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충혼탑 목련, 화사하고 예쁜 봄을 만난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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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충혼탑 목련, 3월 여행지 추천

 

 

 

3월 가볼 만한 곳 추천! 지금 경남 창원에는 아주 핫한 장소가 하나 있다. 바로 창원 충혼탑이다. 3월 초가 되면 항상 하얀 목련이 풍성하게 피어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충혼탑의 위치는 창원 교육단지 바로 옆이다. 창원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유명한 창원 교육단지, 그 바로 옆에 있는 충혼탑에 이렇게 예쁜 목련이 피어있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개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방 시간도 오전 9시부터라 일반적인 직장인들은 평일 낮에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그리고 폐장 시간도 오후 5시이기 때문에 퇴근 후에 찾아가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다. 항상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 그래서 이번 창원 충혼탑 목련 구경도 옆지기와 방방이는 함께 하지 못했고(반려견도 출입이 금지된다.) 나 혼자 다녀왔다.

 

그러고 보니 아쉬운 부분이 참 많다.ㅜㅠ

 

 

 

 

  창원 충혼탑 목련, 3월 가볼 만한 곳

 

 

다녀온 날 : 2022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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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충혼탑은 주차장이 굉장히 넓다. 그리고 인근에 창원 수목원 등 가볼 만한 곳들이 많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아름다운 벚꽃 천지가 될 여기 교육단지 인근이다.

 

 

 

 

주차장에서 만난 빨간색 동백꽃. 마치 자기가 장미 인양 풍성하고 또 크게 피어있는 모습이 멀리에서도 눈에 확 띈다.

 

 

 

 

일단 주차장에서 먼저 동백꽃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창원 충혼탑 내로 입장!

 

 

 

 

멀리에서 봐도 하얀색 목련이 풍성하게 피어있는 곳은 눈에 단번에 띈다.

 

 

 

 

직진! 그리고 마주한 창원 충혼탑 목련. 다행히 다 떨어지기 전에 딱 좋은 시기에 방문한 것 같다.

 

 

 

 

 

 

중간중간 이렇게 쉼터들도 있어서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좋을 것 같은 창원 충혼탑.

 

 

 

 

 

 

 

아직 채 피지 않은 목련들도 꽤 많이 보인다.

 

 

 

 

바닥에 하얗게 떨어져 있는 잎들의 모습도 참 좋다.

 

 

 

 

여기가 창원 충혼탑 목련 구경하기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 다 몰려있다.

 

 

 

 

하지만 나는 이 뒷길을 더 좋아한다.

 

 

 

 

 

 

 

 

풍성하게 줄지어 서있는 목련나무들.

 

 

 

 

짜잔!

딱 이 느낌이다. 아래에는 초록 잎들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위로는 마치 터널 인양 목련이 풍성하게 피어있다. 색감이 좋은 곳이라 인물 사진 찍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언젠가 반려견도 입장이 가능한 날이 온다면 옆지기, 방방이와 함께 예쁜 가족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이렇게 바라보는 목련의 모습이 가장 풍성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햇살이 좋은 이른 오전에 만난 목련이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빛도 함께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역시 꽃은 조명빨.^^

 

 

 

 

나 혼자라 아쉽지만 창원 충혼탑 목련 터널에서 행복한 봄 시간의 여유를 즐겨본다.

 

 

 

 

걷고, 또 걸어도 다시 걷고 싶은 그런 길이다.

 

 

 

 

이렇게 목련이 무리 지어서, 또 풍성하게 피어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같다.

 

 

 

 

 

 

이제 조금 위치를 옮겨서.

 

 

 

 

바로 옆인데도 아래 초록 잎들이 없으니 사진의 느낌이 확 달라진다.

 

 

 

 

 

 

 

조금 떨어져서 바라본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다.

 

 

 

 

귀여운 아이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주고 있는 엄마.

 

 

 

 

모두들 즐거운 봄의 한 때를 즐기고 있는 창원 충혼탑 목련나무 그늘이다.

 

 

 

 

 

 

 

 

이번 주가 지나고 난 후에는 색이 많이 바랠 것 같다. 이번 주가 창원 충혼탑 목련 구경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인 듯.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보는 목련.

 

 

 

 

날씨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시기도 딱 좋았고.

 

 

 

 

 

 

 

조금 아래에 있는 또 다른 쉼터에도 목련나무가 하나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모습도 매력적이다.

 

 

 

 

 

 

 

 

날씨가 좋으니, 또 하늘이 푸르니 계속해서 하늘을 올려다보게 된다.

 

 

 

 

  창원 충혼탑 목련, 3월 여행지 추천, 목련 명소

 

 

지금이 딱 좋아! 창원 충혼탑 목련을 구경하기에는!

목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오전 시간에 찾아가면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비교적 여유롭게 목련과 즐거운 봄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목련이 굉장히 빨리 피고, 또 빨리 진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예쁜 충혼탑 목련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예쁜 봄 풍경 꼭 직접 눈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

 

입장료는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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