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단풍 명소 / 경주 단풍 / 통일전
경주 은행나무길 / 통일전 은행나무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가을이 되면 꼭 한 번 걸어보고 싶은 길
길을 따라 양 옆으로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들
그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는 늦가을이 되면 항상 머리 속에 떠오르는 곳이 바로 경주 통일전이다.
2주 전에 벌써 한 번 다녀왔지만 그 때는 노란색보다는 초록색이 더 짙었던 상황. 다시 올 수 있을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었지만 다행히 주말에 시간이 비어 경주로 다시 가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온통 노란빛으로 물든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그 가을 가득 내려앉은 길을 한 번 걸어본다.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통일전 단풍
그 색은 2주 전이 훨씬 더 예뻤던 것 같다. 지금은 그 색이 많이 바랜 모습
은행나무의 노란빛과 단풍의 울긋불긋한 색들을 함께 담기엔 조금 힘든 것 같다. 시기가 조금만 더 겹쳐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바닥에도 가득 내려 앉은 은행나무 잎들
길 가운데서 바라본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길
그 노란빛이 유독 더 반갑게 다가온다.
자박자박,, 잎들이 바스락거리는 길도 한 번 걸어보고
길 한 가운데에서 그 모습을 한 눈에 담아보기도 한다.
쉴 새 없이 분주하게 오고가는 차들
입장료는 단돈 500원
통일전 내부의 풍경도 한 번 둘러본다.
가을의 색
참 매력적이다.
통일전 내에 있는 연못
옆에 보이는 정자는 2013년에 새롭게 설치가 된 것이다.
통일전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가까이에서 보는 은행나무길의 풍경도 물론 아름답지만,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절대 그에 못지 않다.
경주 통일전
가을의 색으로 곱게 물든 경주 통일전 풍경
다시 한 번 걸어보는 아까의 은행나무 길
다음에는 길게 저 길을 따라 한 번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걸어보는 저 길은 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내심 궁금해진다.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가족들
그 행복함이 느껴지는 모습에 저절로 눈길이 간다.
정말 운이 좋았던 3초
아주 잠시!
차들이 한 대도 지나지 않는 시간이 있었다.^^
가을가을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기분
통일전 입구에서 서출지로 이어지는 길
통일전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은행나무길
은행나무길 위로 날아오르는 새들
조금 더 가까이 담아보는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
유난히 붉게 물든 단풍나무
그리고 사진으로 남겨보는 즐거운 가을의 기억
나무에는 유난히 동그란 감들이 주렁주렁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
아이의 예쁜 모습도 함께 추억으로 담아본다.
가을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던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 가을 여행
1-2그루 초록빛이 도는 나무들도 눈에 띄었는데 아마도 이번 주 까지는 이 모습을 계속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가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에서 즐기는 즐거운 가을 여행, 아직 곁에 머물러 있는 가을을 한 번 직접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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