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괌 여행 / 괌 여행코스 / 이파오비치
이파오해변 / 이파오해변공원 / Ypao beach
괌 이파오 비치 공원
이번에 소개할 괌의 여행지는 '이파오 해변'이다. 일단 위치가 아주 좋다. 투몬만 남쪽 끝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해변인데 왼쪽에는 힐튼, 오른쪽에는 PIC가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이동해서 해수욕을 즐기기 딱 좋은 곳이다. 또 물이 굉장히 맑고 얕은 편이라 아이들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야외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도 꽤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현지인들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장소가 이파오 해변 공원이다.
괌 이파오 해변 공원
다녀온 날 : 2019년 8월 3일
주소 : Tamuning, 96913 Guam
주차장도 굉장히 넓은 편. 저기 멀리 보이는 일자로 쭉 뻗은 길이 이파오해변으로 들어오는 입구이다. 주차장과 해변과의 거리도 꽤 멀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보니 차에서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도 가끔 있는 모양이다. 항상 귀중품은 트렁크에! 눈에 보이는 곳에는 두지 않도록 하자.
이곳은 여러분의 공원입니다.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렇게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다.
현지인들의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옆지기 인증샷
지난번 스페인 광장에서 이렇게 괌 글씨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이곳 이파오 해변에서도 괌 글씨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반가운 마음에 인증샷^^
뒤 배경이 바다라 그런지 스페인 광장에서 찍은 사진들보다 이파오 해변에서 찍은 사진들이 더 마음에 든다.
함께 인증샷^^
굉장히 넓고 여유롭게 보이는 곳이다.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너무 넓어서 그런지 전혀 붐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조용하다는 인상을 더 많이 받았다.
옅은 에메랄드빛 바다. 산호 등이 많지는 않은데 작은 물고기들이 살짝 깨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의 경우 피부가 예민하다면 래쉬가드를 입고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해변 가장자리에 사진에서 살짝 보이듯 잔디가 깔려있는 모습도 참 이색적이다.
미국스러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픽업트럭. 멋지다!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떠다니는 쓰레기 하나 없이 너무 깨끗한 괌의 바다
언제 또 다시 이 매력적인 바다를 만날 수 있을까?
벌써 그리워진다.
괌 이파오 해변, 아름다운 바다
언제고 꼭 다시 떠나고 싶은 곳.
다음 여행에서는 나도 조금 더 여유를 즐기며 그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물론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간만 허락한다면 1년에 1번 정도는 꼭 다녀오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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