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바다에서 만난 일몰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바다에서 만난 일몰

Posted at 2021. 2. 2. 12:4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일몰 명소 / 마산 일몰 명소

경남 일몰 명소 / 광암해수욕장 일몰

마산 광암항 일몰




 

이상하게 겨울이 되면 바다에서 만나는 그 일몰 풍경이 더 자주 생각나는 것 같다. 사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는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있는 곳이라 집에서 잠시만 달려가면 예쁜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바다라는 공간은 내게 부쩍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또 편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낮의 그 푸른 풍경도 참 아름다운 바다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해가 지는 시간대의 그 묘한 색감과 함께 어우러진 바다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아마도 나이가 들면서 취향도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다. 예전에 생각했던 바다는 무더운 여름날 친구들과 신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그냥 가만히 서서 바라보는 그 바다의 모습이 내 머릿속에는 더 크게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마산 광암항 일몰

 

 

다녀온 날 : 2019년 1월 1일

 

 

 

 

 

 

집에서 차로 10분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에 광암해수욕장이라는 곳이 있다. 정말 오래전에, 내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해수욕장이 있었던 곳이다. 하지만 해양 오염이 너무 심해지면서 꽤 오랜 시간 동안 문을 닫았었고 해수욕장으로서의 역할은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수질은 다시 좋아졌고 해수욕장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수행해도 될 정도로 맑은 바다를 되찾게 되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인근 주민들이 여름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는 예쁜 공간으로 탈바꿈을 했다.

 

 

 

여기 이 광암항은 일몰이 예쁜 곳으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다. 

 

 

 

그냥 인근을 가만히 걸으면서 이렇게 바라보는 해 질 녘의 바다 풍경이 참 예쁜 곳이다.

 

 

 

그래서 마땅히 갈 곳이 없을 때, 잠시 산책을 즐기고 싶을 때, 또 바다 내음을 맡고 싶은 그런 날이 있으면 별 고민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가는 곳이 마산 광암항이다.

 

 

 

 

오늘도 일몰 색이 나름 매력적인 것 같다.

 

 

 

 

광암해수욕장 바로 옆 방파제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파제 위를 한 번 걸어보기로 한다.

 

 

 

그 방파제 위에 서서 바라본 광암해수욕장의 모습. 예쁘게 새단장을 했다. 지금은 또 위의 사진과는 약간 다른 모습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해수욕장의 모습을 갖춰가는 것 같다. 

 

아이들이 놀기에는 너무 좋지만 물이 굉장히 얕고, 또 해수욕장이 좁은 편이라 어른들이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어른들은,,,,

부산이나 남해로 달리세요.^^;;

 

 

 

 

색감이 예쁜 일몰

바닷길 산책이 더 즐거워지는 순간이다.

 

 

 

방파제 위 산책로에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 날. 바람이 조금 차가운 날이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저 멀리 내다보는 남해의 바다. 참 예쁘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의 색은 더 짙은 주황빛으로 물들어간다.

 

 

 

 

 

언제 만나도 반가운 바다에서의 일몰이다. 

 

 

 

 

 

 

걸어온 길도 한 번 돌아보고.

 

 

 

 

저기 저 빨간색 등대까지가 오늘의 산책로다.

 

 

 

 

지금은 저 빨간 등대 근처에 재밌는 구조물들이 많이 생겼다. 지금도 물론 예쁘지만 아무것도 없었던 위 사진의 모습도 난 참 좋았던 것 같다.

 

 

 

 

지금은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예전 광암항 방파제의 모습.

 

 

 

 

빨간색 등대와 주황색으로 물들어가는 하늘의 색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더 좋았던 산책이다.

 

 

 

 

그 오묘한 색감의 매력에 푹 빠져본다.

 

 

 

 

 

 

 

 

 

 

이 늦은 시간에 또 어디로 나가는 배일까?

 

 

 

 

 

 

 

  마산 광암항 일몰

 

 

사람 없는 한적한 바다에서 즐기는 나 혼자만의 일몰, 정말 매력적인 시간이다.

 

언택트 여행, 랜선 여행

사람들과 많이 부딪히지 않고 나 혼자만의 잠시의 여행을 즐기는 것이 요즘에는 유행 아닌 유행처럼 되어버렸다. 이렇게 한산한 바닷가를 찾아 나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요즘 가장 즐기고 싶은 시간, 또 여행이 바로 이런 것들이 아닐까? 한 번 생각해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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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몰이 정말 멋지네요 ^^
  3. 마산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방쌤님 포스팅만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것 같아요ㅎㅎ
  4. 오렌지색으로 물들어가는 일몰모습
    넘 아름답고 가보고 싶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5. 아름다운 일몰 감사합니다.^^ 앉아서 멍때리고 싶네요. ㅎㅎ
  6.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
  7. 보기만 해도 확 트인~~ 힐링이 절로 되는군요 ^^
  8. 노을빛이 이쁘네요. :)
  9. 헙 매번 좋은 사진보면서 눈정화하고 가요ㅎㅎㅎ정말 잘 찍으시는 것 같아용!
  10. 새해 첫날부터 멋진 풍경을 만나셨었군요 ..
    집 가까이에 바다가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
  11.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이 너무 아름답네요.
    일몰은 언제 봐도 좋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 바다의 일몰을 본지가 정말 오래된것 같네요
    평소의 도시 일몰도 본지 오래 되었으니..

    멋진 일몰 대리 만족합니다^^
  13. 광암해수욕장이라... 참 오래시간 기억속에 있었네요. 지금은 육지가 된 마창대교아래 가포해수욕장이 패쇄가 되면서 진동 안쪽 광암 해변에 생긴 해수욕장인데...희미한 기억속에 있는 그 조각들을 끄집어 내어 사진속 풍경과 대조해 봅니다. 사진 머리속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14. 멋진 노을...잘 보고가요.
    ㅎㅎ
  15.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6. 바다에서 만나는 일몰은
    웬지 더 황홀하고 환상적인 것 같아요
    아름다워요.. ^^
  17. 빨간 등대도 분위기 있고 일몰도 너무 아름답네요
    수질이 다시 좋아졌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18. 한적한 바다에 덩그러니 혼자 즐기는 묘미
    정말 좋읅 같아요~
    차로 10분만 이동 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있다니
    넘 부럽네요
    붉은 노을 정말 하늘 가득 붉은 노을이네요 ^^
  19. 어떻게 사진을 이렇게 이쁘게 찍으실 수 있는거죠 ㅠㅠ
    너무 이쁜 사진에 힐링하고 갑니당^^
  20. 주말에 시간을 내서 저도 한번 다녀와야겠는데요 ? ㅎ
    근데 저렇게 멋진 작품은 어렵겠죠 ? ㅎㅎ^^
  21. 바다와 어우러진 일몰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남해 바다 구경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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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노을, 석양 겨울이야기바다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노을, 석양 겨울이야기

Posted at 2021. 1. 20. 11:0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일몰 / 마산 석양 겨울이야기

마산 일몰 / 석양겨울이야기 / 일몰 명소

창원 마산 구산면 석양 일몰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 정확하게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에는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있는 작고 예쁜 바닷가 마을들이 꽤 많이 있다. 내가 살고있는 동네는 그 바닷가 마을들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언제든 바다가 보고 싶은 날에는 10분에서 15분 정도만 달려가면 넓게 펼쳐지는 남해의 바다를 만날 수 있다. 


겨울에는 해가 지는 풍경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평소보다 더 자주 집 근처의 작은 바닷가들을 찾아가게 되는 것 같다. 오늘 사진으로 소개할 '석양 겨울이야기' 앞 바다도 내가 참 좋아하는 일몰이 예쁜 장소들 중 하나이다. 집에서는 15분 정도만 달려가면 닿을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이다. 사실 여기는 석양 겨울이야기라는 이름의 고기집이 더 유명한 장소이다. 나도 몇 번 가본 적이 있는데 고기도 두툼하고 맛이 좋다. 맛있는 고기와 함게 즐거운 저녁 식사를 즐기고, 멋진 일몰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위치 상으로는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창원 마산 구산면 석양 겨울이야기 일몰



다녀온 날 : 2018년 9월 16일









마치 호수처럼 잔잔한 모습을 보여주는 남해의 바다. 그 위로 조금씩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한다. 이 시간대에만 만날 수 있는 이런 독특한, 또 아름다운 색감이 나는 너무 좋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멍히니 서서 그 모습만 바라보고 있게 된다.





구름이 정말 아름다운 날이다. 마치 융단처럼 하늘을 가득 뒤덮고 있는 그 구름들의 모습에서 시선이 떨어지질 않는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신기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의 구름이다.





점점 더 짙은 주황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 수평선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하늘은 벌써 짙은 주황색으로 물이 들었는데 조금 더 위의 하늘은 아직은 사라지기가 조금 아쉬운지 여전히 푸른색을 보이고 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과 함께 만나는 일몰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구름이 가득한 하늘과 함께 만나는 일몰 또한 참 매력적이다. 나는 이런 '심심하지 않은' 모습의 하늘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한다. 정말 딱 오늘, 내 인생에서 딱 오늘 하루만 바라볼 수 있는 모습의 하늘이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하늘과 바다에서 동시에 마법이 펼쳐지는 시간. 흔히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골든아워'. 또는 '매직아워'라고 부르는 시간대이다. 주로 해가 지기 전 30분, 그리고 해가 지고난 후 30-40분 정도의 시간대를 그런 이름으로 부른다. 





해가 뜰 때, 그리고 해가 질 때

하늘은 우리에게 하루에 2번 이렇게 멋진 선물을 안겨준다.





불어오는 바람이 조금 차갑기는 하지만 발걸음은 쉽게 떨어지질 않는다. 





물이 빠지는 때에 찾아가면 길 아래 갯벌로 내려가 사진을 담을 수도 있다. 그러면 조금은 더 깔끔한 모습의 반영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데 내가 갔던 날에는 물이 만조인 때라 아래로 내려가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다.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지만 저기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구조물 하나가 사진의 구도를 잡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사진을 덜 심심하게 만들어준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석양 겨울이야기에서 일몰 사진을 찍는 경우 항상 저 구조물과 해가 지는 모습을 함께 담는 편이다.





바람이 잠시 멈춘 순간에는 이렇게 깨끗한 반영 사진도 담아볼 수 있다.








주변의 전체적인 모습을 사진 한 장으로 담아보았다.


저기 왼쪽에 보이는 건물들 옆으로는 길게 해안도로가 이어진다. 그 해안도로를 따라 해가 지는 시간대에 즐기는 드라이브 또한 추천하고 싶다. 





  창원 마산 구산면 석양 겨울이야기 일몰

바다,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

집 가까운 동네에서 편안하게 만날 수 있어서 더 좋다.


언택트 여행, 사회적 거리두기

그래서 요즘에는 여행을 거의, 아니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답답한 마음에 조금씩 지쳐갈 때, 이렇게 사람 없는 곳으로 잠시 나가서 시원한 바람을 좀 쐬고 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아름다운 자연으로부터 잠시의 소중한 쉼을 선물로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살짝 다시 힘이 나기도 하고.^^


창원, 마산의 일몰 명소, 구산면 석양 겨울이야기 앞 작고 예쁜 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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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즘 추워서 하늘이 깨끗한 느낌인데, 석양도 유난히 더 뜨겁게 달아오른 느낌이네요. 낚시 프로에서보면 바다에서 보는 석양도 일품이던데요. 잘 보고 갑니다~!
  3. 달달한 커피가 생각나는 시간이네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4. 나른한 오후네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5. 호수처럼 잔잔한 남해의 바다, 그 위에 펼쳐진 독특하고
    아름다운 색감의 일몰 풍경에 감탄이 나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고나면 항상 힘이 나는것 같아요.ㅎㅎ
  6. 해질녁 빛이 젤 이쁘게 담기죠. :)
  7. 정말 자연의 신비란 놀라워요 ~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 일몰 풍경을 만드니 말이에요
    붉게 물든 노을과 산등 산등 겹겹이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스러워요 ^^
    오늘도 좋은글에 하트 쿵! ~ 좋은하루되세요
  8. 와 진짜 구름까지 각도가 너무 멋있네요
  9. 와.. 노을이 정말 예뻐요! 어쩜 저런색이 나오는지~~~
  10. 일몰후 하늘의 색감이 아주 이쁜데요.
    바닷가가 가까이 있으니 멀리 갈 필요가 없겠어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11. 저런 풍경이면 한참 보느라 넋이 나갈 풍경입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2. 포토그래퍼 아니시죠?? 어쩜이렇게 예술이래요 사진이?
  13. 오랜만에 블로그를 하고 방문합니다 ^^;
    방쌤님의 글..
    역시나 아름다운 색감의 사진들이 가득하네요
    옛 사진을 보듯
    순간 낯익은 모습인양 착각하게 만드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
  14. 편안한 느낌의 일몰입니다. 주항색 빛 나는 색감이 좋습니다.
  15. 일출 사진 일몰 사진은 언제보아도 좋은거 같네요..
  16. 오늘 색감이 참 좋습니다
    멋진 일몰입니다
    전 이런 일몰 본지가 참 오래 되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17. 노을이 참 아름답네요 덕분에 아침부터 눈이 호강하네요
  18. 매직 아워에 담은 멋진 일몰
    감상잘 했습니다.

    이제 대한도 지났습니다.
    목요일을 슬기롭게 보내세요.
  19. 붉게 물든 하늘과 함께
    환상적이고 황홀한 노을이네요
    아름다워요. ^^
  20. 와~ 멋진 일물을 담으셨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21. 덕분에 오늘도 눈에 색을 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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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에서 만난 색이 아름다운 일몰, 장구섬 일몰겨울 바다에서 만난 색이 아름다운 일몰, 장구섬 일몰

Posted at 2021. 1. 13. 12:07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일몰 명소 / 마산 일몰 명소

마산 장구항 일몰 / 마산 장구섬 일몰

창원 마산 구산면 장구항 일몰




 

겨울 바다, 그리고 일몰. 언제 생각해도 참 매력적으로 들리는 단어들이다. 나도 겨울이 되면 이상하게 해가 지는 풍경을 직접 두 눈으로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해가 뜨는 풍경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하늘이 예쁜 날이면 멀리는 가지 못하더라도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일몰이 예쁜 장소들을 한 번 씩 찾아가게 된다. 

 

이번에 다녀온 장구 선착장 또한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다. 사람도 거의 없는 곳이다. 그래서 요즘처럼 언택트 여행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시기에는 한적하게 일몰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지난 주말에도 하늘의 구름이 꽤 예뻤었다. 나름 근사한 일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다시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장구 선착장으로 겨울 바다 일몰을 만나러 다녀왔다.

 

 

 

 

  창원 일몰 명소, 구산면 장구섬 일몰

 

 

다녀온 날 : 2021년 1월 10일

 


 

 

 

 

장구 선착장으로 달려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웠다. 중간에 몇 번이나 차를 세우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차를 세울만한 공간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 모습듪은 두 눈으로 소중하게 담으면서 장구선착장으로 달려갔다. 장구 선착장에 도착을 하니 저 멀리 구름 사이로 해가 천천히 내려앉기 시작하고 있었다.

 

 

 

 

구름 사이로 산란하는 빛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던 지난 주말 장구 선착장의 일몰.

 

 

 

 

꽤 매력적인 겨울 바다에서의 일몰을 만난다.

 

 

 

 

하늘의 색도 참 아름다운 날.

 

 

 

 

잔잔한 겨울 바다 위로 빛이 조금씩 내려앉으면서 바다의 색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사진 가운데 보이는 하나의 섬, 멀리서 보면 꼭 두 개의 섬이 나란히 서있는 것 같다. 사실 두 개의 섬처럼 보이는 저 가운데의 섬은 붙어있는 하나의 섬이다. 그 모습이 꼭 장구처럼 생겼다고 해서 장구섬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시기를 잘 맞춰서 찾아가면 저 장구섬 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만날 수 있다.

 

 

 

 

오늘은 구름이 많은 날이라 장구섬 사이로 떨어지는 해의 모습은 선명하게 담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자리를 옮기지 않고 그냥 이 자리에서 오늘의 일몰을 감상하기로 한다.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자리를 옮기면 장구섬 사이로 떨어지는 해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은 여기 이 자리에서 바라보는 장구항의 전체적인 풍경이 더 아름다운 것 같다.

 

 

 

 

하늘의 색, 그리고 구름의 모양이 참 예쁜 날이다.

 

 

 

 

집에서 15분만 달려가면 이렇게 겨울 바다를 만날 수 있고, 또 아름다운 일몰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이 내게는 참 큰 선물처럼 느껴진다.

 

 

 

 

바람이 그렇게 강하게 불지는 않았는데 구름들이 흘러가는 속도가 꽤 빠르다. 아마도 저기 저 위에서는 굉장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다.

 

 

 

 

두꺼운 티셔츠에 패딩 조끼만 하나 달랑 입고 있었다. 물론 차에는 두꺼운 겨울 외투가 있었지만 굳이  꺼내서 입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날씨가 많이 풀리기는 풀린 것 같다. 물론 비교적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고 있어서 이런 호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선착장 옆 방파제의 모습도 함께 사진으로 담아본다. 저기 방파제에는 1년 12달 항상 낚시하는 사람들이 1-2 팀은 머물고 있는 곳이다.

 

 

 

 

 

 

 

오늘의 일몰은 이것으로 끝인가?

그냥 자리를 뜰까? 조금 더 기다려볼까? 잠시 고민에 빠지게 된다. 항상 이 시간대가 되면 그런 고민이 밀려든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기다려보기로 한다. 이 하늘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내심 궁금하기도 하다. 그냥 이대로 어둠이 내려앉는다고 해도 충분히 예쁜 일몰을 즐겼기에 남은 아쉬움은 없다.

 

 

 

 

 

 

 

항상 우리 가족의 소중한 두 발이 되어주는 붕붕이.

 

 

 

 

 

 

 

어라, 장구섬 바로 뒤의 하늘이 조금씩 더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아, 예쁘구나. 역시 조금 더 머물기를 잘한 것 같다.

 

 

 

 

11년, 210.000km. 우리가 함께한 시간과 거리.

정말 오랜 시간 나와 함께 하고 있는 너무 고마운 우리 붕붕이. 큰 고장 하나 없이 지금까지 잘 달려준 우리 붕붕이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원래 20만 정도에 차를 바꿀 생각이었는데 너무 정이 들었나? 잔고장 하나 없이 잘 달려주는 붕붕이를 아직을 바꾸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적어도 30만까지는 그냥 이대로 붕붕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게 될 것 같다.

 

 

 

 

 

 

 

이제는 선착장 옆 길에도 하나 둘 조명들이 불을 밝히기 시작한다.

 

 

 

 

장구섬 뒤로 점점 더 붉게 타오르는 하늘.

 

 

 

 

 

 

 

조금 더 넓은 화각으로 담아본 장구섬 인근의 겨울 바다 풍경.

 

 

 

 

  창원 마산 구산면 장구섬 일몰

 

 

겨울 바다에서 참 예쁜 일몰을 만났다.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또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예쁜 풍경이다. 가끔은 이런 여유도 즐기고 싶다. 1주일 동안 항상 다람쥐 쳇바퀴 돌듯 늘 바쁘고 정신없이 지내오다 주말이 되면 이렇게 잠시 밖으로 나가 신선한 공기도 쐬고 지쳐있는 마음에 잠시의 휴식 시간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지금의 힘든 일상도 잘 견뎌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늘 너무 바쁘고 정신없고 힘든 일상이다.

가끔은 이렇게 사람 없는 장소를 찾아 나 혼자만의 잠시의 쉼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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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곳도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군요
    남해 지족 장구섬인가 착각도 해봅니다.
  3. 겨울 바다 장구섬 일몰 멋지군요
    대리 만족 합니다.
    정말 차량 운행 많이 하셨네요^^
  4. 장구 선물 처음 봅니다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멋진 노을...
    잘 보고가요
  6. 와!~!
    하늘에 불이라도 난 듯 환상적인 일몰풍경이네요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
  7. 붉게 타오르는 항구의 일몰이 참 아름답습니다.^^
  8. 사진은 일출사진하고 일몰 사진이 가장 보기 좋은거 같군요...
  9. 섬들 위에 걸쳐있는 태양이 너무 이뻐요!!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당^^
  10. 아하!
    마산 구산면 장구항에 이렇게 아름다운 바닷가
    풍광과 함께 일몰 풍경을 볼수가 있는곳이
    이렇게 있었군요..
    정말 깨끗한 겨울바다와 함께 아름다움을
    안고 있는곳 같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11. 요즘 바빠서 피들 못돌다가 시간이 생겨서 이렇게 방문했는데
    역시나 방쌤의 사진은 힐링 그자체네요!
    너무 멋있어요....
    일몰이 이렇게 멋지다니.....
  12. 오늘도 힐링 풍경을 감상합니다.
    일몰은 어떤 형식으로든 운치가 있고 멋있는 것 같아요. ^^
  13. 아름답다는 표현이 잘 어우립니다. 멋지네요
  14. 사진 너무 멋있는것 같아요~~최고~
    이 시간때가 가장 더디게 가는 시간인것 같아요
    2시간만 지나면 또 엄청 빨리 지나가게 되고^^
    따뜻한 오후네요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15. 와 일몰 진짜 멋지네요~섬과 어우러져서 더 멋진 풍경이 된 것 같아요~!
    오늘도 멋진 사진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16. 지금도 멋지지만 구름이 없으면 정말 더 멋지겠어요
  17. 일몰이 장 아름답네요 덕분에 오늘도 잘 구경하고 갑니다
  18. 멋진 일몰은 언제 보아도
    가슴이 아련합니다.

    1월도 벌써 반이 지나갑니다.
    주말을 슬기롭게 보내세요.
  19. 바다에서 만나는 일몰풍경은
    유난히 더 아름답고 환상적인 것 같아요
    아름다워요.. ^^
  20. 오랜만에 장구항 일몰을 만나게 되네요~~^^
    비록 구름이 있어 더 환상적인것 같습니다~~
  21. 정말 선물같은 일몰이네요~~ 보기만해도 힐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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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구산면 일몰, 석양에서 만난 아름다운 겨울 일몰마산 구산면 일몰, 석양에서 만난 아름다운 겨울 일몰

Posted at 2018. 2. 13. 11:33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 여행이야기


창원 일몰 / 마산 일몰 / 구산면 일몰

창원일몰명소 / 마산일몰명소 / 마산 석양

마산 구산면 석양 일몰




하늘의 구름이 좋았던 지난 주말의 어느 오후. 일몰이 참 예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 지금은 통합 창원시이지만 나는 아직도 예전에 사용하던 마산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다. 창원, 마산 근처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멋진 곳이 어디 있을까? 몇 장소들이 머릿속에 떠올랐지만 차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석양을 찾았다.





마산 구산면 일몰





구름이 많았던 날

그래서 더 독특한 느낌의 일몰을 만날 수 있었다.





옅은 구름 뒤로 몸을 숨기고 있는 태양





바다도 온통 주황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먼지는 거의 없었던 날

그래서 더 고운 일몰을 만날 수 있었다.





들리는 것이라곤 카메라 셔터 소리 뿐

이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이 언젠가부터 참 좋아졌다.





뭐가 그리 급해서 이렇게 빨리 넘어가버리는건지





해는 어느새 산 능선 뒤로 모습을 감추고





하늘과 바다의 주황빛은 그 색이 점점 더 짙어져간다. 이 색감이 나는 너무 좋다. 그래서 해가 지고 난 후에도 30-40분 정도는 자리를 뜨지 않고 항상 그 곳에 머무르는 편이다.








조금 더 넓은 화각으로 담아본 구산면의 일몰










해가 지고 난 후의 이 색감이 참 좋다.


특히 겨울에는, 또 먼지가 적은 하늘이 맑은 날에는 한 번 씩 고운 일몰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겨울만이 가질 수 있는 그 특유의 색감, 그 매력이 이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을 밖으로 이끌게 되는 것 같다. 이제 겨울도 거의 막바지, 이런 고운 일몰들을 얼마나 더 만나볼 수 있을까?


창원, 마산에서 멋진 일몰을 만나고 싶다면 구산면 고깃집 '석양' 앞도 한 번 가볼만 하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구산면 석양 앞에서 구산면의 석양을 담으셨군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행복한 설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2. 주황빛으로 물든 바다 모습이 마치 그림 같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의 하늘이 참 예쁘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3. 아름다운 석양이네요^^
    노을 색깔을 볼 때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4. 구산면 일몰 정취가 정말 좋아요.
    일출보다도 일몰은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각도에 따라 색깔도 달라지는게 신기해요~
  5. 해넘이 색이 꼭 홍시 속살 같은 느낌이 듭니다~^^
  6. 겨울 석양을 모니터로 보니 후끈 하네요.
    현장에서 보셨을때 엄청 추우셨을 듯 합니다. ^^
  7. 석양이 너무 아름답네요
  8. 겨울은 하늘이 깨끗해 일몰사진이 더 이쁠수있겠네요.
    바다 배경의 일몰이 제일 멋진것 같아요. ^^
    추운날 고생하셨네요. ^^
  9. 아름다운 일몰입니다
    바다에서의 일몰,,보고 싶어지는군요^^
  10. 겨울에 마산 구산면 석양 일몰 사진 벽에 걸어도 될 정도로 예쁩니다^^ 덕분에 힐링을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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