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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꼭 동화 속에 나올 것만 같은 예쁜 풍경, 거창 감악산 아스타 국화


방쌤의 여행이야기


거창 감악산 / 거창 아스타국화

거창 감악산 아스타 / 감악산 풍력단지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얼마 전부터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진들, 산 정상부에 보라색 국화들이 드넓게 피어있는 모습의 사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조금 검색을 해보니 어렵지 않게 그 장소를 알 수 있었다. 바로 경남 거창에 위치한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집에서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니다.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여행지가 주는 설레임, 그 즐거움은 언제가 아주 크게 다가온다. 물론 감악산은 이전에 산행으로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렇게 산 정상부에 꽃밭이 만들어져 있다는 소식은 난생 처음!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정말 아름다울까? 아니면 포토샵의 결과물일까? 궁금한 마음을 안고 근 1년만에 다시 경남 거창을 찾았다.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다녀온 날 : 2020년 10월 9일




주소 : 경남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6






주차장에 도착하고 가장 처음 만난 모습. 꽤 넓은 편이라 어렵지 않게 이렇게 사람들이 거의 없는 장소를 찾을 수 있었다.





산 정상부에 가득 피어있는 보라색 아스타국화, 불어오는 가을 바람도 너무 좋은 날이다.





이렇게 풍력발전기와 아스타국화를 사진 한 장에, 함께 담은 모습이 가장 예쁜 것 같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명소가 되었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다.





색이 참 예쁘다.





이번 거창 감악산 여행에는 우리 방방이도 함께 동행했다.








저 멀리 아래로 펼쳐지는 산 능선들의 모습이 참 멋지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다. 왼쪽에는 구절초들이 피어있고, 저 멀리 풍력발전기 아래에는 억새들이 피어있다.








아스타국화와 함께 옆지기 & 방방이 인증샷.^^











사람들은 꽤 있는 편이다.





그래도 조금만 걸으면 이렇게 사람 없는 장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돌아다니기 보다는 이렇게 한 자리에 앉아서 쉬었던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다.





우리 방방이 인생샷 한 장 찍어야 되는데~^^








그리고 반대쪽에 피어있는 구절초들.








풍력발전기 아래에는 억새들과 바늘꽃들이 가득 피어있다.





짙은 분홍빛의 바늘꽃.








풍력발전기 아래 억새들.





바람에 살랑거리는 그 모습이 참 예쁘다.





하늘도, 구름도, 바람도 

모두 참 좋은 날.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든다.

















어떻게 이런 장소에 국화들을 심을 생각을 했을까?





정말 한 장의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감악산 풍력단지이다.











살짝 고민을 하기도 했었는데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 한 장.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기분 좋은, 행복한 가을 여행

우리 방방이의 기억 속에도 이번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들 중 하나로 남았으면 좋겠다.


물론 나와 우리 옆지기의 마음 속에서도.^^


색이 참 예쁜 계절,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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