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녘 주남저수지, 둑길 따라 여유로운 산책해 질 녘 주남저수지, 둑길 따라 여유로운 산책

Posted at 2016. 6. 3. 12:1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여행 / 주남저수지 양귀비 / 일몰

창원 관광지 / 창원 주남저수지

창원 주남저수지 일몰



한국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곳

창원 주남저수지를 표현할 때 늘 따라붙는 수식어구들이다. 그만큼 깨끗한 곳이고 사람의 손길이 덜 미친 곳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을 자주 다니고, 여러 유명한 여행지들을 다녀봤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행지들은 모두 그나마 사람들의 손길이 덜 닿은, 자연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곳들이다. 


창원 주남저수지도 내게는 그런 곳들 중 하나

게다가 집에서 40분이면 닿을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가고싶은 날이면 아무런 고민없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질녘 주남저수지


앗!

그런데 올해는 꽃양귀비가 없다!


원래는 위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에 꽃양귀비들이 가득 피어있었는데 올해는 씨를 뿌리지 않은 모양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찾아온 주남저수지인데 사실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든다.





아주 작은,,

날파리,,들이 굉장히 많았던 초여름의 주남저수지,,

계속,, 눈 앞으로 날아든다ㅜㅠ





중간에 듬성듬성 작년에 심어놓았던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들의 모습이 보인다.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만났음에 마음에 위안을 가져본다.^^





천천히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하늘의 색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하늘의 모습을 보여주는 1시간 남짓의 짧고 화려한 시간.





색이 조금은 바랜듯한 느낌의 수레국화


늘 무리지어 피어있는 아이들만 봤는데, 이렇게 혼자 피어있는 수레국화를 보니 그 느낌이 또 약간은 다르게 다가온다. 





오늘은 어디까지 한 번 걸어볼까?


그냥 산책나온 기분으로 걷고싶은 곳까지 쭉 한 번 걸어보기로 한다.





무리지어 가득 피어있는 꽃양귀비는 만나지 못했지만 해질녘의 하늘과 구름은 참 이쁜 날이다.





마을에도 하나 둘씩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다음 가을 농사를 준비하는걸까?

늦은 시간까지 분주하게 움직이는 트랙터는 쉴 줄을 모른다.


또 옆에서 그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 백로 한 마리


등이 약간 회색빛을 보여서 왜가리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머리쪽의 색을 보니 백로가 맞는것 같다. 날개부분은,, 좀 씻어야 할 듯,,ㅡ.ㅡ;





창원 주남저수지에서의 산책


언제 찾아도 참 좋은 곳 같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가까운 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근처 공원에 나가듯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즐기기 위해서도 즐겨 찾는 곳이다. 물론 오늘 만나고 싶었던 꽃양귀비 & 수레국화들은 만나보지 못했지만 둑방길을 따라 걷다보니 그 사실 마저도 잠시 잊고 있는 그대로의 주남저수지를 가득 즐길수 있었다. 가까이 있어서 더 감사한 곳, 창원 주남저수지에서의 즐거운 봄날 저녁의 산책시간이었다. 


여름에는 연꽃들이 가득 피어날 것이고

가을에는 둑방길따라 코스모스가 가득하겠지?


벌써부터 그 모습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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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잔잔한 느낌이 언제나 좋은 주남저수지,
    이제 5~6개월 후에는 열심히 철새도 찍으셔야 할 것 같네요^^
  3. 포스팅을 보면서 항상 생각의 차이를 느낍니다

    늘 긍정적인 생각이 보기 좋습니다
    주남저수지의 일몰 인상깊게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4. 주남저수지를 겨울에 한번 걸었는데 지금과는 완전 다르군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5. 평화로운 주남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6. 와~ 넘 아름다워여.. 맘이 편안해 지고.. ^^
  7. 잘 보고가요.
    행복한 휴일되세요
  8. 몇시쯤가면 이렇게 예쁠까요?
  9. 배경이 정말 좋네요...! 가끔 이런 힐링도 하고 싶네요ㅎ
    운치있는 사진 잘 보고갑니닷.
  10. 여기에 살면, 절대 못된 사람이 안될 거 같아요.
    저런 풍경을 늘 보고 사는데, 사람이 악해질 수가 없을 거 같거든요.
    착한 사람들만 사는 곳에서 천천히 즐기는 산책, 저도 따라 걷고 싶습니다.ㅎㅎ
  11. 와..힐링이 되는 장소네요
  12. 주남저수지에는 4계절 볼 배경들이 다르네요~ ㅋ 한번씩 가서 공기도 쐬고 올필요가있네요
  13. 언제나 시원한 풍광이 있어 좋은 곳입니다.
    해질 녘에 바라보는 풍경은 더욱 운치가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14. 오늘 처음 알게된게있는데여.ㅋㅋ
    사진의 워터마크가 방향이 다 다르네요? 어떤 규칙이 있는건가요?
  15. 한가롭게 주남 저수지를 산책하고 싶군요.

    날은 흐리지만 연일 미세먼지가 깨끗해 상쾌합니다.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16. 방쌤님 블로그를 오면 힐링을 하고가용~~~~ 크~~~~ 너무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좋은사진
  17. 저녁노을이정말아름답네요.
    저희는가까운곳에경포호수가있는데저녁나절에는한번도안나가봤네요..
    언제시간내어한번나가봐야겠어요 아마경포호수도엄청아름다울것같아요..
    이미알려진만큼...
  18. 집에서 40분 거리면 .. 선선한 저녁에 드라이브 하기 좋겠습니다 ..
    갈 때의 설레임 .. 돌아올 때 .. 뭔가 뿌듯할 것 같기도 하고요 ..
    주남저수지 .. 참 좋습니다 .. ^^
  19. 라이트를 켜고 농기구를 돌리는 농가의 풍경이 정겹네요..
    힘찬 하루 되시고요^^
  20. 때 잘맞춰가면 철새들을 맘껏볼수 있는곳이죠
    저도 지인들에게 명소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21. 하늘만 봐도 막 철새들이 날아오르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 트랙터도 주남저수지의 일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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