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나무 꽃향기가 실려오는 따스한 봄길 산책자두나무 꽃향기가 실려오는 따스한 봄길 산책

Posted at 2021. 3. 19. 10:4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자두나무 꽃 / 마산 자두나무꽃

현동행정복지센터 / 현동 자두나무꽃

창원 마산 현동 자두나무꽃




 

나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이라는 곳에 살고 있다. 참 예쁜 곳이다. 도심에서는 아주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한 동네라 다른 동네들에 비해 조용하고, 인근에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는 것이 내가 이 동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다. 참 좋다.

 

그래서 낮 시간에는 산책을 즐기는 일도 자주 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는 수변공원이 하나 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은 아니기 때문에 출근 전에 잠시 산책을 즐기기도 하고, 때론 햇살 좋은 날 벤치에 앉아 잠시 혼자 책을 읽는 여유를 즐기기도 한다. 이 모습 이대로 있어준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 현동이라는 동네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봄이 되면 가로수에는 벚꽃들이 피어난다. 유명 관광지만큼 많은 수는 아니지만 다가온 봄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전혀 없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벚꽃들이 피기 전에 예쁜 자두나무 꽃이 활짝 피어난다. 작년에 우연히 발견한 뒤로 매년 찾아가는 단골 장소가 된 곳이다.

 

 

 

 

  창원 마산 현동 자두나무꽃

 

 

다녀온 날 : 2021년 3월 17일

 

 

 

 

 

 

 

 

옆지기, 그리고 방방이와 즐기는 잠시의 오전 산책.

 

 

 

 

위치는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곳이지만 예쁜 꽃들이 있는 곳이라면 우리는 항상 그 앞에 잠시 멈춰 선다. 

 

 

 

 

우리 방방이 예쁜 사진들도 찍어주고 싶어서 이번 오전 산책은 방방이도 함께 했다.

 

 

 

 

3그루인가? 많지는 않지만 정말 풍성하게 꽃을 피우는 자두나무이다. 향기도 참 좋다.

 

 

 

 

 

 

 

우리 방방이도 그 향기가 느껴지겠지? 처음 만나는 봄이라는 계절이 우리 방방이에게는 어떻게 기억이 될지 참 궁금하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초록을 배경으로 자두나무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람은 전혀 없다. 그래서 잠시 편안하게 자두나무꽃과 함께 봄날 나들이 인증 사진을 담아본다.

 

 

 

 

오전 햇살이 너무 좋은 날이라 자두나무 꽃도, 우리 방방이도 더 예쁘게만 보인다.

 

 

 

 

꽃을 좋아하는 옆지기도 활짝 핀 자두나무 꽃의 모습에 마냥 신이 난 것 같다.

 

 

 

 

동네에서 만나는 참 예쁜 봄. 멀리 가지 않아도 근처에 예쁜 곳들이 참 많이 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도 너무 좋다. 그 바람을 타고 자두나무꽃의 향기가 코 끝까지 전해진다. 향긋하다.

 

 

 

 

 

 

 

햇살도 바람도 모두 너무 좋은 날이다.

 

 

 

 

아빠는 저기서 뭘 하는지 궁금한 모양이다. 계속 카메라 쪽을 바라보는 방방이.

 

 

 

 

이제 자두나무 꽃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담아보기 시작한다.

 

 

 

 

색도 모양도 참 앙증맞고 예쁜 자두나무 꽃이다. 향기도 참 좋다.

 

 

 

 

 

 

 

초록을 배경으로 담으니 그 모습이 더 선명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 자두나무 꽃.

 

 

 

 

멀리서 봤을 때는 처음에 벚꽃인 줄 알았다. 그래서 '벚꽃이 여긴 왜 이렇게 일찍 폈지?' 하면서 작년에 이 장소를 처음 찾아왔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자두나무 꽃이었다. 벚꽃보다는 조금 더 이르게 개화하는 것 같다.

 

 

 

 

 

 

 

자두나무 꽃도 봄과 참 잘 어울리는 색을 가진 것 같다.

 

 

 

 

 

 

 

그렇게 수가 많지는 않지만 즐거운 잠시의 봄 나들이를 즐기는 데는 전혀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창원 마산 현동 자두나무 꽃

 

 

지나다 보이면 잠시 그 아래에 앉아서 다가온 봄을 맘껏 즐겨보세요.

 

빠르게 앞만 보고 걷다 보면 놓치게 되면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들이 참 많이 있다. 그래서 가끔은 조금은 천천히, 또 내 주변을 둘러보며 걷는 것을 좋아한다. 늘 지나던 길인데도 가끔은 전혀 다른 모습의 길이 내 눈 앞에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봄에는 더 자주 그러는 것 같다. 아마도 길가에 피어있는 예쁜 꽃들 때문이 아닐까? 금세 폈다가, 또 너무 빨리 져버려서 너무 안타까운 봄꽃들이다. 그 모습들 하나하나 눈에 꼭 담아두고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다.

 

이번 봄에도

예쁜 봄의 그 모습들을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모두 가득 두 눈에, 또 사진에 담아놓고 싶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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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늘도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불금이네요
  3. 진짜 봄이네요 ㅎㅎ 최근 글이 다 예쁜 꽃들로 가득해서 제 기분도 너무 살랑거린답니다
    봄에 정말 예쁜 동네에 살고 계시네요^^
  4. 자두나무 꽃은 향기도 넘 좋겠죠~ 썸넬보니 완전 꽃밭이네요~ 힐링힐링 ~
    하트꾹입니다₩
  5. 사모님은 꽃 보다 아름다워요
  6. 활짝 핀 자두꽃길 걷고 싶군요 ~~!!
  7. 와 사진들 넘 좋으네요. 따뜻한 봄기운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8. 그냥 보고 모르는 사람은 벚꽃인줄 알겠습니다
    자두나무꽃 이쁘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9. 제가 있는 김포는 아직 아침 저녁으로 찬기운이 있는데 남부지방은 꽃 세상이네요.
  10. 자두꽃이 피었군요. 자두나무가 꽤 키가 큰듯 하네요.
    이쁩니다. ^^
  11. 자두꽃이 넘 예쁘네요. 새벽에 나갔다 밤에 들어오니, 꽃구경이 어렵네요. ㅠㅠ
  12. 자두나두 꽃인걸 처음 알았어요! 넘 예쁜 풍경에 댕댕이와 함께라니,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겠어요 :)
  13. 비밀댓글입니다
  14. 꽃이 적국적으로 활짝 피긴 했네요 잘 보고 갑니다..
  15. 자두나무꽃....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6. 봄향기가 사진에 그대로 묻어나네요.
    너무 이쁜 자두꽃입니다.
  17. 자두나무꽃이로군요
    비슷한꽃이 많아 혼동 되겠습니다
  18. 그러네요 빠르게 앞만 보고 다니니까 이런 아름다운 곳도 놓치는것 같습니다
    지나는 걸음 둘러 볼레도 놓쳤겠죠
    즐거운 주말 되세요
  19. 화사한 봄꽃들이
    나들이를 더욱 상큼하게 하겠어요
    이뻐요.. ^^
  20. 봄 햇살을 맞으며 자두나무 꽃 향기가 실려오는 길을 걷고 싶어지는군요
  21. 확실히 봄이 오기는 왔네요 ^^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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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행] 동네 가까이로 봄나들이 나가요~ 멀리 갈 필요 있나요^^[창원여행] 동네 가까이로 봄나들이 나가요~ 멀리 갈 필요 있나요^^

Posted at 2015. 4. 8. 11: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벚꽃 / 마산벚꽃 / 창원천벚꽃

마산 창원천 벚꽃


 

 

바야흐로 봄꽃이 가득한 시절이다

아름다운 꽃의 모습들을 찾아서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진해, 창원, 광양, 순천 그리고 경주.. 그렇게 이곳 저곳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사실 조금 지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었다. 어느날 아침 출근을 하려는데 출근길에 있는 우리동네 벚꽃거리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살짝 들려왔다. 방에 잠시 앉아서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나는 지금 내 가까운 주위의 것들에 너무 소홀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그래서 조금 이른 시간에 집에서 나서 출근길에 올랐다

 

 

 

 

아..

우리 동네에도 이렇게 이쁘게 꽃이 피어 있었구나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바닥에도 하얗게 내려 앉은 눈꽃

 

조심스럽게 살짝 한 발 들여놓어본다

 

 

 

 

살짝 그늘을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벚꽃터널

 

 

 

 

 

 

 

 

 

 

 

 

 

 

 

 

다리 아래로는 조용히 물이 흐른다

 

 

 

 

 

 

 

수로에 쌓여가는 벚꽃잎들

 

 

 

 

 

 

 

 

 

 

액자 속에 담긴 이쁜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던 곳이다

 

 

 

 

 

 

 

수줍은 듯 살짝 내비치는 분홍빛이 아름다웠던 아이들

 

 

 

 

 

 

 

 

 

 

수로를 사이에 두고 한바퀴 둘러보는 길이 참 이쁘다

따뜻한 오전의 햇살과도 참 잘 어울리는 길

 

 

 

 

 

 

 

 

 

 

밤에는 조명도 들어오는 것 같은데 그 모습도 괜히 궁금해진다

 

 

 

 

아파트 담벼락 아래에는 목련나무 한 그루가 봄에 활짝 핀 자신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길가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어있는 모습도 보이고

 

 

 

 

 

 

 

 

바닥에 흩뿌려지듯 깔려있는 벚꽃잎들이 참 이쁜 거리이다

 

늘 멀리만 멋진 그림들을 찾아 돌아다녔었는데 가까이 우리 동네에도 이렇게 봄이 아름답게 찾아와 있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역시 애정을 가지고 또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만큼 내 눈에 보이게 되는 것 같다. 너무 멀리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것들 먼저 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하루였다. 또 어디가 있을까? 이제는 당분간 차는 집에 세워두고 오늘처럼 가끔씩은 걸어서 출근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날씨도.. 기분도.. 너무 좋은

지금은 봄이니까^^

 

고민하지 말고 한 번 나가봐요

너무 걷기 좋은 봄이잖아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아파트에 처박혀 있으니까 봄은 창문 너머의 계절로 다가오네요.
    몸이 좋아지는 데로 봄을 만끽하기 위해 나가봐야겠습니다.
  3. 나무에 핀 벚꽃도 예쁘지만 땅에 내려앉은 벚꽃잎들도 이렇게 예쁘군요....
    다른 뷰에 또 다른 맛이 납니다^^
  4. 집 주변에 꽃들이 조금씩 피고 있는데 뭐가 바쁘다고 맨날 보지를 못하네요
    내일 한 번 더 주변을 살펴 봐야 하겠습니다.
  5. 출근길 너무 멋진데요 ? ㅎㅎㅎ
    꽃이 떨어진게 꽃눈이 내리는거 같아요. 정말 아름다운 봄입니다 ^^
    • 2015.04.09 02:25 신고 [Edit/Del]
      아름다운 봄이네요
      가끔은 너무 여유없이 쫓기듯 산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럴수록 심호흡 한 번 하고 쉬엄쉬엄 걸어가려구요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이랍니다^^ㅎ
  6. 제가 사는 곳은 이제서야 벚꽃이 만개 했답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 가까운 곳의 꽃을 놓치면 안되겠죠? ㅎㅎ
  7. 오 정말 멀리갈 필요가 없네요^^
  8. 좋은 동네에 살면 이런 벚꽃도 있군요
    목요일을 뜻깊게 보내세요
  9. 사람 붐비는 곳보다 동네에서 천천히 걸으면서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10. 맞습니다.
    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집 바로 가까이에 있고, 내 맘속에 있습니다.
    지나가는 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1. 이번 봄은 저도 정말 가까운곳에서 보냇네요 ㅎ
    그러나 벚꽃 구경은 실컷 했습니다^^
  12. 정말 벚꽃은 어디나 이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13. 맞아요.
    유명한 지역가면 사람만 많고, 저도 집 바로 앞에 벚꽃이 엄청나게 피어서 구경 다녀왔습니다
  14. 방쌤님 창원분이시구나 ㅎㅎㅎ
    저도 >.<
    창원은 참 나들이가기좋은곳이죠~
  15. 오늘 진해 군항제 가려고 창원으로 가는데 아직 벚꽃이 남아 있을런지 모르겠네요ㅜㅜ
  16.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봄을 느낄수 있다는것을 이번에 깨달았답니다.ㅎㅎ
    흩날리는 벚꽃잎과 벚꽃이 피어있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2015.04.09 12:38 신고 [Edit/Del]
      늘 정신없이 바쁘게 다니느라 주위를 둘러보지 못했는데
      천천히 걸어보니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앞으로는 조금 천천히 가도 주위를 둘러보며 다니려구요^^
  17. 때로는 멀리보다 가가운 곳에 아룸다움이
    잊다는 것도 잊을때가 있습니다~
    저희 동네 온천천은 계속 안좋은 날씨 덕에
    벚꽃들이 거의 사라지고 없네요.ㅜ.ㅜ
  18. 요즘은 가까운 곳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들을 만날수 있는 것 같더군요..
    일부러 멀리까지 갈 필요도 없고..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기분까지 즐거워 진답니다..
    아름다운 벚꽃터널!
    잘보고 갑니다..
  19. 집주변이 최고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 Bella
    엇, 오늘 아침부터 블로그 보다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동네라고 하신 사진을 보니 저희 동네네요!! 완전 더 반가워요^^*
    제가 좋아하는 창원천, 저의 출퇴근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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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행] 봄기운 가득한 공원으로 나들이 가요[김해여행] 봄기운 가득한 공원으로 나들이 가요

Posted at 2015. 3. 12. 09: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봄나들이


김해여행 / 김해매화 / 연지공원 매화

김해 연지공원


 

김해건설공고에서 나 혼자 매화구경에 푹 빠져있는데 옆에서 다른 분들이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괜히 혼자 여행을 다니다보면 본의 아니게 다른 분들끼리 나누는 대화의 내용들을 슬쩍 듣게되는 경우가 있다. 절대 일부러 들으려 했던 것은 아니고 목소리가 조금 크다보니 자연스럽게 내 귀에도 들리게 된 것이다...ㅡ.ㅡ;;

 

내용인 즉슨 "옆에 있는 연지공원에는 매화가 활짝 피었다더라!". "차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 할 곳도 없고 경찰들까지 교통정리 때문에 나와있더라!" 뭐 그런 것들 이었다. 이 소리를 듣고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가 있을까? 교통체증 따위는 하도 돌아다니다 보니 별로 걱정도 되지 않는다. 축제의 한 복판도 항상 차를 가지고 뚫고 다니는 스타일이라 이제는 주차 정도는 어떻게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그래서 일단 건설공고에서의 일정은 급하게 마무리를 하고 연지공원을 찾아서 출발했다

 

 

 

 

헉... 주차장을 꾸역꾸역 찾아 들어가서 무사히 주차를 했는데 내가 주차한 곳 바로 옆에 이렇게 매화나무들이 가득 서있었다. 이럴 때 보면 자리 운도 정말 좋은 편이다

 

 

 

 

정말 듣던 소리대로 화사하게 활짝 피어있는 매화들

 

 

 

 

여기는 지금이 피크다

 

 

 

 

매화나무가 많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 향기를 즐기면서 한적하게 걷기에는 건설공고 보다 이 곳이 훨 나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걸어가는 길도 너무 이쁘고 좋은 편이라 가족들이나 연인들끼리 산책, 또는 나들이 삼아 찾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부터 좋다는 소문은 많이 들어서 김해에 올 때 마다 한 번 들러봐야지라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봄이 되어서야 찾게 되었다.

 

그것도 이런 완벽한 타이밍에

 

 

 

 

너무 곱게 활짝 피어있는 매화들, 또 그 향기는 얼마나 좋은지

 

 

 

 

 

 

 

 

 

 

천천히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자 이런 황홀한 모습들도 만나게 된다

 

 

 

 

 

 

 

 

 

 

이제 곧 몽우리를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늦둥이들

 

 

 

 

여유로운 오후의 한 때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공원의 이곳 저곳에서 다가오는 봄의 활기찬 기운들을 가득 느껴볼 수가 있었다

 

 

 

 

이건 뭐지? 갓인가? 종인가? 응킁한 녀석들이 옹기종기 숨어들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었다ㅡ.ㅡ;;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를 한 번 걸어보기도 하고

 

 

 

 

 

 

 

혼자 열심히 물을 뿌려대고 있던 분수. 밤에는 조명도 나오는 것 같던데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지면 저녁에 산책 삼아 나오셔도 참 좋을 것 같다. 데이트 코스로도 참 좋을 것 같고

 

 

 

 

 

 

 

 

 

 

친구도 없이 혼자 물 위에서 놀고 있던 오리 한 마리.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 조금 외롭게도 보이고...무슨 고민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말만 통하면 얘기라도 한 번 걸어보고 싶었는데... 괜히 안타까웠다ㅡ.ㅡ;;

 

혼자 오래 다니다 보니 이제는 오리와 대화를 시도하려는 중증 수준에까지 상태가 악화된 듯...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처음 만나서 반갑기도 했고 기대 이상으로 활짝 피어있는 꽃들 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김해 연지공원이었다. 지금 이미 매화가 가득한 모습이었으니 날씨가 조금만 풀리면 가까운 곳에 계시는 분들은 가볍게 봄나들이 가시기에 너무 좋을 것 같다. 저 때도 물론 충분히 아름다웠지만 이번 주말에는 날씨까지 좋다니 더 즐겁게 구경을 다녀오실 수 있지 않을까? 간단하게 맛있은 도시락 같은 것들을 준비해서 소풍을 한 번 다녀오셔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작년 봄에는 도시락 싸서 소풍도 참 많이 다녔었는데... 괜히 그 시간들이 그리워지기도 하는 오후였다

 

이제 정말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다함께 꽃구경 가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김해는 날씨가 따듯해서 그런지 벌써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3. 매화가 가득피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
  4. 봄나들이 절로 가고 싶어지게 만드시네요~~
  5. 김해 연지공원에 벌써 매화가 활짝 폈다니.. 한번 가봐야겠네요^^
  6. 서울은 아직입니다.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 있거든요.
    주말부터 좋아진다고 하니깐, 저는 다음주부터...
    남쪽마을은 벌써 매화가 만개했군요.
    서울은 아직까지는 조용하거든요.ㅎㅎ

    저도 혼자 다니면, 남들 얘기에 귀를 쫑긋하는 버릇이 있죠.
    입은 닫고 있지만, 귀는 항상 열려있어서 그런거겠죠.ㅎㅎㅎ
    • 2015.03.12 23:20 신고 [Edit/Del]
      티비에서 봐도 서울은 정말 춥게 보이더라구요ㅡ.ㅡ;;
      내일 오후부터는 정말 많이 풀린데요~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슬슬 꽃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요?
      다니시면서 주위를 유심히 한 번 둘러보세요~ㅎ

      저도 요즘에 귀가 너무 확... 열려있는 것 같아 어색한 기분이 들기도 한답니다ㅎ
  7. 김해건설공고는 많이 들어봤는데 ..
    연지공원은 처음입니다 ..
    올해는 지나가고 .. 내년에는 기필코
    김해로 매화보러 가야겠습니다 .. ㅎㅎ
  8. 와우, 완전 봄이네요 ㅎㅎ
  9. 계속 날씨가 추워 봄은 언제오나 생각했는데
    김해연지공원의 매화꽃들을 보니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날씨가 풀리면 진짜 봄은 오겠죠.
    기쁜 봄 소식 잘 보고 갑니다^^
    • 2015.03.12 23:22 신고 [Edit/Del]
      정말 언제 오지? 언제 오지? 이러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훅 가까이 봄이 다가와있는 느낌이에요
      날씨 만큼 사람들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10. 꽃샘추위가 지나고 나면 벗꽃이 피긴하겠지염 좋은 하루되세염.
  11. 봄을 찾아서 떠나고 싶어집니다.
  12. 김해 연지공원 좋네요^^*
    매화축제 많이 하고 있어요~
  13. 벌써 매화가 꽃송이를 터트렸네요.
    와우~매화의 향기~!!ㅎ
    아름다운 연지공원을 걷고 싶습니다.
    마음까지 따뜻한 오후 되세요.^^
  14. 서울은 아직도 영하인데 김해는 꽃이피네요.
    아 부러워요. ㅋㅋ
  15. 완전 다른 나라 같아요. 여기는... 벚꽃놀이가 올해 안에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봄이 실감이 안나요^^;;
  16. 4계절이 뚜렷한 것은 축복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기어코 봄은 오기 마련이지요.
    • 2015.03.12 23:26 신고 [Edit/Del]
      맞습니다. 정말 복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점점 봄과 가을이 사라져 가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요...
      그 봄이 추운 겨울을 뚫고 드디어 찾아 왔네요^^
  17. 와 김해 연지공원도 대단하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18. 우와 정말 아!! 소리가 나게 예쁘네요
    봄이 이래서 좋을거 같습니다....
    서울에도 빨리 예쁜 꽃들이 피었으면 좋겠네요
  19. 화사한 매화를 보니 봄이 이미 온듯 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20.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이 게시글의 이미지가 3월 14일, 15일 이틀간 티스토리 앱 카테고리 배경이미지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항상 좋은 글과 사진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 우와~ 활짝 핀 매화의 모습에 반해버렸어요^^
    티스토리 앱 배경이미지로 소개되실만해요~ 넘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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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봄꽃여행, 언제가 좋을까?설레이는 봄꽃여행, 언제가 좋을까?

Posted at 2015. 3. 9. 08:0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봄나들이


김해건설공고 / 김해연지공원 / 김해매화

광양매화 / 청매실농원

광양매화축제


 

이번 주에는 토요일에도 행사가 있어서 출근을 해야했다. 행사를 마치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 시계를 보니 벌써 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무래도 멀리 다녀올 시간은 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면 이번 주말에는 어디를 한 번 가보지? 사실 매화구경을 다녀오려고 이미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어디로 갈지 아직 정확하게 장소를 정해놓고 있지는 않았다. 남쪽에도 매화가 유명한 곳들은 꽤 여러 곳이 있어서 목적지를 정하는게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 일단은 가까이에 있는 김해를 오늘 다녀오고, 내일은 넉넉하게 광양의 매화를 만나러 떠나보기로 결정했다

 

매화의 현재 개화상태가 궁금하신 분들이 꽤 많으실 것 같아서 남쪽마을로 멀리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매화가 아름답기로 제일 많이 알려진 곳들만 정리를 한 번 해보기로 했다

(방문일 : 3월7일 - 8일)

 

 

 

1. 김해건설공고

 

아무래도 김해에서는 제일 유명한 곳이지 싶다. 아직 이른 시기임에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진사분들이 벌써 찾아와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나들이 나오신 분들 보다는 촬영을 위해 찾으신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지금까지 본 적도 없었던 어마무시한 장비들이 난무하는... 피어있는 매화보다 카메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작은 나무들에서는 꽤 매화들이 피어있는 편이었지만 큰 나무들은 아직 거의 꽃이 피지 않았었다. 아무래도 이번 주말 정도에 꽃이 많이 피게 될 것 같고, 다음 주는 되어야 길을 따라 만개한 매화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추천하는 시기는 3월14일 이후다

 

 

 

2. 김해 연지공원

 

이 곳은 지금 당장 가셔도 된다!!

길을 따라 이쁘게 핀다거나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는 뭐... 그런 것들은 조금 부족하지만 그냥 매화로만 보면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본 아이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다. 공원이라 그런지 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은 적은 편이었고 가족이나 연인들이 나들이 삼아 나온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3. 광양매화마을

 

남쪽마을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이 곳이 아닐까 싶다. 해마다 매화축제로 어마어마한 사람들은 불러모으고있는 전남 광양이다. 축제는 14일 부터 시작이 되는데 아직은 많이 이른 시기였다. 그래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찾아봤는데 역시나... 아직은 꽃이 거의 피지를 않았다. 군데군데 성질급한 녀석들이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10일 정도는 더 지나야 팝콘이 가득 깔린 듯한 모습의 매화마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늘 갈때마다 놀라게되는 청매실농원 앞의 장독대들. 3.000개가 넘는다고 한다

 

 

 

 

광양의 홍매화는 색이 참 짙다

 

 

 

 

그나마 제일 이뻤던 길.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옆으로 샛길이 있는데 그 쪽으로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곳이다. 역시나 이날 제일 인기가 있던 곳도 바로 여기였다

 

 

 

 

복수초도 방긋방긋

 

 

 

 

슬슬 시동을 걸고있는 산수유. 그러고보니 구례도 한 번 다녀와야 하는데...ㅡ.ㅡ;;

 

 

 

 

 

 

음...............이런 모습이다

매화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 그냥 휑한 분위기다. 축제는 14일에 시작을 하지만 그때도 아마 조금은 이르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다음 주는 되어야 하얀 매화들도 가득한 그 그림같은 모습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아무래도 이번 주는 그냥 넘기고 다음 주에 다시 한 번 찾아와야 할 것 같다. 그때는 구례의 산수유도 꼭 함께 만나보고 내려와야지! 멀다는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들은 아니라 쉽게 떠날 수는 없는 곳들이다. 그래서 한 번 다녀올 때 근처에 있는 곳들은 전부 훓어보고 내려와야겠다.

 

이제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이 시작되었다. 집에만 있지말고 향긋한 봄향기가 손짓하는 아름다운 곳들로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혼자라도 외롭지 않아요

즐거운 봄나들이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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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즐겁고 가슴뛰는 계절이에요. 잘보고 갑니다. ^^
  3. 저는 축제때 갔다가 하루종일 차에서만 있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동네에서 꽃구경이나 해야겠어요 ㅎㅎ
    덕분에 잘 알아갑니다 ^^
  4. 봄이오고있네요 저는 여의도벚꽃축제나 가려고요 ㅎㅎ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5. 검색을 해보니, 서울에도 매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네요.
    올 봄은 그냥 서울에서 보내야할거 같아요.
    서울 나들이 100회 찍으면, 그때부터 지방 나들이를 시작하려고 하거든요.ㅎㅎ
  6. 사진을 엄청 잘 찍으셨네요..!
    곧 찾아올 벚꽃축제가 기다려집니다.
  7. 광양매화축제는 못가봤네요.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어요^^
  8. 우째 이리 사진을 잘 찍으시는지요~
    꽃도 꽃이지만, 사진이 넘 이뻐서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깔고 싶네요
    특히 첫번째 매화 사진요 ^ㅇ^~~
  9. 거리만 가깝다면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10. 매화마을 가보고 싶네요~
    이번 봄에는 벚꽃구경도 좀 하고.. 벚꽃빵도 만들어봐야겠어요
    • 2015.03.09 23:11 신고 [Edit/Del]
      저도 올해는 괜히 꽃구경이 땡기네요
      좋아하기는 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ㅎㅎ
      벚꽃으로 빵도 만드는 건가요? 역시 빵의 달인이십니다^^ㅎ
  11. 꽃 구경 간다고 하면서 매일 뭐가 바쁜지 가보지를 못하네요
    • 2015.03.10 00:16 신고 [Edit/Del]
      다들 그래요~~~ㅎ
      그래서 그냥 저는 아침에 눈을 떠서 처음 생각나는 곳으로 무작정 떠난답니다^^
      출근을 안해도 된다는 것에 감사하면서요ㅎㅎ
  12. 마지막 사진에 꽃이 가득 피면 진짜 장관이겠네요.
    지금 사진 찍으신 자리에서 보면 얼마나 이쁠까요. ㅎㅎㅎ
  13. 앗! 다음 메인에서 봤는데~
    방쌤님 글이었군요~^^
    메인 등극 축하드려요~:)
  14. 오 이런정보 좋아합니다^^
  15. 역시 방쌤님 사진은 달력에 나오는 사진 저리가라네요..
    너무 아름다워요. 봄이 왔네요 왔어!!! ^^
  16. 광양매화축제 참으로 많은 여행자가 몰려옵니다.
    한 번 떠나고 싶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17. 요번주 광양에 함 가보려고 생각했는데 꽃샘추위까지 조금더 기다려야 하는군요~~~
    작년에 중간에서 되돌아 왔는데 시간도 선택을 잘해야 하겠더라구요...
    당장이라도 매화향 맡고 싶은데^^*

    잘 보았습니다.
  18. 벌써 꽃이 피기 시작했군요. 늘 이맘때면 항상 하는 황사 걱정하면서도 이맘 때가 봄이 온다는 것은 생각을 못했어요.
    사실, 마산이 외가인데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다들 올라오셔서, 정작 꽃 축제는 한 번도 못가봤네요. 가족여행으로라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 2015.03.10 10:34 신고 [Edit/Del]
      이번 주말부터는 날씨가 완전 풀린데요~
      다음주에는 개나리, 진달래가 매일 반가운 소식을 전해올 것 같구요
      이번 달에는 꽃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려오겠네요^^
      가까운 곳으로 한 번 떠나보세요~봄을 맘껏 즐겨봐야죠!!ㅎ
  19. 봄꽃의 북상을 따라 남쪽에서부터 천천히 봄꽃과 같이 북쪽으로 여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돈도 시간도 없어서 그냥 상상 뿐이기는 했지만요^^;;
  20. 다 한번씩 가봤던 곳인데 올해는 어디를 가야할지 봄꽃에 마음만 싱숭생숭해집니다.
  21. 좋은 정보인데요,
    봄꽃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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