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내리면 접시꽃들이 반갑게 반겨줄거야, 함안역 접시꽃기차에서 내리면 접시꽃들이 반갑게 반겨줄거야, 함안역 접시꽃

Posted at 2020. 6. 15. 12:3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 접시꽃 / 경남 접시꽃 / 접시꽃

함안 가볼만한곳 / 함안역 접시꽃

함안 함안역 접시꽃







요즘 길을 가다보면 어렵지 않게 집 담장들 아래 곱게 피어있는 접시꽃들을 만날 수 있다. 곧게 자란 초록색 줄기에 옹기종기 화려한 색을 뽐내며 예쁘게 피어있는 접시꽃들을 걷다 마주치면 나도 모르게 그 앞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색이 다양하고 화려해서 그 모습에 더 끌리게 되는 것 같다.


한 두 송이 피어있는 접시꽃들은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지만 많은 접시꽃들이 무리지어 피어있는 길을 만나기는 사실 쉽지 않다. 나도 사실 그런 곳을 이전에 만나본 기억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우연히 접시꽃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무리지어 피어있는 곳을 하나 알게 되었다. 경남 함안 함안역 앞뒤로 접시꽃들이 가득 피어있다는 정보! 비가 엄청나게 쏟아진 후라 하늘은 조금 흐린 날이었지만 그 모습이 궁금해서 한 걸음에 함안역으로 달려갔다.






  함안 함안역 접시꽃



다녀온 날 : 2020년 6월 13일








우와,, 정말 장난 아니구나!

함안역 앞뒤로 길따라 가득 피어있는 접시꽃들이다.





많겠다 생각은 했었지만 이정도로 많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접시꽃을 좋아하는 옆지기 인증샷.^^





함안역 앞쪽보다는 여기 뒤쪽이 훨씬 더 예쁘게 접시꽃들이 피어있다.





접시꽃들도 색이 정말 다양하구나.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함안역 뒤쪽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앞쪽에는 카메라를 든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은 보였다. 





이렇게 화려하게 꽃을 피우기도 하는구나. 지금까지 몰랐던 접시꽃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한 기분이다.








벌들도 그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다.





하늘에 구름이 조금 많은 날이어서 그런지 초록색도 평소보다 더 짙게 느껴지고, 접시꽃들의 색도 훨씬 더 진득하게 느껴진다.








접시꽃 피어있는 이 길을 몇 번이나 왔다갔다 걸었는지 모르겠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마스크는 잠시 벗어두고 편안하게 접시꽃들과의 여름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이렇게 굽어지는 길이 나는 제일 예쁘게 보인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산 능선, 이 초록이 가득한 배경이 접시꽃들의 화려한 색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볕이 뜨겁지 않아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는 더 좋은 것 같다. 꽃구경 하기 좋은 날이다.^^











만약 푸른 하늘과 함께 함안역의 접시꽃들을 만났다면 지금과는 또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줬겠지? 내년에는 꼭 하늘이 파란 날 찾아와야지 혼자 생각을 해본다.








여기는 함안역입니다.^^











저기 반대쪽, 함안역 앞쪽에도 접시꽃들이 줄지어 가득 피어있다. 저기도 한 번 가볼까?





정말 다양한 색의 접시꽃들은 만나게 된다. 노란색 접시꽃은 나도 옆지기도 처음 보는 것 같다.














햇살 하나 없는 날인데도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함안역의 접시꽃들. 





이렇게 그늘이 많아서 인근 주민들은 여기 그늘 아래에서 잠시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벽을 액자 삼아서 그 속에 담아보는 접시꽃들.





아마도 이런 모습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함안역 접시꽃 나들이, 행복한 시간


바로 옆 무진정에도 많지는 않지만 접시꽃들이 예쁘게 자라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공사중,,, 그 모습도 예쁘게 담아오고 싶었는데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다. 언제 공사가 끝날지 모르니 다시 찾아가기도 좀 애매하다. 무진정 접시꽃들은 내년에 다시 만나야 할 것 같다.


함안역 접시꽃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만났다. 긴 여행을 마치고 기차에서 내려 역 밖으로 나왔는데 이런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괜히 혼자 그 기분을 상상해보기도 한다.


이번 주까지는 예쁘게 피어있는 접시꽃들을 계속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비도 적당히 내려줘서 더 싱그러운 모습의 접시꽃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시간만 된다면 하늘 맑은 날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함안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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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접시만큼 큰 접시꽃들
    이쁘네요~잘보고 가요
  3.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밤되세요 ~~^^
  4. 정성스런 포스팅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밤되세요 ~~^^
  5. 와 함안에 접시꽃 너무 이픈데용?!
    이런곳이있다니!!😍
  6. 점시꽃 너무 예쁘네요^^
  7. 왜 예전에 "접시꽃 당신"이란 말이 있었을까 했는데,
    그 이유가 명확하네요~ 꽃의 색감의 결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8. 와! 정말 장난 아니게 접시꽃이 무리 지어 있네요.
    사진으로 봐도 이쁜데 실제 날 좋은 날에 보면 더 기분이 좋을듯 싶읍니다.
  9. 접시꽃도 무리지어 피어있으니..곱네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10. 접사꽃 색이 참 다양합니다
    여긴 일부러 식재한것 같군요
    보기 좋습니다.^^
  11. 접시꽃 당신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2. 접시꽃 오랫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심는 곳이 많았는데.. 오랫만에 반갑네요
  13. 접시꽃이 만발한 것을 보니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화사하고 아름다운 접시꽃입니다.. ^^
  14. 꽃도 이쁘고 사진도 좋고 ^^% 너무 좋은 이야기 다시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5. 접시꽃이 이렇게 생겼군요. ^^
    같은 꽃들이 무리를 지어 피어있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이런 곳만 찾아다녀도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16. 아름다운 꽃들덕분에 눈이 호강하네요.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7. 함안역 앞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네요~~^^
    함안국밥도 먹을겸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ㅎㅎ
  18. 아 이 꽃을 접시꽃이라고 하는군요~!
    색도 다양하고 참 예쁘네요^^
    방쌤님 덕분에 예쁜 꽃 또 하나 알아갑니다~!
  19. 역 앞의 접시꽃들이 정말 너무나 아름다워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20. 함안 한번가보고 싶네

  21. 무휼
    전 뚝방길 보러 가봤는데 이런데가 있는줄 알았으면 거기도 가봤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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