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돌개, 솟아오른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해안절경제주 외돌개, 솟아오른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해안절경

Posted at 2017. 8. 15. 08:4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 외돌개 / 외돌개 / 황우지해안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제주외돌개

제주 서귀포 외돌개



제주 서귀포시 시흥동에 위치한 외돌개. 스노클링으로 유명한 황우지해안과 바로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높이는 20여 미터, 넓이는 7-10m로 화산이 폭발하면서 솟아오른 수직의 돌기둥이 오랜 기간 바다에서의 침식작용을 거치며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또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할머니가 망부석이 되었다는 외돌개 전설도 있다.





제주 외돌개 그리고 나리꽃





황우지해안에서 외돌개까지는 350m 거리! 황우지를 가든, 외돌개를 가든 이 두 곳은 꼭 함께 둘러봐야한다.





외돌개를 만나러 들어가는 길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9호로 지정된 제주 서귀포 외돌개. 지금으로부터 약 12만년 전에 형성된 것이라니 그 오랜 세월이 쉽게 상상이 가질 않는다. 변함없이 그 오랜 시간 동안 저 한 자리에 서서 외돌개는 또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함께 했을까?





날씨는 덥고

비는 오고

습기는 최강


아무리 닦아도 카메라 렌즈 앞 습기들이 사라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잠시 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외돌개. 역시 다시 봐도 그 멋진 모습에는 감탄이 멈추질 않는다.





그림같이 솟아오른 수직 용암 기둥. 12만년이라는 세월 동안 저 자리에서 저 모습을 지키고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게 느껴진다.





올레길 7코스가 이어지는 곳이라 길도 잘 되어있고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곳들도 많아 더 좋은 곳이다.





이제 나도 아까 사진에서 봤던 정자가 있던 저 곳으로 한 번 가볼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각도에서 바라본 외돌개. 주변 풍경과 함께 어우러진 이 모습이 나는 가장 좋다.





저 멀리 어슴프레 보이는 섬은 서귀포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문섬인 것 같다.





대장금의 촬영지이기도 한 곳. 참 재밌게 본 드라마인데,,,^^








비가 갑자기 너무 강하게 쏟아져서 나도 쉼터 아래로 잠시 비를 피해 휴식을~^^





쉼터에서 바라본 외돌개 그리고 제주의 바다 풍경





바쁠 것 뭐 있나~

그냥 이렇게 비가 그칠 때까지 잠시 쉬어가는거지~^^





나리꽃과 함께 담아본 외돌개


날씨가 흐려 그런지 사진이 꼭 흑백처럼 느껴지는데 그 속에서 짙은 주황빛의 나리꽃들이 더 돋보인다.





조금 더 가까이 담아본 외돌개의 모습








함께 어우러지는 해안절벽의 모습 또한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중 하나이다.





어쩌면

날씨가 흐려서 더 좋았던 제주 외돌개


비가 내려줘서 평소였다면 그냥 가볍게 둘러보고 나왔을 외돌개인데, 한 자리에 1시간 정도 앉아서 쉬며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또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떠올려 볼 수 있는 날이었다. 그 오랜 시간을 쉽게 넘겨다 볼 수는 없겠지만, 잠시나마 옆에 앉아 그 시간들을 상상해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았던

여행 중의 여유였던 것 같다.


이 또한 혼자 떠나는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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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년에 다녀 왔던 기억이 납니다
    6코스 종점과 7코스 시작점이어서 이틀 연속 갔었다는 .ㅎ
    흐린날씨,비오는 날씨도 참 좋습니다^^
  2. 날씨가 흐려서 외돌개 사진을 찍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낮에는 외돌개를 찍으려면 중천에 뜬 해 때문에 역광이 되어 찍기가 힘들죠 사진 감사합니다.
  3. 제주도 외돌개를 보고 오셨군요.
    금방 둘러보고 나온것인데 비가 와서 천천히 머물다 오셨네요?
    여행은 여유롭게 다니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
  4. 저희 어머님이 외돌개를 좋아시더라구요! 그 주변에 올레길도 있어서 더 그러신듯^^ 덕분에 좋은 추억 떠올리네용
  5. 근사한 올레길 다녀오셨네요~

    오랜만에 외돌개 보고 갑니다.
  6. 너무도 가보고 싶은 제주도 입니다.예전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다른일이 생겨서 결국에 아직까지 가보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방쌤님의 제주도 외돌개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감상하고 갑니다^^
    기분좋은 수요일 되세요-
  7. 외돌개를 이렇게 포스팅으로 보니
    또 색다른 느낌을 주네요.
    사진을 잘 찍어 올려주셔서 그런가 봅니다.
    제주도는 정말 보물 그 자체입니다..^^
  8. 외돌개의 절경이 너무 예쁘네요 나중에 제주도에 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9. 비내리는 날의 외돌개의 모습은 왠지 외로워보이네요......ㅜㅜ
    궂은 날씨에 촬영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편히 즐감하네요..ㅎㅎ
  10. '쇠소깍'의 명물인 '외돌개'를 자세하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12만년동안..좋은 일보다 많은 핍박을 받아 한이 많은 우리 민족의 아픔을 같이했을 듯 합니다.
  11. 좋아요~~~ 뭔가 스트레스를 사진이라도 보면서 해소하는 중입니다.^^
  12. 스크롤해서 내리기전에 대문사진을보고는.... 아... 제주 외돌개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내리는 날 멋진 여행이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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