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 창원 창원대로 벚꽃 터널, 창원 벚꽃 명소
드디어! 폈다! 그것도 활짝!
따뜻한 남쪽 마을 경남 창원.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가운 벚꽃 개화 소식이 들려온다. 대한민국 대표 벚꽃 명소 진해를 품고 있는 경남 창원. 진해도 물론 정말 아름다운 장소들이 많은 벚꽃 도시이지만 창원에도 예쁜 벚꽃 명소들이 참 많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창원 교육단지, 그리고 그 인근 올림픽 공원인데 여기가 항상 진해보다 조금은 더 개화가 빠르다. 그래서 이번에는 진해보다 먼저 경남 창원으로 2022년 첫 벚꽃 여행을 다녀왔다.
올해는 조금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진해 벚꽃 명소, 창원 벚꽃 명소, 그리고 마산 벚꽃 명소들을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해 볼 생각이다. 2년 동안 거의 돌아다니지 않았다. 이제는 슬슬 움직이기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2022년에 만난 첫 벚꽃 터널, 이제 출발이다.
2022 벚꽃 개화, 창원 창원대로 벚꽃 터널
다녀온 날 : 2022년 3월 26일
2022년 창원대로 벚꽃. 이제 개화가 시작이다. 이미 만개에 가까운 곳도 있고, 아직 채 피지 않은 곳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0-40% 정도 개화가 진행된 것 같다. 아마도 이번 수요일, 목요일쯤에는 활짝 만개한 창원의, 창원대로의 벚꽃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올림픽공원, 그리고 창원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창원 교육단지 벚꽃 구경을 마치고(창원 교육단지도 40% 정도 개화) 올림픽공원 길 건너에 있는 올림픽맨션 앞 벚꽃 터널을 찾아간다.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가장 벚꽃 개화가 빠른 곳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피기 시작하는 시기에 여기는 항상 만개한 모습을 보여준다.
80% 이상 개화가 진행된 창원대로 벚꽃 터널. 조금 이르게 예쁜 벚꽃 터널을 만나고 싶은 창원, 진해, 그리고 마산 시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그리고 주말에 찾아가면 학생들이 없기 때문에 사람이 거의 없다. 그것 또한 아주 매력적인 점이다.
날씨 좋은 봄날 벚꽃 산책에 한껏 기분이 좋아진 우리 방방이. 옆지기도 신난 건 마찬가지.
날씨가 좋아지니 방방이 표정이 한 결 밝아졌다.
태생이 추운 지역인 녀석인데 추위에 너무 약한 우리 방방이. 역시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봄이다.
2022년 신상 벚꽃 터널에서 우리 가족만의 행복한 시간을 즐겨본다.
엄마와 함께 바라보기.
30분 정도 머물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동안 정말 단 한 명의 사람도 지나가지 않았다. 이런 벚꽃 터널이 또 어디 있을까? 그래서 빛이 좋은 날에는 인물 사진 찍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우리가 갔을 때는 날씨는 좋았지만 구름이 조금 있어서 빛이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봄이 되면 예쁜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아져서 괜히 행복해진다.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시간이다. 이번 봄에는 어디를 한 번 가볼까?^^
빛이 많지 않은 날이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창원대로 벚꽃 터널.
기분 좋은 우리 방방이.
방방이 견생 사진 여러 장 건진 날이다.^^
요즘 길을 가다 보면 알아보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우리 방방이. 이번 주말 산책을 나가서 창원에서도, 전라도 구례에서도 방방이를 알아보는 사람들을 꽤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인기쟁이.^^
웃을 때 표정이 너무 귀여운 우리 순댕이 방방이.
밥 먹고 난 후 그릇 치울 때, 또 식기세척기 돌릴 때를 제외하고는 전혀 짖는 모습을 볼 수 없는,,, 우리 순둥이 방방이다.
2022년이 이 예쁜 벚꽃도 우리 옆지기, 그리고 방방이와 함께 맘껏 즐겨보고 싶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마음속 깊은 곳까지 따뜻한 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2022년은.
창원 벚꽃 명소, 창원 교육단지 벚꽃 터널
여기는 이미 만개! 예쁜 창원 벚꽃 터널을 만나고 싶다면? 지금 가도 좋다.
개화가 정말 빠르다. 금요일에는 벚꽃이 거의 피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주말 동안 날씨가 굉장히 따뜻해지면서 하루 사이 개화가 엄청나게 진행이 되었다. 일요일에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창원, 진해 도심을 둘러보지는 않았는데 지난 금요일에는 전혀 피지 않았던 진해의 벚꽃도 20% 정도는 개화가 진행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진해 벚꽃은 이번 수요일 이후 만개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참 예쁜 계절이다.
봄이 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꽃 벚꽃, 이제 전국적인 벚꽃 축제가 시작되는 것 같다. 그 시작은 항상 여기 따뜻한 남쪽 마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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