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집, 100년 넘은 고택에 불어온 봄바람 그리고 매화향기창원의집, 100년 넘은 고택에 불어온 봄바람 그리고 매화향기

Posted at 2017. 2. 27. 10:23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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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집 매화




창원의 집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전통가옥으로, 1898년 순흥안씨 택영의 5대조 퇴은 두철이 거주하던 곳이다. 급속한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창원이라는 도시의 모습도 굉장히 많이 변했다. 많은 지역에 공장들이 들어서고, 예전의 모습은 점점 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는데, 예전의 것을 소중히 하면서 지켜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며 지금의 창원의 집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교육의 장소로서의 역할도 하고있는 창원의 집, 그 곳에서도 천천히 봄 꽃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바람에 날려오는 그 매화향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다시 창원의 집을 찾았다.





창원의 집 매화





창원의 집 입구


오랜만에 하늘이 아주 푸른 날이다. 





입구 담장 위를 올려다 보면 소탐스레 꽃을 피운 매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큰 기대는 없이 찾았는데 작년보다 개화가 조금 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햇살에 반짝이는 매화같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매화의 모습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담아본다.








이제 내부도 한 번 둘러볼까? 관리하시는 분들이 따로 계신 곳이라 유지, 관리는 항상 아주 잘 되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찾을 때 마다 기분이 더 좋아지는 곳 같기도 하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둘러보게 된다.





작은 연못도 하나 있고





담장 아래 홍매화


작년에는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웠는데 올해는 많이 느리다. 너도 얼른 힘을 내야지~^^





그 뒤 1그루 더 눈에 보이는 매화나무. 작년에는 홍매화가 먼저 피고, 이 나무가 더 느리게 꽃을 피웠는데 올해는 어떻게 된 일인지 그 순서가 바뀌어버렸다.





담장 아래 숨어있던 애기 동백. 햇살이 좋아서 그런지 동백의 색이나 모양도 한 층 더 곱게 느껴진다.





편안하게 걷다

편안하게 쉬기











사람들이 그렇게 붐비는 곳은 아니라 항상 이렇게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것도 창원의 집의 정말 큰 매력들 중 하나이다.

















불어오는 바람에

대나무들이 사각사각 잎사귀 부딪히는 소리를 낸다. 가만히 앉아서 듣고 있으면 꼭 맘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 한 곡을 듣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정자를 가득 둘러싸고 있는 대나무들





나도 잠시 앉아서 쉬어간다.












뭘 보나? 봄 오는거 처음 보나?


이제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곳곳에 피어있는 봄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봄은 결코 멀리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면 이미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는 따스한 봄의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눈을 크게 뜨고~

두리번~ 두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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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진을 보니 정말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여기는 아직도 겨울인데 정말로 이럴때는 한국이 그립네요 ㅎ
  3. 창원에 고택이 있군요.
    관리가 잘된 고택을 보면 마음이 참 뿌듯할듯 합니다.
    정자의 천장도 단청이 잘되어 있네요.
    창원은 옛날 신혼때 잠깐 한 이년 살았던 곳인데
    이제는 많이 발전이 되었지요?
    매화가 참 곱습니다. ^^
  4. 빨리 봄 됐으면 좋겠어요~~ ㅎㅎ
  5. 나날이 사진 이 더좋아집니다 매화꽃이뻐요
  6. 한적해서 주위 풍경들속으로 더 깊이 빠져드는 것 같아요.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한 매화꽃이 쉬 사라지질 않네요^^
  7. 고택의 고즈넉함과, 더불어 매화의 수수함이 잘 어울러지는 공간이네요~^^
  8. 서울 시립미술관을 들어가기전에 문앞에서 "100년된 문이니 조심하세요"라는 글귀가 붙어있는것을 보았습니다. 1세기의 세월 앞에 마음이 경건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일부러 수세기 지난 역사적 건묾만 들어가 볼정도로 고택을 좋아합니다! 위시리스트에 넣어둬야겠군요 ㅎㅎㅎ
  9. 봄이 성큼 왔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서도 아직 겨울을 완전히 보내긴 싫은데........
  10. 오래된 고택을 담사하면서
    매화도 만나고 동백도 볼 수 있다면
    일석삼조입니다.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11. 봄이 왔군요 매화를 보니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12. 창원에 이렇듯 좋은 곳이 있군요.
    매화, 홍매화, 동백과 어우러진 고즈녁함이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하늘도 푸르러서 정말 좋네요..^^
  13. 몇번 여기서 포스팅으로 봤는데도 항상 볼때 마다 새롭습니다
    어느새 매화가 피었더군요
    저도 지난 일요일 활짝 핀 매화를 보았답니다^^
  14. 예전부터 여길 한번 가본다는 것이... 올 봄에는 시간내서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15. 진짜 제대로 봄이네요^^
    매화 너무 아름답습니다~
    힐링 되는 사진들 너무 잘봤습니다~
  16. 사진을 어찌 한폭의 그림처럼 이리 잘 찍으시는지... ^^
    하나 골라 바탕화면에 깔고 싶어집니다. 벌써 봄이군요. 사진 넘 좋아요. ^^
  17. 사진에 봄이 가득하군요...
    매화와 담벼락과 대나무와 장독대가 참 인상적입니다.
  18. 창원의집에도 봄이 찾아왔군요^^ 즐감했습니다^^
  19. 창원의 집 매화...잘 보고갑니다..
    역시 봄에는 매화여행이 최고네요..
    저도 오늘 매화꽃을 좀 올렸습니다..ㅎ
  20. 언제나 가장 먼저 봄바람을 전하는 블로그는 늘 방쌤님 블로그네요. 봄의 전령사 방쌤님 ^^ 저도 열흘 전쯤 매화 보고 왔는데 올리진 못했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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