면위로 누워있는 나뭇가지와 그 수면의 반사체가 주는 느낌이 몽환적이네요
    올해도 너무 좋은 위양지일 거 같습니다 ^^
  18. 다른 님이 위양지 올려주셔서 봤는데 넘 깨끗했습니다
    저도 위양지 꼭 가보고 싶어요
  19. 와~실물보다 사진 넘 잘찍어서 더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20. 드라마 '보보경심 려'에 나왔던 배경지였어요.
    드라마 보면서 너무 예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다시 방쌤님 사진으로 보니 너무 좋습니다^^
  21. 위양지관광농원
    사계절 아름다운 위양지
    방문과 상세한 소개 고맙습니다()
    여름엔 시원한 숲과 그늘이 안식처로 좋고
    가을엔 울긋불긋 단풍이
    수면을 붉게 물들이며 장관을 이루는 곳
    좋은 날에 또 기회가 닿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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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문송림 구절초, 가을꽃향기 가득한 구절초 꽃길밀양 삼문송림 구절초, 가을꽃향기 가득한 구절초 꽃길

Posted at 2018. 10. 10. 15:0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밀양 삼문동 구절초


밀양 삼문송림 / 밀양 구절초 / 구절초

경남 구절초 / 밀양구절초축제 / 가을여행









점점 깊어가는 가을. 얼마 전부터 코스모스들이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구절초들이 곱게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아마도 구절초축제가 가장 유명한 곳은 전라북도 정읍이 아닐까 생각한다. 원래 해마다 찾아가던 정읍 구절초축제였지만 요즘에는 장거리 여행이 괜히 겁이 난다. 그래서 2시간 넘어가는 장소들은 조금 피하는 편이고, 2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곳들을 더 자주 찾아가고 있다.


알음알음 이제는 소문이 꽤 난 곳이다. 밀양 삼문송림! 경상남도에도 꽤 넓은 터에 많은 수의 구절초들이 무리지어 꽃을 피우는 곳이 있다. 밀양 문화체육회관 바로 옆에 있는 삼문송림은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주차공간이나 찾아가는 길도 편리한 편이라 늘 가을이 되면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하듯 한 번씩 다녀오는 곳이다.


지난 주말 경남 밀양 삼문송림으로 구절초들을 만나러 다녀왔다.






  밀양 삼문송림 구절초





와~

많이 폈다!


조금 이르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너무 예쁘게 꽃을 피운 구절초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해가 비치는 방향인가?

한 방향으로 자라있는 구절초들





굉장히 오래된 낡은 구형 렌즈이지만 1.4의 밝은 조리개가 전해주는 느낌은 아직도 쓸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 바꾸기는 해야하는데 크기, 무게, 가격, 성능 등 모든 면을 고려해봤을 때 선뜻 구입을 하고 싶은 렌즈는 아직 없는 것 같다. 아니면 오랜 시간 함께한 이 구형 50.4D렌즈와 너무 정이 들어버린 것인지도 모르겠다.





동그란 원형 보케가 매력적인 렌즈이다.








가을 구절초와 함께 추억 한 장





일제시대 지어진 관리동인데 지금은 어떤 역할을 하고있는지 잘 모르겠다. 구절초 사진을 찍으면서 배경으로 가끔 함께 담아보는데 약간은 낡아보이는 그 느낌이 나름 매력적인 피사체가 되어주기도 한다.





구절초 꽃길





음,,,

태풍 때문일까?


이미 누워있는 구절초들도 많이 있었고, 작년에 비해 피어있는 구절초들의 수 또한 많이 적었다. 중간중간 비어있는 곳들이 많아서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가을 날 산책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나도 구절초들과 함께 인증샷^^





옆지기 인증샷^^





멋지게 자라있는 소나무들, 그리고 그 주위를 감싸고 있는 구절초들








정말 매력적인 곳이다.

가을 정취 가득 느낄 수 있는 곳.











방긋 웃고있는 것 같다는 느낌, 나만 받은걸까?^^









누군가가 세워놓은 자전거 하나














소나무들과 함께 어우러진 구절초들의 모습이 참 예쁜 곳이다.











  밀양 삼문송림 구절초


아직 피지 않은 곳들도 꽤 많은,,,



내가 조금 이르게 찾아간 것일까? 아직 다 피지 않은 곳들도 꽤 눈에 띄었다. 이미 피었다가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강한 바람에 이미 쓰러져버린 꽃들은 어쩔 수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피어나는 구절초들은 그 모습 온전히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들 왜 그러는걸까? 들어가지 말라고 걸을 수 있는 길에는 따로 줄도 다 쳐놓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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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을가을~ 이렇게 분위기를 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잘못하다간 가을이 훅 가버릴 것 같아서 불안해지는 요즘입니다~
  3. 덕분에 꽃 이름 또 하나 알아가요^^ 구절초가 하얗고 푸르고 아름답네요!!
  4. 초록 줄기 위에 너무도 작고 예쁜 계란프라이가 가득하네요.
    바야흐로 구절초가 주인공인 계절이네요~^^
  5. 구절초 꽃길을 걸으면 정말 향기가 날 것 같습니다^^
    아름답게 작품 연출을 잘 하신것 같습니다.
  6. 아름다운 구절초꽃 길을 걸으면 추억이 저절로 생기겠네요
  7. 역시 볼 때 마다 사진이 참 이뻐요~~
    저도 번들 제외하고는 50.8 화각 쓰고 있어요.역시 여친렌즈. ㅎㅎ
    쓰다보니까 또 다른 화각도 써보고 싶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ㅋㅋ
  8. 너무 이뻐요!! 밀양에 이렇게 이쁜곳이있었나요?! 가을이 가기전에 꽃구경 가야겠어요
  9. 밀양송림에 중딩때 캠핑하러 가본적이 있답니다. ㅎㅎ
    구절초가 만개한 장면이 멋진 곳이군요. 그땐 구절초는 없었던듯한데...ㅎㅎ
    잘 보고 갑니다~~ 멋진사진을~~
  10. 구절초의 멋진 모습들입니다..
    밀양에 이런곳이 있군요..
    좋은 렌즈 저도 가지고 싶습니다.^^
  11. 다녀오셨군요. 역시 부지런하세요. 구절초가 피었으니 가을이 온건이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
  12. 구절초는 꽃이 깨끗하고 선명한 느낌, 뚜렷한 느낌이 나서 청량감이 느껴져요.
    국화와도 비슷하구요.
  13. 하늘하늘 피어나는 구절초 꽃밭이 보기 좋습니다 ..
    좀 덜 피었다 하더라도 .. 하얀 꽃을 보기만 해도
    가을기분이 좋아지겠습니다 .. ㅎㅎ
  14. 단 한송이도 못보는 지역이있는 반면에 구절초 꽃밭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곳도 존재하는군요.
    가을은 점점 깊어만가고,가을꽃은 사방에서 서로 피어나려고 아우성입니다.
  15. 햐!
    밀양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소나무 군락지와 함께 가을의 전령사
    구절초가 정말 흐드러 지게 피어 있어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것 같은
    또다른 아름다움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좋은곳 잘 알고 갑니다..
  16. 구절초가 군락지어 있으니 그또한 무척 아름답네요.
    길 가다가 몇 송이만 보여도 눈길이 가곤 해요. ^^
  17. 예전에는 구절초가 예쁜 줄 몰랐는데
    요즘은 참 곱고 예쁘게 느껴지더라구요.
    꽃이 작아서 그런지
    마치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느낌도 납니다..^^
  18. ㅎㅎ 용감하시네요. 옆지기 사진을
  19. 꽃길만 걸어세요.
    멋지게 담아오셨네요^^
  20. 우리동네에도 구절초들이 활짝 피어있습니다.
    요즘은 축제장은 갈 엄두도 못내고 주변의 소량의 꽃들을 보고 즐기지요.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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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분홍 배롱나무꽃 가득 피어있는 밀양팔경 월연정진분홍 배롱나무꽃 가득 피어있는 밀양팔경 월연정

Posted at 2016. 8. 10. 08:4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 여행이야기


밀양월연정 / 밀양 가볼만한곳

사진 찍기 좋은 곳 / 월연정 / 밀양팔경

밀양 월연정 배롱나무


밀양팔경 중 하나인 밀양 월연정


조선 중기 한림학사를 지낸 월연 이태 선생이 기묘사화를 예견, 벼슬자리를 버리고 밀양으로 낙향하여 세운 곳이라고 한다. 여름 배롱나무꽃이 활짝 핀 모습도 물론 아름답지만 밀양 강변의 모습과 보름달이 떴을 때 주변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밀양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월연정 그리고 배롱나무꽃





월연정





담양 소쇄원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하나이다.





월연정으로 들어가는 입구. 그 바로 옆에는 용평터널이 있다. 따로 주차장이 있는 곳은 아니라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주차를 해야한다. 그래도 인근에 차량 몇 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주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배롱나무꽃 화사하게 반겨주는 좁은 길





5분 정도 그 길을 따라 걸으면 월연정에 도착하게 된다.





담장 위로 우뚝 솟은 배롱나무





그리고 그 옆으로는 밀양강이 흐른다.





벚꽃 마냥 풍성하게 피어있던 배롱나무꽃





배롱나무꽃과 함께 담아본 월연정의 모습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여긴 항상 문이 굳게 닫혀있다. 담장 너머로 안을 들여다 보면 먼지가 수북히 쌓인 모습인데 과연 개방을 하는 시간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작년에도 밀양시에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올해도 역시나 그냥 생각만으로 끝나버렸다. 밀양을 대표하는 팔경으로 뽑아놓고선 이렇게 개방을 하지도 않는 것은 멀리서 찾아온 여행자들을 너무 배려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개방은 하지 않으니 이 점 유의하시길!!!





날씨는 너무 더웠지만

하늘은 너무 푸르렀던 날





밀양강과 함께 담아보는 배롱나무꽃








그 절정을 달리고 있는 여름





돌아 나오는 길


왠지 아쉬움이 남는다.

안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배롱나무꽃은 너무 이쁘게 피어있지만 다른 분들께 자신있게 추천하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그 것이다. 영남루 등 밀양의 유명한 관광지들에서 멀리 떨어진 거리에 있는 곳은 아니지만 애써 찾아가서 볼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단순하게 인물 스냅촬영이나 배롱나무꽃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싶은 분들께만 살짝 추천 해드리고 싶은 곳이다.





용평터널


아까 주차한 자리 바로 옆에는 이렇게 좁은 터널이 하나 있다.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넓이. 백송터널, 월연터널이라고도 불리는 이 곳은  밀양시 중심가에 가까운 영남루에서 동창천을 따라 청도 방면으로 가는 길에 있다. 철로가 지나던 자리는 좁은 차도로 변했지만 터널은 그대로 남아 훌륭한 드라이브 명소이자 관광코스로 탈바꿈하였다. 1905년 경부선 철로로 출발하였으며, 1940년 산 밑으로 터널이 새로 뚫리면서부터 인도로 이용되었다. 터널 길이는 약 300m이며, 전구 불빛이 인상적인 내부는 잘 정돈된 듯 깨끗하다. 차량이 1대씩만 지나다닐 정도로 좁은 곳이어서 터널을 통과하려면 맞은편 차량 통행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밀양을 배경으로 한 정우성 주연, 곽경택 감독의 영화 <똥개>를 촬영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출처 : 두산백과




굳이 밀양까지 일부러 찾아가서 볼 정도의 장소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혹시 밀양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한 번 정도는 들러볼만한 곳임에는 틀림없다. 밀양여행을 즐기면서 화사하게 피어있는 배롱나무꽃을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은 밀양팔경 중 하나인 밀양 월연정을 한 번 들러보시길!


근데,, 여기 개방을 하긴 하는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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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밀양 월영정이 담양 소쇄원과
    견줄 수 있는 정통정원이로군요.
    베롱나무 꽃이 화사하게피어 정원의 운치를 더해 줍니다.
  2. 멋지게ㅔ 담아오셨꾼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
  3. 올해는 방쌤님 덕분에 배롱나무 꽃을
    원없이 보네요.
    배옹나무꽃인 줄도 몰랐는데,
    이제 밖에서 문득 만나도 배롱나무꽃인 줄 알아볼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토록 아름다운 빛깔을 가진 꽃이라는 것도 확실히 알았구요.

    밀양은 이름 자체도 참 마음에 듭니다.
    그 밀양의 8경중 하나라는 월연정
    언제건 꼭 한 번 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여전한 무더위 잘 견디시면서
    시원한 오후 보내세요^^
  4. 밀양 참 좋은곳 많은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5. 밀양에 친한 후배가 있어서 종종 갔었는데 ...
    월연정은 처음 보는군요 .. 배롱나무가 멋집니다 ..
    후배 핑계대고 슬쩍 밀양가봐야겠네요 .. ㅎㅎ
    관리 좀 잘하지 ..
  6. 멋진 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
  7. 요즘 날이 엄청 더운데
    꾸준히 야외활동을 하시네요.
    고생많으십니다.
  8. 월연정 배롱나무들의 꽃이 너무 예쁩니다.
    사진에서는 아름다움 풍경덕인지 더위를 느낄 수가 없는데
    직접 가서 찍으면 정말 더위의 폭격기를 맞은 느낌이겠네요.
    용평터널은 사진이 정말 이쁜데 한편으로는 밤이나
    비가오는 날에는 으스스할 것 같아 보이네요 ㅎㅎ^^
  9. 배롱나무는 처음봐요 꽃이 참 예쁘게 피었네요
  10. 저도 얼마전 비슷한곳을 갔었었는데요
    문은 열려 있었는데 관리가 안된 모습이더군요
    물론 찾는 사람이 없어 그렇기도 하겠고 손이 딸리기도
    하겠지만 아쉬웠었습니다

    아침부터 후덥지근한게 죽을 맛입니다..졸리기도 하고 ..ㅋ
  11. 저는 그냥 사진으로 만족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하루쯤 쉬셔도 되는데, 주말만 되면 붕붕이가 떠나자고 재촉을 하나봐요.ㅎㅎ
  12. 우리나라 곳곳 아름다운 곳이 참 많네요.
    여행지를 담는걸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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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행] 1박2일도 다녀갔다! 밀양 만어사[밀양여행] 1박2일도 다녀갔다! 밀양 만어사

Posted at 2014. 12. 17. 12:2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밀양여행


경남여행 / 밀양여행 / 밀양 가볼만한곳

1박2일 촬영지 / 밀양의 신비

밀양 만어사


 

 

예전에는 자주 찾은 밀양이었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밀양을 찾았던 기억이 거의 없었다

작년에 산행을 목적으로 몇 번 찾기는 했었지만 주변을 둘러볼 여유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밀양여행에서 가지고 있는 기억은 거의 없는 편이다

오늘은 마음 편하게 밀양의 구석구석을 한 번 둘러보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꼭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정해진 오늘의 여행지는 밀양의 '만어사' 이다

크게 알려진 곳은 아니었지만 최근에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가 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만어사로 들어가는 산길에서 만나는 늦가을을 지나 겨울로 들어서는 풍경

그냥 지나려다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차를 세우고 감상에 잠시 빠져본다

 

 

 

 

 

감이 주렁주렁 열린 풍성함과 평안함이 느껴지는 시골마을의 풍경

 

 

 

 

 

만어사로 들어가는 길은 꽤나 길게 이어지는 꼬불꼬불 산길이다

차가 한 대 밖에 지날수 없는 좁은 길도 있어서 마주오는 차를 만나면

한 대는 후진을 해서 비켜줘야 겨우 지나갈 수 있다

몇 번이나 후진을 해서 비켜주고, 기다리고 해서 만어사에 가까워지니

이렇게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이 만들어내는 그림같은 풍경을 만나게 되고

 

 

 

 

 

좁은 산길을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만어사의 주차장

주차장은 상당히 넓은 편이니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좁은 길을 꼬불꼬불 올라가다 갑자기 너무 넓은 주차장을 만나게 되니 조금 신기하기도 했다

 

 

 

 

 

무섭다...

만어석을 훼손하면...

저주대상이 되어서 세상살이에 많은 장애를 받게 됩니다...

ㅡ.ㅡ;;;헉...

 

 

 

 

 

 

 

 

  만어석

만어사 주변 골짜기 너덜지대를 가득 메운 독특한 모양의 검은 돌들은

용왕의 아들을 따라온 수많은 고기떼가 돌로 변한 것이라 한다.

이 때문에 만어석이라 불리는 이 돌들은 두드리면 맑은 종소리가 나 종석이라고도 불린다

 

 

 

 

 

끝없이 이어지는 산군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능선

 

 

 

 

 

만어사는 그 아름다운 운해의 모습과

종소리가 나는 만어사의 경석으로 밀양의 3대 신비로도 불리고 있는 곳이다

크고 넓은 절을 아니지만 소박하면서도 볼거리가 가득한 곳

 

 

 

 

 

 

 

 

예전에 봤었던 기억이 난다

최민수, 조재현이 출연했었던 청풍명월이라는 영화가 이 곳에서 촬영된 모양이다

그때 영화를 보면서는 전혀 몰랐었는데

이렇게 보니 괜히 더 반갑기도 하다

 

 

 

 

 

 

 

범종루

 

 

 

 

 

 

 

 

  대웅전

옛날 옛적 동해 용왕의 아들이 자신의 수명이 다한 것을 깨닫고

낙동강 건너에 있는 무척산이란 곳의 신승()을 찾아가 새로 살 곳을 마련해줄 것을 부탁했다.

신승은 용왕의 아들에게 가다가 멈추는 곳이 바로 그곳이라고 말해주었다.

용왕의 아들이 길을 떠나자 수많은 고기떼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그가 멈춘 곳이 만어사이다.

만어사에 이르자 용왕의 아들은 큰 미륵돌로 변했고,

그를 따르던 수많은 고기들 또한 크고 작은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다.

 

 

 

 

살짝 들여다 보는 대웅전 내부의 모습

 

 

 

 

 

  만어사 삼층석탑

고려 중기에 세워진 자그마한 삼층석탑이다.

단층기단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지대석과 기단부가 안정적이고

몸돌과 지붕돌의 체감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만어사는 가야시대에 지어졌다고 알려져있으나

대웅전, 삼성각 그리고 범종각은 최근에 지어진 것들이고

삼층석탑도 고려시대에 지어진 것이다

 

원래 석탑은 법당 마당의 중심에

또 쌍탑인 경우에는 법당 마당의 좌우에 위치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만어사 삼층석탑은 이런 배치에서 위치를 많이 벗어나 있다

오랜 세월을 두고 절이 여러번 고쳐지면서 그 배치가 많이 흐트러진 것으로 보인다

 

 

 

 

 

 

 

 

 

  삼성각

삼성 신앙은 불교가 한국 사회에 토착화하면서

고유의 토속신앙이 불교와 합쳐져 생긴 신앙 형태이다.

전각은 보통 사찰 뒤쪽에 자리하며, 각 신앙의 존상과 탱화를 모신다.

삼성을 따로 모실 경우에는 산신각·독성각·칠성각 등의 전각 명칭을 붙인다

 

 

 

 

 

 

 

 

 

 

 

 

 

 

 

 

 

 

 

소박한 모습의 산중 절집의 느낌이 강한 곳이다

 

 

 

 

 

  미륵전

미륵불상이라고 불리는 5m 높이의 자연석이 보관되어있는 곳이다

이 미륵바위를 신비스럽게 하는 이야기로는 해마다 0.3㎝씩 큰다거나

병자호란이나 임진왜란, 갑오농민전쟁, 활빈당이 활약할 때, 한일합방,

3·1만세운동 때 돌의 오른쪽 면에서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으며,

그외에도 한국전쟁, 4·19혁명, 5·16군사정변 때에도 땀이 흘렀다고 하는 것들이 있다.

근래에는 미륵바위를 보호하기 위한 미륵전 불사가 이루어졌다.


 

 

 

 

 

 

만어사는 바다를 이룬 너덜지대의 장관과 더불어 멀리 발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낙동강의 전망이 매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고 있다.

만어사 너덜지대의 만어석을 두드리며 전설을 확인하는 재미와 아울러

만어석의 울림만이 아니라 자신의 내부에서 울려오는 소리에 귀기울여보는

사색의 공간으로 삼아봄이 좋을 듯하다. 돌을 두드렸을 때 그 맑은 정도가

사람 됨됨이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상상도 즐겁다

 

뭔가 특별하고 멋진 구경거리들이 많은 곳은 절대 아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주위로 펼쳐지는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은 곳인 듯 느껴진다

산 속의 작은 사찰이라서 다 둘러보는데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질 않으니

밀양을 찾으시면 일몰시간에 맞춰서 잠시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고

종소리가 울리는 바위들을 하나 둘씩 찾아보는 것도 만어사를 찾는 큰 재미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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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시는 곳이 같은 경북이라 그런지
    저랑 다니는 곳이 참 비슷합니당...ㅋㅋ
    저도 지난 여름에 땀뻘뻘 흘리며 만어사 다녀왔는데
    만어사는 포스팅도 못하고 그만 사진 묵히고 말았네요..ㅠㅠ
  3. 밀양에는 한번도 못가봤는데 기회대면 여행한번 가봐야겠네요 ^^
    덕분에 좋은곳 구경 잘하고갑니다
  4. 만어석과 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감나무가 보이는 마을풍경에 머물다 갑니다
    요즈음 많이 춥습니다
    건강 하세~요 ^^
  5.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잘 보고 가요~
    이번주도 재미있게 보내세요!
  6.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네요..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겨울산의 고즈넉함이 잘 드러난 멋진 사진이에요 ^^
    좋은 글 잘 읽고가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7. 글솜씨가 정말 남다르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ㅎㅎ
    자주 올께요. 굿 포스팅이에요. ㅋ
  8. 정말 여행 많이 다니시는듯 하네요~ 부러워요 ㅎ
    어딘가 갈일 있으면 방쌤님 블로그 다시고보 가야 할것 같네요 ^^
  9. 1박 2일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저 돌... 멤버 중 누군가가 소리라는 돌을 찾았던 거 같은데...ㅎㅎㅎ
    사찰은 계절과 관계없이 그 나름의 멋이 있는거 같아요.
    특히 겨울 사찰은 더 고즈넉하고 더 웅장함이 느껴지네요.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면서 여행다니세요.
    덕분에 저는 따뜻한 방에서 편안하게 구경하겠습니다.ㅎㅎㅎ
    • 2014.12.17 17:53 신고 [Edit/Del]
      저도 티비로 봤는데 누군지 기억은
      잘 나질 않네요...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ㅜㅠ

      워낙 쏘다니는걸 좋아해서
      겨울에도 가만히 있지는 못할것 같네요ㅎ
  10.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여행은 힘들지만.,.. 겨울바다는 가보고 싶어지네요
  11. 정말 신비로움이 많은 사찰입니다.
    특히 경석의 소리는 너무 맑더군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요^^
  12. 만어사는 볼때마다 참 좋다는 ...
    아담한 사찰도 그렇지만 풍광도 너무 좋네요^^
    • 2014.12.17 22:50 신고 [Edit/Del]
      포장지기님은 이미 가보셨나 보네요~
      쭈~~욱 깔린 만어석을 보는 것도 그렇고
      저 멀리 이어지는 산군들의 능선을 보는 것도 정말 멋진 곳이죠^^
  13. 만어석은 모양도 특이하고 유래도 재미있네요
  14. 지난해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매서운 한파에 감기 조심하세요~
  15. 요기도 볼거리가 많은가보네요 추워서인지 조금 썰렁하네요
  16. 영남알프스의 운치가 느껴집니다

    내년에 코스로 한번 엮어 봐야겠습니다

    날이 춥네요^^
  17. 1박2일에 나왔으면 이미 많은 분들이 찾으셨겠네요.
    저도 만어석 훼손 안하게 잘 다녀오고싶네요.
    좋은 곳 소개 감사합니다^^
  18. 저도 예전에 한번 다녀갔는데, 분위기가 참 좋은것 같더라구요....
  19. 돌을 두들기면 종소리가 들린다니 신기하네요.
    저많은 돌들이 저기에 있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스토리도 재밌구요.
    시골 마을에 논은 지금 쉬고있군요....아름답습니다 ^^
  20. 저도 저 종석 두들겨 보고 싶어요.
    쌓여 있는 모습도 예쁜데, 소리도 이쁘다니, 궁금합니다.ㅎㅎ
    밀양은 가본적은 없는데, 이름이 참 푸근해요.
    • 2014.12.19 01:24 신고 [Edit/Del]
      저도 이돌 저돌 찾아다니면서
      두들겨봤네요ㅎㅎㅎ
      소리가 정말 신기했어요
      완전 맑은 종소리~
      담에 오이님이랑 같이 가서
      한 번 두들겨보세요~^^ㅎㅎ
      완전 신나하실듯~~
  21. 역시 이곳 만어사는 수많은 고기때들이 이곳까지 왔다가 돌로 변했다는 특유의 쇠 소리를 내는
    종석이 있어 더 유명새를 떨치는 곳이기도 하구요..
    저 종석 군락지에서 이리저리 돌아가면서 신기한 종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신기한 체험을 해볼수 있는 곳
    이기도 하구요..
    저녁때 보이는 아름다운 석양들도 정말 아름답게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추운날씨 건강 하시길 바라면서..
    • 2014.12.19 19:26 신고 [Edit/Del]
      전설도 재미있고 끝없이 이어지는
      만어석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곳이었어요. 석양도 정말 아름다울것
      같았는데 끝까지 못보고 와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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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행 영남루] 강물 위 높은 절벽, 밀양 영남루[밀양여행 영남루] 강물 위 높은 절벽, 밀양 영남루

Posted at 2014. 12. 15. 04:00 | Posted in 『HerE & TherE』

 

 

 

경남여행 / 밀양여행 / 밀양 가볼만한곳
3대 명루 / 조선16경

밀양 영남루

 

 

 

2년 만에 다시 찾은 겨울의 영남루

 

우리나라의 최고의 누각 중 하나로 인정을 받고있고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인 밀양의 명소 영남루

영남루는 신라 경덕왕 때 이 자리에 있었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가 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884년에 중건된 것으로

조선시대 때터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루로 불리워왔다

 

 

 

 

 

원래는 항상 영남루로 바로 이어지는 입구로 들어갔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방향을 바꾸어 보기로 했다

일단 옆에 있는 밀양읍성을 먼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영남루에 들러보기로 했다

 

밀양읍성은 영남루와 바로 옆에 붙어있으니

영남루를 찾으시면서 함께 둘러보시면 그 즐거움이 더 커질 것이다

보너스라고나 할까?^^

 

 

 

 

 

밀양읍성

조선시대에 지어진 석축읍성이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화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을 말한다.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읍성은 성종 10년(1479)에 만든 것으로,

다른 읍성들을 임진왜란 직전에 만들기 시작한 것에 비하면 100년 이상 일찍 만들어진 것이다.


 

 

 

 

밀양읍성에서 내려다 보는 밀양시가지의 모습

바람은 차갑지만 하늘은 정말 푸른 날이었다

 

 

 

 

 

 

 

 

읍성을 내려가는 길

저 아래로 밀양을 관통해서 흘러가는 밀양강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이제는 겨울이 느껴지는 모습

 

 

 

 

 

 

낙엽이 가득 깔린 숲길을 혼자 걸어가는 길이

마냥 반갑게만 느껴진다

물론... 조금의 쓸쓸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순간도 더러 있었지만

그래도 즐거움이 훨씬 더 크다고 믿고 싶은 시간들이었다^^

 

 

 

 

 

역시 밀양인가?

사명대사비를 이 곳에서도 만날 수가 있었다

 

사명대사 호국사찰 표충사 방문기~

 

 

 

 

 

사랑나무 연리지

이런 것들은 혼자 봐서는 될 것들이 아닌데...

왜 항상 혼자 올때마다 이런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일단...

마음을 비우고 공손하고 경건하게...

빌어본다

ㅡ.ㅡ;;;

 

 

 

 

 

 

 

 

 

 

영남루로 들어가는 입구

 

 

 

 

 

영남루 전경

영남루는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 옆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1931년 조선의 16경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남루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 천진궁으로 들어서는 입구

 

 

 

 

 

천진궁

단군 이래 역대 8왕조의 시조 위패들을 봉안하고 있는 곳이다

중앙 수좌에는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동벽에는 부여, 고구려, 가락, 고려시조왕의 위패를 모시었고

서벽에는 신라, 백제. 발해, 조선 시조의 위패를 차례로 봉안하고 있다

 

 

 

 

 

 

 

 

 

 

 

 

 

가만히 단군상을 올려다 보고있는 새 한마리

 

 

 

 

 

무슨 얘기를 나누고 있는걸까?

한참이나 앉아있는 녀석이 신기해서 나도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정면에서 바라보는 영남루

 

 

 

 

 

보통 영남루를 찾게되면 들어오게 되는 계단길 끝의 입구

나도 예전에 왔을 때는 저 곳을 통해서 이 곳에 들어왔었다

 

 

 

 

 

 

 

 

영남루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내부의 모습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내가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원없이 혼자 맘껏 누각을 둘러 볼 수 있었다

 

 

 

 

 

영남루는 특이한 내부구조로도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해준다

기둥과 기둥 사이를 연결한 충량과 퇴량은 물론 대형 대들보가

모두 화려한 용신으로 조각되어 있고, 누각의 곳곳에는

건물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당대 명필가와 대문장가들의 시문 현판들이 즐비하다

 

 

 

 

그 중 특히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고

서예가들로부터 불가사의한 필력으로 지목되는 것은

이 건물을 중수할 당시 이인재 부사의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인 이증석(11세), 이현석(7세) 형제가 쓴

영남제일루와 영남루의 현판이다

 

 

 

 

 

 

 

 

밀양강을 내려다 보는 그 풍광의 아름다움이란...

 

 

 

 

 

 

 

 

 

 

 

 

 

 

 

 

 

 

 

 

침류각에서 올려다 보는 영남루의 모습

 

 

 

 

 

 

 

 

 

그냥 이 자리를 뜨기가 너무 아쉬워 주위를 조금 더 걸어보기로 했다

밀양강 위를 지나는 다리 위에 올라서서 잠시 바라보는 밀양강의 모습

겨울에 불어오는 강바람이 매섭지만 잠시 머물러 가고 싶어지는 풍경이다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영남루

정말 그림같은 곳이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질 않는다

야경도 참 아름다운 곳인데 오늘을 시간이 허락치 않아 보지 못하고 떠나게 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보물 147호 영남루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대했던 그 모습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영남루

과한 아름다움이나 장식들이 즐비한 곳이 아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들과 정말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듯한 모습이 더 마음에 깊이 남는 곳이다

표충사를 찾기 위해 밀양을 방문할 때면 항상 찾게 되는 아름다운 누각 영남루

볕이 따스하게 내리 쬐는 내년 봄에

꼭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곳이다

누각에 편하게 걸터 앉아서 아래쪽에 흐르는 강을 바라보면서 한 참을 쉬어가고 싶은...

나에게 영남루는 그런 곳이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우와 생각보다 넓은데요 ^^
    앞에 강도 보이고 뷰도 장난이 아니네요
    • 2014.12.15 12:00 신고 [Edit/Del]
      들어가서 보면 생각보다 꽤 규모도 큰 편입니다
      역시나 누각에 올라서 내려다 보는 밀양전경과
      그 아래로 흐르는 밀양강의 모습이 제일 큰 매력이죠^^
  3. 저도 한참 쉬어가고 싶네요 ^^

    역사의 숨결이 깊이 느껴지는곳입니다
    • 2014.12.15 12:00 신고 [Edit/Del]
      햇살 따뜻한 봄날에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랍니다
      요즘에는 공부를 해야하는 빈도가 점점 더 늘고있네요ㅜㅠ
  4. 사진에서도 여유가 묻어나네요 :)
    천천히 역사를 배우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 2014.12.15 12:02 신고 [Edit/Del]
      사진에서도 제가 느낀 여유가 묻어났나보네요~
      뭐 복잡한 건 아니지만 간단하게 공부도 하면서 여행을 하는 것도
      여유를 즐기는 즐거운 하나의 방법 같습니다^^
  5. 영남루와 밀양읍성 잘 보고 갑니다~
    계절적 느낌인지 좀 쓸쓸해 보이기도 합니다..
    밀양읍성은 우리동네 동래읍성이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6. 밀양 영남루를 오랫 만에 보니 반갑네요.. 얼음골도 생각나구요.. ^^
    • 2014.12.15 12:06 신고 [Edit/Del]
      얼음골을 제가 중학생 때 처음으로 캠핑을 갔던 곳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오랫만에 만나게 되면 그 반가움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7. 하늘이 파랗게 열렸을 때 잘 가셨네요. :)
    역시 맑은 날 사진이 참 잘 나오는 듯
  8. 늘 내려다 보면서 산다면 어떨까요~~ 땅콩때문에 그리도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세상이 참 우습게 보이겠죠
  9. 제가 2년전에 여행갔던 곳이라서 즐겁게 포스팅을 읽었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014.12.15 13:31 신고 [Edit/Del]
      나이스블루님도 다녀가셨군요~
      저는 비교적 거리가 가까워서 자주 갈 수 있는 곳이어서
      해마다 한 번씩은 가는 것 같아요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 영남루에 여러번 갔었는데 읍성은 돌아보지 못했네요.
    밀양은 자주 가는 곳이니 다음번에는 소개해 주신 읍성을 꼭 돌아봐야겠습니다.
    제가 몇해전에 올린 영남루 포스트도 트랙백 걸어둘게요~~
    • 2014.12.15 13:34 신고 [Edit/Del]
      바로 옆에 붙어있으니까 가시는 김에 한 번 들러보시면 좋을거에요
      그 위에서 펼쳐지는 풍경도 장난 아니거든요~
      루비님이 보고 느끼신 영남루도 구경가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1. 글의 이미지가 참 깔끔한듯하네요
    매력넘치는 글 잘 보구 가네요
    정말 좋은 정보같습니당. ㅎㅎ
  12. 겨울이 느껴집니다.
    춥지만 사람이 없어 사진 찍기는 참 좋을거 같아요.
    남쪽 지방이라 아직 눈은 없네요.
    여긴 어제부터 눈이 엄청 오고 있거든요.ㅎㅎㅎ
    곧 눈오는 남쪽 소식을 기다리면서, 잘 보고 갑니다.
    • 2014.12.15 16:01 신고 [Edit/Del]
      조금 춥고 손이 시려서 그렇지
      사진찍기늘 정말 좋은 계절이네요
      말마따나 사람이 없어서요..ㅎ
      눈은 1월이나 되야 제대로 한 번 내릴것 같네요
  13. 밀양여행 매력적이네요.
    아직 밀양은 못가봤어요;;
  14. 사람도 없고 경치는 좋고 걸으면서 구경하면서 감상에 젖기 좋은데요 ㅎㅎ
  15. 밀양은 항상 지나가면서 멈춰 선 기억이 없네요
    포스팅 보니 너무 물도 맑고 이뻐서 산책하고 싶은데
    다음에 기회 되면 잠깐이라도 멈춰서 구경할까봐요
  16. 밀양강의 모습이 가슴 시원하게 펼쳐지는군요.
  17. 밀양이 영화 밀양 그곳 맞죠? 저 그영화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늘 보면서 보는 방쌤님 신발 ㅎㅎ
    방쌤님 신발들은 안가본데가 없을거 같아요, 제 신발들은 늘 가는데가 아이학교 아이발레 학원 마트.....그러네요
    멋있는 사진과 글 오늘도 잘봤습니다 ^^
    • 2014.12.16 10:19 신고 [Edit/Del]
      네~영화의 배경이 된 '밀양' 맞습니다
      그래서 저의 신발들은 수명이 굉장히 짧습니다...
      붕붕이(자동차 애칭) 타이어들의 수명도 짧은 편이구요...ㅜㅠ
      좀 적당히 다녀야되는데 말이죠...ㅎ
  18. 밀양 박씨 임에도 밀양은 지나치기만 햇었네요..
    덕분에 사진으로너마 대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19. 밀양의 성에서 내려다본 밀양 풍경을 보니 밀양도 왠지 분지 지형 같아 보이네요. 성의 풍경도 멋지고 성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참 멋지네요.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ㅎㅎ 방쌤님, 오늘 하루 기쁜 일 가득한 하루 되세요!^^
  20.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룬 모습이
    아름다운 영남루의 모습이 참 멋집니다.^^
    특히, 영남루에서 내려다본 밀양강이 아름답네요.

    밀양읍성을 내려가는 길과 연리지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014.12.16 11:11 신고 [Edit/Del]
      올라서서 내려다 보는 밀양 시가지와 밀양강의 모습이
      제일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바람만 강하지 않다면 읍성길을 한 번 걸어보는 것도 너무 좋구요^^
  21. 사진 잘 봤습니다 너무나 경이스럽고 아름다운 사진이네요 멋있습니다. 앞으로도 예쁘고 아름다운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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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행 표충사] 사명대사 충혼이 서린 표충사[밀양여행 표충사] 사명대사 충혼이 서린 표충사

Posted at 2014. 12. 11. 08:04 | Posted in 『HerE & TherE』

 

 

 

경남여행 / 밀양여행 / 밀양 가볼만한곳

사명대사 호국성지

밀양 표충사

 

 

 

완만한 능선, 봉우리 언저리에서 우뚝 솟안 산세, 깊은 숲과 계곡

영남 알프스로 불리우는 명산들이 겹겹으로 에워싸고 있는 명당 중의 명당에 자리한

밀양의 명산 재약산 아래 자리잡은 사명대사의 호국의 충혼이 서린 표충사를 찾았다

 

작년 5월에 영남알프스 산행을 하면서 찾았었고

근 1년 5개월 만에 다시 찾은 표충사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표충사

겨울에 다시 찾은 표충사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영남알프스의 웅장한 산세가 펼쳐진다

재약산의 정상인 수미봉의 모습도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는 너무 맑은 날씨

 

이런 좋은 날에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이미 마음은 행복함으로 가득

 

그냥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뭔가 모를 흥분으로 가득차는 모습이다

그래서 영남알프스를 더 좋아하는 것이기도 하고

 

늘 혼자 떠나는 산행이야기, 재약산 편

 

 

 

 

왼쪽으로 조금 고개를 돌리니

천황산의 정상인 사자봉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이번에도 혼자 떠나는 산행이야기... 천황산 사자봉 편

 

재약산과 천황산이라는 이름은 일제시대에 일본에서 붙여놓은 산의 이름이다

원래의 이름은 재약산은 수미봉, 천황산은 사자봉이라고 한다

다들 널리 알려진대로 재약산과 천황산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부르고 있지만

나는 그냥 개인적으로 수미봉, 사자봉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좋다

괜히 일본이 남겨 놓은 잔재로 느껴지기도 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산들에 그 잔재를 덮어 이름을 부르기도 싫은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걔들은 정말 짧은 시간 동안에 우리나라에 참 많은 일들을 벌려 놓고 갔다는 생각도 든다

 

 

 

 

 

표충사 일주문

 

산사에 들어갈 때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이다

일주문이라는 이름은 기둥이 일직선 상의 한 줄로 늘어 서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찰에 들어서면서 세속의 번뇌로 흩어진 마음들을 하나도 모아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나의 흩어진 마음들도 하나로 꼭 부여잡으며 일주문으로 들어간다

 

 

 

 

 

 

 

 

내가 완전 사랑하는 영남알프스의 멋진 능선

오른 쪽에 삐쭉 솟아 오른 수미봉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 멋있게 다가온다

 

 

 

 

 

표충사 경내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풍경이다

왼쪽에 보이는 꽤 규모가 큰 건물은 유물관이다

유물관에는 국보 제75호인 청동은입사향완(靑銅銀入絲香)을 비롯하여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유물 및

사명대사 유품 3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사명대사와 관련된 것이 16건 79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수충루

 

표충사의 중문 격의 역할을 하는 수충루

복층으로 되어있고 정면에는 표충사 현판이 걸려있다

 

 

 

 

 

설법전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곳이다

현재 사명대사의 호국사상을 선양하기 위한 법회를 열어 그 정신을 전승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설법전이란 편액 외에 무설전ㆍ의중당ㆍ대흥불법도량의 편액을 함께 걸고 있으며,
내부에는 금동관음보살좌상이 1구 봉안되어 있다.

 

 

 

 

표충사당

 

왼쪽으로 돌아서 쭉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곳이 표충사당이다

1839년에 이건하면서 대광전 옆 지금은 팔상전이 있는 곳에 표충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위치해 있었지만

1971년에 팔상전과 그 자리를 바꾸었다

최근에 가람을 정비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고 표충사라는 현판을 달게 되었다

 

 

 

 

 

 

유물관 앞에서 만나는 신기한 모양의 아이들

물을 퍼올리는 건가?

아니면 수레의 역할을 하는 건가?

유심히 들여다 봤지만 용도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었다

 

 

 

 

 

이 아이도 역시 용도는 무엇인지 더 궁금해지기만 한다

 

 

 

 

 

유물관 입구

 

 

 

 

그 속을 한 번 둘러보고 싶었지만 문이 열리지가 않는다

이것 저것 물어보고 싶은 것들도 많아서 밖에서 조금 기다리기도 했는데

인기척이 전혀 느껴지질 않아서 아쉬운 마음을 다독이며 자리를 떴다

 

 

 

 

 

 

 

 

사천왕문

 

표충사의 사당영역과 사원영역을 구분하고 있는 곳이다

 

 

 

 

목조사천왕상

늘 볼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무섭게들 생기셨다

물론 그래야 사찰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지켜주실수 있겠지만...

 

 

 

 

 

 

 

 

사천왕문을 통과하면 넓게 펼쳐지는 표충사 경내의 모습

그 중심에 서있는 표충사 삼층석탑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표충사 삼층석탑

 

탑신부 1층의 몸돌이 지나치게 커다란 단점이 있으나,
기단이 1단으로 구성된 신라석탑양식을 따른 아담한 탑이다
탑의 머리장식도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 옆에는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산되는 석등이 함께 놓여있다

원래 탑과 석등이 있던 자리는 이 곳이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규모 확장과 대규모의 가람이동이 있던 시기에 이 곳으로 옮겨졌을 것이라고 한다

 

 

 

 

 

스님들이 거주하는 공간인 듯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곳이다

 

 

 

 

 

토실토실 귀여운 강아지 두마리가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이제는 강아지들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정말 사이가 좋아보였던 아이들이라 한 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뭐... 가족일 수도 있으니 그렇게 부러운 눈으로 볼 것 까지는 없다... 라고

나 스스로를 위안하며 빠르게 고개를 돌렸다

 

 

 

 

 

추운 겨울의 여행은 장단점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사진 찍다가 손이 조금 시리다 못해 아프고

귀가 조금 떨어져 나갈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사람이 없는 한적한 풍경 하나로도 나름 위안이 되지 않나 싶다

언제 이런 평화롭고 고요한 표충사를 만나 볼 수 있을까

 

 

 

 

 

팔상전

 

대광전 옆에 자리잡은 팔상전은 1854년에 지어졌고

1926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29년에 다시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원래 이 자리에는 표충서원이 있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일부 승려들이

사찰 내에 유교식 서원이 존재하는 것을 허락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대광전과 사당을 나란히 둔다는 것은 불경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1971년에 자리를 맞 바꾸었다고 한다

 

 

 

 

 

수미봉 아래 명당에 자리잡은 대광전의 모습

 

 

 

 

대광전과 마주하는 곳에 자리잡은 범종루의 범종

2층의 누각으로 지어져 있어서 범종루라고 부른다

중생들의 교화를 상징하는 도구로 예불의식에서 사용된다

 

 

 

 

 

 

 

 

우화루

 

이 곳은 야외참선을 위한 장소로 쓰인 곳이며

우화루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남계천의 맑은 물이 흘러가는 모습이 보인다

 

 

 

 

 

대광전

 

대광전은 대적광전의 줄임말로 표충사의 가장 큰 법당이다

법당내부에는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깊이 신앙되어온

석가여래와 아미타여래, 약사여래의 삼존불을 봉안하고 있다

 

 

 

 

 

 

 

명부전

 

명부전은 지장보살을 주존으로 명부시왕을 함께 모신 곳이다

지옥에 계신 어머니를 구하고 지옥으로 떨어진 모든 자들이 구원될 때까지

지옥세계에 계시겠다는 서원을 세운 지장보살을 본존으로 봉안하고 있기 때문에 지장전이라 고도 하며,

또한 죽은 자의 삶을 평가하고 형벌을 정하며 새로 태어날 세계를 결정하는

유명계의 심판관인 시왕을 함께 봉안하고 있기 때문에 시왕전이라고도 한다.
죽은 자가 심판받는다는 명부이니 영혼을 위로하는 재를 올리는 곳도 이곳 명부전이다

 

 

 

 

 

명부전 앞에 서서 돌아보는 표충사 경내의 모습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에 둘러싸인 이 곳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관음전

 

관음전은 관세음보살을 모신 법당으로 세간의 목소리들을  관리한다는 의미를 지니고있다

현실 세계에서 고통에 처한 중생이 그 이름을 맘에 간직하고 염불하면 그 음성을 듣고

중생에게 온갖 두려움이 없는 편안한 마음을 베풀어 준다고 전해진다

 

 

 

 

 

 

 

 

 

 

다시 돌아서서 밖으로 나가려는데 계속 아름다운 수미봉의 모습이 나를 잡아끈다

올라와...올라와...

잠시 환청이 들리는 것 같기도 했다

산만 보면 끊임 없이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정말 병이지 싶다

 

 

 

 

 

 

수충루 뒤로 솟아오른 나무 한 그루가

하늘과 살짝 만나면서 그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겨울의 한적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있다가

이제는 다시 현실의 세계로 돌아 나가는 길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픈 마음에 괜히 애꿎은 카메라 셔터만 계속 눌러대며

발걸음을 스물스물 늦추게 된다

 

 

 

 

 

아무래도 주위로 워낙 멋지고 유명한 산들이 많다보니

산행로도 꽤 다양한 편이다

층층폭포를 지나서 수미봉, 사자봉을 지나는 코스로 조금 넓게 걸을 수도 있지만

나는 주로 내원암, 진불암을 지나서 수미봉, 사자봉을 지나는 코스를 추천드린다

산행안내표에는 6시간 50분 정도 걸린다고 나와있지만

6시간 정도면 충분한 거리라고 생각된다

 

 

 

 

 

이제는 겨울이다

손이 시려워서 제대로 사진 찍기도 조금씩 힘들어지는 것을 보니

옷을 조금 얇게 입고 나왔다가 꽤나 추위에 고생을 한 날이다

한해 한해 지날수록 몸이 느끼는 추위의 강도가 너무 크게 달라지는 것 같다ㅜㅠ

다음 주 부터는 완전 무장하고 떠나야 할 것 같은 느낌

 

다들 따뜻하게 입으시고~

뽄 내다가 한 방에 훅... 가시는 수가... 있습니다ㅡ.ㅡ;;;

따뜻한 여행 &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ㅎ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잘 보고 갑니다
    보잘것 없는 제 블로그도 한번 놀러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잘 봤네요. 굿굿입니당 ^^
  3.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상쾌한 하루 되시구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셔요~~ ^^!!!
  4. 오늘 하루도 힘내시구 해피한 하루 보내세요.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셔요~~ ^^!!!
  5. 즐거운 하루되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황티이~
    감사합니다. 잘 봤네요. 굿굿입니당 ^^
  6. 오늘도 행복한 하루!
    오늘도 즐거운 하루!
    화이팅 입니다^^
    너무 추운 것 같아요. 비도 왔으니 추위 조심!
  7. 맑은 하늘 스님의 길을 보는것같아서 흐믓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8. 몇주 사이에 완전 겨울 풍경으로 변해버렸군요.
    겨울 풍경도 너무 아름다워요.
    제가 다녀온 시선을 따라 함께 걸어가 보았습니다.
    제가 일전에 다녀온 사진도 트랙백 걸어둘께요~
  9. 사진들 보니 하늘이 시릴만큼 새파랗네요...^^
  10. 추운겨울철에 밀양의 표충사로 혼자서 다녀 오셨군요..
    표충사의 입구부터 표충사의 여러곳을 이렇게 볼수 있고 설명해주는 것이 마치 한편의 표충사 역사 다큐멘트리 를 보는듯한
    느낌을 느낄수 있기도 하구요..
    이렇게 자세한 사진설명만 보아도 표충사 구석구석를 다본것 같습니다..
    유물관 앞에 있는 빨간수레는 아마도 소방호스를 연결해서 불을 끌수 있는 장비 같기도 하답니다..
    겨울에 만나보는 밀양의 표충사는 고즈녁하면서도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풍경들 같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2014.12.11 21:29 신고 [Edit/Del]
      어유...부끄럽네요...ㅎ
      늘 포스팅들 관심 가지고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힘을 내서 즐겁게 다음
      포스팅을 준비해야겠습니다~^^ㅎ
  11. 저도 지난 가을 다녀 온곳인데
    멋진사진과 함께 아주 상세히 소개해 주셨네요~~
    역시 대단하세요. 그때의 추억을 떠올려 보면서
    덕분에 즐거운 시간 머물다 갑니다.^^
  12. 하늘이 정말 너무 멋져요.
    블로그 잘보고 갑니다
  13. 영남알프스는 그동안 말로만 들어봤는데
    포스팅을 통해 영남알프스 능선 모습을 보니까 정말 멋있네요.
    그리고 표충사 모습도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4. 혼자하는 여행 저도 해보고 싶어요
  15. 고등학교 때였나? 수학여행은 아니고 학교에서 일일 체험학습처럼 뜬금없이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ㅋㅋ
    당시 인문계 고등학교로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행사인데 지금도 학교에서 왜 갔을까? 의문이네요! ㅋㅋ

    • 2014.12.12 08:25 신고 [Edit/Del]
      가끔 학교라는 곳에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행사들과 체험학습들을 실시하곤 하죠
      지금까지도 전혀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을요...^^
      그래도 좋은 곳에 다녀가셨네요~
  16. 날씨가 참 좋은 날 답사하셨군요
    오래전 다녀온 기억이 새롭습니다
    벌써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17. 겨울사진여행은 무조건 따뜻하게 해야합니다^^
    멋진 사진에 감탄하고 갑니다^^
  18. 천황산, 정말 이름답게 위엄이 넘치는 산이네요. 봉우리가 쭉쭉 잘생겼습니다.
    저리 멋진 절경을 뽐내는 산 가운데 자리한 표충사까지..
    이 곳에서 새벽을 맞이하는 스님들이 부러워집니다 ㅎㅎ 좋으시겠어요.
  19. 하늘은 가을, 땅은 겨울인 듯 해요.
    짐 서울에는 눈이 오고 있어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없는데,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어 좋네요.

    겨울 여행은 추위와의 싸움인지라 힘이 들겠죠.
    여름과 겨울, 언제가 더 힘이 들까요?
    그래도 추운게 더 힘이 들겠죠.ㅋㅋㅋ
    • 2014.12.12 18:29 신고 [Edit/Del]
      저는...음...
      여름도 좋고 겨울도 좋아요
      딱히 하날 고르자면...
      여름이 더 좋은것 같네요
      아무래도 복장이 가볍고 볕이 좋으니
      괜히 더 신나서 돌아다닐수 있거든요^^ㅎ
  20. 올라와~ 올라와라니.ㅎㅎㅎ 등산을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근데 6시간코스 등산.. 넘 힘들거같네요.ㅜㅜ 뒷산만 올라도 숨이 턱턱 차오르는 저에겐요.ㅎㅎ
  21. 꿀한통설탕한박스
    제 고향이기도 한 밀양.
    이제 멀리 나와있어서 명절때나 생각날까..
    고즈넉한 풍경을 잊고 있었는데..
    블로그를 통해서나마 밀양을 접하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음번에 밀양을 가게 된다면
    '사자평'을 검색하시고 등반해보세요~~
    억새가 아주 좋답니다^^
    • 2014.12.15 17:53 신고 [Edit/Del]
      사자평은 작년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가봤었구요
      정말 멋진 곳이죠~특히 초가을에...
      가끔씩 들러주세요
      추운데 따뜻한 겨울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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